매년 요맘때쯤에 지나온 한햇동안을 요모조모 들춰 봅니다.
블로그는 살아내는 일상의 일기 같아서 언제든 떠올려 볼수 있어 좋네요.
" 아 그랬었구나, 그랬었지" 하면서 지난 모습과 이야기들을 새삼 반추해봅니다.
또한 여러 블로거님들과 지내오면서 나눈 살가운 정이 제겐 큰 용기와 위안이 되었으며
내안에 소중한 흔적으로 남아져 고마운 마음입니다^^.
2024년 한해를 어찌 지냈나 싶어 돌아보니
소소한 일상속에서 그나마 무난하게 큰 대과 없이 지냈음이 참 감사하지요.
그 가운데 임플란트를 마무리 하였고 부주의로 엄지 발가락이 골절되어
두어달을 치료를 하면서 절뚝거리며 지냈던것 같습니다.
또한 작년 말에 수십년 피어왔던 담배를 끊고서 금연을 시도하여
여지껏 잘 지켜온것을 내심 다행으로 여기기도 합니다.
더불어 무럭무럭 잘 자라주는 손주바라기 하였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담도 야영.차박을 하면서 트레킹과 함께
주변의 명소나 유적을 둘러 보며 쉼을 가졌던게 좋았답니다^^
다만 연말즈음에 비상계엄 선포로 나라 안팎이 하수상 하지만
이 또한 우리네 성숙된 저력으로 잘 헤쳐나가리라 여겨집니다.
한해를 보내는 끄트머리에서 지난 궤적을 더듬어 보면서
소중한 추억으로 새기고자 목록과 사진들을 요약해 봅니다.
2024년 블로그 목차
1. 2024년 해맞이및 한탄강 야영 2023.121.31-2024.1.1
2. 새해들어서 이런 저런 생각들이.....2024-01-18
3. 얼음길트레킹.삼부연폭포.한탄강야영 2024.1.20-21
4. 겨울여행(1)(포천) - 비둘기낭.멍우리협곡.화적연 2024.2.3
5. 겨울여행(2) - 도피안사.역사문화공원.역고드름.재인폭포.한탄강야영 2024.2.3
7. 인제 자작나무숲 2024.2.11 - 겨울여행 (1)
8. 박인환문학관. 산촌민속박물관(인제) 2024. 2. 11
10. 살랑교.산소길.청평사.딴산유원지차박 (2024.2.11-13)
11. 한탄강 야영. 주상절리길 걷기 2024.3.9 -10
12. 망우리 공동묘지 ( 망우 역사문화공원) 2024.3.16
16. 한탄강에서....(기브스를 하고서) 2024. 4.19-20
17. 한탄강야영 (빗소리 들으며) . 연천 구석기축제 2024.5. 4 - 6
18. 아침고요수목원 사진첩(사진일기) 2024.5.14
20. 한탄강 야영. 둘레길 - 알박기텐트 뉴스 ( 2024. 6. 9 -10 )
21. "맥"회 모임 - 무창포. 보령해저터널 2024.6.17-18
22. 한탄강 비맞이야영. 도감포둘레길 완주 2024.6.29-30
23. "초심을 신선하게 지니기란 힘든 노릇이오" (블로그 초심에 대하여)
25. 배꼽다리 야영. 비둘기낭폭포 및 한탄강세계지질센타 관람 2024.7.27-28
26. 중미산 자연휴양림 캠핑 ( 하계휴가 ) 2024.8.1-3
29. 손주이야기 ( 미니앨범 2 ) 2023. 7월 - 2024. 8월까지
30. 한탄강 야영(차박) . 소요산 자재암 2024.9.7-8
31. 한탄강 가든페스타. 생태경관단지 (사진일기) 2024.9.15
32. 고성 통일전망대 (미천골 자연휴양림 첫째날) 2024.9.18 - 20
33. 미천골계곡. 묵호등대. 삼척바닷길 (둘째날) 2024.9.18 - 20
34. 가을맞이 한탄강 야영및 주상절리길 걷기 2024.9.28-29
35. 포천 38선휴게소. 아트밸리 구경 - "윌리엄 백" 님과 함께
36. 손중애권사님 (장모님) 소천 장례식 (사진일기) 2024. 10.5-7
37. 도보여행가 황안나. 도예가 신정순 작가 갤러리를 다녀와서 2024.10.26
38. 한탄강 야영. 단풍. 햇살머금은 이른 아침의 풍경 2024.11. 2-3
40. 봉선사. 국립수목원길. 고모저수지 - 가을色. 休 2024.11.3
41. 한탄강야영. 주상절리길 2024.11.16-17
42. 한탄강야영. 차탄천주상절리 2024.11.23-24
43. 한탄강 야영 (동계 난방기구 온수보일러 테스트) 2024.12.7
44. 비상계엄선포. 윤석열대통령 탄핵소추 2024.12.3-12.14
45. 10.26 비상계엄령 12.12 그리고 5.18 (잊혀진 상흔)
46. 한해의 끄트머리에서..... ( 댓글의 향기 ) 2024.12.26
47. 2024년 한해를 돌아보며 2024. 12. 27
매년 이맘때쯤에...... 12월에 접어들면서 틈틈이
지난 일년 동안을 어찌 지냈나 싶어 반추하듯 궤적을 살펴봅니다
특히 올 연말은
비상계엄으로 인해 흉흉한 맘으로 연말을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모두가 다 놀라고 황당하셨을듯 합니다.
부디 새해에는 공정, 상식속에서 잘 마무리가 되어져서
애국가 가사처럼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가 되어지기를
간곡히 빌어봅니다.
그리고, 무엇보담도
이만 하게나마 함께 해오신 여러 블로거님들과의
소중한 나눔과 우애를 감사히 여기며 고마와 합니다.
아울러 여기 "티 스토리" 블로그가 부디 변동없이 앞으로도
쭈욱 무난하기를 바램해 봅니다.
건강하시고 하시는일 보람 되시기를 바라오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좋은 맘으로 함께 동행 하시길 빌어마지 않는 바입니다.
2024.12 27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 본문과 관련없는 댓글은 별도 보관합니다. 양해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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