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나들이 - 시월의 작은여행,,,,(석남사에서)
갈 나들이 - 시월의 작은여행,,,,(석남사에서) 이주전 토요일 이었습니다. 2주만에 집에 내려 가는길에 고놈의 길눈이 어두워(?) 고만 또 길을 잘못(^^)들어 내친김에 길따라 가는데 까지... 가을마음이 휑하여 석남사엘 갔습니다. 요 근래 나들이삼아 나서봄이 뜨문 했기에 모처럼 옛마음따라 가봅니다. 제대후 첫 직장을 포항에서 한터라 경주,울주 언양쪽에 위치한 영축산 통도사, 내원사, 가지산 석남사, 운문산 운문사, 원효산 원효암등의 산과 사찰...그리고 천정리 각주골...작천정...방어진,정자해변,감포 수중왕릉등 70년대 말쯤, 나이도 이십대 후반 이었으니까 저으기 혈기가 방방 하였던 때, 하루나절에 다녀 올만한 그곳들을 계절따라 직장동료들과 또는 혼자서 배낭을 울메고 다녀보던 곳이었지요. 특히나 재..
2002. 1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