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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들살이.캠핑208

황동버너 수리....노란 추억의 회상을 더듬으며.... 황동버너 수리....노란 추억의 회상을 더듬으며.... 버너수리하러 황학동 벼룩시장에 가다. 2011.3.27.일 서울 신설동에는 "서울풍물시장"이 별도로 상설로 열리지만 그곳과는 별개로 이곳 청계천변 황학동일대, 성동공고 뒷 담벼락쪽으로 이어져 동묘에 이르는 언저리에 벼룩시장이 일요이면 발 디딜틈없이 붐빕니다. 말하자면 "서울 풍물시장"은 양성화된 전천후 시장이고 이곳 황학동및 청계천 풍물시장은 일요일에는 일부 기존 가게들과 좌판이 어우러진 난장이자 벼룩시장입니다. 그래서 더 영세하기에 적나라하고 때절은 풍경이 더 서민적이라고나.... (서울 풍물시장은 담에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청계천...봄물이 오르기 시작한다. 동묘쪽 벼룩시장 청계천쪽 벼룩시장 없는게 없다^^ 나도 이렇게 어저씨들 틈에서.. 2011. 4. 2.
남한산성 南漢山城 남한산성 南漢山城 2011.2.4 구정 연휴중에 잠시 벗어나고픈 가벼운 맘으로 남한산성엘 들렸다. 강변북로 따라 달리다가 잠시 성수대교 갓길(넓은곳)에서 잠시 주차후 강변따라 이어진 자전거길을 내려보며 엷게 낀 강안개 너머 여여한 한강을 물끄러미 바라본다. 역시 강변 바람은 촉촉하다. 가슴을 젖히고 스트레칭을 해본다. 남한산성 남문주차장 산성 오르는 길목의 하얀겨울 남문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남문으로 오르는 오르막에서 하얀 눈 숲을 만난다. 남문 남문은 정조 3년(1779) 성곽을 개보수할 때 개축하여 지화문(至和門)으로 칭하였으며 남문은 4대문 중 유일하게 현판이 남아있는 문이다. 병자호란으로 인조가 처음 남한산성에 들어 올 때에도 이 문을 통해서 들어 왔다. 성문은 홍예문과 문루로 구분된다. 남문 망루.. 2011. 2. 24.
오대산 2박 3일 야영을 ( 2 ) 10.31-11.2 오대산 2박 3일 야영을 ( 2 ) 10.31-11.2 1일차 (10.31) : 서울출발 - 진부 - 오대산 월정사 - 동피골야영장 2일차 (11.1) : 상원사 - 적멸보궁 - 비로봉 - 오대산 소금강 야영장 3일차 (11.2) : 소금강 만물상 - 주문진 - 양양 - 한계령 - 홍천 - 서울 착 진고개(해발 960m)를 넘어가며 (참조 - 노인봉등산코스) 여기서 노인봉(1,338m)으로 올라서 소금강쪽으로 내려가는 등산로로 유명하며 가히 좋은 코스다. 진고개관리사무소(해발 970m) ← 3.9km → 노인봉(해발 1,338m) ← 0.3km → 노인봉대피소 ← 5.3km → 만물상(해발 440m) ← 1.1km → 학유대 ← 0.5km → 구룡폭포(해발 345m) ← 0.8km → 식당암 - 금강사(.. 2010. 11. 7.
오대산 2박 3일 야영을 ( 1 ) 10.31-11.2 오대산 2박 3일 야영을 ( 1 ) 10.31-11.2 1일차 (10.31) : 서울출발 - 진부 - 오대산 월정사 - 동피골야영장 2일차 (11.1) : 상원사 - 적멸보궁 - 비로봉 - 오대산 소금강 야영장 3일차 (11.2) : 소금강 만물상 - 주문진 - 양양 - 한계령 - 홍천 - 서울 착 단풍....순전히 단풍때문에....^^ 가을산은 그 자체로 만으로도 설렘이라고나....하여 피크철이 수그러든 틈새에 오대산 등반과 야영을 겸하여 출발한다. 월정사 도착 단풍시즌이 끝마무리라서 많이 호젓해진 전나무길과 늦은 오후, 연못에 드리워진 그림자가 늦가을의 정취를 더하고 뒷켠에 아담한 차茶실이 가을 여행의 고즈넉함을 더한다.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길 연못 차茶실 월정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의 본사로 6.. 2010. 11. 7.
한라산 등반 (성판악-백록담-관음사코스) 제주도 둘째날 2010.10.13 한라산 등반 (성판악-백록담-관음사코스) 제주여행 둘째날 10. 13. 수 4박 5일의 제주 여행에서 하루를 빼서 한라산 등반을 하였다. 제주의 날씨를 가늠할수 없기에 일단 날이 화창한 둘째날에 한라산 등반을 하였다. 한라산은 성판악휴게소까지는 다녀간적이 있었으나 출장중인 관계로 산행은 하지 못한터 그간에 꼭 한번은 정상산행을 하고픈 마음이 진즉부터 있었기에 이번 여행에 하루를 계획하였었다. 산행만 꼬박 10시간을 잡아야 하므로 이른 아침에 일찍 나섰다. 숙소에서 나서는 이름 아침녁 - 삼방산 한라산 우리나라 3대 영산(靈山)중의 하나인 한라산은 한반도의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발 1,950m로 남한에서 가장 높다. 1966년 10월 12일 천연기념물 제182호인 한라산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보호되고.. 2010. 10. 31.
겨울산 내연산 보경사 내연산(內延山·930m) 보경사(寶鏡寺) 경북 포항시 북구 청하·송라·죽장면과 영덕군 남정면의 경계를 이루는 내연산은 태백준령이 동해안을 타고 내려와 영일만에 이르러 똬리를 튼 모양의 명산이다. 북으로 문수봉(622m)·삼지봉(710m)·향로봉(930m)이 자리를 잡았고 남으로 우척봉(775m)·삿갓봉(716m), 매봉(816m)이 마주 보고 섰다. 계곡 안으로 끝없이 이어지는 12폭포의 향연은 마치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한다. 내연산 보경사 진입로 - 일주문 보경사(寶鏡寺)는 포항에서 가장 큰 사찰이라 오어사와 함께 포항을 대표하는 절이다. 신라의 지명법사가 602년 진나라에서 유학하고 돌아와 진평왕에게 동해안 명산 명당을 찾아 자신이 진나라에서 도인에게 받은 팔면보경을 묻고 그위에 불당을 세우면 왜.. 2010.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