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들살이.캠핑183 한탄강야영-연강둘레길걷기 2023.1.25-26 봄날입니다 봄햇살이 좋은날 한탄강으로 야영을 나섭니다. 봄햇살이 니긋나긋..... 새순이 나올락말락, 삐죽삐죽~ 부러, 평소 다니던 큰 도로 ( 의정부, 동두천을 경유하는 국도및 자동차전용 도로)를 벗어나 포천 - 신북면 - 연천 청산면 - 한탄강관광지 로 이어지는 꼬불꼬불한 산고개 길 넘어 시골길로 달렸습니다. 시간이 더 걸리지만, 시간이 뭐 대수랴, 마실가는 주제에 ㅎㅎㅎㅎ 가을볕과 봄볕은 얼핏 비슷하지만 속내는 사뭇 다른 느낌이네요. 가을볕은 거두며, 마무리 짓듯 내려놓는 마음이라면 봄볕은 새로 시작하는 흥분에 작은 희열이 햇살에 부시다고나 할까요? 연천 전곡 입구 고인돌 아치 봄햇살 나긋한 한탄강 야영장 지난번 들렸을때는 아무래도 추운 날이어서 강변이 휑하였는데 이제 햇살이 푸근 해지니 제법 텐트.. 2023. 3. 5. 한탄강야영(영화 유브갓메일) 2023.1.27-28 한탄강 야영을 나섰다. 1월 1일 다녀온후 두번째이다. 며칠전에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다녀오면서 그 언저리에서 야영이나 차박을 할까 하였지만 장소도 마땅치 않고 또 혹한 날씨여서 미루었던 야영이라 하겠다. 금요일 오후..... 역시 이날도 연천,포천,철원지역은 한파주의보가 나려서 추운날이지만 어쩌면 이번 야영이 나에게 있어서 혹한기 야영으로서는 마지막이 되어질수도 있겠다 싶어서 내심 애착이 되어지고 차갑고 시린 한기마져 파고들고 싶은 맘이다 한탄강 야영지 한파로 인해 야영을 하는 팀이 손가락으로 꼽을만치 많지 않고 한산하지만 동절기 장비를 단단히 갖춘 모양새이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강변 야영장 앞쪽 아래 빈자리에 텐트를 치기로 한다. 탠트를 치고서..... 땅이 꽁꽁 얼어서 팩이 박혀지지 않아 애먹었다^.. 2023. 2. 2. 철원 한탄강 얼음길트레킹. 직탕폭포. 소이산. 삼부연폭포 2023.1.24 설 연휴 마지막날에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에 나섰다. 2017년에 얼음트레킹을 다녀온후 하얗게 얼은 빙판을 걷는다는것이 스릴도 있고 매료되어서 해마다 한겨울이면 시린 겨울 맛도 보고 얼음트레킹을 하고자 철원을 찾아 나선다. 예전에는 얼음트레킹 마치고 직탕폭포 인근에서 에서 야영이나 차박을 했는데 이번에는 당일치기로 얼음트레킹과 주변 명소를 구경하고 돌아왔다. 제 11회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 2023. 1. 14 - 1. 24 입장료 10,000원을 내면 철원사랑상품권을 5,000 원 돌려준다^^ 철원 한탄강 물윗길 트레킹 코스 ( 약 8Km ) 1) 태봉대교 - 2) 은하수교(송대소 주상절리) - 승일교 - 3) 고석정 - 4) 순담계곡 철원군에서는 고석정과 순담계곡등 일부구간에서 설치 운영하.. 2023. 1. 24. 새해 한탄강 야영 2022.12.31-2023.1.1 새해 새날을 맞아 한탄강으로 야영을 나섰다. 늘 다니던 곳이지만 이번 야영은 새해 첫날을 기하여 나홀로 시산제(始山祭) 를 하는 마음가짐으로 다녀왔다. 며칠간 이어지는 한파로 날씨가 제법 시리고 예리하다. 어차피 못말릴것을..... 집사람이 짐을 옮겨 주면서 날씨가 추우니 여차 하면 되돌아 오란다.^^ 한탄강 도착 아무래도 동절기다보니 황량한 모래벌에 텐트들이 드문드문하다 낭만적인 인디언텐트(티피텐트) 옆에 텐트를 치다 하나 사면 덤으로 끼어주는것 같은 모양새이다. 그래도 나의 오두막은 아랑곳 하지 않는다 ㅎㅎㅎㅎ 텐트를 치고서 둘레길로 향하다. 되돌아보니 저만치 강변 야영장이 보인다. 잿빛 하늘이어서 강풍경이 다소 스산해 보인다. 은대리성을 지나면서..... 위 : 걸어온길 아래 : 걸어갈 길 걸어온 .. 2023. 1. 2. 한탄강 야영. 임진강 황토돛배 2022.11.19 한탄강 야영. 임진강 황토돛배 2022.11.19 지난번 명성산 다녀온후 20일만에 한탄강 야영을 나선다. (전곡) 한탄강은 사전 어떤 계획이나 목적이 있어서가 아니라 그냥 시간이 되고 날씨가 어지간 하면 마실나서듯 찾아 나서게 된다. 한탄강 야영장 늦가을에 이르지만 아직은 날씨가 푸근한 편이어서 캠핑객들이 제법 많다. 지프차 동호회 인듯 폼도 나고 멋있어 보인다. 이번 야영중에도 위 사진에 지프차가 모래벌에 빠진 차를 윈치로 당겨 빼주었다. 바퀴가 빠져 난감해 하는 캠핑객에겐 그야말로 고마운 일이다. 역시^^ 물가에 텐트를 치다 ㅎㅎ 한탄강 노지에 텐트를 치고서 이곳에서 20여 키로미터 떨어진 (약 20분소요) 파주 적성면의 황포 돛배를 타러 간다. 꽤 오래전에 황포돛배를 탔던 추억도 더듬어보고 ..... 2022. 11. 29. 한탄강 야영 . 명성산억새밭 2022.1029 한탄강 야영 . 명성산억새밭 2022.1029 오늘은 토요일 당직날이다. 처음 계획으로는 한탄강에서 야영을 하고 명성산 억새밭에 가보고자 했으나 당직과 겹쳐서 어떡하나 하고 잠시 고민을 하였지만 그래도 그곳에 가고싶다 하는 맘이 動하여 퇴근후 바로 가는 것으로 하였다. 당직을 마무리 하고 오후 5시쯤에 한탄강으로 출발하여 늦으막하게 도착하였는데 용케 강변 빈자리에 텐트를 쳤다. (은근히 운빨에 스스로 대견해 함 ㅎㅎㅎ) 이미 어둑하여져서 랜턴을 비치고서 텐트를 쳤다. 모닥불을 피우고서..... 모닥불에는 그간에 지내오면서 내맘 한켠에 자리한 이런 저런 사연과 이야기들, 그리고 내안에 정든 사람들이 피어난다. 모닥불은 알라딘 요술램프 같다 ㅎㅎㅎ 불 멍 이슥해진 밤의 적막속에 널름대는 홍염을 우두커니 응시.. 2022. 10. 31. 이전 1 2 3 4 ··· 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