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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들살이.캠핑209

백악산성곽....그리고 허허당님 전시회 서울성곽 -북악산 성곽길 2007.12.22 서울의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조선시대의 도성(都城)이다. 조선건국 초에 태조가 한양으로 수도를 옮기기 위하여 궁궐과 종묘를 먼저 지은 후, 태조 4년(1395) 도성축조도감을 설치하고 한양을 방위하기 위해 성곽을 쌓도록 하였다. 석성과 토성으로 쌓은 성곽에는 4대문과 4소문을 두었다. 4대문은 동의 흥인지문 ·서의 돈의문 ·남의 숭례문 ·북의 숙정문이고, 4소문은 동북의 홍화문 ·동남의 광희문 ·서북의 창의문 ·서남의 소덕문을 말한다. 동대문에만 성문을 이중으로 보호하기 위한 옹성을 쌓았고, 북문인 숙정문은 원래 숙청문이었는데 이 숙청문은 비밀통로인 암문으로 문루(門樓)를 세우지 않았다. (문화재정보센타 홈페이지에서 퍼온글) 서울 성곽중의 북악산 성곽임창의문쉼.. 2007. 12. 28.
북한산 2007. 9. 16 북한산.....2007.9.16 북한산 하면 백운대와 인수봉이 떠오르는 서울의 뒷산으로서  잘 알려진 산이지요.백운대, 인수봉은  릿찌를 하는 수준급의 산악인들이 즐겨 찾는곳이자  해외 원정을 앞둔 전문 산악인들의 훈련장소로도 유명하지요. 그리고....이곳엔 여러 산악인들이 유명을 달리한  애절하고 애틋한 사연이 점철된 곳이기도 하지요. 바로 얼마전엔 벼락(낙뢰)으로 인해 수명이 사망하고 다치기도한....(정상부근엔  암벽이라서  쇠줄로된 로프를 잡고 올라가는 코스임) 북한산에 대해선 감히 제가  언급을 할만한 수준이 못되므로 이만^^ 밧줄기가 오락가락 합니다.가을비지요....  오전나절 뒤척이다가  간간하게 나리는 비를 쐬며 오르는것도괜찮다싶어  오후 늦으막에  우이동으로 나섰습니다.집에서 우이동까진 .. 2007. 9. 16.
죽장에 삿갓쓰고....송계계곡 만수계곡, 만수봉... 죽장에 삿갓쓰고....송계계곡 만수계곡, 만수봉...2007. 7.21.토 7. 19 ( 목 )판교, 화성 다녀오던때.....비가 나렸다.앞 유리창의 억룩진 시야에 작은 멀미가  어지럽다.버걱대는  윈도 브러쉬 너머로 오락가락하는 마음이 하수상하기도....    7. 21 ( 토 )잿빛 하늘에  장맛비가 간헐적으로 스친다.불연 어덴가에서 빗소리를 들어낸다면.....어떤 충동질이....아직은  그만한 충동이 일렁인다는것조차도  차라리 감사하고 다행이다. 부석부석한 얼굴로... 텐트와 코펠...잡동사니를  트렁크에 싣고 나선다.딱히 마땅치 않지만 바닷가보다는 숲그늘을 택하기로 하여 수안보로 향했다. 만만하니까....  수안보온천         낯익은 수안보 거리....  터미널도 문닫아버릴정도로 ...왕년의.. 2007. 7. 31.
지리산 천은사, 노고단(성삼재)..... 지리산 천은사. 노고단(성삼재) 지난주 목요일제가 아끼는 후배인 여수 대리점 사장의 부친께서 운명하셔서 문상차 퇴근후 급히 순천의료원으로 내려갔습니다.천안, 전주를 거쳐 남원길에 이르니 이슥한 밤이 되었네요.낮길 다니면서 미쳐 발견하지 못한 오리정의 정자가 깊숙한 어둠에 조명을 받아 처연하게 소슬바람을 맞고 있었습니다. 밤의 적막함이 촉촉한....서두른 마음을 잠시 지체하며 한개피 사룹니다. 남원 가는길 오리정 순천 의료원에 들러 문상을 하고 이차저차한 얘기를 나누며 위안한후에 나서니불연 막연한 심사에 헛헛한 마음이더라구요.향년 66세의 후배 아버님은 교통사고로 6개월여를 투병하시다가 끝내 운명하셨지요. "生老病死" 인적이 끊긴 냇가를 따라 거닐며 곱씹어 봅니다.하얀 야경이 참 정갈하다는...큰 숨으로 .. 2006. 9. 20.
1박2일...짧지만 긴 마음이(송계계곡, 월악산) 열대야를 피하여..... 격주 토요일을 교대로 쉬기때문에(못쉴때도 많음) 이번 놀토엔 어딘가를 가긴 가야할것 같습니다.집에선 텐트를 치는 야영을 별루 달갑지 않아 하지만 그래도 가족끼리 일년에 한번인데...하고 제가 고집을 세게 부립니다. 11일 금요일 퇴근길 동작대교...해질녁에 노을 해가 본네트에 황금 광(光)이 납니다.노을질적엔 매양 가는 길임에도 홀로가는 씨달픔이 번져 납니다. 담날 아침 (토요일) 이른 아침에 작년에 들렸던 거기...송계계곡으로 출발합니다.충주, 수안보에서 오래 살았던터 아이들에게 함께 가는 구실을 만들어 줍니다.작년에도...이번이 네식구 같이 캠핑가는거 마지막일지 모른다 하여 끌고 가다시피 하였었지요. 충주 호암지.... 작은 저수지만한...호암지는 산책로가 좋아 여름밤이면 많.. 2006. 8. 16.
오래된 스케치 (5)속리산,소백산.화양구곡.문경새재 오래된 스케치 (5) 속리산.소백산.화양구곡.문경새재    산행중에 스케치한 자료....한꺼번에 올려 놓기엔 양이 많아 다운이 될상싶어 몇번으로 나누어 정리를 마무리 했습니다. 새삼 들춰보며 오랜 회상과 추억을 반추해봄이 좋았답니다. "아~ 거기~" 라는 명칭 만으로도 공감대가 이뤄지고   그림속에 나의 기억이나 자취가 누군가의 추억속에 오버랩되어지는 또한, 누군가의 얘기속에 그곳은 나의  마음 한켠에 접어둔 그때 그마음을 새록하게 펼쳐냅니다. 오랫동안 책장 한켠에 쳐박혀 있는것들을 나름대로 정리 하고나니  속이 개운하네요. 헛허허허  속리산기암의 명산인 속리산과 화양, 선유, 쌍곡 등 3개의 계곡을 합쳐 국립공원을 이루고 있다.             신라 때 고운 최치원 선생은 속리산을 찾아보고 한시 .. 2006. 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