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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240

가을날....하루....."예가족 갤러리" 가을날....하루... 출근후 ... 일전에 약속이 되있는 하남 풍산 택지개발 지구에 상수도 공사하는 시공사를 방문하였습니다. 상수도 공사에 별로 경험이 없으시다는 시공책임자에게 기초적인 시공내용과 간편히 접속 하는 새(新)제품 샘플을 드리고 왔습니다. 현장출장이란게 시간이 대중없어요. 현장도 넓고, 사무실에 마냥 기다리고. 곧 갈테니 "기달리라"는 말은 함흥차사입니다 그래서 시간을 조절하고 아끼기 위해선 인부들이 작업을 하고 있는 공사장엘 직접 찾아가는게 훨~ 낫습니다. 질척이기도, 발이 푹푹 빠지기도....길이 없어 그냥 엉금엉금 기기도.... 미사리 조정장 언저리의 "시드니"호 업무를 마치고 미사리 경륜경기장의 한가함을 뒤로한체 사무실로 돌아 옵니다. 노란 햇살에 부신 주황빛 철교 - 동호대교가 저.. 2006. 10. 28.
좋은 "우리" - 신광철 시인과 가을날을 좋은 "우리" - 신광철 시인과 가을날을 홍시 가을엔 설익은 사랑도 홍시가 된다 감꽃 필 때 첫 마음 좋았는데 폭 익은 사랑은 더 좋아라 -신광철시집 중에서 가을이면 감나무는 자신의 몸에 등을 달아 불을 밝히더군요. 봄부터 여름까지 견뎌와서는 겨울로 가기 전 온몸에 등불을 달아 점등을 해 축제를 엽니다. 고향집 마당에도 감이 곱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아직 등불이기에는 초록이 강하지만 우리도 마음을 다듬어 가슴마다 등불을 달아야겠지요. 이번 가을에는 설익은 사랑일랑 폭 익혀 달디단 사랑으로 만들어보세요. 위 詩와 글은 신광철님이 적은 글입니다. 잘익은 홍시를 등불로 가슴에 매달자 하시네요. 덧붙여, 이 가을엔 달디단 사랑을 만들어 보자시네요. 지지난주 토요일(10.7) "오늘은 좋은날"님(신광철 시인을 그.. 2006. 10. 17.
8월,한달이라는게 어느덧 8월의 小事 한달이라는게..... "어느덧" 입니다.언젠가부터  한달간의 이모저모를  한데 모아 정리를 하면서 더 실감합니다.손가락으로 꼽아보며  벌써 여덟달이 지나왔고  이제 네달이 남았구나  하여...새삼스레  거울앞에 서보면  주책없는 아자씨가  거기 서있습니다. 건망증도 많아지고  조금씩 버겁다함도 느껴지는  그것들이지만내것이기에 소중하고  담아두고픈 마음이라네요.    논산 출장길에(8/3).... 시장통 길을 지나치면서  많이 개선된 재래시장을 봅니다.워낙이 대형 마트에 뒤쳐지고 밀리다 보니 자구책으로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엿보여져  내심 애잔한 심사가 번져나네요.왕년에는....   대리점  사무실에  앙징스레 붙어진  것이  넘 귀여워서^^ .. 2006. 9. 7.
들꽃풍경 여섯돌 작은 잔치 ‘소낙비 같은 열정으로, 반딧불이 같은 자유로’ 김포들꽃풍경, 카페 개설 여섯 돌 자축연심민자 기자 shim@city21.co.kr          세찬 소나기가 지나갔는데도 끝을 시샘하는 여름신은 폭염의 고삐를 당겨 움직이는 사람들을땀으로 목욕시켰다. 하지만 이열치열! 주인을 자처하는 열혈 회원들은 미리 와서 가마솥을 걸고장작불을 지펴 강원도 회원 부부가 농사지어 부쳐 온 보슬보슬하고 쫀득한 감자와 옥수수를쪄내 놓고 뒤에 올 식구들을 기다렸다. 고촌면 풍곡리 ‘김포들꽃풍경’ 농원에 근거한  인터넷 카페 회원들이 26일 저녁 모임 여섯 돌을 자축하며 지난 1년 동안 각자의 위치에서 나름의 성과를 거양한 회원들의 공적을 축하하는자리.. 2006. 9. 1.
(공지사항)들꽃풍경 여섯돌 생일 다 아시다시피 들꽃풍경 생일이 8월11일(금요일)입니다. 벌써 여섯살이 됐어요. 여러 회원님들 덕분에 별 탈없이 이만큼 자랐네요. 금년도 예년처럼 행사를 하려 하는데, 늘 그랬듯이 생일잔치라기보다는 회원잔치로 진행할까 합니다. 그동안 안나님의 해안 도보 완주, 다래님의 국전 입선, 신광철님의 시집(삶아,난 너를 사랑한다) 출간, 하늘공간님의 들꽃책(어린이 식물 백과) 발간, 산골아이님의 대한민국 야생화 압화공모전 특선 등 괄목할 만한 쾌거들이 있었습니다. 안나님의 해안 도보 완주 특히 안나님의 해안일주는 미처 알지 못하는 일들도 많았지요. 이루 다 열거할 수는 없으니 이 정도 선에서 자축하는 잔치를 할까 합니다. 요즘은 불볕더위라 모임을 하기에는 적절치 못한 듯하여 저녁에 선선한 바람이 부는 8월 26일.. 2006. 8. 24.
7월의 이모저모.... 7월의 이모저모  다시 또 한달이 갑니다.한달이라는게....마치  가난한 집  제삿날 돌아오듯 합니다.한달의 小事를 이럭저럭 챙겨보노라면  바로 엊그제 6월달치를 한것  같은데 또 한달이  지남이  실감이라기 보담은 갸우뚱 해지네요. 어쩜...그것은....몸뚱아리는 못따르는 주제일지라도 마음이나, 눈으로나, 머리에선  살아온  지난것들이 농익어져, 맴맴  맴돈다는거겠죠. 헛허허허허어쩌거나  한달을 다시금 정리해봅니다.   제 7회 흙사모 작품 전시전(인사동) 7 . 1 소래님 작품 파아란님 작품  흙사모 회원중 몇분이 같은 카페 회원이어서 인사동 마실차  전시장을 들렷습니다. 꼭 저명한 프로 작가는 아니라도 자신의  취향과 끼를  .. 2006.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