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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들꽃풍경 여섯돌 작은 잔치

by 까망가방하양필통 2006. 9. 1.
 
‘소낙비 같은 열정으로, 반딧불이 같은 자유로’
김포들꽃풍경, 카페 개설 여섯 돌 자축연심민자 기자 shim@city21.co.kr
 
 
 
 
 
   
 
 
 
세찬 소나기가 지나갔는데도 끝을 시샘하는 여름신은 폭염의 고삐를 당겨 움직이는 사람들을
땀으로 목욕시켰다. 하지만 이열치열! 주인을 자처하는 열혈 회원들은 미리 와서 가마솥을 걸고
장작불을 지펴 강원도 회원 부부가 농사지어 부쳐 온 보슬보슬하고 쫀득한 감자와 옥수수를
쪄내 놓고 뒤에 올 식구들을 기다렸다. 
고촌면 풍곡리 ‘김포들꽃풍경’ 농원에 근거한  인터넷 카페 회원들이 26일 저녁 모임 여섯 돌을 자축하며 지난 1년 동안 각자의 위치에서 나름의 성과를 거양한 회원들의 공적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미리 온 이들은 반가운 얼굴들이 하나 둘씩 농원에 들어설 때마다 손잡아
가슴 대주고 환한 웃음으로 안부를 주고받았다. 참석자들이 늘수록 선물 꾸러미 품목도 비례했다.


대개는 모두가 손수 장만해 온 먹을거리들.
싱싱한 포도와 수박, 솔바람 향 깃든 솔잎연근차, 쌉쌀 달큰한 인삼막걸리와 알싸하게 잘 익은 순무김치, 처음 맛보는 개운한 산 마늘잎 김치, 진상의 맥을 이어간다는 귀한 떡과 케익, 꽃대에 옷 입혀 튀긴 바삭하고 고소한 들깨 순 부각 등속이 제공한 회원의 아이디와 함께 차례로 호명돼
잔칫상에 올랐다. 더해진 회원들의 정성이 잔치 분위기를 돋웠다.
떡 케익에 촛불이 켜지고 1년 동안 치열하게 살아 온 자취로 많은 이들에게 아롱다롱한 삶의
행복을 선물한 회원들의 노력과 성과를 기리는 꽃다발과 파아란님이 손수 빚은 도자기 선물이
부상처럼 전달됐다.


108일간 한반도 해안 4,000킬로미터를 도보로 일주한 안나님, ‘징기즈칸의 리더십’에 이어 최근 ‘삶아, 난 너를 사랑한다’ 시집을 출간한 오늘은좋은날님, 문인화로 2006국전에 입상한 다래님, ‘어린이 식물 백과’ 도감을 출간한 하늘공간님, 구례군 주최 ‘대한민국 압화공모전’에 입상한 산골아이님의 쾌거를 마음모아 축하했다.

잔치의 백미는 2부 순서인 들꽃풍경식 마음대로 공연.

자칭 타칭 회원들에 의해 무대 없는 무대로 밀려 나온 회원들은 마치 준비라도 해온 냥 하모니카와  플롯을 연주하고 시를 낭독하며 여름 한 낮 소낙비 같은 열정으로 회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나이와 성별 사회적인 지위에 얹힌 격식 다 빼고, 그냥 호명되면 기억나는 대로, 흥이 이끄는 대로 십팔번 노래를 부르면 다른 이들은 그에 어울리는 악기와 춤으로 흥을 추인했다.   카페 맏언니 보견심님의 우아한 샹송, 닮은꼴인 들풍님과 안나님의 흥타령엔 공연복까지 갖추고
맘먹고 찾아 오신 한마당님이 시원한 목청을 뽑아올려 아리랑으로 댓거리했다.
이어진 걀비님의 서정 물씬한 하모니카 연주와 목화님의 드라마틱 시 낭송, 들꽃소녀님의  나긋한
자태에 어울리는 플롯연주는 평가를 뛰어넘는 경지로 인정받았다. 마음으로 하는 연주에 취해
눈망울 촉촉해진 이들은 그렇게 잊을 수 없는 한여름 밤의 추억을 선물 받았다.


젊은 축의 무모한 열정이 나이 듦의 완숙한 안정과 만나 어우러지는 곳.
각양의 들꽃 이름에 걸맞는 저마다의 멋을 닮은 사람들이 김포의 한 모퉁이에 모여 앉아 서로의 숨죽은 일상을 어루만지며 기운을 돋우는 것처럼 느껴졌다. 스스로 빛을 발하는 반딧불이들의 유영처럼 자유롭게....

   
 
           하모니카 고향의 봄 연주에 시 낭송을 하는 목화님과 걀비님
 
   
 
          들꽃소녀님의 플룻연주
 
   
 
           가장  연장자이신 맏언니 이신  보견심님  의 샹숑과 싱싱싱~
 
   
 
         안나님께 축하 꽃다발과 기념품을 증정하시는 들꽃풍경 의 쥔장 들풍님
 
   
 
         김포국악원 원장님(한마당님)의 장고연주에 흥겨워 춤을 추시는 보견심님, 참나리님

         위 사진과 기사는 

            
김포신문의 심민자기자님 기사를 퍼온것임




김포들꽃풍경...여섯돌의 작은 자축 모임입니다거개의 회원들이  40대 중반 이후의 중년이다보니 다소 넉넉하고  질펀한  맛이편하다고 해야 할까요?어떤 격식이나 틀이 없는 가운데 무난하게 두런 두런 인사 나눔이지요몇몇 사진을 덧붙여  훗날의  얘깃거리로 남겨두는 바입니다.


어째~ 대충 오실분들은 오셨나 본데요, 뭐 시작하시죠~그러십시다~  언제 우리가 시간 정해두고 했나요?


들꽃풍경의 어른이상범님, 보견심님, 안나님...그리고  들풍님의 축하케익 자르기


도대체가 꺼져야 말이지....^^


김포 순무에.. 강화 인삼 막걸리에...솔잎酒(솔잎연근차), 들깨 순부각에.....떡과 케익...그리고 조촐한 부페로  담소 나누시며  친교를.


국전 문인화 부문에 입선하신 다래님에게 참나리님께서 이쁘고 장하다고 뽀뽀를


죄측부터  안나님(국토종주및 전국해안 도보 일주하신), 보견심(수필가님,참나리(동시작가)님....들꽃풍경의 큰 언니로서  채워주시지요.







안나님에게 꽃다발과 선물로 전체 회원을 대신해서 들풍(들꽃풍경 카페제기)님께서 축하를


안나님께서 감사의 말씀을.







저도 18번 노래 한곡을..."행주치마 씻은손에 받은 님소식은~ "


함게 박수치먀 어우러진 화기애애한 한마당이....





언제나 소녀 들꽃소녀님의 풀룻 연주....


오늘좋은날님(본명 신광철)의  "징기스칸의 리더쉽"책자를 소개하시는  쥔장모 그룹에서 직원들 교욱용으로  물경 4000권을 주문됐다는 후문도....


걀비님의 하모니카 소리에 동심속에 젖어들고




걀비님의 하모니카 연주 고향의 봄을 백뮤직으로 시낭송을 하시는 목화님




이슥한 어둠에 하루의 반가움과 들꽃풍경의  여섯돌 잔치에 대한 들풍님의 소회를  마지막으로  좋은 만남의 아쉬움을 ....


경청하는 회원들




들꽃풍경의 카페지기이신 들풍님은  후덕하시고 정감있으신 학자이시지요.현재 김포 고촌에서 들꽃풍경농원을 경영하시며 최근 갤러리를 오픈 하셨습니다.소탈하시고, 편하셔서 어느때고 누구나 들리시면 차한잔의 다정함을 나누시지요.야생화 , 들꽃을 사랑하시고  차茶에 대한 애착이 강하신.


파아란님께서  정성껏 만들어  오늘의 주인공분들께 선사한  다화 접시


원로 시조시인 이상범님께서 몇몇분에게 증정하신 저서

< 후기 >
감자 옥수수를 찌기위해 가마솥을 닦고....제폼^^홍건하게 후즐근하게 땀 젖어진....그래도  역시 기분 좋은맘이라지요




감자를 씻고
가마솥에 블을 지펴


푸짐하게 그득한  감자와 옥수수 (영월 산골아이님이 보내주신) 헤어질때 한봉다리씩 담아들 가셨지요

저음 모두에서 언금하였다시피 김포 들꽃풍경의 카페 모임은 온라인상의  동호회 모임입니다.회원들 주류가 중년층의 가족동반 가입이 많으셔서  살아온 연륜과 정스러움이 더 맛깔스러워 보여집니다.

사전에 연습을 하고 순서를 정하는 진행 하는 그런 것이 아니라  누구라서, 흥에 겨우면  악기로 연주도 하고  노래도 함께 부르지요.들꽃풍경만의 마음대로 식이라지요제 각기들 생업에 열심이시지만  어쩌다 모임에 오시면 훌훌 털고  한마당 질펀하게  굿거리를 하듯 합니다.

살아가면서 정을 나눈다는것....소중한 인연이라 하겠습니다.



2006. 8. 31
들꽃풍경 여섯돌 모임에 대한 후기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 靑剛2006.09.01 02:16 신고

    기쁜 모임이었겠습니다.
    靑剛도 김포들꽃풍경 회원인데........ㅎ
    잘 보고 갑니다.
    건강 하시라요~~~~^^*

    답글
  • 가을나무2006.09.01 02:45 신고

    아주 정겨운 모임 입니다.
    나름대로의 삶을 나누는 모습
    보기만해도 좋아보입니다.

    화랑에 전시죈 도자기 근사하네요.

    답글
  • 춘희2006.09.01 02:58 신고

    참 아름다운 삶의 모습을 봅니다. 어우렁 더우렁 어우러진 모습이 바로 우리가 추구해야 할
    모습입니다. 그 동안 잘 지내셨지요. 견디기 힘든 여름을 보내고 가을입니다.
    늘 풍성한 나날 되옵소서...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06.09.01 18:23

      편안하게, 스스럼 없이 모여지는
      그속에서 두런 두런 애기도 나누고 맞장구도 치면서....
      이웃이 따로 있겠습니까?
      정들면 이웃이라지요.

      고은님의 블로그를 다시 뵙게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좋은 가을 함께 나십시다

  • 꿩의 바람꽃2006.09.01 08:39 신고

    까망가방님 전 왜 들풍에 행사만 있으면 일이 겹칠까요? 매우 속상합니다. 그래도 까망가방님의 글 읽다보니 참석한듯 즐거움이 느껴지네요. 가마솥 닦으시느라 수고 하셨어요. 잘 어울리셔요. ㅋㅋㅋㅋ

    답글
  • 어울림2006.09.01 11:43 신고

    돐잔치 한 번 질펀합니다
    서로 다른 분야지만 모여서 내는 소리
    화음이 좋습니다
    먹거리 예찬
    때깔좋게 잘 차려진 어느 돐 상 보다
    전해져 내려오는 고향의 손 맛으로
    차려진 웰빙 돐 상 ..군침 한 번 삼킵니다
    두루뭉실 어울림이 좋아
    부러운 맘 한 껏 내려놓습니다
    처서지난 찬바람이 서늘도 합니다
    까망님의 여행(?)길이 풍성하길 바래봅니다
    사업번창하십시오

    답글
  • 멋진 돌잔치였네요..
    보이시는 분들마다 행복이 가득하신것 같습니다,,
    작은 남만의 소중함을 아시는분들같아 보기가 참 행복합니다...^^

    답글
  • 루시2006.09.01 20:14 신고


    와!!! 보기만 해도 참 좋네요.
    이런 기분... 너무도 따습고 .. 정 깊고.. 향기롭고...

    여섯돌 축하 드립니다.
    오래오래 변함없이 모두모두 아름다우시길...

    보는 것 만으로도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

    답글
  • 등대지기2006.09.01 22:01 신고

    여름 다 가기전에 좋은 만남 가지셨군요..
    좋은 만남이셨기를 바랍니다.

    오늘 아침에 출근하면서 하늘 보니
    완연 가을 하늘 인 듯 했답니다.
    절기는 어쩔 수가 없나 봅니다.

    늘 잊지 않고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구요.
    즐거운 시간들이 되셨으면 합니다.

    고운 밤 되세요.^^*

    답글
  • 『토토』2006.09.01 22:13 신고

    즐겁고 보람된 날이었겠네요
    부럽기도 하고 축하드립니다

    곱고도 좋은 가을맞이로 행복하세요^^

    답글
  • 살구꽃2006.09.02 09:41 신고


    아항~
    즐겁고도 행복한 시간이었겠어요.
    넉넉하신 모습들 보기 좋습니다.
    플룻소리 하모니카 장구소리 신명나는 춤소리
    어울어진 한마당을 그려봅니다.

    까망 하양님 18번이 행주치마 씻은 손에 (잉~ 이 노래 울엄마 18번 인데~~)

    들꽃...
    이름만으로도 정겹습니다.

    답글
  • 정아2006.09.02 12:38 신고

    모임 축하드려요~ 항상 자주 대해보는 까망님의 모임 속의 얘기들에 흐뭇한 미소 감돌고 있답니다.
    까망님의 런닝셔츠 차림의 모습이 더욱 더 정겹습니다. 옆집 아저씨 같은...^^
    나이들어 모임을 가지다 보면, 두 가지로 구분짓게 되더군요.
    하나는 가장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형태로..
    또 다른 하나는 그저 가식적이고 형식적으로의...
    물론 저와 다른 모든 분들의 소망은 전자에 속하게 되겠습니다만...

    앞으로도 까망님의 지인 여러분과의 돈독한 우정...열어 가시길 바래보며..
    무척 부럽습니다..
    부러움 가득 안고 갑니다..^^ 뚜벅뚜벅~~

    답글
  • 국화향기2006.09.02 19:45 신고

    여유로움과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필통님의 일상들...
    쪄낸 감자와 옥수수만큼이나 구수합니다
    오랜 세월 함께 해 오신 가족님들의
    친목회 축하드리며
    보는 저도 따라 행복에 푹 젖었다 마음 전합니다
    노란 햇살 담은 커피 한 잔에서
    필통님의 넉넉한 인심도 함께 느끼며
    고추잠자리 수놓을
    멋진 구월의 하늘 맞으시라 사뿐한 인사 내려놓습니다.^^+

    답글
  • 담화린2006.09.03 09:03 신고


    보기좋은 정경에 미소짓습니다.
    아름답고 온화하신 모습들에 제 마음도 푸근하고 즐거워지는 것 같아요.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그런 모임, 저도 꼭 하나 갖고 싶다는 바램을 해 보면서
    구월의 첫 인사 내려두고 갑니다.

    필통님, 구월에도 행복하세요...^^

    답글
  • 석란2006.09.03 11:44 신고

    존 모임이 었네유
    근데여
    저두 한 하모니커 하는디.
    모,,,,,
    트로트는 쥑이게 연주 한답니다
    가마솥에 옥수수 감자.
    그 어느 먹거리 보다 풍성 하네요
    요즘 모임에 가면
    고기가 나오는데 옥수수 감자만 하남유
    존 구경 했어요.

    답글
  • 재희2006.09.03 18:18 신고

    김포들꽃풍경모임..
    참 보기좋은 모습입니다

    건전한 문화와 손수장만해 온 먹거리
    이런문화가 우리나라에 많이 정착했으면 좋겠어요

    플릇연주,,하모니카소리
    그리고 관중을 압도하는 필통님의 18번...
    행주치마 씻은손에 받은 님소식은 ㅎㅎ

    저도 거기 관중석에서 손뼉치면 합류하고 싶네요^^

    답글
  • 알 수 없는 사용자2006.09.03 21:20 신고

    인터넷 동호회 모임으로 여섯돌을 맞이 했다니
    축하드리구요..
    좋은 모임엔 좋은 사람이 모이기 마련입니다
    행복한 추억의 한 장을 마련하셨군요
    부럽습니다..^^*

    답글
  •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화기로운 모습이 참 좋네요
    한번 다시 또 가본다하고는 영 어려운것이..
    이렇게 까망님이 올려주시는 소식만으로 족해야할지..
    들픙님이 손수 만들어주신 차에 웬쑤도 갚아야한는뎀 ㅎㅎ


    멋진 구월이랑 함께하고 계시죠?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고
    이제야 밤의 편안함에 안주하려구요
    까망님도 편안한 밤 되시어요^^*

    답글
  • 낙타기르는여자2006.09.04 15:00 신고

    소낙비같은 열정으로 반딧불이 같은 자유로...
    제가 쪼금 늦었나요?
    들꽃풍경 여섯돌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카페모임 이름처럼이나
    들꽃향기 같은 은은한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많은 사진들...
    회원님들 모두
    다정하신 모습들 연출하셨네요.
    참 보기 좋습니다.
    까망가방님께서도 18번을 부르시는 모습이...ㅋㅋ
    크흐~ 아쉽고요. 여기까지 안들려서요.
    저 많이 부러워 할렵니다.
    다시한번
    6돌 잔치 축하드린다는 말씀 여기에 남기고...
    이곳~이제 저는 오늘을 마감할 시간이네요.ㅎ


    답글
  • 표주박2006.09.04 21:17 신고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우정의 잔치에 참여하신 분들의 뿌듯함...^^
    카페 동료들끼의 잔치라 더욱 돋보이네요.

    6돐... 축하드립니다.
    영원한 우정의 가교가 되시기를 빕니다...^0^

    답글
  • 알 수 없는 사용자2006.09.05 09:12 신고

    와.
    부럽다.ㅎㅎㅎ
    지기님 18번 박수 젤로 많이 받으셨을 것 같아욤.히힛~~

    늘 행복 주고 받으시는 이웃되시길 빕니다.
    축하드립니다.

    답글
  • 능수2006.09.05 13:15 신고

    들꽃풍경 6돌을 축하드립니다.
    고운 님들과 자축행사 즐거우셨겠습니다.

    살아 숨쉬는 동안 함께 한다는 것으로도
    축복이고 즐거운 담소라도 나눌수 있는 시간을 갖는 다는것은
    행복이겠지요
    고운님들의 풍성한 가을을 맞으시고요 고운 하루되세요^^

    답글
  • - 수선화 -2006.09.05 13:57 신고

    정말 아름다운 자리였네요 ^^*
    여러 고운님들의 훈훈함이 울 까방님의 애창곡~에 묻어 이곳까지 전해져 옵니다
    오래 오래 좋은 님들과의 만남이 이어지길 바래 봅니다 ^^*

    답글
  • 임광자2006.09.05 14:57 신고

    흥겨운 사진과 글 그리고 음악에 취하다 갑니다.
    좋은 시간들을 가지셨네요.

    답글
  • 장미향기2006.09.05 17:50 신고

    김포들꽃풍경 카페 6주년
    축하드립니다~^^*

    훈훈한 정감이 넘쳐보이는 좋은님들과
    행복하시고 계속 그행복 이어가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사진과 글 잘보며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답글
  • 바람개비2006.09.06 00:50 신고

    6돌 모임늦은 축하드리구요 좋은 모임과 만남들이너무 정겹게 느껴지구 요

    9월도 좋은 일만 많이 생기시구 건강하세요~

    답글
  • joanne2006.09.06 05:11 신고


    볼수록 부럽고도 아름다운 모임입니다.
    작년에는 개관식과 함께 했던 것 같은데
    일년이 빠르기도 합니다^^

    답글
  • 커피나무2006.09.06 09:57 신고

    정말 좋은 분들과 좋은 모임을 하고 계시네요. 부럽습니다. ^^*
    6돌이면 꽤 오래된 모임이군요.
    아름답고 정겹고 행복한 풍경입니다.

    답글
  • melon2006.09.06 10:05 신고

    정말 보기좋은 풍경입니다.
    아침부터 행복한 기분.... Happy 6th Birthday 입니다.

    답글
  • 별꽃앵초2006.09.06 12:36 신고

    적지않은 6년,
    그 잔잔한 기간 속에 서로가 마음을 함께했던 시간들이 안봐도 비데오입니다.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고, 서로가 신뢰로 마음 놓을 수 있는 곳.

    허허로이 꼭 가봐야 할 곳. 김포 고촌이면 그리 멀지도 않은 곳인데....이리 가기가
    힘이 드는지.....내사마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늦었지만,
    축하의 마음, 부러운 맴, 함께하고 픈 정서,.......남기고 갑니다.....^^

    답글
  • 민들레2006.09.06 21:56 신고

    중년의 풍요로움이 느껴지는데요..
    저도 얼마남지 않았는데...
    그 연세가 되면 그렇게 편안함이
    묻어 날까요???
    하양님 정말 부럽고 보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