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235 인사동 찻집에서 들꽃얘기와 차(茶) 한잔을.... 2002. 1. 17 목요일 저녁 6시가 좀 넘어서...대충 정리를 하고선 퇴근을 챙깁니다. 미쳐 마무리 되지못한 것들을 덮으면서 좀은 개운치 못하지만 그래도 퇴근은 퇴근입니다. 경리 아가씨가 열심히 마감을 하느라 토닥거리는게 조금은 안스러워 그냥 눈치껏 뭉그작하다가 컴을 켰습니다. 제가 가끔 들르는 카페엘 들러 훑어보는데.....들풍 방장님의 메모가 눈에 띄던군요. 뭔가하여 펼쳐보는데....알아서 모일사람은 차 한잔 하자는겝니다. 여태껏....단 한번도 그런델 나가보지 않았기에 나갈줄도 모르죠. 근데....멀리 담양 소쇄원 근처에서 기거하시며 "소소선방"이라는 카페를 오랜동안 운영하시는 지기님이 서울엘 올라오셔서 자리를 함께 한다는것이었습니다. 카페 "소소선방"은.... 오래전 우연히 들러서 담양 소쇄.. 2002. 1. 19. 이전 1 ··· 37 38 39 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