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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240

바람쐴겸...국립극장, 그리고 청계천... 바람쐴겸....2007. 7. 14. 토 토요일 오후 퇴근시에 집사람과 동대문에서 만났습지요.. 근래 기력이 더 떨어져 도통 집에서만 있으니 밥맛도 없다하고 몸무게도 홀쭉해져서 주위에 보는 사람들도 우려와 걱정이 은근합니다. 안 움직이니까 - 밥맛이 없어 안먹으니 - 그러니 기운이 없고 - 또 집에서 ...비실~ 그래서 때론 마실 삼아(일부러라도) 바람도 쐬고 요리조리 걷기도 합니다.. 동대문운동장, 야구장 동대문 운동장은 이미 난장터로 바뀐지 오래고 야구장은 고교야구대회(각종 전국대회)를 하고 있다. 오래지 않아 헐릴지도 모릅니다. 70 -80 세대의 아련한 추억속의 한장이기도 한데.... 동대문 야구장 패션몰 두타 동대문에는 전철역도 동대문역, 동대문운동장역이 지나서 교통은 참 좋은편이네요. 을지로,.. 2007. 7. 23.
인사동 이야기 (2007. 6) 인사동 이야기 (2007. 6) 아는 지인의 도자 전시회가 있어서 퇴근길에 인사동엘 들렸습니다. 인사동은 제가 근무하는 약수동 사무실과는 전철 3호선이 바로 연결(안국역)되고 구간도 서너정거장 코스이기에 쉽게 들릴수 있는 곡입니다. 하지만 가본다는것이 부대끼듯한 하루살이에 막상 쉽지만은 않습지요. 그래서 지인들이나 카페 회원...또는 블로그 회원님들의 이벤트가 있을시에는 핑계삼아 퇴근길의 발걸음을 설레게 들려가곤 한답니다. 오늘은 경인미술관에서 "취백당 회원 전시회"에 참여하신다는 ...달맞이님께 인사드리고자. 경인미술관 미술관내 한켠, 대숲에 둘려 싸인 작은 뜨락카페가 참 정갈합니다. 개인전도 물론 훌륭하지만 동호회에서 개최하는 전시회는 개성이 다른 각자의 모습에서처럼 작품의 성향이나 느낌, 감촉이 제.. 2007. 7. 8.
유월의 나들이.....그리고.... 유월의 나들이.....그리고.... 6월 2일 토요일다소 힘들어 하는 집사람과 마실삼아 나섰다.뭐, 뻔히 갈만한데가 그렇고 그래서 김포에 있는 들꽃풍경엘 들렸다.그곳엔 흙내음속에 초록바람이 솔솔하여 유월의 땡볕이 한결 수그러든다. 노랑물안개...바위취...한련화... 수선화, 기린초.... 초랭이 설기(강아지 이름 성은 백이고 이름리 설기...백설기)가 유월 더위에 기진하여 꺼먹꺼먹 졸고있다. 근처에 카페 회원이신 * * 님댁에 백화등이 왕창 군락으로 피었다하여귀경(^^)삼아 나섰다. 백화등 꽃은 하얗고 살짝 도톰한게 꼭 팔랑개비같아서 금새라도 해질녁 바람에 뱅글, 뱅그르르 돌아갈것만 같다. 모 잡지사 사장님께서 촬영을 하시는 모습을^^ 집사람은 뜨게를 참 좋아하여 실만 사주면 고냥, 얼굴에 함박같애진다.. 2007. 6. 25.
둘꽃풍경 출판 기념회 며칠전  5월 12일...김포 고촌에 소재한 들꽃풍경 농원에서 작은 출판 기념회를  조촐하게  치루었습니다. 다음카페  "김포 들꽃풍경"의 카페 쥔장이시자  들꽃풍경 농원의 원장님이신 기의호 (아이디  '들풍')님의  "야생화  -  주택 % 테마조경 " 책 발간입니다. 여러분들이 축하의 자리를  함게 하였습지요. 아래 글은  김포들꽃풍경 카페 게시판에 올려진 파아란님의  책을 읽고난 독후감입니다.담아두고픈 마음에 퍼왔습니다>   5월은 눈길 닿는곳마다  싱그러운 생기를 담은 풍경들로 가득하다. 아파트 창 밖에 펼쳐진 교회 뜨락에 나무들은꽃잎이 거의 떨어져 이파리들이 제법 푸르고,거리에 가로수들도 이미 옷을 푸르게 입고 있으며,공원 풍경도 평온한 연둣빛으로 햇살이 가득하다,.. 2007. 5. 17.
김포 들꽃풍경 정모 ( 4. 15 ) 6주년 제 6회 들꽃풍경 정모  2007.4.15. 일요일 김포시 고촌 풍곡리에 위치한 들꽃풍경 농원   꽃씨 하나  땅에 떨어져싹이 돋고, 잎이 나고,꽃이 피고그리고 열매 맺으니 자연의 이치가 얼마나 아름다운가.... 10여년의 세월...땅 위에 꽃씨 하나씩 뿌린 이가 있었답니다.작은 꽃씨 하나를 땅에 심었다는군요,어떤 꽃이 필까....어떻게 물을 주어야 할까,,그리고 어떻게 가꾸어야할까를 고심하며,땅에서 틔워낸 새싹이 부러질까 노심초사하면서 말이지요,, 그렇게 작은 꿈이 하나씩 현실로 나타나는데 걸린 시간이  어연  10여년이 되었다는군요,,드디어, 2006년 4월 8일  이렇게  작은 꽃 봉우리를 터뜨렸답니다. "들꽃풍경"이라는 공간,,글쎄요,, 어찌 보면 꽃이 피어있는 집 같지만.. 2007. 4. 21.
이런 저런...고만고만한 이야기들....(미정리된 사진들을 정돈하면서) 이런 저런 .....고만고만한 이야기들.... 이런 저런 사진들입니다.출근길에...또는 퇴근길에....그리고 생산공장 검수시에 찍어둔.....또 친구의 딸내미 식장에서...그냥...저냥 찍은 사진들과   출장길에 찍어둔 사진들중  미쳐 정리 못한것들을  한꺼번에 정리를 해봅니다. 그때 그 모습들을 기억해 내는 작은 앨범이기도 하지요.개중엔 별 시답잖은 것들이 적잖이 섞여 있지만요  한참 지난 훗날엔  그 사소하고 하찮은것들도  은근하게 혼자 헤죽거릴테지요 사실 말이 나왔으니 .....  도대체 이깐것 무에 어쩠다고 몇시간씩을 또는 수날을 꼼지락거리며 사진 파일을 조몰락 거리는지....원~ 우리집 나이가 모다 합하면 (나이 한살이 한표임^^)  161표입니다. 이중에제것 54표 외에는 10.. 2007. 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