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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이런 저런...고만고만한 이야기들....(미정리된 사진들을 정돈하면서)

by 까망가방하양필통 2007. 4. 3.

 

 

 이런 저런 .....고만고만한 이야기들....

 

이런 저런 사진들입니다.출근길에...또는 퇴근길에....그리고 생산공장 검수시에 찍어둔.....또 친구의 딸내미 식장에서...그냥...저냥 찍은 사진들과   출장길에 찍어둔 사진들중  미쳐 정리 못한것들을  한꺼번에 정리를 해봅니다. 그때 그 모습들을 기억해 내는 작은 앨범이기도 하지요.개중엔 별 시답잖은 것들이 적잖이 섞여 있지만요  한참 지난 훗날엔  그 사소하고 하찮은것들도  은근하게 혼자 헤죽거릴테지요

 

사실 말이 나왔으니 .....  도대체 이깐것 무에 어쩠다고 몇시간씩을 또는 수날을 꼼지락거리며 사진 파일을 조몰락 거리는지....원~ 우리집 나이가 모다 합하면 (나이 한살이 한표임^^)  161표입니다. 이중에제것 54표 외에는 107표는 절대 반대표라지요. 그런처지에컴 한대로 눈치껏 하노라니 애들은  주책스러웁다고 눈을 흘기고  집사람은  저런 눈치까지 받아가며  엉덩이를 붙이고 있는 제가 한심하다는 푸념이지요. 헛허허허....그렇다는겝니다.

 

 

출근길  해돋는 아침....

 

이른 아침길에  큰숨을 들이마시듯 노란 햇살을 들이킵니다

눈부신 햇살과 투명한 한강바람....상큼하지요

 

 

 

 

퇴근길엔 시내를 질러갈적도 있구요 강변도로의 야경에 취해가기도 합니다

남대문

 

성산대교

 

  

 

 

 

잠시 머무러.....

시내 일보러 나갔다가 지나치는길에 잠시 너른 마음을 가져보기도 하고

노을 비껴가는  잔가지를 우러보며   벤치에 앉아 한개피 퓨휴~ 내뿜기도 한다지요.

 

사당동 예술의전당

 

 

 

 

날도 차가운데...길거리에서 선교 활동을 펴는 모습 (남부터미널 옹벽아래)

뜨거운 맥심 커피 한잔.....물론 하였습지요.

 

 

도심속에 운전을 하고 가다보면

정체되고 지체되고...또 신호등에 멈추어 서고....

멀거니 있기보담은 디카로 몇컷을 담아보기도 하지요

구도도 안맞고 전깃줄이 질러가는둥  어수선하지만요  제 눈높이껏 찍는답니다.

 

수원 화성

 

  

 

 

날씨

 

때론 우박과 눈발이, 때론 천둥소리에 낙뢰가....

그리고선 언제 그랬냐는듯이  비온뒤끝의 개운함이  상큼하기도 하지요.


여의도와 강변도로

 

 

 

 

 

 

이런 풍선차있는가하면 ...

한편엔  이렇게  자존심 상하게 이끌려가는 차들도 있지요.

"엇? 여기 있던차가 어데 갔지???"  ....진짜루, 황당하고 말고지요^^

되는일이 없다고 푸념하기 보다는 신속히 순응하여  택시타고 쫓아가야지요.

(겪어본 사람만이  그 텁텁한 맛깔(^^)을 압니다)


 

  

 

 

"야 !  도착했다....자세 위치로~"

 

간혹은 인천 생산공장에  자재 선정및 납품에 대해 사전 공장 검수차  

감독관및  감리단에서 방문합니다.

3월에는  남해시  * * 담 광역상수도 수수사업차  다녀가고 (3/19)

성남 * *  택지개발 현장에서  다녀갔네요(3/16)

 

경쟁사의 최신시설에 비해 노후된 현실이라(전통이 오래되서^^)

자세라도 깎듯하게...제가 안내담당을 거의 합니다.

 

 

각종 시험 테스트 와  현장검증

 
 
  

 

 
옛동료(포항제철) 의  딸내미 혼사가  서울에서....(증빙용^^)

 
아들하나 딸하나 ...딸하나 치웠으니(^^)  반은 홀가분해진 저 폼....
과년한 아이들이 있는...분들은 남의 혼사에도 내심 ....헛허허허

 
 
영종도 출장 (3/13)
 
영종도  2개소 현장에  번갈아 가다보니  횟수가 잦습니다.
어느날인가엔  집사람도 바람도 쐬어줄겸....

 


빨에서  낙지를 잡는듯....

황량한 갯벌에서....질척거림속에  한발 한발 뒤뚱거리면서  걸음한 흔적에서

삶의 궤적을 보는양  버거워 보입니다.

 

 

 

영종도 - 송도를 잇는 인천 대교....

갯벌너머로  아스라이 뻗어진 (끝이 뿌옇게 안보임)  가교....

대단한 역사입니다.

 

  

 

 

갯벌..... 석양에  반사되는 갯벌  

 

중학교땐가요 ..."은근과 끈기"라는 제목으로 국어교과서에서 배웠던 기억이 납니다.

은근과 끈기가 우리네  뒷산의 무궁화, 진달래.개나리 꽃과 같다고 ...

우리네  민족성이 고만하다고....(오래된 기억이라서 ....)

뻘을 보면서도  그런 감정을 느끼곤 합니다.

 

밀물과 썰물에 무던하게 순응하여온 세월속에   질펀한 뻘밭은 

쉬 내주는것 같으면서도  다 내주지 아니함같고...

겉으론 안그런척 밋밋 하면서도  내면엔 젖줄같은 포용력과 생명을 잇는 끈끈함이  

태고로부터 면면히 이어져온...갯벌입니다.

 

 

 

영종도와  인천 월미도간 연락 카페리호

영종대교가 생긴뒤부터 손님이 부쩍 줄어들어  한숨을 쉬고 있더이다.

부득이 배편을 줄여여 할수밖에 없는 처지에 ....눈치만 본다 합니다.

영종도 가시는분들 꼭 오갈때 한번은  연락선(^^) 을 타보세요.

짧은 거리지만 그래도 배맛은 납니다^^

 

 


 

보기엔 저래도 엄청 큽니다. 수십대의 차량을 싣고...수백명을 태울수 있는...

 



 

 

뱃전에서

  

 

바닷바람에 ...그리고 웅웅거리는 엔진소리에  시끄러워서 잘 안들리지요.

 

"워째서~~~ 그럴리가 없는디....

우리껏으로  실컷 납품하기로 해노코  저쪽껏으로  납품 해부렀따고??"

 

헛허허허허....해본 소리입니다.

담배 한대 피워무는 핑곗꺼리치고는....ㅎㅎㅎㅎ

 

   

 

 

   


 

아침 출근차 나선골목에

봉긋한 봉오리가 어느새 활짝 만개하였네요.

자칫 손만대면 톡 하고 팝콘 터지듯 ....할것만 같은....

 


 

 

 

 

이래 저래한 얘기들입니다.살아가는 소리이자  모습들이지요. 헛허허허허...그렇다는게지요. 4월입니다. 만우절 잘 비켜 가셨는지요?  만우절에 "만우" 한껀 없이 물탓듯 미적지근하게 지납니다. 해마다....4월이면  생각나는  詩하나적어 봅니다.

 

 

4 월 / 김주대 그대 여기와서실컷 울고 갔구나. 목련꽃이  다졌다. 

 

 

먼길 내려 오셨는데...커피 한잔 하시지요. 헛허허허

 

 

2007. 4. 2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외국곡 추억의 발라드곡  초심마을

 

  • 꿩의 바람꽃2007.04.03 01:08 신고

    오늘 아침 출근하는 도중에 지하철역에서 지갑를 주웠습니다.
    갈색 장지갑이였고, 꽤 비싸 보였습니다.

    두리번 거리면서 주위를 둘러봐도 지갑 찾는 사람은 없는 것 같더군요.
    잃어버린 사람도 모르고 있을 것 같아서 지갑을 열어 신분증을 보니 머리카락이 없더군요.
    좀 무섭게 생겼다고 생각하고.. 경찰소로 향했습니다.

    금요일이라 차도 많이 막히고..
    이대로면 지각할꺼 뻔하지만, 잃어버린 사람은 얼마나 마음 조리고 있을까 싶어서..
    택시타고 파출소로 갔습니다.

    경찰서에 도착해 경찰들에게 상황을 얘기하고, 내용물 확인하는데..
    100만원짜리 수표가 15장이나 나온겁니다. 헉.. (수표가 보이길래 세어보지도 않고 닫았거든요)
    그렇게 큰 돈은 태어나서 처음 보는거였죠..

    "혹시.. 지갑 주인이 나중에 나타나서 돈이 빈다고 하면 어쩌지.."
    걱정이 앞서더군요..
    주민등록증에 인상도 무서웠는데..ㅡ.ㅡ;;
    밀봉되었던 거라면 그런 걱정도 안했을텐데 괜히 의심 받을까봐..ㅠ.ㅠ

    제 신상정보를 메모지에 적고 있는데, 전화 한통이 걸려왔습니다.
    분실신고된 지갑이 있느냐는 전화였고,, 몇분뒤 한 스님이 파출소로 들어오셨습니다.
    주민등록증에 머리가 짧은 이유가 스님이라 그런거였습니다.

    스님은 내용물을 확인했습니다.
    돈이 모두 그대로라고 했습니다.
    다행이였죠.. --;;

    스님이 가죽지갑을 쓴다는게 갑자기 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쩝..
    어쨌든.. 그 스님이 제가 주워온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감사한다며..
    연락처를 적어갔고..

    2시간 쯤 전에 연락와서 계좌번호를 여쭤보시는 겁니다.
    감사의 뜻으로 약간의 성의를 표시하고 싶다고 하시네요..@.@
    거절하다가 간곡히 부탁하셔서 불러드리긴 했습니다.

    점심시간에 혹시나 싶어서 통장을 확인해보니..
    150만원을 입금해주셨네요..
    헉..
    너무 큰 돈이라..... 부담스럽더군요..
    등산용으로 찜해둔 윈드스토퍼, 신발, PMP, 내비게이션.. 이돈이면..

    파출소로 전화해 그분 연락처를 알아냈습니다.
    스님께 너무 큰돈이라 받을 수 없다고 돌려드리겠다고 말씀드리니..

    제 얼굴에 힘든일이 많아 보였다고..
    돈이 필요할 것 같으니 필요한 곳에 잘 사용하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누군지까지도 다 알고 계신분처럼 말씀하시더군요.ㅠ.ㅠ
    계좌번호도 안가르쳐 주셨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죠?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계속 눈앞에 아른거리네요..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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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로 스님이 계신 절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07.04.03 01:28

      세상에나....마른침을 꼴깍 꼴깍 했는데...
      그 만우절 어데 있답니까...
      만우절이고 나발이고 돈이 15ㅇ 만원인데....ㅎㅎㅎㅎㅎ

      에고 아까븐 만우절입니다, 그려. 헛허허허
      매일 만우절이었슴 좋겠네요. 크헛허허허

    • 마음~2007.04.03 20:11 신고

      저도 같이 침 꼴깍! ㅎㅎㅎ

    • 루시2007.04.04 00:07 신고


      ㅎㅎㅎ^^~


    • 살구꽃2007.04.04 06:26 신고

      시상에나~
      저도 150이면 뭘 뭘 사볼까 허믄서
      마악 내려 오고 있는중인데
      뒤로 자빠질 뻔 하였습니다.

      이궁~ 내년 만우절을 또 지둘리면서..

    • 심연2007.04.04 13:16 신고

      전 몇년전 일하다가 손님이 떨어뜨리고 가신 지갑을 주웠는데요
      그 안에 카드 몇장과 현금 50여만원과 10만원권수표가 20여장들어 있었고
      게다가 상품권도 몇장 들어 있었죠
      그렇게 많은 돈이 들어 있어도 지갑이 배가 나오지 않는 것을 보니 참 좋은 지갑이었나봐요
      마침 주민등록증이 들어 있어서 114에 물었더니 정말 집전화번호가 나오는 거 있죠
      집으로 전화를 하니 미안하지만 좀 가져다 달라시데요
      다행이 우리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그 날은 너무 새벽이라 다음날 그 집앞으로 가서 전화를 했더니
      주차장으로 내려 오신 부인님께서 택시비라고 만원을 건네주시데요 ^^
      뭐 바라고 간건 아니었지만 웬지 모를 울컥증이 나서 그냥 돌아 선 적이 있었는데요
      부러움에 글 읽고 내려 오다가 뒤로 넘어 져서 엉덩이가 아프네요 ^^
      초면인데 친구의 친구면 친구려니 하고 답글 올립니다 ^^

  • 대아리랑2007.04.03 07:42 신고

    일상다반사의 모습 그대로 보며
    느껴 가봅니다 지천명을 멋지게 사시는 필통님.ㅎㅎㅎ
    존경 합니다!

    답글
  • 자운영2007.04.03 09:09 신고

    ㅎㅎㅎㅎ
    위에 꿩의 바람꽃님이 쓰신 이야기가 하도 리얼해서
    저도 보기 좋게 속았습니다...
    읽는내내 우와~땡잡았다..얼마나 좋았을까나...
    하며 내심 부러워서 배까지 아플지경이었는데.....^^
    다 꾸며낸 이야기라니
    참 허망하네요..ㅎ~
    그렇지만 덕분에 참 즐거웠어요~

    까망님....
    소소한 일상의 모습과 그 기록속에는
    여전히 철학이 담겨있네요..

    오늘 이 아침..
    기분좋게 하루를 열어봅니다.
    날씨만큼이나 활짝 개인모습으로...
    고맙습니다..

    답글
  • 물푸레2007.04.03 14:35 신고

    살아가시는 이야기 잘 보고갑니다.
    불로그때문에 저도 식구들에게 좋은 소리 못 들어요.
    그시간에 ( ) ( )나 하지 하고서....ㅎㅎㅎ

    오늘 이야기도 좀 다리가 아픕니다
    그래도 공짜 커피있기에 꾹 참고 ^^
    ~~~ 커피 잘 마시고 갑니다~~~

    답글
  • 사랑니2007.04.03 16:47 신고

    행복합니다...
    필통님의 방에 오면 평화롭습니다...
    많이 행복합니다...
    따스한 이야기들과,
    행복한 사진들과....
    마음이 참 이뻐지는것 같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목련꽃 시......넘 좋습니다.

    답글
  • 알 수 없는 사용자2007.04.03 18:41 신고

    집에서도 가까운 영종도..
    그래도 일년에 한번도 못갑니다
    영종도 한번 가양지 생각하고 있었는제
    여기서 구경하네요

    답글
  • 재희2007.04.03 18:51 신고

    정성스럽게도 올리셨네요
    꼼꼼하시고 자상해 보이시는 필통님..

    커피한잔에..
    담배 한개피에...
    속상함을 풀어보면서...
    우리것으로 납품하겠노라고 해놓구선
    저쪽껏으로 납품해 버렸으니....
    담배한대 커피한잔으로 달래기엔 부족하지만
    그게 인생이니 순응할 수 밖에요..

    에고...그넘들
    혼내주고 올까봐요...재희가~ㅎㅎ

    답글
  • 마음~2007.04.03 20:13 신고

    일상을 다 엿보게 하는 사진들이군요.

    갯벌의 사진이 제일 마음에 남네요.
    뭔가 짠~한...
    아무것도 없을 것 같은 그곳엔 그야말로 생존경쟁이 가득함을 알거든요. ㅎㅎ

    너무 늦게와서 커피가 다 떨어졌나봐요.
    빈 잔만...^^;;

    답글
  • 『토토』2007.04.03 21:48 신고

    ㅋㅋ
    .
    .
    .
    .
    .
    먼길 내려오면서
    조물락거리는 컴앞의 작업이
    저랑 비슷해서 웃음이 납니다^^
    뇌에 다 기억하지 못한 사연들이
    먼 훗날의 추억속에서 웃음을 짓게 할테지요.
    항상 건강하세요^^

    답글
  • 커피나무2007.04.03 22:14 신고

    얼마전에 들꽃이야기에 다녀왔습니다.
    벌써 근처 풀들 사이로 예쁜 야생화가 꽃을 피웠더군요.
    노란꽃, 제가 좋아하는 색 보라꽃....
    사진도 찍어왔는데 무슨 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어쨋든 기분좋은 외출이었죠.
    친절하신 주인 아낙의 미소도 정겹고...
    필통님 아시느냐고 물어보려다 그냥 돌아왔네요.
    ....
    항상 찾아주셔서 위로해 주시고 글 남겨주시고....
    감사드려요. *^__^&

    답글
  • 화가 오진2007.04.03 23:12 신고

    항상 행복하세요^^

    답글
  • 빨간머리앤2007.04.03 23:18 신고

    까방님의 삶속에선 여유가 묻어 나네요
    비가 오면 오는대로 바람이 불면 부는대로
    순리대로 흘러가면서 짬짬이 즐겨가면서
    흐뭇한 모습이십니다

    만우절에 아들 한테 속아
    우산을 들고 나갔었는데
    여기서 후렴으로 꿩의 바람꽃님에게
    침 꿀꺽 삼키면서 또 속았네요 .. ^^

    답글
  • 등대지기2007.04.03 23:32 신고

    바지런 하신 필통님 덕분에
    이것저것 구경 잘 합니다.

    영종도는 안양 오고
    서방님이랑 월미도 갔다가
    가는 김에 배 타고 들어가
    빙 돌고 왔었지요.
    그때 한참 공사할 때였는데
    그 후는 못가 봤네요.

    날씨가 차가워요.
    감기 조심하시구요.
    고운 밤 포근한 밤 보내십시오.^^*

    답글
  • 루시2007.04.04 00:12 신고


    이래저래한 애기들이 어찌나 살가운지 모릅니다.
    늘 여정에 함께 하고있는 기분이 든답니다.

    바쁜신듯 여유롭고 넉넉하시고
    여유로운듯 바쁘신 필통님
    팝콘 터지듯 활짝 꽃망울 터지는 4월이네요.
    목련꽃 그늘아래서 봄을 진저리나게 느껴 보세요~^^~☆



    답글
  • 살구꽃2007.04.04 06:21 신고


    서울 한 바퀴에 인천에 결혼식까지..
    참으로 맛깔스런 여행을 저도 함께 하였습니다.

    하하~ 눈치 보시며 컴에 앉아 있는 건
    모두 같은 모습인가 봅니다.
    요즘 애들 눈엔 하잘것 없이 보이는지..
    그럼 저도 질세라 흰자 크게 내 비치고
    이궁~ 그런 감성허구는 ... 속으로 궁시렁 거리지요.

    차분하시게 사진도 잘 남겨 놓으셨구요.
    바쁜 시간속에 찬찬하게 글로 사진으로 추억을 만드시는
    까망 하양님의 모습이 만개한 목련 모습 만큼이나
    화사한 봄날 아침입니다^^

    답글
  • 낙타기르는여자2007.04.05 05:44 신고

    노란 햇살을 들이키며 출근하신다는 말씀..
    듣는 사람도 상쾌해서 힘이 솟아나네요.
    모두의 아침이 그랫으면 좋겠습니다.
    백지 한장같은.. 생각의 차이속에... 때론
    엄청난 파워가 숨겨져 있었다..머 이런 생각을 했어요.
    아침을 보여주시고...지는 해를 보여주시고...
    바다와 파도와 갈매기들~~
    젤로 바쁘시면서도 늘~ 부지런히 쌓아가시는 아름다운 나날들에~~
    더불어서 저도 행복합니다.
    오늘..목욜아침도 ...홧팅~! 외쳐드릴께요. ㅎ

    답글
  • 사진 하나하나에 이야기가 담겨있어 좋습니다..
    전 요즘 맘도 몸도 바쁘다고 사진기를 놓고 살았습니다..
    사진속에 담겨있을 그 이야기들을 소홀이 여겻던것 같습니다...

    이제라도 그 사진속 이야기들을 담아봐야겠네요....

    답글
  • 장미향기2007.04.06 18:36 신고

    님의얼굴은 어디서뵈도 이젠 알아볼것같아요
    이제껏 사진으로 많이 뵈어서요
    사진기술이 참 뛰어나신것 같아요
    어쩜 출퇴근길에 아니 출장을 오가시면서
    그렇게 아름답게 멋지게 사진을 찍으실수가 있을까요
    여유가 늘 넘쳐나시는 님
    저희에게 기쁨과 행복을 주시니 정말 머리숙여 감사를드립니다.
    감상 잘했습니다
    늘 여유있는 아름다움으로 열심히 사시길요~^^*

    답글
  • 재희2007.04.07 11:24 신고

    저도 이제 슬슬 남의 혼사에
    관심이 가요
    딸내미는 아직 어리고 결혼 생각은 안한다지만
    부모입장에서는 딸이 직장다니니..슬슬 출가시킬 생각이 있지요

    이제~~부터는...저나 필통님이나....
    블로그의 간판스타???? 갸우뚱 ㅎㅎ 되브렸네요
    길가다가 필통님을 한눈에 알아볼껀데...
    혹 저를 발견하시면 모른체하지 마시길요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제사진은 최고로 잘나온것만 선별해서 올렸기에
    실물은 분간하기 어려울듯하네요
    이케 농담한마디 하고 갑니당 ㅎㅎ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