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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들살이.캠핑223

동두천 오지재 야영( 2 ) - 비둘기낭폭포,재인폭포 (2018. 5. 6) 동두천 오지재 야영( 2 ) - 비둘기낭폭포,재인폭포 (2018. 5. 6) 비둘기낭폭포,재인폭포 (2018. 5. 6) 오지재캠핑 - 둘째날 여정 첫날(5. 5일) 밤부터 비가 줄기차게 나리더니 아침까지 비가 나린다. 밤새 바람결에 너울대는 텐트에 토닥대는 빗소리를 " 엘리제를 위하여" 듣는셈치고 푸욱 잤다. 오전에 비가 개인다 하니 인근에 있는 비둘기낭과 재인폭포를 구경하러 나섰다. 비둘기낭 옆에 하늘다리(출렁다리)가 생겼다니 겸사하여.... 비둘기낭으로 네비를 켜고 가는데 아무래도 길이 좀 이상타.... 길도 너저분하고 패인곳도 있고..... 대전차 진입차단시설 전방쪽으로 갈수록 곳곳에 대전차 진입차단시설이 눈에 띈다. 밑에 고여진 작은 받침을 폭파시키면 위에 세워진 커다란 콘크리트 괴가 도로로 떨.. 2018. 5. 16.
동두천 오지재 야영 ( 1 ) 2018. 5. 5 - 7 동두천 오지재 야영 ( 1 ) 2018. 5. 5 - 7 3일간의 연휴에 기회다싶어, 예전부터 꼭 한번은 오르고 싶었던 태기산 ( 강원 횡성군 둔내면 태기리 ) 을 계획하여 나름 채비를 하여 출발을 하였는데...... 엄청 길이 막혀서 집에서 출발한지 한시간 반남짓에 어찌어찌하여 덕소에 도착하였으나 네비게이션에서는 아직도 3시간 남아있다고 표기되어 갑갑하였다. 더우기 내일은 비가 나린다니.... 태기산은 1,261m 고지로 바람도 장난 아닌데.... 비바람을 생각하니....난감하였다.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이 왔다리 갔다리..... 꽉 막힌 길에서 빠져서 일단 차를 세우고서 집으로 전화를 했다..... 길이 어찌나 막히는지 도저히 갈 염두가 안생겨서 돌아갈까보다고. 그랬더니..... 마누라 왈, " .. 2018. 5. 12.
동두천 배꼽다리 봄맞이 야영 ( 2018. 4. 21-4. 22 ) 토요일.... 화사한 날씨에 봄맞이 캠핑을 나선다. 미리 예정이나 사전에 갈곳을 미리 정해두지 않은터 그냥 편히 쉴수 있는 동두천 탑통계곡의 배꼽다리로 출발하였다. (지난번 여주 캠핑후 짐을 그대로 실어놓은 상태이므로 그냥 가면 된다) 배꼽다리 화사한 봄 햇살이지만 계곡엔 물이 좀 바튼 상태이다. 일단 인증컷^^ 야영장은 봄이라지만 아직은 날씨가 좀 그래서인지 텐트가 많지 않아 자리가 널널하다. 근래에 들어서는 혼자 다닐땐 가급적 짐을 줄여서(미니멀) 다니기에 짐도 간편하고 텐트도 자동으로 펴지는 작은텐프라 텐트를 치는 그런 맛은 좀 덜하다. 날씨가 많이 푸근해져서 플라이(우천시나 바람막이로 치는 텐트덮개) 도 치지 않았다. 그래도 냉기를 막고자 바닥엔 DC온열매트를 깔았다. 텐트를 치고난후 오지재로 향.. 2018. 4. 28.
세종,효종대왕릉,황순원문학촌 다녀와서....( 신륵사 노지캠핑 (2) 2018.4.1) 신륵사 노지캠핑 세종,효종대왕릉, 황순원문학촌(소나기마을) 여쥬보 다녀와서.... 1박 2일의 간소한 작은 여행..... 어제는 여주 박물관과 신륵사, 그리고 금은모래캠핑장과 공원을 쉬엄쉬엄 돌아본후 여강(남한강) 강변 신륵사노지캠핑장에서 하루를 유하였으며 둘째날, 집으로 돌아오는 경로에 세종,효종대왕릉을 돌아보고 강천보,여주보를 경유하여 예전부터 꼭 한번 들려보고 싶었던 양평 황순원문학촌-소나기마을을 방문하였다. 세종. 효종대왕릉 세종대왕 릉은 개보수 공사로 인하여 정문 출입이 통제되었는바 지척거리에 있는 효종대왕 릉을 관람후 왕의 숲길을 통해 세종대왕릉을 관람하였다. 휴일임에도 그닥 사람이 많지 않아서 조용한 풍경이다. 효종대왕릉 - 영릉(寧陵) 재실 앞에 300년된 회양목은 천연기념물이다. 영릉(寧.. 2018. 4. 8.
여주 신륵사 노지캠핑 2018.3.31-4.1 (1) 여주 신륵사 노지캠핑 2018.3.31-4.1 (1) 봄햇살 좋은날. 봄맞이 소풍을 나선다. 딱히 미리 어느곳을 계획하였던건 아니고 봄바람이 푸근한 너른 강변 어디쯤이면 좋겠다하여 노란 개나리길 따라서 예전에 들렸던 여주 캠핑장으로 향하였다. 지도 한장..... 돋보기를 써야 보일락말락한 잔 글씨들이지만 (안보인들 어떠랴) 지도를 펼쳐 훑어 보는것만으로 설렘속에 두근거린다. 약간의 중독증세다. 길따라 가는 손가락 끝에서 이틀동안 여정이 대충 짚어진다. 오늘은 ....여주박물관 - 신륵사 - 캠핑장 내일은.... 강천보 - 여주보- 소나기마을(황순원문학촌) - 서울..... 이번엔 많이 걸어보자^^ 여주박물관 야외전시장 : 이규보선생 문학비 여주 고달사지 승탑 (국보 4호) (모형임) 여주박물관 소개 구석.. 2018. 4. 5.
수종사 그리고 운길산 산행 2018. 3. 11 (일) 수종사 그리고 운길산 산행 2018. 3. 11 (일) 봄날 소풍 산행을 위해 1박 2일로 나섰다. 첫날은 원주 간현관광지에서 출렁다리를 건너서 소금산 산행을 한후 그곳에서 1박을 하였으며 둘째날, 서울 올라가는 길에 수종사가 있는 운길산으로 코스를 정하였다. 운길산 등산은 보통 중앙선 전철로 운길산역까지 와서 바로 산행을 하는게 일반적인 코스이지만 송촌리(수종사 진입로 입구)에서 수종사 주차장까지 차량으로 이동하여 수종사를 둘러보고 운길산을 오르기도 한다. 수종사가 아담하고 경관이 좋기로 널리 얄려진터 수종사만 다녀가는 사람들도 더 많다. 차로 올라갈까, 걸어서 올라갈까 조금 망설였지만 오늘은 봄맞이 소풍 산행을 나선터라 진입로 초입에 주차를 하고서 도로따라서 걸어서 갔다. (집에서 나설때 집사람이 왈.. 2018.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