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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들살이.캠핑

동두천 오지재 야영( 2 ) - 비둘기낭폭포,재인폭포 (2018. 5. 6)

by 까망가방하양필통 2018. 5. 16.

 동두천 오지재 야영( 2 ) -  비둘기낭폭포,재인폭포 (2018. 5. 6)

비둘기낭폭포,재인폭포 (2018. 5. 6)

 

오지재캠핑 - 둘째날 여정

 

첫날(5. 5일) 밤부터 비가 줄기차게 나리더니 아침까지 비가 나린다.

밤새  바람결에 너울대는 텐트에  토닥대는 빗소리를    " 엘리제를 위하여"  듣는셈치고  푸욱  잤다.

 

오전에 비가 개인다 하니   인근에 있는 비둘기낭과  재인폭포를 구경하러 나섰다.

비둘기낭  옆에 하늘다리(출렁다리)가 생겼다니 겸사하여....

 

비둘기낭으로 네비를 켜고 가는데  아무래도 길이 좀 이상타....

길도 너저분하고 패인곳도 있고.....

 

 

 

대전차 진입차단시설

전방쪽으로 갈수록 곳곳에 대전차 진입차단시설이 눈에 띈다.

밑에 고여진 작은 받침을 폭파시키면 위에 세워진 커다란 콘크리트 괴가 도로로 떨어져서

적의 탱크가 진입하는것을 최소한 얼마간이라도 지연 저지할수 있는 시설이다

군대를 다녀온 남자분들은 당연 잘 아시겠지요^^

 

   

 

 

의아해 하면서도 네비가 가르쳐주니  한참을 왔더니 웬걸,,,,, 길이 뚝 잘라졌다.

아뿔사....네비게이션이  옛날 구길로 가르쳐준것이다. (어째 좀 길이 허술하다 했는데...) 

오른쪽 높다란 교각위로  최근에  새로난 길이 보인다. 황당하였지만  덕분에 또 이런 구경도 하는구나 한다^^

 

                          싹뚝  잘린 도로^^

 

                         

 

 

                                                                          황당한.....그리고  바람이 몹시부는 한탄강에서, 헛허허허

                                                                          

 

다시 되돌아 나와 새로난길로  찾아가는데

멀리 한탄강 계곡에 걸려진 하늘다리가 보인다.

 

 

 

하늘다리 (한탄강 협곡에 걸려진 다리) -  2018.5.13일 개통

한탄강은 독특한 현무암 침식 하천으로, 천연기념물과 명승지가 곳곳에 숨어 있는 국가 지질공원이므로
트래킹과 휴식을 위해 한탄강 일대를 찾는 사람들에겐 명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서 얼마 떨어지지 않는곳에 비둘기낭 폭포가 있다.

 

(아래 사진은 뉴스에서 퍼온사진)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다리 중간에 투명유리가 있음^^   

그리고  많이 흔들림^^

 

 

 

 

 

하늘다리에서 내려본 한탄강 

 

                         

 

 

                         

 

                                                                        코끼리 발같은 기암괴석

 

                                                                        

 

하늘다리는  포천시 관인면 중리와 영북면 대회산리를 잇는

길이 200m, 폭 2m로 한탄강을 가로질러 설치됐다.

다리에 올라서면 굽이쳐 흐르는 한탄강 줄기와 현무암 협곡과 적벽, 주상절리 등 한탄강의 비경을 만끽할 수 있다.

한탄강은 27만년 전 화산폭발로 용암이 강을 메우면서 용암지대가 형성됐고, 이후 무수한 시간 침식작용과

강물이 흐르면서 깎인 현무암 협곡과 적벽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다.

 

바로 지척거리에 있는 비둘기낭 폭포로 이동

 

 

비 둘 기 낭

 

                         

 

 

                         

 

 

                           

 

 

                         

 

                          비둘기낭에서 촬영했다는 포스터

                         

 

 

비둘기낭

한탄강8경중 하나. 약 27만년전 용암유출에 의해 형성된 현무암 주상절리 협곡에서 형성된 폭포이다.

폭포의 주변에 하식동과 주상절리, 판상절리가 존재하고 있으며
2012년 9월 26일에 문화재청에서 '포천 한탄강 현무암 협곡과 비둘기낭 폭포'를 천연기념물 537호로 지정했다.
폭포의 명칭은 폭포 뒤 동굴에서 "수백마리의 백비둘기가 둥지를 틀고 서식하였다" 하여

둥지의 순 우리말인 "낭"을 붙여서 비둘기낭 폭포라 불리운다.



                         

 

비둘기낭 내려가는  깊은 협곡

 

   

 

비둘기낭

 

 

 

 

 

팁 - 비둘기낭 폭포에서 꼭 눈여겨 보아야할곳

폭포 옆  오른쪽에 가늘게 떨어지는 물줄기   실제 비둘기낭 폭포의 포인트이다. (아래사진)

윗 사진에서 그냥 하얗게  거품만 보여는곳 위에서 주상절리 암반 틈새로 물이 떨어지고 있는데

이것이 비둘기낭의 진짜 폭포 의미라고 한다. (희귀한 현상이라고함)

비온뒤에 보이지만 평상시에는 가물어서 잘 안보인다고 함 (저도 들은 얘기입니다^^)

 

 

 

   

 

비둘기낭 캠핑장 -  가족끼리 한번 들릴만하다.

 

 

 

비둘기낭을 구경하고  연천 재인폭포로 향하다

재인폭포로 가는길에  한탄강댐이  완공되어 있다.

이 댐이 만수위가 되면 재인폭포는  2/3 정도가 잠길수밖에 없다고 하니....아쉬운 마음이지만

댐은 댐 대로의 목적과 이유가 있어서 건설되는만큼.....

 

 

한탄강댐 (아직 본격적으로 물이 채워지지 않음)

 

 

연천 관광지도

 

 

 

연천 재인폭포

경기 연천군 연천읍 고문리 산21

 

 

 

   

 

비온 뒤라서 수량이 풍부하여 폭포가 힘차게 떨어진다.

코발트빛 소는 더욱 신비롭고 환상스러움을 자아낸다. 션하다~~ ^^

 

 


길이 100m, 너비 30m, 높이 18m

다른 폭포와는 달리 평지가 움푹 내려앉아 큰 협곡이 생기면서 폭포가 생겼다한다.


폭포에 관한 전설

옛날 인근 마을에 금실 좋기로 소문난 광대 부부가 살고 있었다. 어느 날 줄을 타는 재인이었던 남편과

아름다운 아내에게  날벼락이 떨어졌다. 마을 원님이 재인폭포에서 줄을 타라는 명을 내린 것이다.

광대의 아내에게 흑심을 품은 원님의 계략이었다. 줄을 타던 남편은 원님이 줄을 끊어버리는 바람에 폭포 아래로

떨어져 숨을 거두었다. 원님의 수청을 들게 된 아내는 원님의 코를 물어버리고 자결한다.

그후로 사람들은 이 마을을 '코문리'라 부르게 되었고, 현재의 고문리라는 이름으로 자리 잡았다.

(출처 :  대한민국구석구석 여행이야기, 한국관광공사)

 

 

                                                                      재인폭포 내려가는 가파른 철계단                                      철계단에서 바라본 계곡

 

   

 

 

                                                            

 

 

 

 

 

                                             

 

주상절리 암벽

 

                          

 

주상절리 (위 사진)  판상절리(아래 왼쪽사진)  습곡 (아래 오른쪽 사진)

(포천, 연천 지역 한탄강계곡에서  볼수 있는  특이한 지질 형상임)

 

판상절리                                                                            습곡

 

   

 

비둘기낭과 하늘다리, 그리고 재인폭포를 구경 잘하였다.

비둘기낭이나 재인폭포는 몇번 다녀갔지만  비온 뒤에 구경을 가야 시원하고 멋진 경관을  볼수 있으며

더불어서  지질에 대해서 나름 공부도  하였다.

 

오지재에서  2박3일   야영 하는동안 둘째날에 다녀온  비둘기낭과 재인폭포이다.

 

2018. 5. 16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 오기2018.05.16 00:34 신고


    저렇게 좋은 곳이 있었군요.
    30여년 전에 놀러갔던 곳인데....

    다시 또 추억을 더듬으며 가봐야겠어요.

    늘 열정적으로 도전하며 사는 일상
    멋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5.16 21:31

      근래들어서 각지자체별로 관광객 유치와 수익사업으로 상당히 공을 들이는것 같습니다.
      구경하기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잘 시설이 되어있어서 덕분에 사람들은 많이 구경 옵니다.
      열정적 도전이라기보다는 열심히 피하여 사는편이랍니다 ㅎㅎㅎㅎ

  • 아연(我嚥)2018.05.16 09:25 신고

    사진으로 많이 보아왔던 비둘기낭과 재인폭포
    오늘의 까망님의 설명으로 자세히 알게 되네요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5.16 21:34

      비둘기낭과 재인폭포..... 다행히 비온뒤라 물이 시원해서 좋았답니다.
      인근에 한탄강까지 많은 진사님들이 촬영하러 많이 들려갑니다.
      연천, 동두천, 철원....폭포도 많고 협곡이 많아서 행락객많은 여름엔 좀 어수선합니다 ^^

  • 추억여행2018.05.16 13:14 신고

    안녕하세요?
    어제 뜨거웠던 열기를 식혀줄 비오는 수요일 컨디션 조절 잘 하시면서
    오늘 주어진 행복을 누리시고 즐거운 맘으로 편안히 하룻길 되시길 응원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동행 고마워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5.16 21:35

      비오는 수요일 입니다^^
      점심때 억수로 쏟아지더라구요. 비 사진을 찍어보려 했는데 핸폰으로 안찍히더라구요^^
      오늘도 내일도 안전하고 좋은날 되세요^^

  • 한국인2018.05.16 16:45 신고

    소중한 게시물 즐감하고 갑니다.
    행복한 수요일 되시기 바랍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5.16 21:36

      조촐한 일상의 일기 같은 기록들입니다. 훗날에 다시 보면서
      기억을 떠올릴것 같습니다. 즐감 하셨다니 감사합니다

  • 은파야월2018.05.16 17:50 신고

    한탄강을 따라 오르내리면 볼 곳이 많지요
    님의 덕분에 옛생각이 새록새록 나는군요 감사합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5.16 21:39

      한탄강이 협곡이 많고 계곡이 깊어서 경치가 좋네요^^
      옛생각이라면.....ㅎㅎㅎㅎ 역시 왕년의 군대생활 하셨을때....ㅎㅎㅎㅎ
      그때만도 원초적 자연 풍치인데 지금은 많이 구미고 단장하였네요^^

  • 은모래2018.05.17 03:23 신고

    참 아름다운 곳이로군요~
    까망하양님이 소개해 주시지 않았더라면 몰랐을뻔한 곳 한탄강이라는 이름이 좀 어울리지 않다는 생각이 들지만요~^^*
    비둘기낭 재인 폭포도 ...물빛이 참 아름답군요~~
    언제나 어디 든 웃음 안고 가시니 더 큰 즐거움 행복이 가득하신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구요~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하는 오월의 날들이 즐겁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5.17 21:18

      에메랄드빛 호수가 매력적이엇습니다.
      비온뒤라서 힘차게 폭포다운 모습이었어요^^ 잠시 틈이 나면 하루나 이틀 뒹굴다 옵니다 ㅎㅎㅎㅎ

  • 논정2018.05.17 04:57 신고

    다리중간 유리...안깨지는줄 알면서도 겁은 많이 나던데요
    재인폭포 주변의 신록이 여름 다가옴이 느껴집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5.17 21:19

      은근히 바라보면 스릴 있습니다. 무서워서 못지나가는 사람도 있구요^^
      비온뒤라 초록이 싱싱하였습니다^^

  • 수보2018.05.17 06:50 신고

    말로만 듣던 비둘기낭이네요.
    아 ~ 오늘에야 알았습니다. 옆에 폭포는 잘보이질 않겠군요.
    대전차 진입 차단시설을 군에 갈때 보고 얼마나 가슴이 철렁 했는지 ㅎㅎ
    덕분에 옛 생각이 잠겨보았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5.17 21:21

      대전차 차단시설..... 옛날 왕년 생각도 나실터지요^^
      비둘기낭 폭포 움푹패여진 곳 안에 암반 틈으로 새는 물줄기가 신기하였답니다^^

  • blondjenny2018.05.17 08:56 신고

    둘 다 유명한 폭포던데 여기서 봅니다.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흐리고 비가 옵니다. 예쁜 꽃들이 다 떨어졌을까
    안타깝지만, 미세 먼지는 많이 사라졌을 것 같습니다.
    편안하고 기쁜 하루 되십시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5.17 21:23

      오늘 종일 엄청 비가 나리네요....지금도.
      둘다 유명한곳이라 관광객들이 꾸준하게 다녀가고 있네요^^

  • 울타리2018.05.17 10:27 신고

    비둘기낭 폭포와재인폭포의 모습 즐감함니다.
    안녕하세요
    비오는 목요일 정성스럽게 올려주신
    아름다운 글과 사진 감사히 보며인사 드림니다.
    비는 오지만 초여름 같은 날씨가 이여지고 있슴니다.
    건강조심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5.17 21:25

      출근할때나 퇴근할때...줄기차게 비가 나리네요^^
      두 폭포가 마치 영화속 한 장면 같았답니다. 빗속에 운전 조심하세요^^

  • 늘 봉2018.05.17 11:10 신고

    안녕하세요?
    가끔씩은 벗님들의 안부를 궁금해하며
    이렇게 마실길에 나서곤 합니다.

    작품 속에서 안녕하심을 느끼고
    활동하시는 흔적에서 님의 안부를 가늠합니다.

    고운님!
    이어지는 희,노,애,락의 삶 속에서
    서로의 안부를 궁금해하는 님들이 계심에 행복합니다.

    소중한 작품앞에 발길 멈추어 한 참을 감상해봅니다.
    이렇게 찾아 뵈올 수 있어 감사드립니다.
    늘 가내의 평화를 빕니다.

    늘봉 드림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5.17 21:26

      서로의 안부를 물으면서 한동네 이웃같이 지내는 블로그는
      참 감사하고 고맙다 합니다. 가내 평안하시길 빕니다.

  • 추억여행2018.05.17 11:17 신고

    안녕하세요?
    오락 가락한 하늘은 찌푸리고 있지만 마음만은 뽀송 뽀송하게 오늘도 기쁨과 사랑으로 즐거운 목요일 되시고
    늘 건강 하시고 멋진 모습 아름다운 모습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 잘 보내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5.17 21:27

      오늘 목요일....하루만 더 견디면 ㅎㅎㅎ 금요일 이네요^^
      한주가 금새 지나서 좋으면서도 한편으론 ....서운하기도 .헛허허허

  • epika2018.05.17 16:51 신고

    이제 얼마 있지 않아서 많은 분들이 찾아 갈
    것입니다. ^^
    하늘다리에서 맞는 바람도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에서도 여름을 녹일 준비를 해야지요.^^
    잘 보았습니다.


    스승날을 맞아서 옛 생각을 해봅니다.
    지난 날 회초리에 맞아 본 기억이 새삼
    아쉬움을 남기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그 시절 그 선생님들 만날 수 있다면
    무슨 말을 하까?
    자상하신 선생님,
    엄격하시던 선생님,
    호랑이 같은 선생님......^^
    감사한 마음만 남아있는데.
    아름다운 기억속에 담겨있던 그날들을
    추억해 봅니다. 좋은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5.17 21:28

      하늘다리 소문나면 많이 찾을것 같습니다.
      원주 소금산도 사람들이 줄을 잇듯이 이곳도 경관이 좋아서 많이 방문할것 같습니다.
      많이 혼나고 매맞기도 했지만 그것들이 더 기억에 남고 그립네요^^

  • 아리랑2018.05.17 17:25 신고

    반갑습니다.
    조금전부터 내리는 빗줄기에 풋풋하게 풍겨오는 흙내음을
    마시며 산책을 마치고 들어와 님께서 정성으로 올려주신
    정겨운 작품을 접하며 머무르는 즐거움을 님과함께
    나누며 빗길조심 하시라는 인사를 드립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5.17 21:29

      빗속에 흙내음 풀내음 맡으시면서 산책 다녀 오셨군요.
      바짓가랑이가 좀 젖어도 , 또 그럿 맛이 지요 ㅎㅎㅎ

  • 수선화2018.05.17 23:23 신고

    필통님덕분에 정말 좋은 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언젠가 꼭 가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쓸쓸한 제 방에 늘 찾아오셔서 온기를 불러 넣어주시는
    필통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5.18 00:08

      경기 북부쪽 포천, 동두천, 연천 그리고 인접한 철원까지
      이틀정도면 두루 구경할만한 곳들이 있답니다. ^^ 담에 경유하실때 구경 하세요^^
      수선화님의 길여행은 일상처럼 자연스레, 소탈하면서 담백하여 좋아요^^

  • 마음의행로2018.05.18 01:58 신고

    코끼리 발같이 뻗어 내린 협곡
    멋진 자연이 주는 그림
    풍부해진 폭포
    그 진동
    여행내내 행복 행복
    부럽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5.18 14:39

      한탄강 계곡이 주상절리와 여러모양의 암벽으로 멋진 협곡이었습니다.
      즐거이 구경하고 출렁다리도 스릴있었읍니다. 감사합니다.

  • 타천2018.05.18 07:50 신고

    출렁다리에 유리판>,<
    저 다리를 기획한 분은
    간담시험을 즐기는 사람인가봅니다.
    후덜덜덜...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5.18 14:42

      하늘다리 가운데 유리를 끼워놨는데 새것이라 더 또렷하게 보여지드라구요.
      저는 안그런척 하고 건넜습니다만ㅎㅎㅎㅎ 상당수는 유리를 밟고 못지나더라구요^^

  • 비단장수왕서방2018.05.18 08:15 신고

    저 폭포 이름이 비둘기낭 폭포 ?
    몇일전 서울 중랑구 사는 친구가 사진 보내왔는데 꼭 저 폭포드라고요
    포천 갔다가 박어온 사진이라면서...
    그런데 서울쪽에는 비가 참 마이 왔나와요
    개천의 물들이 전부 흑탕물인걸 보니...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5.18 14:44

      포천에 비둘기낭이 첨 가본사람들에겐 신기할거예요.
      저도 첨 가봤을땐 음침하고 무서웠어요. 예전엔 막아놓지 않아서 폭포까지 내려갔답니다.
      덜 유명할때가 더 원초적으로 구경하기 좋았는데...ㅎㅎㅎㅎ

  • 청람2018.05.18 09:21 신고

    까망님의 글중에 비둘기낭을 종종 나왔었지요?
    재작년에 가족이 포천아트밸리와 비둘기낭을 다녀왔습니다.
    옥빛의 물과 청량한 소리가 참 좋았던 두곳...
    다음에는 재인폭포를 가봐야겠습니다.

    요즘엔 일터에서 암석공부를 합니다.
    특히 한탕강은 지질탐사를 가기에도 좋은 곳이기도 하지요.
    비가 많이 와서 흙탕물이네요?

    저는 5월 5일 아버지와 네자매랑 일본을 다녀왔습니다.
    그곳에도 비가 와서 여행에 지장을 주었지만
    순수혈통(?)만 다녀왔다는 것에 의미가 있었습니다. ㅎㅎ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5.18 14:49

      아트밸리와 비둘기낭 다녀오셨군요. 의외로 멋진 암벽과 에메랄드빛 물빛에 매료되셨을^^
      재인폭포는 폭포 아래까지 내려가서 구경 할수 있어서 더 실감납니다.
      대충 말로만 듣던것을 실물로 보니 지질공부가 저절로 되더라구요^^
      순수혈통(^^)끼리 일본여행 다녀오셨다니....정말 매우 의미가 큽니다요 ㅎㅎㅎㅎ

  • 양지꽃이사2018.05.18 11:27 신고

    한주 유익하고 건강하게 잘 보내셨지요?
    날씨가 우중충하고 비가 내리지만
    마음은 밝게 개인 금요일 되세요.
    5월의 풍요로움도 만끽하시구요,
    올리신 글과 내용들 잘 보고 갑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5.18 14:50

      엊그제부터 나린비가 이제 소강상태입니다. 5월 빗줄기 치고는 참 거칠게 나리었네요.
      금요일은 행복합니다(직장에선 표정관리중 ㅎㅎㅎ) 감사합니다

  • 추억여행2018.05.18 14:13 신고

    안녕하세요?
    신록의 푸르름이 짙어가며 싱그러운 자연과 더불어 세상이변하듯
    계절의 여왕 이라는 타이틀 경쟁에서 장미꽃이 아름다운 계절의 여왕으로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선물처럼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마시고
    한주를 마감하는 금요일 늘 변함없는 행복과 미소가 함께하는 날 되시고 건강도 잘 챙기시며 멋진 계획속에 주말도 알차고 좋은 시간 되시길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5.18 14:56

      예 금요일 입니다. 어제 그제 나리던 빗줄기도 그치고 기분이 좋습니다^^
      추억여행님도 즐거운 주말 되세요^^

  • 한국인2018.05.18 15:46 신고

    장대비와 함께 하는 주말입니다.
    봄비가 너무 많이 오는 것 같습니다.
    피해는 없으신지요?

    편안하고 의미있는 불금되시기 바랍니다.
    즐겁게 머물다 갑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5.19 00:32

      이곳 포천은 오전에 약하게 비가 나리더니 오후들어 개였습니다.
      남쪽으로 비가 내려갔다고 하네요. 퇴근길에 찬란하게 눈부신 햇살에
      기분이 뽀송해졌답니다 ㅎㅎㅎㅎ

  • 히블내미2018.05.19 01:33 신고

    요즘은 아내말도 잘들어야되고
    네비양 말도 잘들어야 된다고 했는데
    실천하시는 까망가방하양필통님을
    황당하게 했네요
    가끔은 네비양한테는 반항도 해봐야 될것같습니다
    주말도 좋은시간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5.19 10:16

      ㅎㅎㅎㅎ 맞아요. 잘듣는게 여러모로 신상에 좋고 무탈하지요.
      다만 네비는 간혹 애를 먹이네요. 그런데도 얼마나 뻔뻔한지..... 지가 잘못 가르쳐준 덕분에
      이런데도 와보고, 되려 우기네요. ㅎㅎㅎㅎ
      히블내미님은 사모님 말 잘 듣는 모습에서 가정의 화목함이 무럭무럭~~ 합니다^^

  • 비단장수왕서방2018.05.19 10:50 신고

    아...이제 알겠다
    저 비둘기낭이라는 폭포가 재인 폭포라는거....
    그 폭포 촬영해서 보내준 사람이 오늘 내 블로그 들어왔거든요 ㅎㅎ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5.19 12:57

      비둘기낭 폭포는 포천에 있구요
      재인폭포는 얼핏 비슷하지만 연천에 있는 폭포입니다.
      비둘기낭은 움푹 패여진게 특징이고 재인폭포는 뚝 떨어지는 폭포이지요^^

  • 하기2018.05.19 16:39 신고

    폭포의 위용도,긴다리의 아름다움도
    확 트인게 참 좋았겠습니다.가끔은 나들이에
    힐링할 수 있는 여유를 만들어 힘차셔야 합니다.
    좋은 주말을 맞아 힐링하세요.건강하십시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5.19 22:31

      비온뒤라 관광객들이 북적거리지 않아서 더 좋았던 여유입니다.
      확 트인 너른곳에 그냥 기웃대는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네요^^

  • 베로니카2018.05.19 17:30 신고

    한 번도 안가본 곳이네요.
    잘보고 갑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5.19 22:33

      한탄강 따라 여러 볼만한곳들이 나름 있지요^^
      비온뒤라 하늘도 맑고 미세먼지도 없어서 쉬엄 쉬엄 구경 하였답니다^^

  • 추억여행2018.05.19 20:56 신고

    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내셨나요?
    편안한 주말 저녁 편히 쉼으로 휴식 하시고 고운밤 이어가세요..^^ 멋진 작품 즐감합니다

    답글
  • 평산2018.05.19 21:44 신고

    늘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철원과 연천인가요?
    주상절리와 판상절리 공부했네요...ㅎ...
    폭포 설명을 잘해주셔서 가게 되면 실처럼 내리는 폭포도 확인해봐야겠어요,.
    한탄강은 비가 온 모습으로 보이는데...
    폭포는 둘 다 비취색입니다.
    똑같이 흙탕물이 내려와야 하는 거 아닌가요?
    코끼리 발같은 기암괴석이 눈에 삼삼하네요...ㅎㅎ...

    이렇게 멋진 모습 보시고 오셨으니...
    집에 들어가실 때 에헴! 하셨을 듯합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5.19 22:39

      포청, 연천 철원은 한탄강 줄기가 이어지고 지질이 화산대라 폭포도 많고
      협곡도 많아서 래프팅과 계곡탐방으로 사람들이 사철 많습니다.
      이번엔 혼자 시간이 널널해 지질공부도 하면서 두루 구경하였답니다^^

  • 율전 - 율리야2018.05.19 22:13 신고

    뒤늦게 이제야 봅니다.
    재인폭포 .. 비둘기낭 ... 군생활 하던 지역이라 눈에 확 들어 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5.19 22:41

      군부대도 많고 군사시설도 많고 38선 표식도 보이고요~~
      연천 포천지역에 외박나온 추억도 많으실겝니다 ㅎㅎㅎㅎ

  • 하늘냄새2018.05.20 15:04 신고

    비온뒤라 깨끗하게 보이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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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인2018.05.20 16:17 신고

    계절의 여왕 5월에 맞이하는 징검다리 연휴
    즐겁고 유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흐린 날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일요일에 날이 흐리니 기분이 좀 그러네요.

    편안한 휴일 되시기 바랍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5.20 22:09

      역시 오월은 계절의 여왕인것 같습니다.
      좋은 계절이라서 꽃들도 화사하고 행사, 축제도 많네요.
      오늘은 중량구에서 장미축제가 열려 구경다녀왔답니다^^

  • 요즘 하늘다리 완전 유명세를 타던데요
    주변에 다녀온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지난번에 한번 가보려다 사람들이 넘 많이 밀려들고 있다는 소식에
    좀 무서운 생각이 들어 다음으로 미루었답니다

    주상절리 정말 멋지죠~~
    많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폭포는 낮선데 담에 가면 꼭 찾아봐야겟어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6.03 20:14

      요즘 관광버스 대세가 풀렁다리인듯 싶어요.
      원주 간현 소금산도 엄청~~~~ 파주 감악산도 엄청~~ 여기 하늘다리도 엄청~~~ ㅎㅎㅎㅎ
      제가 간날은 개장전이라서 널널하게 구경하였답니다.
      6.30일 거기 비둘기낭 캠핑장 운좋게 예약 해두었네요 ㅎㅎㅎㅎ

  • 한국의산천2018.06.09 23:20 신고

    요즘은 지자체에서 긴다리 놓기가 유행처럼 번지네요
    덕분에 볼거리가 많아서 좋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6.10 23:08

      요즘 관광버스 대세가 출렁다리인듯 합니다.
      큰 자본을 들이지 않고도 스릴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출렁다리가 여러곳 생긴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