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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들살이.캠핑

계양산 단합대회 산행

by 까망가방하양필통 2011. 5. 25.

 

 

 계양산 단합대회 산행

 

일시    2011.  5.  14.   토요일  오전 10시 - 오후 3시

장소    계 양 산

참석    영업부

 

 

영업 최일선에서 현장을 뛰고 관리하는 영업부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영업활성화를 위한 분임토의를 겸한 단합대회를 인천 계양구소재  계양산에서 가졌다.

 

갈수록 치열하게 전개되는 영업전선의 최일선에서 

거래처를 확대하고 매출신장을 위한 계약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면서

때로는 외롭고 고독한 질주를 할수밖에 없기에

차마 내비치지 못한 스트레스와 갈등등 심리적 부담이 누적될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이에

우리는  경영이념에 준하여 회사의 발전이 나의 발전임을 깨달아

팀장을 위시하여 똘똘 단결하고 의지하면서 상호간의 격려와 성원으로 나아갈바를

정하고자 오늘 여기에 모여 힘찬 구호를 외치는 바이다.

 

영업 1팀                      :  김연태이사

영업2팀및 관수영업팀  :  김의승이사

 

 

오전 9시반 집결후  점검및 오늘의 일정을 공지하고 10시에

계양산 산행을 실시하다.

 

산행 시작

 

 

 

 

.

 

보무도 씩씩하게 산을 오르다.

저 팔뚝과 뱃심을 보라!

누군가 가로 막는다면 가만 두지 않겠다는 ....감히 범접할수 없는 기백이 충천하다^^

 

 

노란 햇살이 부신 5월의 숲 향기를 한껏 들이키면서....

 

 

 

중간 집결지에서의 잠시 휴식

한건수과장의 막걸리 뚜껑 틀기 묘기^^

 

 

 

오늘의 홍일점^^

가푼하게 산을 오르며 환하게 웃는 모습이.....

" 나 몰라? 나?  나  지혜야 ~"

 

 

 

중간휴식

막걸리 한순배에 목을 축이며 

오늘의 중차대한 소임과 책무에 대해서 論하다.

 

 

 

고지는 오르고 또 오른다.

맑은 햇살이 숲길에 비치고 초록 내음이 청량한 산길따라서....

돌격 앞으로 ~

 

 

 

 

 

 

 

홀인원 한 폼^^

 

 

국가대표팀 코치

 

 

신세대의 기수^^

라인댄스를 추듯 상큼하게 음악을 들으며면서

 

 

 

정상

 

 

마지막 지뢰밭을 통과하고

 

 

(긴급방송)

                알립니다~

                알립니다~

                계양리 이장이 알립니다.

                * * 산업 영업부 팀이 당도하였습니다

                소형 선박은 대피하시기 바랍니다

                다시한번 알립니다~~

 

 

 

인천 시가지

 

 

정자의 그늘

 

 

 

 

頂上 회담^^

그간에 맘에 두었던것들....힘들었던것들..... 속상했던것들,

오늘 이 계양산에 홀가분히 털어내고

우리는 "우리"라는 것을 잊지말고 함께 갑시다. 화이팅^^ 

 

(이어서 동막골 버젼으로)

내 말을 똑떼기(똑바로) 들어야  될 끼래요(될 것이에요).

쟈들이(여기서는 경쟁사 영업자들을 말함)  움메나(얼마나) 빡신지(억센지),

영깽이(여우) 같애가지고(같아서)  이래가지고는(이렇게 해가지고는) 되지 않아요.

아주 우리도 더 빡시게(강하게) 나가고, 

그리고 쟈들이(그자들이) 떼가리(무리)로   대뜨번에(대번에) 뎀비기(덤비기) 때문에,

훈련( 여기서는 영업지원 )을 잘 시켜서 이래야지 되지

안 그러면 우리가 잡아 멕혀요(먹혀요)."

(율곡의 십만 양병설 강원도 버젼에서 발췌 퍼옴)

 

 

 

 

 

 

 

 

 

"저기...저 아래 보이는 검단....저기도 우리 물건 팔데다!! "

 

 

 

 

모자벗어!

"한대 맞고 팔껴~  안맞고 팔껴~~"

 

 

 

 

"다음번엔 파이프 많이 팔아서 킬리만자로에 가자"

 

 

 

정규의 깊은 고뇌

"킬리만자로....킬리만자로라~~얼마를 팔아야....@#%$^&~~"

 

 

 

 

아래사진

전주사무소  전현진과장의 캡(프랑스제)에 그려진  장닭은 프랑스 닭이라서

울때는 "꼬끼요~"가 아닌  "뽕쥬르~ 꽁끼몽~" 한대나 어쨌대나....ㅎㅎㅎ

 

A/S팀 박상선팀장  - "이 오이로 말할것 같으면~~~ 조달 우수제품으로 등록된~~"

 

심학섭대리 -" 넌 임마 내말듣고 하루에 한번씩만 해야~ "

김원태주임(신혼) -"그래도요.... 세번은 못해도.... 두번은 해야지요~"

심학섭대리- " 아따, 한번씩만 하랑께~ 해로와야~"

 

(얼굴에 여드름이 많아 비눗끼가 안좋으니 세수를 한번씩만 하라고 

 심학섭대리가 핏대를 올리며 줄기찬 충고임^^)

 

 

 

 

주제발표를 하기위해 목하 밑줄 긋고 스터디하는.....김용성씨

킬리만자로를 가기위해선

DC도 팔고, HI-VP도팔고  PE도 팔고.....$#@&*@# #%@$%^& ~~~~

 

 

 

 

 

 

 

하산 - 내려가는길에  헬기장

 

 

오늘도 무사이

오늘도 좋은맘

영업부 화이팅 ! 

 

 

 

 

 

 

 

 

 

 

 

 

하산 장소에 사람들

 

 

김연태이사님의 므흣한 표정^^

오늘 무사히 별탈없이 단합대회를 마친데 대해

 

 

"갑시다, 배고픈데~ 식사하러"

"쪼끔만, 쩌어기, 아가씨 지나갈때까지만^^" 하고 버티시네요

 

 

 

동촌에서 冷 동도로동동^^

 

 

 

원태야~ 영업도 좋지만 용성이하고 정규,  장가 보내는것도  신경좀 써라 , 니만 장가 갔다고.....

 

 

ㅎㅎㅎㅎㅎㅎㅎㅎ,  원태만 ㅠ,ㅠ

 

 

낮술에 홍건한 윤평식 팁장님께서 "내가 아가씨 중매설께~ 누가 맘에 들어?"

 

 

작업들어감

 

 

"아가씨~ 애인 있어요?"

"용성아~~  애인 있댄다야~~"

 

 

 

용성이 짝 맞추려고  내밀하게 작전짜고 있는데

윤팀장님이 다 산통을....한번 더 물어 보면 이제는 결혼 했다 할낀데...제발 잠자코 있으시길"

 

 

 

"위하여~~"

너와 나, "우리"를 위하여

그리고 회사의 발전과 영업부 홧팅을 위하여~

 

 

 

노란 양은주전자의 동동주가 그리도 화기애애하고 맛났다^^

 

단합대회를 마무리하고

내일의 출정을 다짐하면서......

 

                                   

 

 

 

                                                 

 

 

 

수고 하셨습니다.

 

2011.  5.  14.  토요일

까가방입니다

 

(직원들에게 보낸 영업부 단합대회 이야기입니다.)

 

 

 

  • Mia2011.05.26 23:40 신고

    계양산도 좋다던데 ,,사진으로 보게 되네요.
    흠,, 울집에선 멀지 않는 곳인데..

    단합대회가 즐거워보입니다.
    한결같이 한 모금 피시믄서... ^^

    답글
  • 청람2011.05.27 16:25 신고

    나뭇잎 사이로 내리쬐는 조각햇살에
    저도 같이 산행을 하게 됩니다.
    어느 여름날 딸과 함께 계양산을 가볍게 올랐는데
    높지 않지만 돌산이라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화기애애한 단합대회!!!
    똘똘뭉쳐 우리가 해 내겠다는 각오를 다질 때
    반드시 그 결과는 올거라는 기대를 하게 되지요.

    늘~~파이팅입니다.


    답글
  • 소순희2011.05.31 07:12 신고

    멋진 필통님
    그 넉넉한 웃음과 넓은 여정의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