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들살이.캠핑223 한탄강야영. 둘레길 걷다(초록에 실컷 취한날) 2022.5.20-21 오월.....열흘 남아진 오월이다. 지난 5월 5일, 비나리는날에한탄강에서 차박을 한 이후로 보름만에 다시 찾아나선다. 한탄강 야영은곡이 가야한다는 어떤 이슈나 이유가 있어서 가는것은 아니고그렇다고 딱히 가지 말아야 할 어떤 변명도 없는터그냥 내키면 마실삼아 그냥 저냥 배낭을 챙겨 나선다. 이번 오월 말에서 유월 중순에 이르는 일정은 그동안에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서 모임을 갖지 못했던 대전 현충원 가족모임과 오랜 친구들 계모임, 그리고 외손주 백일과 임플란트 치과 예약까지 머시기, 거시기 나름 분주한 주말로 이어질것 같다.하여.... " 다녀올께요~~ ㅎㅎㅎ " 야영 장비나 도구는 차에 대충 실어져 있고 집에서 나설땐배낭에 얼음 보.. 2023. 5. 30. 단비 나리는 날 한탄강 야영 ( 차박 ) 2023.5.5-6 (5월) 5-6일 전국적으로 폭우가 나린다는 일기예보입니다. 특히 광주.전남지역은 폭우가 나려서 지하철이 침수되고 모내기한 논이 침수되어 상당한 피해가 발생되었다고 하네요. 한편으로는 광주. 전남지역은 제한급수 할 정도로 가뭄이 심각하였는데 이번 폭우로 인해 저수지나 댐에 물이 많이 차올라서 가뭄 해갈이 되어 졌다고도 합니다. ( 2023.5.9 기준 뉴스보도 ) 한탄강 야영 비가 나리니까 나선 야영은 아니고요 진즉에 정해놓은, 야영을 계획 하였던 날에 비가 주룩주룩 나립니다. 이번 한탄강 야영은 야영과 더불어 야영장과 인접한 전곡리 선사유적지와 선사박물관을 관람하고자 나섰습니다. ( 연천 구석기 축제 (제 30회) 는 5월 4일부터 7일까지 개최됩니다.) 비가 나리는 한탄강 연천은 물론이고 동두천, 포.. 2023. 5. 13. 한탄강야영. 차탄천 주상절리 트레킹 2023. 4. 8 - 9 4월 / 김주대 못다 한 말 있어 바람 속에 꽃 피고 꽃 지거든 다녀간 줄 알아라 4월의 봄은 그렇게 바람불어 좋은 날이다. 하여 봄바람따라 노란햇살 담긴 한탄강으로 야영을 나선다. 한 탄 강 야 영 이곳 야영장은 자연발생적인 노지 야영장이다 노란 햇살 머금은 노랑뼝아리 오리배^^ 그냥 뒹굴어 부등켜 안고픈 나른한 봄날이다. 날씨가 많이 풀려진 봄날이어서 제법 많은 캠핑객들이 강변에 빼곡하다. 텐트의 모양과 색깔과 크기도 다 다른..... 낯선 사람들끼리도 이렇게 한 공간에서 아는듯 모르는듯 인연으로 만남을 갖는다. 모처럼 황동버너를 지펴서 커피물도 끓아고.... 작은 주둥이에서 슉슉 내뿜은 허연 증기가 밤을 가른다. 붉은 홍염의 모닥불을 멀뚱하게 응시하며 내안의 소곤거림을 사유하는 밤의 정적이다.. 2023. 4. 15. 한탄강야영 - 태풍전망대.평화습지원외 (사진일기) 2023.3.18-19 봄 햇살 푸근한날, 한탄강 으로 야영을 나선다. 겨우내 꽁꽁 알었던 강과 계곡에는 연두빛 새순이 얼핏설핏 보여진다. 아랫녁은 진즉에 매화, 산수유가 화사하게 피었는데 이곳은 어쩌면 북한에서 시도때도 없이 미사일과 탄도탄을 쏴대니 야산자락의 초목도 주눅이 들어서인지 땅 밑에서 눈치보고 있는듯..... 한탄강 야영장 좌우에 큰 텐트(장박 텐트로 보여짐) 의 호위를 받으며 하루 유(留) 하다. 이번 야영과 여행은 둘레길 걷기를 쉬고 태풍전망대와 그 주변을 둘러보기로 한다. 민통선 안쪽이라 검문초소에서 신고를 하고 들어가면 태풍전망대와 임진강평화습지원 그리고 두루미 생태관찰지를 두루 관람할수 있다. ( 지난번 다녀온 연강 나룻길의 상류쪽 임진강 길이다 ) 한탄강야영 연천 태풍전망대 임진강 평화습지원 임진강두루미.. 2023. 3. 19. 한탄강야영-연강둘레길걷기 2023.1.25-26 봄날입니다 봄햇살이 좋은날 한탄강으로 야영을 나섭니다. 봄햇살이 니긋나긋..... 새순이 나올락말락, 삐죽삐죽~ 부러, 평소 다니던 큰 도로 ( 의정부, 동두천을 경유하는 국도및 자동차전용 도로)를 벗어나 포천 - 신북면 - 연천 청산면 - 한탄강관광지 로 이어지는 꼬불꼬불한 산고개 길 넘어 시골길로 달렸습니다. 시간이 더 걸리지만, 시간이 뭐 대수랴, 마실가는 주제에 ㅎㅎㅎㅎ 가을볕과 봄볕은 얼핏 비슷하지만 속내는 사뭇 다른 느낌이네요. 가을볕은 거두며, 마무리 짓듯 내려놓는 마음이라면 봄볕은 새로 시작하는 흥분에 작은 희열이 햇살에 부시다고나 할까요? 연천 전곡 입구 고인돌 아치 봄햇살 나긋한 한탄강 야영장 지난번 들렸을때는 아무래도 추운 날이어서 강변이 휑하였는데 이제 햇살이 푸근 해지니 제법 텐트.. 2023. 3. 5. 한탄강야영(영화 유브갓메일) 2023.1.27-28 한탄강 야영을 나섰다. 1월 1일 다녀온후 두번째이다. 며칠전에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다녀오면서 그 언저리에서 야영이나 차박을 할까 하였지만 장소도 마땅치 않고 또 혹한 날씨여서 미루었던 야영이라 하겠다. 금요일 오후..... 역시 이날도 연천,포천,철원지역은 한파주의보가 나려서 추운날이지만 어쩌면 이번 야영이 나에게 있어서 혹한기 야영으로서는 마지막이 되어질수도 있겠다 싶어서 내심 애착이 되어지고 차갑고 시린 한기마져 파고들고 싶은 맘이다 한탄강 야영지 한파로 인해 야영을 하는 팀이 손가락으로 꼽을만치 많지 않고 한산하지만 동절기 장비를 단단히 갖춘 모양새이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강변 야영장 앞쪽 아래 빈자리에 텐트를 치기로 한다. 탠트를 치고서..... 땅이 꽁꽁 얼어서 팩이 박혀지지 않아 애먹었다^.. 2023. 2. 2. 이전 1 ··· 4 5 6 7 8 9 10 ··· 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