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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들살이.캠핑183

한탄강 야영 둘레길걷다 (1) 영화 "뜨거운것이 좋아"2022.3.26 한탄강 야영 둘레길걷다 (1) 영화 "뜨거운것이 좋아"2022.3.26 간밤에 강한 돌풍과 비가 나렸기에 강변 노지의 땅이 질퍽하여서 텐트를 치기에는 다소 불편할것 같아 이번엔 그냥 차박을 하기로 한다. 아예 출발하기전 3열, 2열시트를 접고, 그위에 매트를 깔고 미니 테이블과 슬리핑백을 펼치면 조촐하고 간편한 잠자리가 된다. 한탄강 가는길은 (동두천) 배꼽다리를 경유하게 되므로 잠깐 머물러서 한바퀴 돌아보았다. 한때는 나의 아지트와 같은곳이었기에..... (전곡) 한탄강 도착 겨우내 하얗게 얼었던 얼음도 다 녹아서 물빛이 푸르고 맑다. 야영지 - 다리를 건너면 상류쪽 강변에 텐트를 치거나 차박을 할수있다 비온 뒤라서 강물이 꽤나 불었다. 바로 옆에 아저씨 한분이 통키타를 치면서 노래를 하고 계시는데 여.. 2022. 4. 1.
한탄강야영 (영화 서약)- 화적연, 비둘기낭 2022.3.5-6 한탄강야영 (영화 서약)- 화적연, 비둘기낭 2022.3.5-6 3월9일은 제 20대 대통령 선거일이다. 3월 4-5일은 사전투표를 하는날이기에 토요일 오전에 투표를 마치고 한탄강으로 야영을 나섰다. 한탄강 (다리에서 바라본 오리배타는곳 상류쪽 전경) 텐트치다 지난번 텐트를 쳤던곳은 위 사진의 전망대 아래 오리배타는곳 부근이며 오늘 텐트를 친곳은 아래사진의 다리를 건너서 우켠에 텐트를 쳤다. 이곳은 강변 노지이므로 짐을 나르지 않아도 되므로 쉽고 편하다. 야전삽으로 울퉁불퉁한 바닥을 고르다. 텐트에서 바라본 뷰 텐트를 치고난뒤 툭 틔인 시야를 바라보면 비로서 마음이 평온하게 가라앉는다. 가만히 눈을 감아내나니 봄햇살이 간질간질~~~ 아, 좋다~ 텐트를 치고나서 지난번에 돌아봤던 화적연으로 향하다. 가는길.. 2022. 3. 10.
새봄맞이 한탄강야영("당신이잠든사이에") 2022.2.12 새봄맞이 한탄강야영("당신이잠든사이에") 2022.2.12 입춘(立春)이 지나고 새봄입니다. 햇살 좋은날, 한탄강으로 설렘을 안고 봄소풍을 나섭니다. 설 연휴까지는 동계시즌이라 한다면 입춘이 지난때부턴 봄철이라 하겠습니다. 언제나 그자리..... 보드라운 모래가 푸근함을 더합니다. 텐트치다 역시 뷰가 좋음 헹감치고서(가부좌하고서) 그냥 물끄러미 바라봄만으로도 좋다. 그냥 좋은건 좋은것이다. 봄햇살에 얼음이 많이 녹아서 가에만 얼어붙어 있다. 다음 언젠가 올때는 다 녹아서 볼수 없을터.... 꼬맹이들이 빙판에서 놀고 있다. 봄기운이 서서이 무르익어 이제 오리배도 물살을 가르고 있네^^ 바야흐로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린다. 영치기 영차 ...나무가지에도 물오르는 소리가 분주하다 ㅎㅎㅎ "잘 도착했음" 집에 카.. 2022. 2. 16.
한탄강야영(둘레길걷다) 2022.1.29 한탄강야영(둘레길걷다) 2022.1.29 둘레길 걷다 전곡 한탄강관광지(전국읍전곡리)에서 부터 고능리를 경유하여 임진강과 합류점(군남면 남계리) 까지 코스이다. 이곳 둘레길은 둘레길 명칭이 달리 소개되어 있지 않고 이정표나 설명이 없어서 다소 아쉽기도 하지만 그냥 강변따라 유유자적하는 맘으로 산책하기엔 더없이 괜찮은 둘레길이다. 총 길이는 14Km 정도인데 오늘은 12Km정도 걸은것 같다. 한탄강 하류 둘레길 하류쪽이라 협곡이나 기암괴석, 그리고 주상절리가 없는 다소 밋밋하지만 오히려 그런점이 무심한 맘으로 한가로이 거닐수 있는 여유라 하겠다. 청명한 하늘과 강빛이다 (위)교각이 보이는곳은 임진강을 가로지는는 동이대교임 오른쪽 뚝방을 경계로 건너편(보이지 않지만) 은 임진강이 흘러내려오고 앞에 보이는 한.. 2022. 1. 31.
한탄강 야영 (영화 : 러브앤드럭스)2022.1.15 한탄강 야영 (영화 : 러브앤드럭스)2022.1.15 한탄강은 말이 없다. 다만 소리없이 얼음짱 밑으로 흘러내리며 인적이 없어 쓸쓸한 느낌이 들 만큼 고요하다. 그런 스산한 풍경이 겨울맛을 더한다. 양력으로는 1월 이지만 음력으로는 섣달이다. 소한과 대한 절기가 있는 섣달은 한해의 끝이기도 하고 동장군의 달이기도 하다. “대한(大寒)이 소한(小寒)의 집에 가서 얼어죽었다.” 라는 속담도 있듯이 소한에서 대한에 이르는 즈음이 한해중에서 젤루 추운시기인듯 하다. 한탄강 (전곡) 노지 탠트를 치다 공교롭게도 모양새가..... 엄마 아빠 손잡고 폴짝거리며 놀이공원가는듯한 ㅎㅎㅎ (세개의 텐트중에서 가운데 텐트가 나의 1인용 텐트이다) 얼음길 산책 얼어붙은 강변따라 산책을.... 서걱, 서걱.....눈을 밟는 소.. 2022. 1. 20.
직탕폭포.도피안사.노동당사.삼부연폭포.화적연(사진일기) 2022.1.17 직탕폭포.도피안사.노동당사.삼부연폭포.화적연(사진일기) 2022.1.17 2022년 1월 8일 9일 한탄강 물윗길 트레킹과 한탄강 주상절리잔도길을 탐방후 배꼽다리에서 차박을 하고 돌아오는길에 직탕폭포.도피안사.노동당사.삼부연폭포.화적연을 둘러본 겨울풍경입니다. 직탕폭포 ( 直湯瀑布 )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에 한탄강 줄기를 따라 있는 폭포 소개 (인터넷에서 발췌함) 한탄강 하류에 형성된 폭포로 철원8경의 하나로 꼽히며, 직탄폭포(直灘瀑布)라고도 한다 한국의 나이애가라 폭포라고도 불리우기도 하며, 한국에서는 보기 드문 특이한 형태의 '一'자형 폭포로, 높이 3m, 길이 80m의 거대한 암반을 넘어 강 전체가 폭포를 이루며 쏟아져내린다. 직탕폭포에서 떨어져내린 물은 동쪽으로는 승일교 아래에서 남쪽으로 .. 2022. 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