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들살이.캠핑223 한탄강야영 - 도감포(한탄강.임진강 합수지점) 트레킹 2022.5.28 한탄강야영 - 도감포(한탄강.임진강 합수지점) 트레킹 2022.5.28 오랫만에 한탄강으로 야영을 나선다. 지난 3월 말에 다녀갔으니 두달만이다 모내기한 논이 흰구름 둥둥~ 떠가는 하늘거울같다. 한탄강 유원지 노지캠핑장 한동안 차량통행을 막아두어서 한산했는데 오리배 사장님이 청소를 전담하겠노라고 하여 통행이 풀렸다고..... 덕분에 짐을 옮기는 수고를 덜게 되었다. (제발....깨끗하게 흔적없이 다녀갔으면하는 바램을....) 강가에 텐트를 치다^^ 여유와 쉼이 좋은..... 그냥 바라만 보아도 편안하다. 텐트를 치고서 둘레길로 나선다. 되돌아본 캠핑장 풍경 한탄강야영장 - 강변따라 숲길및 데크길 약 9 Km 정도 - 남계대교(도감포) 쉬엄쉬엄 사진도 찍고 물장난도 하면서 왕복 약 4시.. 2022. 6. 3. (무의도) 실미해수욕장 야영 2022.4.30 (무의도) 실미해수욕장 야영 2022.4.30 봉순이 딸애가 기르는 강아지이다. 우리가 봉순이라고 이름을 지었다. 암컷이고 순둥순둥해서 , 촌스럽지만 친근감이 들어 모두 좋아라했다. 딸애와 사위가 간혹 캠핑을 가는테 이번 모임에서 가는 캠핑장은 동행이 불가하다고 하여 부득불 집사람에게 하루 봐달라고 요청이 온것이다. 포천집으로 데려다준다는것을 관두라하고 집사람이 겸사하여 그곳으로 간다고 하였다. 포천에서 인천까지 대중교통도 만만치 않고 시간도 꽤 걸리는터라..... 집사람이 저보고 이참에 인천으로 캠핑을 나서라 한다. 캠핑 가는길에 내려주고 오면서 델꼬오고..... 그러면 차암~ 좋겠다고....ㅎㅎㅎㅎ 하여 부랴부랴 인천쪽에 캠핑장을 알아보다가 무의도(영종도에 인접한 섬) 에 있는 실미해수욕장(실미도유원.. 2022. 5. 3. 홍천 모곡밤벌유원지(보리울캠핑장) 야영 2022.4.16 홍천 모곡밤벌유원지(보리울캠핑장) 야영 2022.4.16 별꽃목련 별과 같이 생겨서 별목련(별꽃목련) 이란다. 목련이 피는날에 떠 오르는 詩 하나 4월 / 김주대 그대 여기 와서 실컷 울고 갔구나 목련꽃이 다 졌다 詩가 노래가 되어지니 "목련꽃 그늘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 구름꽃 피는 언덕에서~" 매혹적인 바리톤에 순백의 도톰한 목련이 차마 수줍어..... 우러르는 별꽃속에 알퐁스 도데의 별, "스테파네트 아가씨" 가 보여지고, 더 나아가 황순원의 "소나기"까지 숨겨둔 마음을 휘저어 내는듯 하나니.... 어쩌면 "저별은 나의별, 저별은 너의별" 일테다. 별 같은 목련꽃을 바라보면서 이쯤되면 너무 나갔나 싶어서 머쓱하여 피식 웃고 말았다. 그러면서도, 안그런척 살포시 별 하나 보듬어 낸다... 2022. 4. 20. 고랑포 이야기(고랑포역사공원) 2022.3.27 고랑포 이야기(고랑포역사공원) 2022.3.27 한탄강에서 야영(차박)을 한후 인근에 있는 고랑포구 역사공원을 탐방하였다. 예전에 호로고루성과 경순왕릉을 돌아보고 오는길에 보았던 고랑포구 역사공원이다. 그때는 시간이 맞지 않아서 그냥 지나치고 말았는데 오늘은 찬찬히 들러보고자 고랑포구로 향하였다. 역사공원 전시관 ( 역사공원 전시관 광장에 세워진 말 동상 ) 유명한 레클리스 하사^^ 무공훈장 5개를 받은 6.25전쟁 영웅이자 미국 최초의 말(馬) 하사이다. '레클리스" 이름은 함께 전장을 누비던 미 해병대원들이 레클리스의 활약을 목격하고 붙여 준 이름으로 '무모할 정도로 용감하다'는 의미다. 임진강 1. 임진강 맑은 물은 흘러 흘러내리고 뭇 새들 자유로이 넘나들며 날건만 내 고향 남쪽 땅 가고파도 못 가.. 2022. 4. 7. 한탄강 야영 둘레길걷다 (1) 영화 "뜨거운것이 좋아"2022.3.26 한탄강 야영 둘레길걷다 (1) 영화 "뜨거운것이 좋아"2022.3.26 간밤에 강한 돌풍과 비가 나렸기에 강변 노지의 땅이 질퍽하여서 텐트를 치기에는 다소 불편할것 같아 이번엔 그냥 차박을 하기로 한다. 아예 출발하기전 3열, 2열시트를 접고, 그위에 매트를 깔고 미니 테이블과 슬리핑백을 펼치면 조촐하고 간편한 잠자리가 된다. 한탄강 가는길은 (동두천) 배꼽다리를 경유하게 되므로 잠깐 머물러서 한바퀴 돌아보았다. 한때는 나의 아지트와 같은곳이었기에..... (전곡) 한탄강 도착 겨우내 하얗게 얼었던 얼음도 다 녹아서 물빛이 푸르고 맑다. 야영지 - 다리를 건너면 상류쪽 강변에 텐트를 치거나 차박을 할수있다 비온 뒤라서 강물이 꽤나 불었다. 바로 옆에 아저씨 한분이 통키타를 치면서 노래를 하고 계시는데 여.. 2022. 4. 1. 한탄강야영 (영화 서약)- 화적연, 비둘기낭 2022.3.5-6 한탄강야영 (영화 서약)- 화적연, 비둘기낭 2022.3.5-6 3월9일은 제 20대 대통령 선거일이다. 3월 4-5일은 사전투표를 하는날이기에 토요일 오전에 투표를 마치고 한탄강으로 야영을 나섰다. 한탄강 (다리에서 바라본 오리배타는곳 상류쪽 전경) 텐트치다 지난번 텐트를 쳤던곳은 위 사진의 전망대 아래 오리배타는곳 부근이며 오늘 텐트를 친곳은 아래사진의 다리를 건너서 우켠에 텐트를 쳤다. 이곳은 강변 노지이므로 짐을 나르지 않아도 되므로 쉽고 편하다. 야전삽으로 울퉁불퉁한 바닥을 고르다. 텐트에서 바라본 뷰 텐트를 치고난뒤 툭 틔인 시야를 바라보면 비로서 마음이 평온하게 가라앉는다. 가만히 눈을 감아내나니 봄햇살이 간질간질~~~ 아, 좋다~ 텐트를 치고나서 지난번에 돌아봤던 화적연으로 향하다. 가는길.. 2022. 3. 10.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