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들살이.캠핑183 (연천) 한탄강 야영 - 둘레길 걷기 (영화"인턴"보다) 2022.6.18 (연천) 한탄강 야영 - 둘레길 걷기 (영화"인턴"보다) 2022.6.18 한탄강변 초록이 싱그러운 6월 중순, 연천 한탄강으로 야영을 나섰다. 며칠뒤면 하지이기도 하다. 늘 다니던 곳이지만 그래도 갈적마다 약간의 긴장감과 설레임이 좋다. 11시반 도착..... 아직은 도착시간이 일러서 비좁지는 않은편이다. 강변에 큰 텐트들 사이에서 틈새에 끼여있는것 보다는 전망대 바로 아랫쪽 언덕배기에서 내려보는 곳에 텐트를 쳤다 (이곳도 나름 명당 ^^) 지금은 널널 하지만 오후 늦어서부터는 꽤나 몰려들어 붐빌것이다. 자리를 깔고 텐트를 쳤다. 햇볕도 가릴겸, 저녁에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서 작은 플라이를 쳤다. 오늘도 좋은맘 둘레길 걷기 나서다. 아래 출입금지 팻말 이곳은 예전에 터가 반듯하여 꽤나 많이 캠핑차량.. 2022. 6. 21. 연천 숭의전지(崇義殿址). 당포성 역사기행 (2022.5.29) 연천 숭의전지(崇義殿址). 당포성 역사기행 (2022.5.29) 한탄강에서 야영을 한후 다음날 아침 인근거리에 위치한 숭의전지와 당포성을 둘러보고자 출발하였다. 전곡선사유적지를 경유하여 동이대교를 지나 숭의전과 당포성 길로 접어들었다, 한탄강유원지에서 숭의전,당포성까지는 차량으로 20분정도 걸리는 가까운 거리이다. 임진강을 가로지르는 동이대교 동이대교 아래쪽엔 카약을 타는곳이 있으며 카약을 타고 상류쪽으로 거슬러 가면 잘 발달된 주상절리(임진강주상절리) 를 볼수 있다. 임진강 주상절리 (퍼온사진임) 임진강과 한탄강이 만나는 합수머리(도감포)에서부터 북쪽으로 임진강을 거슬러 마치 병풍을 쳐 놓은 것 같은 아름다운 수직의 주상절리가 수 킬로미터에 걸쳐 발달해 있다 숭 의 전 경기 연천군 미산면 아미리 7 (.. 2022. 6. 6. 한탄강야영 - 도감포(한탄강.임진강 합수지점) 트레킹 2022.5.28 한탄강야영 - 도감포(한탄강.임진강 합수지점) 트레킹 2022.5.28 오랫만에 한탄강으로 야영을 나선다. 지난 3월 말에 다녀갔으니 두달만이다 모내기한 논이 흰구름 둥둥~ 떠가는 하늘거울같다. 한탄강 유원지 노지캠핑장 한동안 차량통행을 막아두어서 한산했는데 오리배 사장님이 청소를 전담하겠노라고 하여 통행이 풀렸다고..... 덕분에 짐을 옮기는 수고를 덜게 되었다. (제발....깨끗하게 흔적없이 다녀갔으면하는 바램을....) 강가에 텐트를 치다^^ 여유와 쉼이 좋은..... 그냥 바라만 보아도 편안하다. 텐트를 치고서 둘레길로 나선다. 되돌아본 캠핑장 풍경 한탄강야영장 - 강변따라 숲길및 데크길 약 9 Km 정도 - 남계대교(도감포) 쉬엄쉬엄 사진도 찍고 물장난도 하면서 왕복 약 4시.. 2022. 6. 3. (무의도) 실미해수욕장 야영 2022.4.30 (무의도) 실미해수욕장 야영 2022.4.30 봉순이 딸애가 기르는 강아지이다. 우리가 봉순이라고 이름을 지었다. 암컷이고 순둥순둥해서 , 촌스럽지만 친근감이 들어 모두 좋아라했다. 딸애와 사위가 간혹 캠핑을 가는테 이번 모임에서 가는 캠핑장은 동행이 불가하다고 하여 부득불 집사람에게 하루 봐달라고 요청이 온것이다. 포천집으로 데려다준다는것을 관두라하고 집사람이 겸사하여 그곳으로 간다고 하였다. 포천에서 인천까지 대중교통도 만만치 않고 시간도 꽤 걸리는터라..... 집사람이 저보고 이참에 인천으로 캠핑을 나서라 한다. 캠핑 가는길에 내려주고 오면서 델꼬오고..... 그러면 차암~ 좋겠다고....ㅎㅎㅎㅎ 하여 부랴부랴 인천쪽에 캠핑장을 알아보다가 무의도(영종도에 인접한 섬) 에 있는 실미해수욕장(실미도유원.. 2022. 5. 3. 홍천 모곡밤벌유원지(보리울캠핑장) 야영 2022.4.16 홍천 모곡밤벌유원지(보리울캠핑장) 야영 2022.4.16 별꽃목련 별과 같이 생겨서 별목련(별꽃목련) 이란다. 목련이 피는날에 떠 오르는 詩 하나 4월 / 김주대 그대 여기 와서 실컷 울고 갔구나 목련꽃이 다 졌다 詩가 노래가 되어지니 "목련꽃 그늘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 구름꽃 피는 언덕에서~" 매혹적인 바리톤에 순백의 도톰한 목련이 차마 수줍어..... 우러르는 별꽃속에 알퐁스 도데의 별, "스테파네트 아가씨" 가 보여지고, 더 나아가 황순원의 "소나기"까지 숨겨둔 마음을 휘저어 내는듯 하나니.... 어쩌면 "저별은 나의별, 저별은 너의별" 일테다. 별 같은 목련꽃을 바라보면서 이쯤되면 너무 나갔나 싶어서 머쓱하여 피식 웃고 말았다. 그러면서도, 안그런척 살포시 별 하나 보듬어 낸다... 2022. 4. 20. 고랑포 이야기(고랑포역사공원) 2022.3.27 고랑포 이야기(고랑포역사공원) 2022.3.27 한탄강에서 야영(차박)을 한후 인근에 있는 고랑포구 역사공원을 탐방하였다. 예전에 호로고루성과 경순왕릉을 돌아보고 오는길에 보았던 고랑포구 역사공원이다. 그때는 시간이 맞지 않아서 그냥 지나치고 말았는데 오늘은 찬찬히 들러보고자 고랑포구로 향하였다. 역사공원 전시관 ( 역사공원 전시관 광장에 세워진 말 동상 ) 유명한 레클리스 하사^^ 무공훈장 5개를 받은 6.25전쟁 영웅이자 미국 최초의 말(馬) 하사이다. '레클리스" 이름은 함께 전장을 누비던 미 해병대원들이 레클리스의 활약을 목격하고 붙여 준 이름으로 '무모할 정도로 용감하다'는 의미다. 임진강 1. 임진강 맑은 물은 흘러 흘러내리고 뭇 새들 자유로이 넘나들며 날건만 내 고향 남쪽 땅 가고파도 못 가.. 2022. 4. 7. 이전 1 2 3 4 5 6 ··· 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