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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다리14

동두천 배꼽다리에서....(나바론요새 영화보다) ( 2019.11.16 - 17) 동두천 배꼽다리에서....(나바론요새 영화보다) ( 2019.11.16 - 17) 늦가을로 접어드는 11월 중순, 오랫만에 배꼽다리를 다시 찾았습니다. 언제나 늘상 그렇듯이 그냥 하루 지내다 오는 자연속에 하루 입니다. 토요일 오후, 늦으막에 집에서 나서면서 집사람도 혼자서 멀뚱하게 밥먹기 그렇고 해서 동두천 가는길에 수락산 입구의 (유명하다던) 수제비집에 들러 같이 수제비 한그릇 하고서 집사람은 버스타고 집으로 가고 전 그길로 배꼽다리에 왔네요. 수제비 비쥬얼은 그저 그런데 감자로 빚은 수제비가 섞여 쫄깃하였습니다^^ 동두천 탑동 계곡 작은 소공원 - 배꼽다리 토정 이지함 선생께서 토정비결을 만드실때 전국을 돌아다니시다가 이쯤이 우리나라 중간쯤 된다하여서 동두천시에서 여기에 다리를 만들면서 배꼽다리라 .. 2019. 11. 23.
우중 캠핑 - 배꼽다리에서 (2019.7.27-28) 우중 캠핑 - 배꼽다리에서 (2019.7.27-28) 토요일 햇볕이 쨍쨍하여 장맛비가 그치는가 싶은 토요일 오후이다. 일기예보는 토, 일요일 경기북부지방에 폭우성 비가 나린다고 하여 주말 쉬는 타임과 장마가 겹치는 모처럼의 기회이기도 하여 일기예보 따라서 집을 나선다. 장대비가 나릴때의 우중캠핑도 한번쯤은 즐길만 하다하여.... 작년 7월에 오지재 잔디밭에서 촉촉한 비맞이를 했던 기억이 난다. 오지재 잔디밭이 깔끔하고 흙탕도 튀기지 않아 좋지만 계곡을 끼고 있는 배꼽다리가 사람들도 붐벼서 덜 외롭고 진흙탕이 튀겨 범벅이 되겠지만 그 또한 우중캠핑의 또 다른 야생적인 체험^^ 이라고도 하겠다. 토닥닥토닥...톡톡톡....두두두둑~~ 두루루루룩~~ 빗소리 따라 마음을 추스리며 비에 관한 시를 핸드폰에서 찾아.. 2019. 7. 30.
배꼽다리야영 2019.6.29-30 배꼽다리야영 2019.6.29-30 토요일, 회사에서 진행하고 있는 **** 인증에 대한 심사발표가 월요일에 있어서 발표 연습차 포천 공장에 들려서 직원과 함께 발표준비를 하고 마무리를 하니 오후 세시쯤 되었다. 약속이나 정해진게 없어서, 긴장도 풀어지고하여 잠시 마땅한게 없나 고민하다가 회사에서 가까운 배꼽다리로 야영을 나섰다. 생각치 않았고, 갈 계획도 없었던 배꼽다리행이다. 텐트와 슬리핑백,돗자리등 기본 간단한것은 회사창고에 평소 보관하고 있던터, 주섬주섬 싣고서 오지재로 향하였다. 예전엔 꼬불고불한 고갯길이었는데 지금은 왕방터널이 뻥~ 뚫려서 회사에서 배꼽다리까지는 불과 30분정도면 간다.(거리상 20키로 정도) 아침에 출근할때 옷차림으로....ㅎㅎㅎㅎ 배꼽다리^^ 왔노라~ (인증샷 ^&^) 배꼽.. 2019. 7. 5.
배꼽다리야영 - 메디슨카운티다리 영화를 보면서..... 2019.4.27-8 배꼽다리야영 - 메디슨카운티다리 영화를 보면서..... 2019.4.27-8 새봄, 초록이 물든 배꼽다리에서 봄맞이 야영을 하다. 토요 당직을 마치고서 배꼽다리로 향하다. 지난 2월에 다녀간뒤로 두달지나 다시 찾았다. 늘상 그렇듯이 잠시 벗어나 하룻밤을 머물고 간다는 정도일뿐이다. 다만 이번 야영은 "메디슨카운티다리" 영화속 카우보이가 되어보고 싶은 충동질에...... 얼마전에 다운 받아두고서 아껴둔(^^) 영화이다. 영화관이나 집에서도 당연 보면 되는것을 곡이 호젓한 산자락에 텐트를 치고서 작은 텐트안에서 영화를 보는것은 그만큼 더 감성적인 분위기에 젖어들수 있지나 않을까 하여. 그렇게 핑계를 구실삼아 배꼽다리에서 하룻밤을 지샜다. 헛허허허, 그렇다는겝니다. 배꼽다리 그리고 오지재의 봄 비온 뒤끝이라 .. 2019. 5. 4.
오지재 야영및 왕방산 산행 2019. 3. 23(토)-24(일) 오지재 야영및 왕방산 산행 2019. 3. 23(토)-24(일) 오지재 야영및 왕방산 산행 2019. 3. 23(토)-24(일) 꽃샘 추위에 아직은 쌀쌀한 날씨 이다. 며칠전엔 함박눈이 펄펄 나리기도 .... 3월이 다가는데도 여기 북쪽지방(포천)은 화사한 봄기운이 더디다. 토요 당직을 마친후 오지재로 향하다. 회사(포천) 에서 이곳 오지재 까지는 약 20 Km 로서 30-40분 정도 거리이다. 오지재 잔디밭 (동두천과 포천 경계의 고개) (뒤에 보이는 움푹한 고개가 수위봉고개이며 왼쪽이 수위봉 오른쪽은 국사봉임) . 작은 텐트이고 자동으로 펴지므로 쉽게 친다. 토요일 늦은 오후..... 아무도 없는 오지재 잔디밭에 텐트를 치다. 텐트를 치고나면 물끄러미 바라보게 된다. 빈 여백에 휀하기는 하지만...... 2019. 3. 30.
배꼽다리 야영.... 한해를 보내는 마음 2018.12.22 배꼽다리 야영.... 한해를 보내는 마음 2018.12.22 토요일 오전에 예약해둔 도수치료차 병원에 들려서 치료받았다. 딱히 고통스럽게 아프다기보다는 뻐근하고 개운치가 못하여 거슬리는 기분이라서 (더 아프지 말았으면 하는 차원에서) 한달동안 주말마다 목, 어깨, 허리등을 충격파치료및 도수치료를 받았었다. 오는길에 이발소에 들러 이발과 염색을 하고나니 괜히 기분이 시원하다^^ 오늘은 동짓날이다. 일년중에 해가 제일로 짧은날....밤이 젤루 긴날이다. 주구장창 뙈약볕에 저녁 8시가 되어도 훤하였던 여름날부터 동짓날은 어떤 로망같은것..... 밤이 점차 길어지면서 상대적으로 내안의 시간이 점증적으로 늘려진다는 기대라고나 할까.^^ 그리공, 저녁 6시 넘으면 어둑하여지니 퇴근도 넌즈시 빨라져서 좋다 . 하하하.. 2018. 1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