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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다리14

동두천 배꼽다리 야영(해룡산산행) ..... " 묵언 기도" 동두천 배꼽다리 야영(해룡산산행) ..... " 묵언 기도" 2018. 11. 17 (토) -18 (일) 오후늦은 시간에....거의 저녁시간에 이르러 동두천 배꼽다리로 나서다. 배꼽다리야영장이나 오지재잔디밭은 가까운 거리여서 자주 들리는곳으로 이번엔 배꼽다리 야영장으로 정하였다. 겨울 시즌의 야영을 대비하고 탐색하는 늦가을 야영이다. 이미 어둑해진 도로 동두천을 지나 배꼽다리로 가는길은 이미 어두워져서 헤드라이트 불빛따라, 천천히, 계곡을 거슬러간다. 그냥 아무런 생각없이..... 때로는 이렇게 어둠속으로 빠져드는 망연함도 길마음이다. 배꼽다리 야영장도착 낙엽을 쓸어모아 대충 맨바닥에 흩뿌리고서 텐트를 치다. 1평 남짓한 작은 공간..... 달팽이 집같은, 하여도 내게 있어서는 은밀한 내 안의 공간이다... 2018. 11. 22.
동두천 탑동계곡 배꼽다리 야영 - 소요산 자재암 (2018.1.27-28) 동두천 탑동계곡 배꼽다리 야영 - 소요산 자재암 (2018.1.27-28) 1월 27일 토요일.... 금요일인 어제는 서울이 영하 17.5도 였다. 서울보다 조금 북쪽인 동두천은 영하 15도- 17도에 에 체감온도는 영하 20도-25도를 넘나드는 혹한날씨이지만 미세먼지가 적어서 하늘은 맑았다. 토요일 점심먹은후, 시계를 힐끔 힐끔 쳐다보면서 야영을 나설까 말까 망설이는데 집사람이 이번주가 많이 추운데 담주에 가라고 하네요. 그런데 담주는 토요당직이라서 ..... 캠핑 짐을 주섬주섬 끄집어 내니까 이추운데 곡이 갈려고? 하며 못말린다는 표정을 보입니다. 속으로.... (약간 곁눈질 하면서) " 날씨가 추운께 가는거지~~ ㅋㅋㅋ" 가는길에....논두렁에 아직은 눈이 하얗다. 배꼽다리 도착 - 천천히 가도 시.. 2018.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