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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다리14

배꼽다리야영 - 모처럼 집사람과 함께 ( 2020.5.30 - 31) 배꼽다리야영 - 모처럼 집사람과 함께 ( 2020.5.30 - 31) 동절기에는 춥고 불편해서 저 혼자 야영을 나서는 편입니다만 초여름에 이르러 숲그늘이 시원하고 계곡물에 발 담글만하여 모처럼 집사람과 함께 바람도 쐴겸 함께 나섰습니다. 지난 늦가을 부터 겨울지나고, 봄날에 이르러선 코로나 19로 인해 거의 출타를 못한탓에 오랫만에 바람쐬러 나서는 집사람이 마냥 신나 하네요^^ 배꼽다리 도착 바람을 본다 마누라와 오니 얼음 둥둥 냉커피도 한잔 ㅎㅎㅎㅎ 텐트에서 바라본 뷰..... CCTV 가 따로 없다 ㅎㅎㅎㅎ "덕분에...감사합니다^^" 혼자 올때는 남사스럽다 하여 잠깐 발 담그고 그냥 그늘에 걸터앉아서 아그들 물장난을 배시시 바라보기만 하였는데 집사람과 같이오니 평소 안허듯 짓도 해봅니다. ㅎㅎㅎㅎ .. 2020. 6. 6.
배꼽다리 야영 (우중캠핑) - 영화 "씨애틀의 잠못이루는밤" (2020.5.9-10) 배꼽다리 야영 (우중캠핑) - 영화 "씨애틀의 잠못이루는밤" (2020.5.9-10) 오늘이 그날이다. 그런날, 비오는 토요일.... 웬지 나서고픈 충동이 일렁이어서 비오는데 웬 청승이냐는 마누라의 핀잔을 뒤로하고서.... " 비가 나리니까 가는거지... " ( 궁시렁~) 잿빛 하늘에 5월의 단비가 나린다. 계곡에 제법 물이 불었다. 역시 물이 콸콸 내려가야 계곡 맛이지. 배꼽다리 비오는날에는 오지재 잔디밭이 뷰도 좋고 더 운치가 있는데.... 캠핑. 취사 금지 프래카드가 걸려있어서 배꼽다리로 온것이다. 촉촉하게 젖은 소공원의 정적 붉은 철쭉이 빗방울 머금어 함초롭다 비오는 날엔 사람이 없어서 한산하지만 그래서 더 여유가 있고 차분하여 좋다. 캠핑장엔 대여섯동의 텐트가 있었는데 일부 사람들이 아예 텐트를.. 2020. 5. 13.
배꼽다리 야영 -( 영화 "적과의 동침" 보다) 2020.4.18-19 배꼽다리 야영 -( 영화 "적과의 동침" 보다) 2020.4.18-19 비온 뒤끝이라 하늘이 모처럼 파랗다. 가슴이 트이며 청량한데 한켠에선 묵직한 눌림을 숨길수 없다. 요즘 분위기가 어수선하다보니... 코로나19가 많이 진정되어졌지만 개인 모두가 그래도 끝까지 긴장을 늦추면 안될것같다. 캠핑 나서는데 집사람이 따라 나선다. 마트에 들려 간단히 장을 보고서 4.19 기념묘역 인근에 냉면집에서 같이 냉면을 먹고 개별선인장을 사러간다 하여 시장에 바래다 주고 나는 동두천으로 향하였다. (사진) 마트앞에 아는체를 하는 아가씨(^^ 청동조형물) 와 함께 사진을 ㅎㅎㅎㅎ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를 씌운 센스가 재밌다^^ 배꼽다리 도착 목련꽃..... 여기는 아직 피어있어서 반가움에^^ 그대가 아직 다녀가지 않은듯 싶.. 2020. 4. 25.
배꼽다리 야영 - 해룡산 산행(영화"노트북") 2020.3.28-29 배꼽다리 야영 - 해룡산 산행 2020.3. 28-29 세계적인 코로나 19 사태로 인하여 중국과 우리나라, 그리고 미국과 유럽이 심각한 상태에 이르른 지금, 우리나라는 각별한 방역과 치료에 혼신을 다하여 겨우 진정국면에 들어선것 같다. 그래도 국가적 차원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하여 거리두기 캠페인이 집중되고 있기에 사람이 많이 운집하는 나들이는 아예 근절하고 지낸지가 꽤 오래이다. 주말을 맞아 잠시 쉼을 갖고자..... 해룡산 산행과 배꼽다리 야영을 겸하여 나서다. 해룡산 산행 해룡산은 동두천과 포천을 가르는 산으로 유명하지 않아 한적한 산이다. 산수유가 활짝피었다 팡~팡~팡~ 해룡산에서 내려본 포천시가지 건너편 멀리 수위봉과 왕방산 국사봉이 보인다. 오르면서, 내려오면서 마주친 사람이 없을정도로 한.. 2020. 3. 29.
배꼽다리 야영. 비둘기낭 폭포 - 봄맞이 나들이 (2020.3.7-8) 배꼽다리 야영. 비둘기낭 폭포 - 봄햇살 나들이 (2020.3.7-8) 마땅치가 않아서.... 그냥 집에 있기도 뭐하여 배꼽다리로 향하다. 뒷 트렁크에 지난번 동막해수욕장 다녀오면서 실어둔 캠핑짐들이 그냥 고대로여서 달리 챙길건 없이 충전해둔 랜턴과 넷북등 소지품을 간편하게 챙겨 나섰다. 애매할때, 마땅치 않을때 그래도 서슴없이 찾아나설 아지트 같은곳이 있다는게 다행이고 스스로 대견해 한다. 헛허허허 배꼽다리 소공원 파란하늘^^ 눅눅한 마음이 한결 개운하다 배꼽다리에서 내려본 죄측계곡 우측계곡 배꼽다리야영장 대여섯동의 텐트가 쳐있다. 혼자보다는 덜 외로울것 같다^^ 그런데 어둑해지니 3동은 떠나고 ..... 있다 가지나.... 여백이 있는 뷰 동절기부터 초봄에 이를때까지는 덜 붐비어서 여백이 널널하여 좋.. 2020. 3. 9.
배꼽다리 새해 첫야영 및 얼음사진 2020. 1. 4 - 5 배꼽다리 새해 첫 야영 및 얼음 사진찍음 2020.1.4 (토) - 5 (일) 12월 한달 공장화재로 경황이 없이 지냈다. 한달동안 전 직원들이 복구에 힘써서 이제 어느정도 안정을 찾았기에 직원들의 피로도를 감안하여 토, 일요일 휴무를 하였다. 오랫만에 가까운 배꼽다리로 야영을 나섰다. 포천과 동두천을 관통한 왕방산 터널을 지나 배꼽다리로 향하였다. 왕방선터널 (포천 선당동- 동두천 탑동) 탑동계곡 배꼽다리 배꼽다리^^ 야영장에는 세동의 텐트가 쳐있다. 한쪽켠 여백에 이번 새로 장만한 텐트를 처음으로 쳐본다. 자동 텐트라 치는데는 3-5분이면.... 지난번 텐트는 2인용 작은텐트라서 협소하여 좀 불편했는데 이번에 구입한것은 3-4인용으로 길이나 폭이 더 커서 널널한 기분이다. 동절기라서 텐트 위에 플라이.. 2020.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