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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들살이.캠핑

배꼽다리 야영 -( 영화 "적과의 동침" 보다) 2020.4.18-19

by 까망가방하양필통 2020. 4. 25.

배꼽다리 야영 -( 영화 "적과의 동침" 보다) 2020.4.18-19

 

 

비온 뒤끝이라 하늘이 모처럼 파랗다.

가슴이 트이며 청량한데 한켠에선 묵직한 눌림을 숨길수 없다.

요즘 분위기가 어수선하다보니...

코로나19가 많이 진정되어졌지만 개인 모두가 그래도 끝까지 긴장을 늦추면 안될것같다.

 

 

 

 

캠핑 나서는데 집사람이 따라 나선다.

마트에 들려 간단히 장을 보고서  4.19 기념묘역 인근에 냉면집에서 같이 냉면을 먹고

개별선인장을 사러간다 하여 시장에 바래다 주고 나는 동두천으로 향하였다.

 

(사진)

마트앞에  아는체를 하는 아가씨(^^ 청동조형물) 와 함께 사진을 ㅎㅎㅎㅎ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를  씌운 센스가 재밌다^^

 

 

 

배꼽다리 도착

  

                                      

 

                                

 

목련꽃..... 여기는 아직 피어있어서 반가움에^^ 

그대가 아직 다녀가지 않은듯 싶다.... 실컷 울고 갔다면 목련꽃이 다 졌을텐데....

다행이다 ^^  (김주대님 시 4월 버젼 ㅎㅎㅎ) 헛허허허 

 

수더분하면서도 수줍은듯....

그리고 떡국떡으로 튀밥 튀어놓은듯한 도톰한 이파리에서  단맛을 느낀다.

 

               

                                                   

      

            

                  적당하게 텐트들이 자리잡고있다.                      

당일 소풍겸  마실, 나들이 나온사람들도 제법 눈에 띄다. 
어둑해지니 자리를 걷고 가는 사람들이 생기면서 내가 항상 텐트를 치던 자리가 났지만

그냥 오늘은 이곳에서 묵으련다.

도란대는 말소리와 흙밟는 소리가 들리는게 차라리 덜 외로울것 같다 ^^

 

               

 

 

    

 

    

   


불 멍..... 

그냥..... 그냥 좋은건 좋은것같다

 

              

 

 

그냥 바라볼 뿐인데 ....

커피한잔 홀짝이며 한개피 사룸은....

적어도 이시간 만큼은 정숙함에 몰입되어 사유하는 마음이 낮게 깔린다.

 

 

   

 

풍경달다 / 정호승

 

운주사 와불님

뵙고 돌아오는길에

그대 가슴의 처마 끝에

풍경을 달고 돌아왔다.

먼데서 바람 불어와

풍경소리 들리면

보고싶은 내마음이

찾아간 줄 알아라.

 

 

저 모닥불이 벌건 숯으로 타들어 잿빛으로 사그라들거든 
보고싶은 내마음이 찾아간줄 알아라..... 

 

그런 흉내도 내어보며....

 

   

 

 

밤노리 ^^

밤이 깊어지면서 모닥불도 피우고 커피도 한잔....

생각나는대로 나즉하게 노래도 불러보고.....

그렇고 그런 일상도 적어보고..... 

그렇게 밤은 깊어간다.

 

앞쪽, 뒤쪽 텐트에서 코고는 소리가 주거니 권커니....ㅎㅎㅎㅎ

조용한 밤, 텐트안에서 영화 한편 본다.

어느 블로거님께서 쥴리아로버츠 나오는 영화라고 추천을 해준것^^

 

 

 

                                              

 

영화 - "적과의 동침" (1991년도작) 보다

 

30년정도 되어진 오래된 포스터를 보니 옛날 생각난다 ㅎㅎㅎㅎ 

 

  

                 

           의처증으로 누구와 눈맞았느냐고 다그치며 폭행을....닥쳐 ! 

              

                                                    

 

   

 

<줄거리>

미모의 여인 로라(줄리아 로버츠)는 부자에다 미남인 남편 마틴(패트릭 버긴)과

이상적이고 멋진 결혼을 했다고 생각하지만  결혼후에 남편의 극도의 결벽증에다

심한 의처증까지 있다는것을 비로서  알게된다. 

즉, 불편한 동거, 적과의 동침을 이어가는 암울함속에 목숨을 건 탈출이 이어지고

이름까지 바꾼채 새로운 환경에 접어들어 행복한 사는맛을 느낀다.

 

새로이 정착한 그곳에서 대학 연극 교수 벤(케빈 앤더슨 분)을 알게 되고

두 사람의 행복한  나날을 보내지만....

 

영화는 이렇게 끝났으면 좋으련만....

 

요트사고로 바다에 빠져 죽은줄로 알고 장례까지 지낸 남편은 

로라가 살아있을을 드디어 알게되면서

응징, 복수를 위한 추적은 서스펜스한 공포로 빠져들면서 보는 맘을 쫄게 한다.

 

격하게 느껴지는  한 장면....

흩트러진 욕조의 수건과 선반의 갖가지 통조림캔들이 가지런하게

놓여있음을 발견하고서  모든것이 한순간에 무너진듯한 당혹함과  절망,

그리고 극도의 전율까지 스쳐진 순간의  표정 ....

그 절묘한 연기에 몇번이나 되돌려 보기도 했다. 

 

마지막은....

로라의 직감처럼 남편 마틴의 냉혈한 미소와 겨누어진 총구가 다가서는데

우연히 찾아온 벤의 등장으로  마틴과 결투를 하지만  벤은 한방에 쓰러지고,

격렬한 몸싸움에 떨어뜨린 총을 거머쥐게된 로라는 마틴을 향해 총을 겨누지만

마틴은 결코 너는 나에게 총을 쏘지 못한다며 다가서는데

로라는 경찰에 침입자를 죽였노라는 통화와 동시에 마틴을 향해 방아쇠를 당긴다.

그가 살아있는 한 마틴의 집요한 집념으로부터 결코 벗어날 수 없다고 느낀 것이다.

 

끝.... 

 

           

                           

 

 

                                             아래 이 장면.... 연기가 소름끼칠정도로 실감났다.                        

침입자가 전남편임을 알아차리고 극도의 공포와 전율이 겹쳐진 순간의 얼굴표정  

 

 

 

               다가오지마! 이제는 너에게서 벗어날테야....  탕, 탕, 탕!

               

                                                                                             

 

 

영화를 보고나서.... 

은근 지난 내자신을 되돌아보게 한다.

젊었을적 한때엔  반듯한  오와 열, 각과  날선 주름을 잡았던적이 떠올려지면서

그당시에는 집사람이 꽤나 눈치보며 피곤해 했겠구나 싶은 마음이 .....

내 이럴줄 알았더면(미리 알았으면) 안살았을걸~~  했을수도 ㅎㅎㅎ

하늘이 맺어준 인연이라지만 어찌 남남끼리 사는게 찌우뚱 짜우뚱 안할수가 있겠는가? 

 

햇수가 더해지고 나이가 들면서 맞춰사는게 훨씬 더 낫다는것을 터득하였음이....

물론 지금은 전혀 상관없이 같이 어지르면서 산다. 헛허허허

오히려 어쩔땐 "내가 이나이에..." 하면서 나를 다구치기도 한다.

 

 


컵 초 .....  

햇수로 꽤나 오래되었다.

역시 나이는 못속여.....  이제 떠나 보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미치자  연민이 저미어온다. 같이 해온 세월이 얼만데.....

그래, 좀더 가자~

 

                             

 

 

텐트를 걷은후 아침 산책

코끝에 산바람이 쐬한 기분은 그냥 좋다^^

별다르거나 대단한것이 아닌 일상속에 소소한것들이 편하고 좋다.

 

 복사꽃 

                                                       

  

   

 

복사꽃, 개나리....철쭉꽃봉오리.....

코로나 때문에 긴장된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내려놓는다.  

 

  

 

아직은 거리두기 기간이라서 주의를 하면서 잠시 숲그늘에서 쉬다 왔다.

이제 코로나 확진자도 많이 수그러 들었다지만 그래도 끝까지 조심을 하여

서로간에 피해가 되어지지 않아야 할것이다.

 

1박 2일 ....배꼽다리에서

 

 

2020. 4. 25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 율전 - 율리야2020.04.25 17:06 신고

    배꼽다리는 이제 저에게도 친숙한 곳입니다.
    많은 텐트들이 설치되어 외롭지는 않겠네요~~
    생활속에서 찌들은 때 확~ 씻고 오시기를 바랍니다.
    요즈은 너 나 할것없이 마음속에 찌들인 때가 많을것 같아서 드린말씀입니다.
    그곳은 아직 개나리 목련등이 기다려 주고 있군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4.26 11:15

      맨날 그곳이 그곳이고 하루밤 지새며 쉬었다오는
      일상중에 하나가 되어졌네요.
      산악회 따라 산행하는것도 은근 부담되어져서
      이렇게 한적한계곡이나 산자락그늘에서 그냥 하루나절 쉬었다옵니다.
      웬지 찌들은 때가 밤새 빠져서 마음도 개운하고 기지개를 켜면 쫘악 펴지는것 같습니다 ㅎㅎㅎㅎ
      목련 못보고 지났으면 서울할뻔 했어요^^

  • 한국인2020.04.25 18:12 신고

    4월의 마지막 주말이지만 아직도 날씨가 많이 차갑습니다.
    태양이 30년 동안 동면할 수도 있다는데 그래서 그런가요?

    나라도 안밖이 불안정하고 국민들도 불안하기만 합니다.
    주말은 그저 건강하고 편안하게 보내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4.26 11:24

      4월의 마지막 주말,
      이발하고, 안과 다녀오고.... 블로그좀 살펴보고 집에서 쉽니다.
      나라도 불안하고 세계는 더 불안하고
      경제가 많이 심각해지고 있어서 소상공인들이 많이 걱정입니다.

  • 마음밭/김기영2020.04.26 11:51 신고

    안영 안녕 안안하세요.
    오늘도 의식주 행복생활에
    생활을 흐뭇하고 기쁜 미소로 이르며
    아름다운 동행 행복생활의 규범질서를
    사랑실천하여 행복누리시고
    평화로운 작용에 경건하시고
    온유하고 충만됨에
    영광이고 거룩함으로 장엄지소서.
    반갑고 고마우며 감사합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4.26 12:22

      사랑실천, 온유, 충먼,,,,좋은 말씀입니다.
      국내외적으로 많이 피폐된 마음들이 안정되어졌으면 합니다.

  • 비닮은수채화2020.04.26 12:26 신고

    귀여운 사모님 올만이네여 ㅋ
    개나리도 반갑지만
    목련나무 수령이 꽤 됏나봅니다
    이제 제법 텐트 수가 늘어나네요
    저는 늘 항꼬뿌 타령
    필통님은 늘 한개피 사룸 ㅋㅋ
    정겹습니다
    가끔 담배 연기가 기분좋을때가 있더군요

    카아 ᆢ풍경달다
    멋진 시어에 심멎 ᆢ

    저 모닥불이 벌건 숱으로 타들어 잿빛으로 사그라들거던
    그대 그리다 내마음이 다 타들어간둘 알그라 ㅋㅋㅋ
    저두 흉내 쫌 ᆢ

    영화도 좋치만
    펜으로 쓴 글씨체가 참 좋습니다
    멋진 인생 ᆢ잘 살아가고 계시는겁니다
    유유자적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4.26 16:03

      안귀여운데 ㅎㅎㅎㅎ
      "내가 이나이에" 하고 나를 째려보면 전 바로 꼬리내리는데요 ㅎㅎㅎㅎ
      불멍때리면서 커피 한잔 한개피 사룰제 그 시간만큼은 평정해지는 편안함입니다.
      밤시간엔 널널하여 이런저런 낙서로 끌적거려보며.... 그때나 손글씨를 써봄이네요.
      항상 공감해주시고 기분좋은 맞장구에 캄사를~~~ ㅎㅎㅎ

  • 아연(我嚥)2020.04.26 14:31 신고

    그렇게 홀로 불멍과 옆 텐트의 코고는 소리로
    사람사는 내음 느끼셨다는 까망님!
    코고는 소리도 매일 들으면 숙달되답니다
    처음엔 밤에 잠못이루어 비몽사몽 투덜대지만...
    제 이야기입니다 ㅎ
    밤을 지새려 가깝다는 회사까지 가셔서
    다운받아 오셨군요 ㅋ 적과의 동치 넘 생생하게
    떠오르는 장면들 덕분에 추억하여 보네요

    볼펜 하나에 기분 업되셨다구요? 저도 그런적 있답니다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4.26 16:06

      겨우내 혼자서 쓸쓸했는데 봄철에 이르니 발자국소리 코고는소리도 ㅎㅎㅎㅎ
      깜빡깜빡을 잘해서 영화다운받은 USB를 놔도고 와서 회사가서 다시 받아왔지 뭡니까 ㅎㅎㅎㅎ
      적과의 동침 다 보고나서 저도 반성을 .....
      그렇죠? 볼펜하나에도 기분이 미끄러지는것 같았어요 ㅎㅎㅎ

  • 로마병정2020.04.26 15:46 신고

    낯설어 마음 쓰여지지 않으신곳 그러니 편하신 배꼽다리
    여전히
    영부인은 너 혼자 놀아라
    나는 배꼽다리로 간다 .....^^ ^^ ^^

    가까운 회사로
    아들에게로
    그리고 그 영화가 나 한테로
    더 흥미롭게 감상 하셨을듯 싶습니다

    왜 내 마음이 편해질까요
    지난번 배꼽다리엔 하나 쳐있던 텐트가 어느틈엔가 사라졌었는데
    지금은 동 서 남 북 다 텐트가 자릴 잡아서인가 봅니다

    무서움을 많이 타는 노친네라서
    괸히 무서웠거든요
    나 혼자인 기분이 되서요 ...^^

    맑은 하늘 ...
    불 머어엉 ...
    코고는 소리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4.26 16:10

      여름철 정식 캠핑을 갈때는 집사람과 같이 시설이 갖춰진곳으로 함께 가지만
      겨울철에는 못따라 갑니다.ㅎㅎㅎ 물론 같이갈까 하는 말을 건성으로 하긴 합니다 ㅎㅎㅎㅎㅎ
      텐트가 많아지니 겨울철 호젓한 맘은 많이 줄어들어 좀 아쉽네요.
      그래도 불멍하면서 산그늘에 하루 쉬었다오면 맘이 홀가분해집니다 ^^

  • 마음의행로2020.04.26 16:19 신고

    배꼽다리는 아직도 초봄
    사월이래도 젊은 봄
    작년 4.19 탑을 가시더니
    올 해는 배꼽다리에서
    적과의 동침
    멋지십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4.26 20:33

      배꼽다리는 아직 초봄입니다. 추워요^^ ㅎㅎㅎ
      4.19탑 주위 냉면먹고 들릴까하다가 아직은 거리두자 하여 담으로 미뤘습니다^^
      배꼽다리에서 적과의 동침....좀 쫄았지만 스릴있었읍니다 ㅎㅎㅎ

  • 마음밭/김기영2020.04.26 16:41 신고

    언재나 항상 늘 그렇게
    멋이고 맛이며 향이요 소리로 빛 드리운
    춤을 맛갈스런 향연과 노래를
    무대요 연출자며 관객인 삶을
    아름답게 살아가네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4.26 20:35

      하루살이 야영인데
      골고루 맛깔나게 표현해주셔서 정말 그런가 하고
      한바터면 우쭐할뻔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수선화2020.04.26 16:49 신고

    정말 오래간만에 방문합니다.
    여전한 필통님을 뵈니 반갑고 부러운 마음입니다.
    부디 몸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4.26 20:39

      수선화님 오랫만 반갑습니다.
      근래에 코로나로 인해 봄마실 나들이를 자제 하시느라 .....
      봄꽃들과 제철미각을 건너뛰시니 밋밋하셨을거 같아요.
      좀만 있으면 이제 좀 풀어진다고 하니....
      연두빛 대신 초록빛 따라 싱그러운 길맘 되세요^^

  • 서리꽃피는나무2020.04.26 17:04 신고

    저 산 너머 멀리에서 봄아 찾아온 산하 편안한 날 지내시고 내일은 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천사의 눈물, /
    새말간 미래의 하얀 새 마른 나뭇가지마다 천사의 미소, 귀를 연다
    눈 덮힌 들녘에서 파란 풀잎을 찾고 있는 사슴들
    우리가 몇 천년 동안 간절히 바라며 기도하는 먹거리와 고귀한 사랑과 자유.
    가슴시린 달빛꽃잎 하얀 눈꽃을 넣은 한 잔의 커피 잔에
    눈시울 적시면서
    *
    /서리꽃피는나무 poetcorner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4.26 20:42

      " 가슴시린 달빛꽃잎 하얀 눈꽃을 넣은
      한 잔의 커피 잔에 눈시울 적시면서 " 라는 시구절이
      마치 요즘 세상에 손님이 휑한 찻집에 안스러운 풍경 같아서
      맘이 시리네요....

  • jaye2020.04.26 23:05 신고

    그 영화 엄청 오래전에 본 기억이 납니다. ^^
    아주 이상적인 취미생활을 하시는 듯합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4.27 21:37

      많이 오래된영화이더군요.
      저는 이제사 보았습니다.
      달리 잡기가 없다보니,,,,,그냥 산기슭에서 하루 쉬었다 옵니다.
      재미없는 재미도 재미더라구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알 수 없는 사용자2020.04.27 06:47 신고

    행복한 취미생활...
    부럽습니다.ㅎㅎ

    잘 보고가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4.27 21:42

      예전부터 바람쐬러 다니는것을 좋아하다보니....
      전에는 출장을 많이 다녔는데 근래엔 일선에서 물러나다보니
      출장은 거의 안다니네요.
      그래서 취미생활로 간간이 바람쐬러 나섭니다 ㅎㅎㅎ

  • dada2020.04.27 13:06 신고

    여긴
    아직 초봄


    느낌이 남꼬~;;

    아랫쪽은
    연두빛도 점점 녹음으로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4.27 23:04

      초봄을 찾아서 북쪽으로^^
      목련이 피어있고, 연두빛 잎새들이 피어나는....
      초봄을 좀더 길게 갖고파서요 ㅎㅎㅎ
      움추려듬을 조금 더 가질수 있는 곳이네요^^

  • 수수꽃다리2020.04.27 15:20 신고

    취미생활을 이렇게 느긋하고 여유롭게 ..
    즐길 수 있는 것은 참으로 크나 큰 복 입니다.^^
    누구에게는 대단한하고 엄두도 내지못할 일이고..

    필통님은 편안한 이웃집 아저씨의 향 좋은 달달한 카페분위기가 납니다.
    지금의 직장에서 나오시면 실버 바리스타 추천합니다.ㅎ 80까지 가능..
    저도 65살 까지만 강의를 하고 서울시에서 추천한 실버바리스타를 할 맘이였으나
    위장이 약해 커피를 끊은지라 아쉬움이 많습니다. ㅋㅋ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4.27 23:12

      이웃집아저씨 ....거 좋아요^^ ㅎㅎㅎㅎ
      실버 바리스타, 거 멋질것 같은데요^^
      아니면 나비넥타이메고 써빙을 ^^
      그래서인지 영화 "인턴"을 몇번째 보는지 몰라요.
      헛허허허, 그렇다는겝니다^^

  • 한국인2020.04.27 16:25 신고

    주말 잘 보내셨나요? 날씨가 아직도 차네요.
    중국이나 한반도나 상황이 정상이 아니니 날씨도 이상한가 봅니다.

    중국에서는 38년만에 만주와 내몽고 등지에 폭설이 내렸다는군요.
    기온도 하루밤 사이에 23도나 떨어져 영하 3도를 기록했구요.
    중국인들은 하늘의 저주라고 생각한다나요?

    중국 서남쪽은 메뚜기떼의 공습이 기다리고 있고
    중국 중부에서는 삼협댐이 불안한 상태고
    중국에 올 한해 한바탕 난리가 날 모양입니다.

    참으로 격변의 시기입니다.
    그저 몸 건강하시고 편안하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4.27 23:23

      올봄은 은근 차가운 봄입니다.
      기온이 들쑥 날쑥..... 이것또한 비정상적인 날씨 같아요.
      아무래도 지구의 환경이 뭔가 언바란스인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무난하시길 바랍니다.

  • 유유2020.04.27 16:44 신고

    코고는 소리도 서로 화답하는 배꼽다리의 밤
    그냥 바라만 보아도 포근하기만 한 공기
    여유와 낭만이 살아 있네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4.27 23:26

      그랬읍니다. 코고는 소리가 서로 화답하듯 ㅎㅎㅎㅎ
      혼자만 조용히 숨죽이듯 움추리고 있었던 겨울 추운밤보다
      코고는 소리도 두런대는 소리도 어우러진 밤이
      한결 푸근한 배꼽다리의 밤이었습니다^^

  • dada2020.04.28 01:54 신고

    어제는
    경주 힐튼 호텔에

    차를
    주차하고

    왔다리~
    갔다리~

    사진노리
    차에서 도시락 ?? 먹기

    세상에
    이렇게 좋은 쉼터가 ㅎㅎ

    숲그늘도 좋고
    부속 미술관도 좋고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4.28 21:52

      왔다리 갔다리...오미 가미...ㅎㅎㅎㅎ
      사진노리속에 바람도 쐬시고 도시락도 드시고^^
      숲그늘도 좋고 부속미술관도 둘러보시고
      시간 구애없음이 여여하게 보입니다^^

    • dada2020.04.28 22:41 신고

      제가 하는
      유일한 밥값이

      바로, 빟노리와 글 나부랭이
      그리고 음원소개로 불벚님들

      테라피가 되게 하는것입니다^^)
      그런길에 가기 위해 저도 좋은 터를 다닙니다~

  • 죽도선생2020.04.28 12:22 신고

    나이들어서는
    흉내를 낼수도 없는
    산중도인이 되어갑니다
    휴식을 취해도
    저 정도는 되어야 하는데 ㅎ

    사람이 나무에 기댄다
    사람이 자연속에서 하룻밤을 지낸다 ᆢ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4.28 21:56

      운동화가 낡아져도 계속 신듯이
      예전부터 해오던 취미라서 조금은 불편하지만 그럭저럭 하루 유하고 옵니다^^
      休 - 나무에 기대는 사람, 그러고 보니 그 모습입니다^^
      숲그늘에 걸터 앉아만 있어도 평안하여지네요^^

  • 갈파람의별2020.04.28 12:46 신고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랑과 밝은 미소가 멈추지 않는 얼굴에
    즐거움과 행복으로 가득하시고
    가족을 사랑 하시며 벗님과도 우해하며
    아름답고 멋있는
    인생의 여정 보람되고 알차게 가꾸시는
    오늘 되시길 바랍니다

    잠시 머물다 갑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4.28 21:58

      좋은 말씀입니다.
      이웃 불로거님들과 우애를 나누는 즐거움과 행복을 감사하게 여깁니다.
      산행하시는 모습 잘 보고 있습니다.
      싹싹하게 산을 타고 건장한 모습이 부럽습니다^^

  • 알 수 없는 사용자2020.04.28 15:45 신고

    오랜만이죠
    농사일좀 하고 왔습니다.
    올핸 계절에 비해 날이 쌀쌀합니다.

    이번주는 4월 끝과 5월의 시작이 함께하는 주입니다.
    보내는 4월은 후회없게 잘 마무리 하시고,
    새로운 5월은 기분좋게 맞이 하시면 좋겠습니다.

    이번주는
    ( ^o^ )~웃는일만
    (*^_^*)~좋은일만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파이팅!~o(^0^)o~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4.28 22:08

      오랫만입니다^^ 요즘 농사철이라 농촌이 바쁘네요.
      올 4월은 은근 추웠습니다.
      보내는 4월 후회없이, 오는 5월 기분좋게....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초애님도 당연 후화없이, 그리고 기분좋게 좋은날 되세요^^


  • 늘 푸른 솔2020.04.28 16:35 신고

    참 멋진 삶을 사십니다
    부럽구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4.28 22:18

      그리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예전부터 해오던 취미라 이어가고 있습니다.
      불편도 하고 눈치도 보이지만, 그래도 산그늘에 하루 쉬었다오면
      마음이 한결 가푼해지니 다시 나서게 됩니다.

  • 큰애기2020.04.29 00:35 신고

    영화한편 줄거리에 다시 되새김해봅니다. 적과의 동침 기억속에서 연기피어오르듯 뇌리 저편에서 연결고리가 이어집니다.아직은 그래도 끊어지지는 않음을 확인합니다. 감사합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4.29 21:55

      뇌리 저편의 연결고리.....
      그 연결고리들이 쉼없이 이어져온 세월이라 하겠지요.
      때로는 빛바래지고, 흐릿해지고요.....
      그래도 연결고리들을 이어가고 있슴이 감사하다지요^^
      많이 오래된 영화..."적과의 동침", 기억을 살려보셨군요^^

  • 김영래2020.04.29 06:55 신고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늘도 활기찬 수요일 되시고
    가시는발길마다 기쁨이 함께하시며
    즐겁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4.29 22:00

      내일은 사월 초파일입니다.
      그리고 근로자의 날과 연결되어진 연휴이네요
      즐겁고 보람된 연휴되시고 건강 유의 하세요^^

  • 하기2020.04.29 10:36 신고

    어느 사이 분주하기만 했던 4월이 가고 있습니다.
    그래요,어수선했던 4월 잊어버리세요,모든것 싸서 보내주고
    새로운 5월을 맞아 더 건강하셔 씩씩하셔야합니다.행복하십시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4.29 22:02

      조바심과 두려움속에 4월 한달을 지낸것 같습니다.
      이제 4월의 어수선함도 다 내려놓고 5월은 모두에게 희망적이고
      일이 잘 풀려지는 달이 되어졌으면 합니다.
      하기님께서도 건강하시고 즐거운 연휴되세요^^

  • 담화린2020.04.29 15:19 신고


    아래쪽 화사한 핑크꽃은 바로 복사꽃(복숭아꽃)이옵니다.^^ㅎ

    또한,
    4월에 목련이 저리도 환하게 피어있다니...이건 배신이야! ㅎㅎㅎ

    적과의 동침. 참 오래되었네요. 보았던 옛 영화들인데 자세한 장면은 가물가물..
    이렇게 소환시켜서 자세히 내용까지 첨부해주시니 다시 본듯 새롭습니다.^^

    빠릿빠릿하고 깔끔한 남편과 잠이 적은 남편이 제일 힘든 법인데...
    어디 고요한 산사에 가서 풍경소리 들으며 저런 시 한 편 읊조릴라 할 때
    "가자가자 뭐하노!! 또 시작이가~~"" 이런 식이랄까??
    그래도 이만큼저만큼 살고 있는 것은 다들 서로 노력해서이겠죠??
    그런데 줄리아의 남편같은 저런 천성은 서로 노력해도 되지 않는 것이겠죠.

    글과 영화에 빠져 잠시 살아온 시간을 돌아다보았습니다.ㅎㅎㅎ
    푸른 오월 맞으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4.29 22:15

      아하, 저 화사한 꽃이 복사꽃이군요,,,,,(수정하겠습니다^^),
      저도 저 목련 못보았으면 많이 섭섭할뻔 했는데, 계곡에 기온이 낮아서인지
      환하게 피어있더군요^^ 얄미운 배신 맞아요 ㅎㅎㅎㅎ
      성격이 제각기임에도 이만큼 저만큼 살아오고 사는것은 맞춰사는거네요^^
      짐짓 못이긴척^^.... 린님의 지혜이실듯 ㅎㅎㅎㅎ

  • 한국인2020.04.29 19:42 신고

    내일부터 황금연휴 시작이군요.
    행복하고 건강한 연휴 되세요.

    부처님 오신날에 국민이 행복하고
    나라가 편안해지기를 기원해 봅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4.29 22:17

      초파일 , 근로자의날이 이어진 황금 연휴입니다.
      공항과 KTX 표가 매진이 되었다는..... 몇달만에 그런 뉴스가 나오네요.
      여행중에도 부디 코로나에 조심들 하였으면 합니다.
      말씀처럼 초파일을 맞아 나라가 평안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열무김치2020.04.29 20:29 신고

    저는 저 불멍이 가장 좋습니다.
    사르사륵 타들어가는 장작을 바라보는 아무 생각없는 눈길
    모닥불은 없지만 일 중간에 제가 가끔 강가에 앉아 해보는 짓거리입니다.

    적과의 동침
    참 오래전 영화지만 아직도 처음 보았던 느낌이 남아있습니다.
    물론 dvd도 어렵게 구했구요.
    어디 찾아보아야겠어요.

    모두들 자기만의 방법으로 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보기엔 필통님이 가장 핫하고 편안하고 슬기롭게 보내시고 계십니다.
    저도 다른 건 모르겠고 꼭 영화 한 편 챙겨서 가려 합니다.
    그동안 사모은 dvd 가 아깝기도 하고 그냥 보관하기엔 미안한 마음도 들어서요.

    즐거운 연휴 보내십시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4.29 23:18

      불멍을 한참 하다보면 눈이 게슴츠레 풀려지네요.
      일중간에 강변에 걸터앉아 흘러가는 물을 무심코 바라보시는 그 기분도 같을것 같습니다.
      한때는 영화 DVD 를 수집하시면서 ..... 영화에 심취하셨을듯.....
      이 어려운 시기에 힘들지만 잘 견디어 가는듯 합니다.
      날씨가 추울때는 그랬는데 지금은 이제 날이 풀어지면서 그 맛이 덜 나네요. ㅎㅎㅎㅎ
      저는 초파일 근로자의날 토요일이 공교롭게 다 근무하게 되어
      회사에서 봄볕을 쬐어볼까 합니다 ^^

  • 마틸다2020.04.29 21:25 신고

    마스크를 착용한 청동조형물....ㅎ
    미아동 세무소뒷길 같은데요, 제가 이곳을 가끔 지나다니지요.
    멋진곳에서 또하나의 추억을 만드셨군요
    오늘도 부러움만 안고 갑니다
    연휴기간내내 즐거운 시간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4.29 23:26

      맞아요^^마스크쓴 아가씨(청동조형물) 는
      도봉세무서 뒤길 농협옆에 서있습니다 ㅎㅎㅎㅎ
      센스있고 재밌어서 사진을 찍어보았답니다 ㅎㅎㅎㅎ
      추억만들기^^ 꼭 그런건 아니지만 그래도 훗날엔 좋은 기억으로 남아질것 같습니다^^
      황금 연휴기간에 즐거운 여행되어지세요^^

  • 비단장수왕서방2020.04.30 06:45 신고

    와 ~
    야영장에 텐트 친 사람들 진짜 많네요
    한 몇일 야외에 나가본 적 없어
    저리 사람 많을 줄 몰랐는데....^^
    코로나라는 염병이 이제 다 꺼졌나 ?
    이제 지두 한번 슬슬 놀러가봐야 겠군요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4.30 13:52

      겨우내 사람이 두세사람정도 였는데
      봄날에 날씨가 풀리니 갑자기 많아지네요.
      겨울이 좋았는데.....이제 비오는날을 기다려 봅니다 ㅎㅎㅎㅎ
      비단장수왕서방님은 일상이 여행이신데요 ㅎㅎㅎㅎ

  • Catalina2020.04.30 15:06 신고

    정말, 배꼽다리 야영장은 명당자리인가 봅니다.ㅎ
    까망가방님의 전용텐트장인줄 알았는데요~?"

    하여간.불멍에 회상의 시간들,
    영화감상.그런 시간을 즐기시는 자유에.방훼꾼들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남을 위한 배려와 걱정을 하시는 까망가방님의 의견들을 존경합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5.02 13:58

      은근 명당자리입니다.
      크지도 않아서 아담하여 좋은데....여름날에는 엄청 붐벼서 안좋구요
      찬바람이 나는 늦가을부터는 정말 호젓하게 쉼을 가지는 명당입니다 ㅎㅎㅎㅎ
      함께 하는 자리라서 공중도덕이 필요하지요.
      간혹 눈살찌푸리게 밤늦도록 술마시는 사람도 있기는 하지만요
      그래도 이곳에 오면 사람들이 순해지는것 같습니다. 저두요 ㅎㅎㅎㅎ

  • 마음밭/김기영2020.05.01 10:26 신고

    마음정신 이른 날
    온통술진 역할자리로
    행복생활을 생활하는
    아름다운 동행
    즐거운 평화와 사랑으로
    흐뭇한 기쁨의 삶으로
    잘살아 이르시길 기원합니다.
    장엄한 행복이소서!

    답글
  • 白夜(백야)2020.05.01 12:20 신고

    글씨가 참 명필이십니다.
    줄리아 로버츠 정말 좋아하는 베우입니다.....
    멋진 오월 장식하십시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5.02 13:59

      과찬의 말씀입니다.
      밤이슥할때 이런 저런 낙서를 손글씨로 써보는것도
      이곳에서의 재미입니다 ㅎㅎㅎㅎ
      줄리아로버츠 , 은근 순딩하면서 예뻐요 ㅎㅎㅎ
      '백야님께서도 멋진 오월되세요^^

  • 김무식2020.05.02 04:42 신고

    기분좋은날 되소서.
    ♧행복이 배달되었습니다
    ..*"""*..*"""*.
    *┏o━━━o┓*
    ┸행복배달┸
    〃´`)
      ,·´ ¸,·´`)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답글
  • 한국인2020.05.02 14:02 신고

    연휴 잘 보내고 계시지요?
    우한폐렴이 조금 주춤하기는 했지만
    아직도 조심해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계절의 여왕 5월에 맞이하는 연휴
    건강하고 즐겁게 잘 보내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5.02 16:38

      연휴를 계속 근무하고 있습니다^^
      어째 하다보니 제가 당직을 몰아서 서네요.
      조용한 오후나절, 커피 한잔에 이런 저런 상념입니다.
      건강하시고 멋진 오월 맞으ㅔ요^^

  • 마음밭/김기영2020.05.02 16:31 신고

    작용에 행복생활 지향하며
    생활을 하는
    아름다운 계절을 즈음하는
    경건하고 흐뭇한 기쁨의 미소로
    사랑실천하여
    즐거움을 즐기는
    만족과 감사로 겸허한
    오늘의 생활
    안영 안녕 안안한 지혜로
    은혜롭고 영광으로 거룩하게
    장엄한 삶을 살아 누리세요.
    반갑고 고마움 감사합니다.

    답글
  • 하늘바람2020.05.15 09:18 신고

    여전하신 모습 뵈니 반갑습니다====한 번 뵈야 하는데-- 조우가 쉽지 않군요, 건강하시고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5.15 21:34

      반갑습니다^^ 동안도 자알 계셨는지요^^
      간혹 배꼽다리에 들르면 한바퀴 휘 돌아봅니다....혹시나 하고요 ㅎㅎㅎㅎ
      조우가 비록 안되더라도 배꼽다리에 이르면 함께한 느낌입니다^^

  • dada2020.05.23 12:51 신고

    살면서
    가끔 그런 설정도 있지요




    동침;;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5.24 14:44

      살면서..... 적과 동침.....

      설정을 해볼만 합니다 ^^

      블로그를 변화하면서 이것저것 만지작거리고 있네요.
      되도록 간략, 간소하려고 하는데....
      좀더 익숙해지도록 두고봐야겠어요^^

  • 줄리아 로버츠 때문에 보게 된 영화..
    해변가집~그 럭셔리하던 창가가 생각나네요
    그때까지만 해도 그렇게 멋진 뷰는 처음이었는데...

    늘 일기를 쓰시는 까망님...
    지난번 이방에 들어와 꼭 써야지..하고
    시작했다가 며칠 쓰고 땡~^^
    오늘 다시 시작해보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6.16 00:18

      쥴리아 로버츠때문에.....
      전 노팅힐에서 슬리퍼를 신은채 소탈한 옷차림으로 사랑을 고백하는
      그 모습이 인상깊네요^^
      그래서 적과의 동침도 보게됨 ^^
      그 해변에 나비같은 시스루 차림에 맨발로 해변을 거닐으셨나요 ㅎㅎㅎㅎ
      안녕하세요 미류나무님^^
      블로그는 기록이자 일기같이 적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