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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들살이.캠핑

배꼽다리 새해 첫야영 및 얼음사진 2020. 1. 4 - 5

by 까망가방하양필통 2020. 1. 5.

배꼽다리 새해 첫 야영 및 얼음 사진찍음  2020.1.4 (토) - 5 (일)

 

 

12월 한달 공장화재로  경황이 없이 지냈다.

한달동안 전 직원들이 복구에 힘써서 이제 어느정도 안정을 찾았기에

직원들의 피로도를 감안하여 토, 일요일 휴무를 하였다.

 

오랫만에 가까운 배꼽다리로 야영을 나섰다.

포천과 동두천을 관통한 왕방산 터널을 지나 배꼽다리로 향하였다.

 

 

 

왕방선터널 (포천 선당동- 동두천 탑동)

 

 

탑동계곡 배꼽다리

 

 

배꼽다리^^

 

 

 

 

 

야영장에는 세동의 텐트가 쳐있다.

한쪽켠 여백에 이번 새로 장만한 텐트를 처음으로 쳐본다.

 

 

 

 

 

 

자동 텐트라 치는데는 3-5분이면....

지난번 텐트는 2인용 작은텐트라서 협소하여 좀 불편했는데

이번에 구입한것은 3-4인용으로 길이나 폭이 더 커서 널널한 기분이다.

 

 

 

동절기라서 텐트 위에 플라이를 쳤음.

 

 

야영장 전경

 

 

하늘도 맑고 파랗고, 낙엽진 오솔길은 햇살이 푸근하다.

일단은 상쾌한 기분이다.

그냥 물끄러미 멍때리기만도 평안하여진다

 

 

 

 

 

 

배꼽다리밑 계곡은

겨울철 결빙이 되면서 특히 오후에 이르면 햇살을 받아

하얀 얼음들이 영롱하게 반짝거리어 은근 놀거리(^^)가 생겨 재밌다.

계곡을 오르락 내리락 하며 얼음곁으로 살곰 살곰 건너면서 핸폰으로 사진을 찍었다.

사진에 대한 초보자들도 핸폰으로 쉽게 찍을수가 있기에 여러장 요모조모 찍다보면

실수로(ㅎㅎㅎ) 괜찮은 사진을 몇장정도 건지기도 한다.

옛날에 ^^ 필카 시절엔 필름이나 사진현상값이 부담되어서

감히 엄두도 못냈는데..... 세상 참 좋은 세상이다 ㅎㅎㅎㅎ

 

 

 

 

 

 

 

 

여름철에는 행락객들이 계곡에서 발담그고 고기구워 먹느라

여름철 내내 계곡물이 탁하지만 늦가을부터 맑아지기 시작한 계곡은

겨울철에 이르면  투명하게 시리다.

햇살이 투영한 바닥까지 어찌나 맑고 영롱하여 마음을 홀랑 뺏기기도.....

 

이랬으면 좋겠다....모든것이 다~

 

 

 

 

 

 

 

 

 

작년 겨울에도 하얀눈이 쌓인날에

윤기가 반지르한 투명한 얼음에 넋나간듯 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난다.

 

 

 

 

 

 

 

 

 

 

크크크크.... 혼자서도 재밌다 ^^

 

 

이제 해가 저물고....

 

 

 

 

 

텐트로 돌아와 커피 한잔....^^

역시, 텐트에서 달달한 믹스커피 한잔은 맛나다^^ ㅎㅎㅎㅎ

 

 

 

 

간식으로 가져온 오뎅탕에 튀김우동(라면)을 같이 끓이어서.....

간간한 뜨건 국물이 목젖을 타고 내릴때....

희열을 느낀다면 좀 뻥이 심한가??? ㅎㅎㅎㅎ

 

 

 

새로 구입한 미니 화롯대.... (테스트는 못해봄)

 

 

 

 

 

새해 첫 불놀이 (황동버너)

 

날씨가 추워서인지 예열이 잘 안되어 불쑈도 하면서....

(황동버너는 기화기 부분에 예열이 충분하게 잘 안되면 석유가 품어져 올라 홍염이

솟구치기도 한다. 실수이자 실패이지만 애교스럽게 불쑈라고 부른다. )

 

 

 

 

 

모닥불은 아니지만 오랜 세월이 비껴간 황동버너의 불빛과 눈맞춤하여

멍때리는것만으로도 말없는 대화를 나눈다.

주로 맘에 안드는것들에 대한 일러 바치기라고나....헛허허허

 

 

 

 

 

영화를 보면서..... 이런저런 소회를 적어본다.

 

 

 

 

 

텐트, 침낭등이 타버렸다는 것을 알고

애들이 장비사는데 보태라고  찬조를 해줌 ㅎㅎㅎㅎ

 

 

 

 

 

 

새로 장만한 테톤 침낭

지난번 침낭은 30년쯤 되었는데 당시에도 나름 거금(^^)을 주고 구입한

더블 구스다운 머미형 침낭으로 필파워(부풀어오름)도 매우 좋고 보온성도 좋은 침낭이었데

그와 비슷한것으로 구입하려니.....넘 비싸서.....저렴한 솜침낭으로 구입함.

(몸무게가 늘어서 예전 침낭은 꼭 끼어서 은근 불편하였는데 이번 것은 항공모함(^^)같이

넉넉하여서 극한 동절기에는 방한복을 껴입고도 잘수 있어서 선택하였음)

 

 

침낭 바닥에 DC온열매트 깔음)

 

 

파워뱅크(류대용 밧데리전원)는 10시간 최대온도로 사용시 약 50% 정도 사용

 

 

굳모닝 ~~ ^&^

요즘 신형 방한모(군밤모자) 는 목도 감싸주고 마스크도 달려나옴^^

 

 

 

 

 

간밤에 추워서 텐트안에서 난방 히타를 사용하였더니

결로가 엄청 심하여 텐트를 정자 인근으로 옮겨서 말리는중

 

 

텐트 말리는중에 .....

 

 

 

만만하게 자주 다니던 배꼽다리에서 오랫만에 1박2일 야영을 했습니다.

늘상 그렇듯이 그 자리에서 그렇고 그런.....혼자놀기^^

도착해서 텐트 치고, 계곡한바퀴 돌아보고 밤이면 영화보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소회하며

담날엔 시간이 되면 인근 산에도 올라보고

오지재 간이휴게소에서 아침 해장(^^)으로 라면 한그릇 합니다.

( 그런데 이날은 천막이 덮여져있어서 아쉽지만 헛탕입니다^^)

 

늘상 그게 그거지만 이번 야영은 새로 장만한 것들에 대한 점검도 할겸....

그리고 얼음이 덮인 계곡에서 반짝이는 얼음사진도 찍었구요^^

아무려나 그래도 혼자서 꽁냥꽁냥.... 잘 쉬었다 왔습니다. 헛허허허

그랬습니다^^

 

2020.  1.  7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 비닮은수채화2020.01.05 22:13 신고

    담배 태우시는 모습은
    영화배우 같으시고,
    모자쓰신 모습은
    모스크바 사람같아요 ㅋ
    장비 새로 장만하시고
    막 자랑하시는거죠? ㅋㅋ
    그 행복이 지데루 전해져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1.06 21:34

      비닮은수채화님께서 적으신 댓글을 여기로 옮깁니다^^

      (지송^^ 제가 실수 글이 중복으로 올려져서요. 1개로 통합했습니다^^ )

      봄날같은 겨울날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눈 구경은 언제해보나 싶네요
      얼음꽃이 피었군요
      쭈욱 내려오다
      토끼인가 깜놀했네요
      하얀 토끼모양 얼음에
      오잉? ᆢ즐거운 야영하시는 모습에
      대리만족해 봅니다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1.06 22:52

      그렇게 보여집니까? ㅎㅎㅎㅎ
      애들이 보태줘서 하나씩 장만해가는데 어린애가 장난감 손에 쥔듯 빵실거려지네요 ㅎㅎㅎㅎ
      군밤장수 털모자....따땃해요 ㅎㅎㅎ'
      그리고....(아직도 못끊고) 한대씩 태웁니다 ㅠ.ㅠ.

      작년에도 여기 개울에서 얼음사진을 찍으면서 재밌었는데
      올해 첨 보는 얼음사진에 재미들려서 마구 찍어보았어요^^
      찍을땐 몰랐는데 영낙없는 흰토끼네요 ㅎㅎㅎ
      혼자서도 잘 놀아요 ㅎㅎㅎ

  • 수수꽃다리2020.01.06 16:09 신고

    우와! 그 침낭 광고주가 물건팔때 디피 해놓 듯 최고의 진열이네요 ㅎ
    쏙 들어가면 참 아늑하고 포근하게 보입니다.

    필통님 로버트 드 니로에서
    오늘은 2차대전 영화에서 봤던 구 소련의 어떤 장교 같네요 포스 짱입니다.
    몸빨 포스빨 새 장비빨 아이디도 굿 입니다. 버너위에 올린 것 만두찔 때 쓰는 것 아닌가요
    도구활용을 또 글케하시는 군요. ㅋㅋ

    혼자만의 촉촉한 즐거움을 맛보시는 취미 멋지십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1.06 23:02

      쑥~ 맞아요. 일단은 커서 헐렁한게 편하고 좋아요^^
      저 버너는 구식인데 찜기같은게 오무려져서 바람을 막아준답니다 ^^
      그나 수수꽃다리님께서 넘 띄워주시니 주제에 엉덩방아 찧고 마네요 ㅎㅎㅎㅎ
      가끔은 이렇게 추워서 오들거리지만 그래도 멍때리는 맛이 좋습니다^^

  • 국화향2020.01.06 17:34 신고

    오~오늘은 새로운 물건 풍경들이 많으네요?
    타고 없어진 물건 새로 사셨구요
    더 늘어난것도 있는것 같으시고요
    그리고 ~담배 태우시는것 첨 본것 같어요 ㅎㅎㅎ
    침랑은 겨울 추위 걱정없게 따듯하겠죠?
    늦도록 홀로 낭만을 누리시는 진정 멋쟁이십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1.06 23:12

      예전엔 크고 그럴싸한 폼으로 장비를 준비했는데 이제는
      작고 가벼운것으로 변합니다. 혼자서 간편하게요^^
      침낭이 어찌나 넉넉한지 사뭇 추울땐 파카 입은채로 자도 된니다 ㅎㅎㅎ
      커피 한잔에 한개피....겨울 야영에는 더 땡겨지네요....
      항상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1.06 21:41

    벗님 Y 2020.01.05 23:00 댓글
    (벗님께서 적어주신 댓글의 원글이 제 부주의로 중복되어져 이곳으로 댓글을
    옮겼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이리 추운 날에도 야영을 하세요?
    정말 대단하셔요..
    쨍한 얼음을 보니
    정신이 번쩍 나고..
    맑은 기운이 깃드는 듯도 합니다.
    추워도 건강하고 맑은 기운 많이 받고 오셨을 듯..^^*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1.06 23:15

      쨍한 얼음에 정신이 번쩍 났습니다 ㅎㅎㅎㅎ
      하늘도 푸르고 맑고, 오솔길 햇살도 나긋하여 좋았던 하루 소풍이었습니다^^
      맞아요^^ 여름보다는 추운 겨울밤에 더 맑은 기운을 느낍니다^^

    • 벗님2020.01.08 19:31 신고

      후훗~

      별말씀을요..


      햇살이 나긋하다는 표현..

      참 예쁩니다.^^*

  • jaye2020.01.06 22:56 신고

    겨을철 야영 저는 꿈도 못꿉니다. ^^
    대단 하십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1.06 23:17

      자주는 아니래도 어쩌다 나선야영입니다.
      겨울철엔 아무래도 다니는 사람들이 적지요.
      그래서 더 심오한 맛이랍니다 ㅎㅎㅎ

  • 마음의행로2020.01.06 23:03 신고

    평생 못 잊을 배꼽다리 야영
    얼음꽃이 아름답습니다
    텐트 안으로 말뚝을 뚝 박은
    소나무가 걸작입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1.06 23:20

      아담한 소공원 야영장인데 겨울철에는 한적하여 좋습니다.
      텐트치고 두다리 쭉 뻗고서 바라보는 풍경이 소나무가 떠억 버텨주네요^^
      이또한 추억쌓기에 하나입니다. 얼음꽃에 정신이 팔린 날이었습니다^^

  • 알 수 없는 사용자2020.01.07 00:47 신고

    추위에 대단하십니다.
    ㅎㅎ
    건강하신 모습 보기 좋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1.07 17:44

      겨울 동절기엔 춥습니다만
      그래도 그 맛으로 움쿠린체 밤을 지샙니다 ㅎㅎㅎㅎ
      아직은 이만하니 저도 감사해 합니다.

  • 춘희2020.01.07 10:16 신고

    어머나!! 회사에 불이났었군요. 얼마나 놀라셨습니까. 근데 불은 흥함의 의미이니 새해엔 더 좋은 일이 많으실겁니다.
    회사도 더욱 성장하실거구요. 새해 인사가 늦었지요? 올한해도 건강하시고 소원성취 하시며 하시는 일 대박 나시길
    기원합니다. 배낭도 자녀들이 새로 사드리셨으니 어쩜 더 행복하셨을 것 같습니다.

    늘 부족한 저에게 사랑 베풀어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올 한해도 많은 격려와 질책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1.07 17:47

      화재가 순식간에 다 타버리더라구요. 스치로폴판넬로 지은 건물들이라서
      어치피 화재는 났으나 춘희님 말씀대로 흥함의 징조로 좋게 생각합니다.
      등산장비를 아이들이 추렴해주어서 새것으로 장만했네요. 기분 좋아요^^
      춘희님 수필에서 살아가는 풋풋한 정을 느끼기에 더불어 공감한답니다.
      함께하시면서 좋은 시간 이어가십시다^^

  • 평산2020.01.07 13:24 신고

    불이 나서 다시 장만 하셨군요.
    협찬도 들어왔는데 축하해 드리기도 뭐하지만 새 것은 좋지요...ㅎㅎ
    실험하시고 마음 속이야기 풀어놓으셨네요.
    이제 쉬셔도 누가 무슨 말을 할 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조금 더 다니게 해달라 하셨네요.
    누구나 퇴직을 앞두면 그럴 것입니다.
    비슷한 한해지만 캠핑 다녀오실 여유시간과...
    건강이 함께 하시길 바라겠어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1.07 17:55

      불은 났지만 어느정도 복구도 해서 이제 한숨 돌립니다.
      협찬도 받고 새것으로 장만도 하고....아이나 어른이나 새로산것은 기분 좋습니다 ㅎㅎㅎㅎ
      간혹, 이제는 좀 쉬고프다 하는 맘도 있지만 그래도 아직은 일하러 다니는게
      다행같습니다. 캠핑은 저만의 공간이라서 다닐수 있는만큼 다니렵니다^^

  • 살구꽃2020.01.07 13:44 신고



    새해들어 첫 야영 박수 드립니다
    배꼽다리 ㅎㅎ
    곁에 남편보고 우리도 야영가자 했더니
    얼어죽을 일 있냐고 푸하하
    겨울 장비 항개도 없고 텐트만 치고? 우하하
    갑자기 생략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새장비 사는데 찬조금까지
    그나저나 까망가방님의 단아한 글씨 좋고
    거 뭐냐 아기목도리 두르신 거 너무너무 구여우십니다요(아고 지송)

    새해도 건강하시게 캠핑
    눈 위니까 펭귄박수 보냅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1.08 21:29

      새해 첫 야영입니다. 겨울 동절기에는 사람들이 붐비지 않아서
      조용히 쉬다 오는 편입니다. 꼼지락 꼼지락 하면서요^^
      여름철엔 홑이불 하나면 되지만 겨울철엔 남편분 말씀대로 얼아죽지 않으려
      한짐 챙겨갑니다, ㅎㅎㅎㅎ 목도리는 좀 남사스럽지만 한번 채우면 봄까지 못벗네요 ㅎㅎㅎㅎ
      장비는 애들이 찬조해줘서 수월하게 새로 구입하였네요 ^^

    • 살구꽃2020.01.09 13:10 신고



      저흰 유월이나 되어야 움직여요 ㅎ
      목도리는 잘 어울리시니 계속 하시구요 ㅎㅎ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1.09 23:12

      빵긋 ㅎㅎㅎ

  • dada2020.01.07 23:49 신고

    옛날 리비아 지도자
    가다피가 자주 사막에서 텐트 야영을

    저 배꼽다리가
    필통님에겐 성지인가 봅니다 ㅎ

    가서 먹는 야식
    그리고 사유하는 시간

    모두 영적인
    행사인것 같습니다만

    추가로
    얼음 사진이 예술입니다

    역시 보시는 마음밭
    바로 필통님의 내공이 그만큼 깊어신거;;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1.08 21:35

      사실 배꼽다리는 여름철엔 행락객으로 엄청 붐비지만 동절기엔 거의 뜸하여
      다다님 말씀대로 물끄러미 멍때리기도 하고 사유하는 시간을 가질수 있어서 좋습니다.
      거리도 멀지 않고 만만해서 편하게 다녀옵니다.
      다다님께서 너무 좋게 봐주시니 겸연쩍습니다.
      다다님의 툭 던지는듯한 선문답같은 말씀이 한수 위 내공이시지요^^

  • 산인(山人)2020.01.08 07:50 신고

    안녕하세요
    겨울날씨가 춥고 눈이내려야 할텐데
    훈풍이 불고 비가 내리는 이상기후 현상이 이어지네요
    새해들어 첫 번째 맞는 주중 수요일입니다
    항상 방문하셔서 격려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에서 오늘도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하시고
    보람되고 행복한 시간 되십시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1.08 21:38

      글세요....눈이 펑펑 나려 도로가 뒤죽박죽 될것으로 우려했는데
      웬걸 겨울비가 따뜻하게 나렸습니다. 그것도 흠뻑....
      산인님께서도 일상에서 보람되시고 좋은맘 되시기 바랍니다^^.

  • 아연(我嚥)2020.01.08 09:24 신고

    새해 첫 야영 넘 좋네요
    인생사 새옹지마라고 하였지요
    좋지 않은 화재로 지난 야영용품
    새로이 구입하셨으니 말입니다 ㅎ

    그렇게 시작하신 시간 여전히 멋지고 부럽네요
    계곡의 투명한 물도 얼음도 예술이네요
    이제 한해동안도 웃을일만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1.08 21:42

      우여곡절이 깃든 새해 첫 야영이었습니다.
      새로 장만한것들을 요모조모 만지작이며....어린아이가 장남감 좋아하듯
      헤죽대며 웃습니다.ㅎㅎㅎㅎ 사진작가님들도 지름신이 발동 되듯이 간혹 갖고픈 것
      눈에 띄면 발동 걸리네요. ㅎㅎㅎ 계곡사진은 그 눈부심따라 이끌려 다녔네요^^
      아연님께서도 올 한해는 좋은일로 이어지시고 꼭 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 알 수 없는 사용자2020.01.08 18:46 신고

    두번 오는 하루는 없습니다.
    반복되는 하루 같지만 같은 날은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오늘 하루를 아낌없이 사랑하고 후회 없이 살아가고
    즐겁고 행복하게 쓰시길 바랍니다.
    날마다 멋진 하루 보내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1.08 21:43

      하루를 즐겁고 보람되게....
      그만큼 아껴쓰는 하루입니다. 나이 들어가면서
      더 실감 나네요 ㅎㅎㅎㅎ

  • 베로니카2020.01.08 19:00 신고

    새해부터 고생하셨네요.
    그래서 새로 집도 이부자리도 넓히셨네요.
    보상으로 1박2일 야영도 하시면서 재미있게 혼자서도 잘 놀고
    읽으면서도 힘들다기 보다 재미있어보여 솔솔 웃음이 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1.08 21:46

      제가 제일 나이가 많다보니 제가 솔선수범 할수밖에요,
      그런데 기운이 딸려서 숨어서 잠깐 잠깐 쉬기도 했답니다.
      한개피 사루며.....
      야영을 나서면 은근 혼자서도 잘 놀아요 ㅎㅎㅎㅎ

  • 하늘바람2020.01.09 13:27 신고

    공장에 화재가 있었군요===잘 마무리 되
    셨으면 합니다. 이번주 갈 계획인데, 못 뵙겠네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1.09 23:15

      불행중 다행으로 메인 기계는 전선들이 좀 녹았구요
      창고쪽과 사무실이 탔는데 이제 복구가 거의 되어갑니다.
      근 두어달간에 토일요일 한번 쉬어서 지난주 다녀왔네요.
      혹여 하여 둘러보았네요.ㅎㅎㅎ
      배꼽다리 잘 보초서고 오세요^^

  • 서리꽃피는나무2020.01.09 21:55 신고

    *
    고요한 침묵 / 가을이 가면 다시 올 수 없는데
    지난 여름 싱그러운 청포도 같은 바다
    파도치듯 영원히 살 것 같은
    선한 자들 밀어내고 신이 내려 살고 있는 곳에 하얀 겨울이 깊어갑니다
    *
    /서리꽃피는나무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1.09 23:19

      계절 지남이....인생 살아감과 똑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요한 침묵...가을이 다 가고 초겨울에 이르른 기분이라서 더 그런가 봅니다.
      하얀겨울 함께 하겠습니다^^

  • 비비안나2020.01.09 23:53 신고

    세상에 꽁냥 콩냥 잘쉬고 오셯다니 제가다 기분 좋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1.11 00:43

      기분 좋으맘으로 동감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ㅎㅎㅎㅎ
      긴 밤시간을 꼼지락 꼼지락 ....혼자서 그리 지내다 옵니다^^

  • 죽도선생2020.01.10 06:33 신고

    춥다 싶어도
    밤하늘 별도 산 바람이 주는 청량한 소리도
    함께 느낄수 있는 비박에서
    얼음같은 차가움속에 상쾌함을 볼수 있네요 ㅎ
    열정에 이기는 장사가 없다 마는
    입 돌아갈까 걱정도 됩니다 ㅎ
    건강하십시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1.11 00:46

      예 그런것 같습니다.
      별이 총총하고 산바람, 계곡물소리가 밤새 함께 합니다.
      시리지만 상쾌함을 느낍니다.
      겨울 비박은 아무래도 난방에 각별히 신경 쓰게됩니다. 그짐이 반입니다 ㅎㅎㅎㅎ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유유2020.01.10 06:46 신고

    추운 겨울날에 배꼽다리의 야영
    건강한 체력이 부럽네요
    살얼음 사진도 찍어보고 싶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1.11 00:49

      겨울날에 배꼽다리 야영은 한적하고, 적막하여 그 맛에 이끌리어 가게됩니다.
      갈수있는 때에 한번 더 가는거라고나할까요^^
      계곡에 살얼음이 얼어서 구경따라 사진도 찍었답니다. ㅎㅎㅎㅎ

  • 늘 봉2020.01.10 10:15 신고

    지난 해 어느 봄 날 흩날리던 벗꽃 한 잎 이마에 앉았을 때 문득 스치는 생각
    함박눈이 펑펑 내리는 날엔 눈 꽃을 다시 이마에 얹어보리라 했는 데...

    함박눈은 내리지 않고 이곳 제주에는 철쭉꽃에 유채꽃이 피었으니
    참 이상한 겨울을 보내게 됩니다.

    불벗님!
    안녕하세요?
    님들의 안부 여쭤 보며 발걸음 해봅니다.
    영원한 것도
    확실한 것도 없는 삶의 여정길에
    님들이 계셔 마음의 위안을 받습니다.
    올리신 작품도 잘 감상해봅니다.

    늘 강건하시므로 가내가 평화 안에 머무시길 빕니다.
    경자년 새해에도 고운 인연 이어지길 소망합니다.

    2020年 1月에 늘봉드림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1.11 00:52

      제주에 가 계시군요. 철쭉과 유채꽃이 피었다니......
      허긴 여기 포천도 며칠전에 겨울 함박눈 대신 겨울비가 봄비처럼 나렸답니다.
      이러다가 남산위의 소나무가 묘향산으로 올라가게 될까봐 우려됩니다.
      지난 한햇동안도 함께 하여주시고 좋은 말씀 주신
      늘봉님께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 아리랑2020.01.10 19:12 신고

    춥고추운 계절에 야영하시기가 쉽지는 않으시리라
    생각을 하는데 그래도 하신다면 보온에 신경쓰시고
    건강에도 유념 하시라는 인사를 드리며 고운 글에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1.11 00:58

      겨울 동절기엔 아무래도 쉽지는 않습니다만
      겨울밤의 적막을 계곡물소리 더불어 이처저차하게 시간 보내다 옵니다
      겨울 야영은 바닥 난방을 위해 DC용 온열매트를 깔고 잡니다.
      그래도 웃풍이 있어서 춥긴 합니다.^^
      성원과 염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 서리꽃피는나무2020.01.11 03:46 신고

    *
    하얀 겨울이 깊어갑니다
    봄이 여름을 지나 가을이 지나도 시간이 멈추고 있었습니다 /
    *
    로고스 / 고귀한 사랑과 자유 평화가 충만하여 인간과 자연은 곧 선이요
    축복은 완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누가 칼자루를 쥐고 마구 흔든다면 훗날 칼끝은 자신에게 돌아올 것입니다
    하루가 캄캄하여 어디로 가는지 우리가 간절히 바라며 기도하는
    자유와 민주 사랑은 수많은 경전과 예언들이 예측하고
    소망하던대로 돌아오듯이
    *
    /서리꽃피는나무
    *
    겨울 비닐하우스 위로 물결치는 하얀 달빛 쌓이는 곳에 눈꽃 적시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1.11 22:49

      좋은 시 잘 감상합니다.
      이번 겨울은 때아닌 겨울비와 온난화로 겨울 기분이 좀 덜하네요.
      그래도 머잖아 하얀 겨울을 기다립니다,

  • dada2020.01.11 20:18 신고

    여긴
    얼엄도 귀한 남쪽

    눈구경하러
    원주행 준빈 끝냈는데

    나라온 파말마
    비내려 있는 눈도 녹았다는

    예라 그럼하고 나선 길
    부산 명지 바닷가; 진해 어촌

    부산 을숙도; 물운대; 다대포
    이러다보니 하루 왠 종일 ㅎ ㅎ

    꿩대신 꿩이라 ㅍ ㅎ ㅎ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1.11 22:52

      비나려서 있는 눈도 녹아내린다는....
      다다님의 눈맞이 여행을 훼방하듯 봄비같은 눈이 나려서....
      화천 산천어 축제도 난리 입니다 ㅎㅎㅎㅎ
      명지바닷가,진해어촌, 몰운대,다대포...꿩대신 봉항입니다. ㅎㅎㅎㅎ

  • 한국인2020.01.11 20:21 신고

    갈수록 나라 안밖의 상황이 좋지 않은데도
    불벗님 한 주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편안하고 행복한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1.11 22:54

      나라 안팎이 술렁입니다.
      나라밖 전쟁징후까지 겹쳐서 한때 긴장되었던 나날이었습니다.
      부디 무난하게 지나야 서민들이 살기 다행인데요....그러하기를 바램해 봅니다.

  • 한국의산천2020.01.11 22:18 신고

    참 안타까운 일이 있으셨군요
    시간이 흐름에 잘 해결되리라 생각합니다
    추운날씨에도 이어지는 야영
    넘 멋지고 대단하십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1.11 22:58

      공장 화재 사고로 년멀과 연초 경황이 없었습니다.
      다행히 잘 복구 하고 있으며 좀 지나면 정상화 될것 같습니다.
      염려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처럼 머리도 식힐겸 야영을 다녀왔습니다.
      산에 대해서는 한국의 산천님이 베테랑이시지요. 전 놀이 정도로 ^^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즐거운 잔차여행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 씨밀레 ( 김건수2020.01.12 20:17 신고

    사랑하는 불친님

    주말 해피하게 보내셨는지요

    주말 나드리후

    이제야 돌아와

    인사를 드리네요

    남은시간 마무리 잘하시고

    고운꿈 꾸시기 바람니다 ,,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1.12 22:48

      예 감사합니다.
      주말은 해피하게 잘 쉬엇습니다.^^
      출타시에기온이 고르지 않으니 감기 조심하세요^^

  • 큰애기2020.01.12 23:54 신고

    여러사정들이 있었었군요. 에궁~~새해에는 액운 다 보내고 평온의 나날이 이어지시기 바랍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1.14 22:09

      2019년 지난해....막판에 사고로 다사다난하여진 한해였습니다.
      큰애기님 성원대로 새해에는 액운 다 보내고 좋은일을 기다려보렵니다^^
      큰애기님께서도 보람된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 야촌2020.01.13 06:52 신고

    지난해 인생의 액운은 다 때우셨네요.
    이젠 행운만 채우시면 되겠습니다.
    입에 문 담배 포저 넘 멋집니다.ㅎ
    전 새해 들어 금연 시작했습니다.
    아직은 성공입니다.ㅋ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1.14 22:18

      예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기운이 다시 납니다^^
      이젠 조그만 행운도 크게 보여집니다^^
      야영시 잠시 벤치에 앉아 쉴때가 있습지요. 그때 한개피.....
      금연 정말 잘 하셨습니다.
      꼭 성공하십시오.

  • 霧堰2020.01.13 21:25 신고

    안녕하세요.
    개인 사정으로 인하여 자주 인사드리지 못하여 죄송하고
    미안합니다. 앞으로도 개인 일로 자주는 찾아뵙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동안 감사하고 고마움 넓으신 마음으로 용서를 바라며
    불친 님들의 가정에 만복이 깃드시길 바랍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1.14 22:46

      반갑습니다. 무언님.
      사정이 있으셔서 자주 못들리셔도 블로그는 시간 되는대로 하시지요.
      저도 일이 있을땐 그냥 쉬기도 합니다.
      하시는일 잘 이루어지시길 바라며 가내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 하나님의예쁜딸2020.01.14 17:55 신고

    슬며시 다가 와
    멋대로 가시는 세월님!
    묵은 것들은 거두어 가시고 새 해와 새 희망을
    선물로 주십니다.

    성경 속 인물 다니엘은 사자 굴에 갇혔을 때
    으르렁 거리는 사자를 보지 않고 눈을 들어 위를 보다가
    빛되신 하나님을 뵈옵고 위대하신 하나님 빛이 반사 되어
    사자들 눈을 못 뜨게 하므로 목숨을 구한 사건이 나옵니다.

    고운님!
    경자 년 새해에는 눈을 들어 위를 보시므로 행여 다가오는 어두움이 있거들랑
    전능자의 빛으로 물리치시길 축원해드립니다.

    각 人에게 주신 은사대로 취미를 살리시며
    손님을 맞을 준비로 정성 담으신 작품에 발길 멈춰봅니다.
    감사히 둘러 보오며 물러갑니다.

    경자년 새해에 초희 드림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1.14 22:49

      각 人에게 주신 은사대로......
      힘들고 버겁고 ....지치기도.... 그 또한 주어진 은사일테지요. 겸허히 받는 맘입니다.
      초희님도 묵은것 털어내시고 새희망으로 가득 채워 나가시기 바랍니다.

  • 늘 혼자놀기의 진수를 보여주시는 까망님~~
    배꼽다리는 제게도 아주 익숙한 장소가 되었네요
    나는 언제나 가보려나~~ㅎ

    새해에는 일기를 꼭 써야지...
    일기는 못써도 주기라도 써야지 했는뎀
    아직도 시작을 못했다는 ㅜ.ㅜ
    까망님 흉내내며 시작해봐야겠네요~~~

    창고에 화재가 있었군요
    자녀들이 그 마음을 알고...
    아쉽긴 하지만 새것으로 위안받으시길요

    어수선한 시절이네요
    정말 까망님의 바램대로
    새해에는 맑고 영롱한 일들만 가득하길 기도해봅니다
    새에에도 늘 건강하시고 여전한 모습 보여주게요
    느즈막히 새해인사 드려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1.14 22:53

      배꼽다리가 만만하다보니, 그리고 가까운거리라 자주 들려서요.
      일기라기보다는 일상을 핸폰으로 그냥 담아두니 그게 일기가 되어지는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하루의 묵상을 깨알 깨알 적어내리며 적기도 했었는데...
      애들이 보태줘서 몇가지 소실된것 장만했답니다. 풀죽어 보이는게 짠하게 보였는지 헛허허허
      미류님도 새해엔 멋지고 알찬 일상이 되어지시길 바랍니다^^

  • 수선화2020.01.14 21:14 신고

    한동안 몸이 불편하여 블로그에 신경을 못쓰다보니
    이제야 새해인사를 드립니다.
    여기 남쪽은 눈은 커녕 얼음도 구경하기 힘든 겨울입니다.
    덕분에 겨울기분, 혼자만의 여유로운 시간들을 느껴봅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1.14 22:57

      에고 그러셨군요..... 이제 좀 괜찮으신지요.
      북쪽지방도 있던 눈도 녹아내릴만큼 비오고 날씨가 푸근해서 눈보기 어렵네요.
      겨울은 겨울답게 춥고 눈도 쌓이고 해야하는데,,,,,
      소소한곳.... 묵은 장독같이 편안한 기분이 드는곳에서 여유로움을 가지세요^^

  • dada2020.01.14 23:01 신고

    혹여
    눈꼽만큼도 왔으면

    하루 종일
    우중충한 날씨

    아, ㅇ글씨
    얼름도 못;;; 보고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1.16 23:57

      왔던 눈도 녹아버렸다는....ㅎㅎㅎㅎ
      요즘 날씨가 새벽에 영하로 내려갔다가 오후엔 다시 영상으로 녹네요
      요즘 미세먼지탓인지.....날씨도 흐리멍텅.... 그래도 북쪽지역은 햇살이 비치네요^^
      화천 산천어 축제장도 얼음이 안얼어 축제가 연기됐다는둥....
      겨울은 역시 겨울다워야 하는데.....
      겨울 한철 장사들 시름이 커집니다 . 헛허허허

  • 오션닥2020.01.17 12:30 신고

    이 겨울에 야영텐트를 낭만의 보금자리라고 하기엔?
    대단한 시도라는 생각이 듭니다
    조직이 어려울 때는 갈아치우는 것이 최상이지만
    기득권이 버티고 있으므로 여간 어렵지 않습니다
    지금 여야 정당의 고민이 적지 않겠군요
    이때는 카리스마 있는 지도자가 나와야 하는데
    강호에 그런 인물이 안 보이니 고민..ㅎ
    인물 찾아 대문을 나서볼까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1.17 23:04

      동절기 야영은 춥기도 하지만 그래도 아직은 할만하니
      이만한것만도 감사하게 여깁니다^^
      조직....기득권....변화....등등이 절실한 즈음입니다.
      부디 성숙된 정치가 되어 좋은 모습으로 귀감이 되어진다면.....
      바램일 뿐입니다.....

  • 늘 봉2020.01.17 17:45 신고

    석 달도 채 남지 않은 총선,
    마치 산을 깎고 강을 파는 바벨탑 공사 현장에서 처럼
    어제와 오늘이 달라져야 내일이 행복하다는 공약들이 확선기를 타고
    울려 퍼지겠지요?

    철따라 울어 대는 뻐꾸기 거짓말 이라고 손사래 치지만
    투표장은 가야겠죠?

    안녕하세요?
    구정이 코 앞으로 다가오네요.
    섣달 큰 얘기도 아닌 데,
    마음은 뒤숭숭 해집니다.
    님들은 어떠신지요?

    올리신 작품 잘 감상해봅니다.
    가내가 늘 평안허시길 빕니다.

    늘봉 드림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1.17 22:58

      공약은 ....선거철이면 난무하겠지요......
      선거가 석달남았네요.....민심은 뒤숭숭하고 가게 닫은데도 많아지고.....
      부디 슬기롭고 현명하게 대처하여야겠지요.
      구정도 코앞입니다. 1월도 다가는 분위기 입니다....

  • epika2020.01.17 22:29 신고

    배꼽다리를 좋아하시나봅니다.
    자주 가시네요.^^
    저도 고기를 참 좋아하는 사람인데 야외에 가서
    도시락정도로 즐길 수 있으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쓰레기도 잘 치워주구요. 마음이 심히 답답하거든요.
    연초 야영이 아름다워보입니다. 다녀갑니다.


    삶 속에는 수 없이 많은 변수가 존재합니다.
    건강을 해치는 삶을 살기도 하고,
    때론 목숨을 위태롭게하는 일들도 있습니다.
    요즘에는 스트레스로 인해 세상을 버리는 일까지
    있는 것을 보면 사람과 사람사이에 서로의 벽을
    쌓는 아픔도 대단히 많습니다.
    사랑하는 친구님 여러분, 오늘을 사는 우리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고,
    또 누군가에게 어려움을 주기도 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이런 일들은 마음의 벽을 허물지 못한체로 서로 마음의
    왕래가 없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올해에는 마음의 벽도 허물 수 있었으면 좋겠고,
    또 배려하는 마음을 키우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강인한 마음을 연마하여 스트레스를 이기고
    오히려 그런 벽들을 깨뜨릴 수 있는 마음을 알아가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 글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1.17 23:01

      반갑습니다 에피카님....지난 연말에 많이 바쁘셨지요^^
      그래도 수고하시는 모습이 보람되고 뿌듯해 보이십니다. 비록 피곤은 하겠지만요.
      차우는 문화가 아직은 좀 창피하다 여겨집니다.
      좀더 성숙된 야외문화가 되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배려하는 마음.... 그것이 바로 성숙된 우리사회로가는 큰 걸음일것입니다.

  • 김영래2020.01.18 04:46 신고

    안녕하세요
    즐거운 주말 되시고
    마음이 넉넉한
    행복한 발길되세요
    보기 좋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잘 보고 아침 인사 드리고 갑니다 ~~*

    답글
  • 김무식2020.01.18 05:47 신고

    기분좋은날 되소서.
    ♧행복이 배달되었습니다
    ..*"""*..*"""*.
    *┏o━━━o┓*
    ┸행복배달┸
    〃´`)
      ,·´ ¸,·´`)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답글
  • 김영래2020.01.18 18:24 신고

    즐거운 주말 되시며
    마음이 넉넉한 좋은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잘 보고
    좋은 마음 내려 놓고갑니다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1.19 01:27

      토요당직을 마치고 이제 쉬는 시간입니다.
      밤시간이 제겐 조용하게 쉬는 시간이네요^^
      일요일도 즐거운 시간 되세요^^

  • 한국인2020.01.18 21:12 신고

    명절이 다가옵니다.
    명절준비로 많이 바쁘시겠지요?

    편안한 마음으로 준비 잘 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1.19 01:28

      구정 명절이 담주이네요.
      개인적으로보다는 회사차원의 인사차...좀 바쁜날들입니다^^
      한국인님께서도 평안하시고 행복하고 즐거운 명절 되세요^^

  • 로마병정2020.01.29 12:37 신고

    저런 서릿발
    이제는 구경 할곳이 없을듯 합니다
    그래도
    멀찌감치 나가셨으니 귀한 모습들 올리신 덕분에
    치악산을 오르면서 황홀했던 그 풍경들을 다시 되새김질 합니다

    싸리나무 가지마다 예선의 아이스케키처럼 둥근기둥들이
    햇살을 받아 무지개빛으로 영롱하던 신비
    딸그락 소리가 끝날때쯤 도착한 정상
    그 바위틈에 엎디어야 들여다 보여지던 서릿발
    눈을 뗄수가 없었답니다

    명필로 이어가신 일기
    불을 뿜어대며 주인장의 일러바침을 묵묵히 들어주는 황동버너

    우리 버너는 그냥 고물장수 주었어요
    두개 모두를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1.29 21:37

      겨울철 치악산 등반 추억이 눈에 선하신듯 합니다.
      눈꽃, 상고대, 서릿발.... 그 시린속에서도 마슴이 퉁 뚫리는 기분이셨을테지요^^
      이젠 다시 그 자리에 그 서릿발을 볼수가 어려웁기에 더 애잔한 추억들입니다.
      혼자 야영을 나서면 꼼지락 거리며 혼자 잘 놉니다 ㅎㅎㅎㅎ
      황동버너는 옛추억을 다시금 떠올리게 해서 아직도 간수하고 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