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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 야영. (영화 7년만의외출) 2022.9.3 한탄강 야영. (영화  마릴린먼로의 " 7년만의외출")  2022. 9. 3  한탄강으로  오랫만에 야영 나섰다.처서(處暑)가 지나고  며칠  지나면 하연이슬이 맺힌다는 백로(白露)이다.아침 저녁으로 기온차가 커서 풀잎에 이슬이 맺혀지는 즈음이다.   연천 전곡 입구 "고인돌" 과  38선 표지석을 지나며.....   구름이 다소 끼었지만  구름사이로  파란 하늘 더불어선선한 가을 날씨이기에   제법  캠핑하는 사람들이 많다.   지난번 텐트를  쳤던 그 자리에 텐트를 쳤다.(한탄강  노지 야영장에서  그나마  높은 언덕 자리이다)  강변 둘레길 걷기 텐트를 치고나서  무궁화 동산을  경유하여  강변따라 둘레길을  걷는다  아담하고 아늑한  무궁화 동.. 2022. 9. 4.
귀뚜라미 詩.....(티스토리 이전 인사드립니다) 2022.8.21 귀뚜라미 詩.....(티스토리 이전 인사드립니다) 2022.8.21  내일 모레면 처서(處暑)입니다.처서에는 "모기도 입이 비뚤어진다"라는 속담처럼  한결 선선함을 느낍니다.처서는 24절기중  열네번째로  여름이 지나 더위도 가시고,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고 하여 이처럼 부르지만낱말을 그대로 풀이하면 '더위를 처분한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처서에 대해 인터넷 검색을 하니  재미난 (^^)  얘기가 있어서 올려봅니다.    "처서에 창을 든 모기와 톱을 든 귀뚜라미가 오다가다 길에서 만났다.모기의 입이 귀밑까지 찢어진 것을 보고 깜짝 놀란 귀뚜라미가 그 사연을 묻는다."사람들이 날 잡는답시고   자신의  허벅지, 볼때기를 사정없이 내리 치는 걸 보고너무 우스워서 입이.. 2022. 8. 21.
한탄강 야영 ( 호우주의보-한탄강범람 ) 영화 금발이너무해 2022. 7.31-8.1 한탄강 야영 ( 호우주의보-한탄강범람 ) 영화 금발이너무해 2022. 7.31-8.1  지난주에  가족모임겸 여행을  태안 꽃지해수욕장으로 다녀왔으므로 하계휴가는  달리 계획을 잡지 않았는데  집사람은 넌즈시 동해바다로바람도 쐴겸  주문진 어시장도 들러보고픈 눈치가  엿보인다.하지만 8월 휴가철 기간엔  너무 북적거리고 고속도로  차량도 막히고   또, 근래에 코로나가 급격히  확산되는터라 조심스러웁기도 하여 휴가철을 피하여  한산할때 다녀오기로 약속(^^) 하였다. 실인즉슨..... 우선 내가 엄두가 나지 않는다는것이다.길이 있으니 가는것이라며...스스로 말띠 역마살을 들추기면서 길따라 쏘다닐때가 있었건만 지금은 슬슬 피하거나 짐짓 모른체 하는게 솔직한 심정이라 하겠다.그만큼.. 2022. 8. 6.
태안 꽃지해수욕장 가족모임(사진일기) 2022.7.23-25 태안 꽃지해수욕장 가족모임 2022.7.23 - 25 (2박3일) 가족모임은 처가 처남, 처제, 동서들의 1년에 한번정도 모임을 갖는데 그간에 코로나로 인해 수년동안 모임을 가져보지 못하다가 코로나도 많이 수그러들고 하여 가족모임을 갖기로 계획을 하였다. 올해는 딸아이와 사위도 함께 하여서 좋았다. 꽃지해수욕장 각기 중간정도의 거리를 감안 태안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으로 장소를 정하였다. 할미. 할아비 바위 오랫만에 할미.할아비바위에 인사 하고옴 ^ 노을진 할미.할아비 바위를 바라보면서 부디 건강하고 무난하게 잘들 살아가기를...... 꽃지해수욕장 하얀 거품과 푹신한 모래벌따라 산책 한바퀴..... 부랴부랴 낙조를 찍으러 나섰지만 .......아쉽게도 사위가 분의기 메이커로 붙임성 있게 잘하여서 내심 흐뭇하.. 2022. 8. 1.
블로그 애증 (愛憎) - 티스토리로 이전을 준비하면서 블로그 애증 (愛憎) - 티스토리로 이전을 준비하면서 오랜동안 정붙이고 살았던 블로그가 마침내 페쇄되고 티스토리로 편입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2022. 7. 18일에 다음에서 메일로 통지를 받았는데 2022. 9. 30일까지 티스토리로 이전을 하라는 안내문이었습니다. 이미 이전부터 소문은 나돌았지요. 일부 블로거님들께선 티스토리로 이전을 하고 계시며 머잖아 대부분 그곳으로 이전을 하시리라 여겨집니다. 물론 저도 이전에 따른 자료를 정리하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공간이동일뿐 시간이동이 아니기에 다행이라 여깁니다. 다음블로그가 폐쇄되면서 티스토리로 병합하게 되는 즈음에 그동안 블로그에 대하여 올렸던 내용들을 다시 살펴 보면서 애착과 애증(愛憎)에 관한 소회를 돌아봅니다. 블로그(blog) 의 뜻 세삼스레 블.. 2022. 7. 25.
한탄강야영. 둘레길걷기 - 영화 금발이 너무해(2) 2022.7.16-17 한탄강야영. 둘레길걷기 - 영화 금발이 너무해(2) 2022.7.16-17 오랫만에 전곡 한탄강을 찾아봅니다,. 그간에 장마로 인해 경기북부쪽은 상당한 호우가 집중되면서 홍수경보도 내리고 하여 야영을 자제하다가 이제 한달만에 들려보네요. 뭐, 맨날 가던곳이기에 그게 그거라서 별다른 재미 보다도 그냥, 마실 다녀오는 기분으로 하룻밤 모닥불 피우면서 별바라기 하고 옵니다. 그래도 나서기전에 은근 긴장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합니다. 요즘 시(세)상이 나라 안팎으로 좌충우돌하고 설왈설래 하여 조바심이 일고 거기다가 물가따라 금리도 오르고 여러모로 움추러든 맘입니다. 또한 코로나도 다시금 변종이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네요. 그래도 야영을 다녀오고나면 잠념에 이런 저런 수심과 압박감들이 한결 개운해져서 한동안은 그러려.. 2022.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