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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들살이.캠핑

한탄강 야영. (영화 7년만의외출) 2022.9.3

by 까망가방하양필통 2022. 9. 4.

한탄강 야영. (영화  마릴린먼로의 " 7년만의외출")  2022. 9. 3

 

 

한탄강으로  오랫만에 야영 나섰다.

처서(處暑)가 지나고  며칠  지나면 하연이슬이 맺힌다는 백로(白露)이다.

아침 저녁으로 기온차가 커서 풀잎에 이슬이 맺혀지는 즈음이다.

 

 

 

연천 전곡 입구 "고인돌" 과  38선 표지석을 지나며.....

 

 

 

구름이 다소 끼었지만  구름사이로  파란 하늘 더불어

선선한 가을 날씨이기에   제법  캠핑하는 사람들이 많다.

 

 

 

지난번 텐트를  쳤던 그 자리에 텐트를 쳤다.

(한탄강  노지 야영장에서  그나마  높은 언덕 자리이다)

 

 

강변 둘레길 걷기 

텐트를 치고나서  무궁화 동산을  경유하여  강변따라 둘레길을  걷는다

 

 

아담하고 아늑한  무궁화 동산 

이만한 그늘 쉼터가 쉽지 않은데  다들 그냥 지나쳐 가기만

그래서, 나는 더좋다.   내 차지니까 ㅎㅎㅎㅎ

 

 

 

 

다리를 건너며  바라본  야영장 

 

 

둘레길  걷기 -  저만치 동이대교가 보인다

 

"흐르는 강물  따라 종이배를띄우며

흐르는 냇물 따라 내마음도 흐른다~~"

 

 

지난번 홍수때는   강 변 데크길이 물에 잠기기도 했다.

깍아지른 강변 절벽에 설치된 데크길이 물에 잠길정도 였으니

엄청난 홍수 였던것 같다.

 

 

 

한탄강 하류 징검다리

이곳에서 조금 더 내려가면 임진강과 합류되는 지점이다.

보통 여기까지 둘레길 걷기를  하는데   쉬엄 쉬엄   왕복 4시간 가까이  걸린다.

 

 

징검다리에 물이 넘친다

 

 

건너가보지 못함이 아쉬웁지만....

걍 여기서 잠시 물멍을.....

 

 

징검다리에 물도 넘쳐 흐르고, 이끼로 인해 미끈거려서

걍, 이곳에서  발을 담그며 땀을 식히다.

홍건하게 젖은땀이 강바람에 시원하고,  맨발의 자유함을  가져본다.

 

 

 

 

견지 낚시하는 사람들이  눈에 띈다

 

 

 

되돌아 오면서  우연히 발견한  바위^^

 

 

몇번을  지나쳤는데도  그간에  눈에띄지  않았는데 .....  

건너편 바위형상이 특이하여 사진을 찍어본다.

마치 어미가 새끼를  물가로 데리고 나와  조심스레  물울 마시는지,

아니면 사냥하는것을  가르치는것 같은  표정이다. ㅎㅎㅎ

 

어미는 염려스런  얼굴로  진지하게   알려주는데  

새끼는 건성으로 퉁명스러운 표정을.....

한대 콱 쥐어박고픈..... ㅎㅎㅎ

 

아, 내가  딱  저랬으니까.....  내가..... 

엄니가  그립다.

 

 

 

초록을 눈에 담는다

 

 

 

야영장 야경

 

 

 

모닥불 - 불 멍

 

 

 

 

적어도 이순간만큼은 .....착해진 기분이다^^

 

 

숯이 사그라들때의 침묵은  정숙 그 자체이다

이만하게  지내온  나그네길에  감사함을 기도 드리며.....

 

최희준의 "하숙생"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

   콧노래로  옹알대듯 불러본다.

 

 

 

영화  한편 보다.

헐렁한 마음으로   웃고 보는  고전 영화이다.

 

" 7년만의 외출 "  The Seven Year Itch , 1955년 방영

감독  :  빌리 와인더     출연  :  마릴린먼로. 젝 이웰.  에블린키에스

 

줄거리

편집인인 리처드(Richard Sherman : 톰 이웰 분)는

부인과 아들을 피서지에 보낸 후, 오랜만에 혼자 생활을 하며 해방감을 맛본다.

그때 불현듯 그의 마음을 사로잡은 생각이 "만약 내가 바람을 피워본다면"이라는 것.

마침 같은 아파트 2층에 말할 수 없이 아름다운 금발 미녀가 이사를 온다.

우여곡절 끝에 그녀를 자기 아파트로 초대하는데.....

리처드에겐 선천적으로 과대망상벽이 있어서  좌충우돌 코믹한 

러브씬 상상이 이어지고.....

 

 

 

 

 

 

 

지하철 환풍구 바람으로  드레스가 날리는 사진

영화가 나온지 70년이 지났지만 

어쩌면 이 사진 한장으로 마릴린 먼로를 대표하는것 같다.

 

만인의 연인이라고들 하고 육감적인 몸매와 뇌쇄적인 눈빛

그리고 매혹적인 입술 등 20세기 섹스심볼로 유명하였다.

 

 

마릴린먼로 

 

한국을 방문하여 주한 미군을 위한 위문공연도 하였고
존 F 케네디 美대통령과의 염문, 조 디마지오, 아서 밀러와의 결혼과 이혼 등

당대 유명 인사들과 숱한 화제를 뿌리다가  자살로 보이는 의문의 죽음으로

1962년 한 여름에 36세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 위 내용 정도는  통상 알려진 바지만  

1954년 2월 ,  6.25 동란으로  파견되어진 미군과 유엔군을 위한  위문공연이  

파격적이고 대단히 감동적이었음을  새삼 알게 되어  소개를 덧붙임 )

 

 

 

  1954년 주한미군  위문공연 에 관련 자료  

 

마릴린 먼로는 1954년 2월 22일,

두번째 남편 조 디마지오와의 일본 신혼여행 중

한 미군 장교 부부의 요청을 받고 혼쾌히 수락하고 한국을 방문, 

4일 동안 10개 부대,  무려 10만의 군인들 앞에서 위문공연을 했다.

 

 

인제에 있던 미 제 10군단 사령부,

춘천 기지, 서울, 대구, 포항, 동두천 등  그야말로 한국 전역을 누비면서

4일간 10회에 걸쳐  공연하는 강행군을 마다하지 않았다.

주한미군 사령부에서  아예 헬기 한 대를  그녀에게 전용기로  붙여 줬을 정도였다.

 

 

 

 

한국 영화인 대표로 나선 당대 최고의 여배우 최은희씨와

연극배우 백성희씨가   여의도공항에서 마중나옴. 연극배우 김동원씨도 보인다.

(당시는 여의도에 공항이 있었던  시절이었다)

 

 

제2보병사단  공연

 

 

 

 

파카를 입고 모피 모자를 쓴 

3,000여 명의 해병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고

그녀가 무대에 나타나자 모두가 커다란 함성을 질렀다.

(  해병 1사단  공연)

 

 

 

 

 

당시 군부대 임시 탈의실에서 환희 웃고 있는.....

 

 

부상병 기브스에 싸인을....

 

 

 

 

 

 

 

 

 

 

(위 사진)   한 GI, 미군은 너무 당황해서 

카메라 렌즈 뚜껑을 제거하는 것을 잊었다. 

“여보, 벗는 걸 깜빡했군요. 

Honey, you forgot to take it off.” 

마릴린이 카메라 덮개를 제거하며  멋진 멘트를 날렷다.

 

 

 

근위병 궁전  Grenadier Palace  라는 

별칭을 가진  160보병 연대 기지 공연

 

 

 

그녀는 스탠드 마이크가 있는 임시 합판 무대 에서 

눈과 진눈깨비가 무대를 뒤덮었지만  군인들의 환호에  열정적인 공연을.....

( 진눈개비가 뿌리고  바닥에는  하얗게 진눈개비  알갱이가 보인다 )

 

 

 

 

 

 

무대는 엉성했고, 탈의실조차 제대로 없었으며

2월  한반도의 칼바람이 그녀에게 톡톡히 맛보게 했지만

마릴린은  엄동설한의 야외에서도 앏고 섹시한 옷차림 그대로  노래하고 춤을 췄을 뿐더러

공연 외에  배식, 부상병 위문 같은  봉사활동까지도  열정적으로 임했다.

미군들은 무대에서  <다시 한번 키스해 줘요> 같은  전설적인 히트곡을 부르며

춤을 추는 먼로에게 열광적인 환호를 보냈다.

먼로 역시  훗날 그녀의 자서전에서  한국에서의 4일간에 대해  정말로 추웠지만,

큰 행복감을 안겨준 시간이었다고  남겼을 만큼  잊지 못할 추억을 얻었다한다.

 

 

<알림>

위 마릴린먼로의 1954년 미군위문공연 자료 글과 사진은

네이버블로그 "마릴린먼로 100년 불꽃을 그리다" https://blog.naver.com/shc1

에서 사전 양해를 구하고  부분 옮긴글입니다.

 

 

 

가는비가 나리는 아침

 

 

 

 

 

 

가을바람,  가을비가 소슬하게   나리는날에......

잠시 가을 맞으러  한탄강 산책을 하고 왔습니다.

 

2022.   9.   5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 마음이 풍성하여 오가는 길이 즐거운 삶으로 채우는 한가위 명절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2022. 9. 10. 14:23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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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망가방하양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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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명절에 오가는 재미가 이제는 그리움으로 남아지네여.
      명절이면 단촐하지만 식구끼리 보냅니다
      사위 하나 늘었음에도 이번 추석은 제법 법썩였네요 ㅎㅎㅎ
      달 보고 소원 빌으셨는지요^^
      내내 건강하시고 즐거운 명절 되어지세요^^

      2022. 9. 11. 11:40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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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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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럽습니다
    여유가 넘치는 일상의 모습 ...

    2022. 9. 10. 15:58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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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망가방하양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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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맘으로 봐 부셔서 감사합니다^^
      나이들어 좋은것이라면 여유가 많아진다는것....^^
      마음 내키면 잠시 쉬었다 오는 한탄강입니다^^

      2022. 9. 11. 11:42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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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활기찬 일상 생활 멋지십니다
    추석 차례는 잘 지내셨어요^^
    온가족 행복한 한가위 소윈 이루시길 빕니다^^

    2022. 9. 10. 16:57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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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망가방하양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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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날꽃별님 반갑습니다.
      좋은 맘으로 보아주심 감사합니다^^
      한가위를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풍성하고 즐거운 연휴 되셨는지요.

      아직 티스토리로 이전 하지 않으셨네요.
      천천히 무난히 이전하시기 바랍니다.

      2022. 9. 11. 11:45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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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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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전 추억의 한 페이지를 되돌리는 장면에서..
    세월이 많이도 달려온 것 같으네요

    2022. 9. 10. 19:41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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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망가방하양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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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영을 나설때면 밤도 길고 하여 영화 한편 보고 옵니다.
      텐트에서 보는 영화는 더 집중도 잘되고요 ㅎㅎㅎ
      제가 태어나던해에 영화 촬영을 하였고 위문공연이 있었다니.....
      당시에는 어려서 몰랐었지만 이제 그 시절을 꿰 맞추어 봅니다 ㅎㅎㅎ

      2022. 9. 11. 11:50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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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샘터 표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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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탄강의 야영도 멋지지만
    마리린 먼로의 7년만의 외출...
    오래전.... 옛날의 영화....
    환풍구 위 육감적인 포스는 타인의 추종불허.
    그 누구도 띠를수 없는 먼로만의 매력.
    방한공연으로
    먼로의 인기는 하늘을 찔렀고
    게다가 노래도 잘하는 전설의 백치미인!
    덕분에 먼로를 추억해봅니다.

    2022. 9. 10. 22:09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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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망가방하양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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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릴린 먼로의 7일간의 외출.... 오래된 고전 영화입니다.
      지하철 환풍구에서 치마 날리는 사진은 아마도 지금까지도
      멋진 사진으로 손꼽히네요.
      노래도 잘하고 6.25전쟁후 위문공연까지 와준 마릴린먼로가
      고맙고 감사한 마음에 사진을 모아 보았답니다.
      저는 저때에 태어난지라 유추해 보는 생각이지만
      표주박님은 그 시절의 추억을 아련하게 떠올리시겠지요^^

      2022. 9. 11. 11:55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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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즐거운 추석 잘 보네고 게시지요
    먼길 안전 운전 하시느라 수 고하셨습니다
    '편안한 휴식 취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가족 모임되세요
    감사합니다 잘 보고 안부 인사 올립니다

    2022. 9. 10. 22:22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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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망가방하양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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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이후 자유로이 만남을 가질수 있어서
      이번 추석은 활기가 찹니다^^
      한가위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풍성하고 즐거운 시간 되셨는지요^^
      건강하시고 좋은 가을 되세요^^

      2022. 9. 11. 12:01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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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탄강에 텐트치고 주변한마퀴 거닐다 보면
    한탄은 사라지고 새롭게 샘쏟는 희망이
    살아날것 같습니다

    언제봐도 낭만시러븐 까망가방하양필통님
    마릴린먼로 영화 한편 보면서
    느끼시는 자유로운 영혼
    정말 후원해주시는 사모님이 더욱
    엄지척입니다

    우리집 차고의 시계 본 바탕이
    마릴린먼로 지하철 치맛바람입니다
    옥순씨가 똑같은 자리에 점이 하나있었는데

    이비인후과를 간다는것이 바로옆문이
    정형외과인지 성형외과인지
    잘못들어가서 보니 남자들이 포경수술을 하고 컵하나씩
    들고 나와서 넘 부끄러워 하고 있는데
    의사가 여자가 여기 왜왔어요 하기에
    놀래서 점빼러 왔어요 했다네요
    그래서 마릴린먼로 점이
    본의 아니게 사라졌어요 ㅎㅎ

    2022. 9. 11. 00:25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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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망가방하양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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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나 ㅎㅎㅎㅎ
      등치큰 미쿡사람들이 에워싸고 쳐다볼때 간이 콩알만 해졌을듯 ㅎㅎㅎ
      옥순씨의 마릴린먼로 점이 그런 에피소드로
      황당하게 없어졌군요 ㅎㅎㅎㅎ


      "한탄강에 텐트치고 주변 한바퀴 돌다보면
      한탄은 사라지고 새롭게 샘솟는 희망이 살아날것 같다"는 말씀에
      히블내미님께서 제 마음속을 속속들이 들여다 본듯 하십니다 ㅎㅎㅎㅎ
      좋은맘으로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2022. 9. 11. 12:11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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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단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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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연휴, 잘 지내고 계시죠?
    저는 추석 한가위 잘 지내고 이제 막 돌아왔네요
    즐거운 추석 연휴 되세요 필통님^^

    2022. 9. 11. 11:29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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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망가방하양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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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단장수왕서방님은 한가위 지내시러 다녀오셨군요.
      오가는길이 비록 붐비더라도 다녀오시면 홀가분 하시지요.
      저는 가족과 함께 집에서 단촐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2022. 9. 11. 12:15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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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녀갑니다. 건강한 야영 모습이 엄지예요.
    역시 하양...까망. 님은 멋쟁이 맞아요, 누가 뭐라해도 요.
    공감하는 영상을 내가 갖고 싶은데 방법은 없을까요.
    15일 동안 상경하여 허리를 다듬고 왔습니다.아직도
    석연치 않고 재활을 해야 된다고 하니 천천히 즐길겁니다.
    늘 건강하고 멋지세요.

    2022. 9. 11. 18:22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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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망가방하양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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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리 수술을 받으셨군요......
      다행히 쾌차 중이시라니 마음이 한결 놓입니다.
      부디 속히 완쾌 되시기를 빌어마지 않습니다.
      이제는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이지요.
      천천히 거동하시고 무리한 출타는 당분간 삼가하시면서
      천천히, 천천히 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항상 좋은 말씀으로 응원해주심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티스토리 올린글을 오픈(복사허용) 하는것을 아직 잘 모르겠네요.
      혹시 메일 주소 주시면 제가 자료를 메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언제든 편하시게 말씀해 주세요^^

      2022. 9. 11. 20:26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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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연휴끝날 월요일입니다.
    둥근 달을 본 추석이 지나고
    연휴지만 한주의 시작입니다.
    벼가 익어가는 가을 들판은 늘 풍요롭습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2022. 9. 12. 09:52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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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망가방하양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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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떴던 추석연휴도 다 지나고 다시 평온으로 돌아왔습니다.
      누렇게 벼가 익어가고 코스모스가 길가에 한들거립니다.
      즐거운 한주 되시기 바랍니다.

      2022. 9. 14. 21:07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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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랄린 먼로의 치마 날리는 사진은
    먼로의 상징이지요.

    까방하통님의 즐거운 시간 함께 하였습니다.

    2022. 9. 12. 14:01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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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망가방하양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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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 통풍구의 마릴린먼로의 사진
      70년이 지나도 아직도 먼로의 상징으로 남아집니다.
      일찍 요절하여 당시의 그 모습만 남아지네요.....
      새로운 티스토리에서 오래 오래 함께 하시지요^^

      2022. 9. 14. 21:10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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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ㅎㅎㅎ
    먼로가 좋긴 좋은가 봅니다.
    아직도 '돌아오지 않는 강'을 소장하고 있는 것을 보면.
    그런데 지금 어디 있는지 찾아봐야 겠습니다.^^
    볼수록 귀엽고 아름다운 여인이지요.
    인물 만큼 억샌 팔자를 보냈지만.....안타까워요.


    티스토리로 옮기면서 엄청 시행 착오를 겪었습니다.
    원래 컴맹이다보니까 쉬운 일이 아니더군요.^^
    이렇게 다시 뵙게 되었다는게 정말 안도할 수 있는
    명절이 되었습니다. 반갑습니다.

    2022. 9. 13. 11:44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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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망가방하양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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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이야 아이돌이 있고 K-팝이 있는 시대지만
      당시엔 극장에 가는것만으로도 대단했던 놀이 였던것 같습니다.
      "돌아오지않는강"을 아직 소장하고 계시다니.....영화 매니아 셨네요^^

      티스토리로 무사이 안착 하셨군요^^
      새로운 곳이지만 이곳에서 오래 오래 함께 하시지요^^

      2022. 9. 14. 21:21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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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연휴 잘 보내셨나요?
    한탄강 이야기는 들어 보았지만
    한 번도 가 보지 못했는데
    야외에서 캠핑하는 풍광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2022. 9. 13. 11:58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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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망가방하양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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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란스럽던 추석 연휴도 다 지나고 이제 평상으로 되돌아 왔습니다^^
      제가 있는곳에서 1시간 채 안걸리는 거리라서 곧잘 갑니다.
      매번 같은 장소 이지만 그래도 갈때마다 새롭습니다^^
      이곳 한국에 정착하시어 낯설지만 차근 차근 익혀 나가시기 바랍니다^^

      2022. 9. 14. 21:25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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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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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갑습니다.^ ^
    여잔히 멋지신 쌤 입니다.
    한탄강에 여름에 다녀 왔습니다. 멋진 곳인데 잔도길은 자연을 많이 훼손한 것 같습니다.
    마리린먼로 역시 세기의 배우입니다. 영원한 젊음만 남겨두고 갔으니...

    2022. 9. 13. 21:16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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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망가방하양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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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갑습니다 화백님^^
      지난 여름에 한탄강 잔도길 을 다녀 오셨군요.
      한때는 출렁다리거 유행이더니 이제는 잔도길이 유행입니다.
      유행따라 여기저기 잔도길이 생겨나면
      그만큼 자연 훼손이 되어질수밖에요....
      남겨진 영원한 젊음이라서 세월이 지나도 그 모습입니다^^
      건강하시고 하시는일 보람되시기 바랍니다^^

      2022. 9. 14. 21:28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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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젤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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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휴가 끝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조석으로 가을이란것이 피부로
    느낄수있는 계절 입니다
    기온차가 조석으로 쌀쌀하고
    낮에는 태양은 뜨겁네요

    감기조심 하시고
    감사 사랑이 넘치는
    해피한 시간 되세요^^

    2022. 9. 13. 21:18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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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망가방하양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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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석으로 제법 쌀쌀합니다.
      들녁에 벼도 누렇게 패이고 길가에 코스모스가 한들거리네요.
      항상 아쉬운 계절이 가을인것 같습니다.
      멋진 여행과 촬영으로 좋은 가을날 만끽 하시기 바랍니다.
      덕분에 멋진 여행을 더불어 구경 다닙니다^^

      2022. 9. 14. 21:32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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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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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은 잘 쇠셨나요?
    저도 오랜만에 고향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겨울 한탄강 물길을 다녀오면서 가을에 잔도길 걸어보겠다고 했는데 어느덧 가을이 다가오고 있네요.
    변함없이 한탄강 사랑에 야영과 명화를 안내해 주셔서 매혹의 먼로에 푹 빠져 읽었습니다.

    백수로 오늘이 14일째인데 이제 스멀스멀 아쉬움이 밀려옵니다.
    잘...살아야 하는데 라디오와 친구삼아 빈둥거리며 지내고 있습니다.

    2022. 9. 14. 11:54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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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망가방하양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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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랫만에 넉넉한 마음으로 고향길 다녀오셨겠지요.^^
      겨울 한탄강 물길이 더욱 아름다운 길이지요.
      잔도길은 그래도 한번은 가볼만한 코스이구요.
      매번 같은 장소로 야영을 다녀오지만 그래도 혼자놀기 재밌네요 ㅎㅎㅎ
      이제 정년 퇴직 하시고 라디오 친구삼아 빈둥빈등~~~ㅎㅎㅎ
      빈둥빈둥.... 그 얼마만에 가져본 널널함입니까.
      조금 만 더 늘어지세요 ~~~ ㅎㅎㅎ

      2022. 9. 14. 21:49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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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 하세요
    수요일 하루도 수고하셨어요.
    스치는 바람에도 가을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너무 더웠던 여름, 잠도 설치시고 고생 많으셨죠?
    이제 에어콘이 필요 없는 시원한 날씨가 되었네요.
    아름답게 꾸며 놓은 당신의 포스팅
    즐거이 머물러 갑니다 감사 합니다.
    환하게 웃는 코스모스처럼
    기쁨 가득한 9월 되세요^^~

    2022. 9. 14. 18:58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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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망가방하양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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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가을 기운이 완연 합니다.
      이 좋은 가을날에 즐겁고 좋은 일이 이어지시기를 바랍니다.
      즐거이 머물러 가심 감사합니다.^^

      2022. 9. 14. 21:52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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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사하셨네요 반갑습니다.
    구독 시작했어요.

    2022. 9. 15. 04:13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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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망가방하양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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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스토리 이사를 무난하게 마쳤습니다.^^
      광야의 들꽃님께서도 이전을 하시면서 닉네임이 바뀌셨군요.
      새로운 닉네임 또한 잘 어울리십니다^^
      앞으로도 좋은 마음으로 함께 하시지요

      2022. 9. 17. 19:33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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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 달 한 번씩 의정부
    병참 결산 다니던 길
    38선을 지나면
    가슴 가르던 소리가 나
    한탄강에서 한탄을 풀어냈던 일

    2022. 9. 15. 08:44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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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망가방하양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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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선을 넘어 남쪽으로 ......
      한탄강에서 한탄을 풀어내셨던 옛적 추억을 떠올리셨네요
      당시에는 의정부만 나와도 엄청 후방 같았던 기분이셨을거 같습니다 ㅎㅎ

      2022. 9. 17. 19:37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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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속 마릴린 먼로는
    70년이 지나도 늘 화사하네요.
    7년만의 외출~ 제게도 티스토리가
    거의 그 정도 세월이 된 것 같네요, 필통님.
    글친구님들이 새 집을 짓겠다고 떠나실 때가.

    저도 이제 옮기긴 했는데 정신이 없습니다.
    언라인 어프라인이 모두 흔들리고 있어서요.
    차츰 정신 차려서 느림의 미학으로 다시!

    2022. 9. 15. 23:38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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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망가방하양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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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년이 지난 당시의 영화와 사진들을 보면서
      그때 태어났던 저로서도 엄청 아득한 이야기들입니다^^
      마릴린먼로..... 70년이 지난 지금도 그 모습 그대로 간직되어지네요 ㅎㅎㅎ

      티스토리로 이전을 하셨군요.
      저도 이전한후 아직까지도 서먹합니다^^
      천천히, 적응하면서 지냅니다^^

      2022. 9. 17. 1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