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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출장

태안 꽃지해수욕장 가족모임(사진일기) 2022.7.23-25

by 까망가방하양필통 2022. 8. 1.

태안 꽃지해수욕장 가족모임 

2022.7.23 - 25 (2박3일)

 

 

가족모임은 처가  처남, 처제, 동서들의  1년에  한번정도  모임을 갖는데

그간에 코로나로 인해 수년동안 모임을 가져보지 못하다가 

코로나도 많이 수그러들고 하여  가족모임을 갖기로 계획을 하였다.

올해는 딸아이와 사위도 함께 하여서  좋았다.

 

 

 

꽃지해수욕장 

각기 중간정도의 거리를 감안  태안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으로  장소를 정하였다.

 

 

 

할미. 할아비 바위 

 

 

 

 

 

 

 

 

오랫만에 할미.할아비바위에 인사 하고옴 ^

 

 

 

 

노을진 할미.할아비 바위를 바라보면서

부디 건강하고 무난하게 잘들 살아가기를......

 

 

꽃지해수욕장

 

 

 

 

 

 

하얀 거품과 푹신한 모래벌따라 산책 한바퀴.....

 

 

 

부랴부랴  낙조를 찍으러 나섰지만  .......아쉽게도  

 

 

 

 

 

 

사위가 분의기 메이커로 붙임성 있게 잘하여서  내심 흐뭇하였다.

 

 

 

 

 

 

 

 

 

 

 

 

 

 

 

 

 

 

 

 

 

 

 

 

윷놀이......  몇십년만에 해보는듯    ㅎㅎㅎ

처남, 처제팀이  5판 이기고 우리(딸 사위팀 포함) 가 단 한판 이겼음  ㅠ.ㅠ ㅎㅎㅎ

처제 조카가 윷을 가지고 다니는 그 자체가  심히 수상쩍다 ㅎㅎㅎ

상대편은 처제가 말을 잘 세우고  우리편은 사위가 허당이었다 ㅎㅎㅎㅎ

그래도 너무 유쾌하게 폭소를 자아내며 재밌었다^^

 

 

 

집사람이 항상 모임에서 인기(^^)를  얻는것은 

밑반찬류를 만들어가서 나눔하는것이기도.....

맛있다며 레시피를 가르쳐 달라고  하지만  

그게 어디 레시피 뿐인가 ?  나름 손맛이 좋은거지  ㅎㅎㅎㅎ

이쯤되면 막가는 칭찬바보이다 ㅎㅎㅎㅎ

 

 

 

 

사위와 동서

 

 

 

 

맏언니

 

 

 

 

 

 

 

 

 

 

 

 

 

 

 

 

3대 ^^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함께하였으며

아쉬움을 달래며 다음을 기약 하였다.

 

다만....  코로나가 안정되어지는듯  하여 일상으로의 복귀에 고무되어

모임을 사전에 계획하였지만 다시 코로나가 확산되면서  조심스레 다녀왔는데 

2박 3일 모임을 마무리하고  별 탈이 없었음이  다행이라 하겠다.

 

 

2022.  8.  1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 비단장수왕서방2022.08.02 06:10 신고

    늘 킬리만자로의 표범처럼 슬그머니 혼자 베낭 여행하시더니
    이번엔 가족분들과 함께 하셨네요
    한탄강도 이렇게 가족분들과 함께 가셨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2.08.03 15:38

      에거, 그렇게 좋게 보아주시다니요.
      킬리만자로의 고양이쯤으로나 ㅎㅎㅎㅎ
      예전엔 캠핑을 함께 다니기도 했지만 지금은 불편하다고 기피하여
      저 혼자 살째기 마실 삼아 다녀옵니다.
      이번엔 그동안 코로나로 모임을 못가졌는데 모처럼 함께 만났습니다.^^

  • 아연(我嚥)2022.08.02 10:20 신고

    정말 잘하셨네요
    가족과 함께 이박을 하면서
    돈독해진 정 나눔이 부럽기만 합니다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2.08.03 15:40

      자주는 아니고요 코로나로 3년만인듯 합니다.
      처남, 처제가 장모님 모시고 한번 모여보자 하여......
      어쩌다지만 이렇게 얼굴한번 맞대고 희희낙낙함이 즐거웠습니다^^

  • 유화2022.08.02 10:58 신고

    안녕 하시지요
    행복한 가족모임 잘 봤습니다
    행복한 화욜 되십시요 까망가방 하양필통 님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2.08.03 15:41

      블로그를 일기처럼 적다보니 사진으로나마
      다녀온 행적을 남겨서 나름 추억으로 간직해 봅니다^^

  • 마음의행로2022.08.02 13:09 신고

    다시 인사드립니다
    사간이 삼켜갈듯 하더니 토해 내 놓네요
    천천히 걸음 내딛으며 나왔습니다
    차근히 가려고 합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2.08.03 15:44

      삼켜갈듯한 시간을 다시 토해놓는듯한.....
      그 기분 이해가 됩니다.
      이제는 어슬렁 이라는 말과 헐겁다 하는 말이 편하게 다가서는듯 합니다.
      블로그 이전은 천천히 가시지요^^
      저도 서두르지는 않습니다 ^^

  • 계백2022.08.02 21:54 신고

    올 휴가는 집에서 그간 보고 싶었던 영화나
    책이나 읽으며 피로를 푸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일과 어제 문상 때문에 가리왕산과 부산을 다녀왔는데
    정해진 진간과 시간에 쫓겨 긴장상태라 편치 않았답니다.
    넓지는 않지만 세상에서 가장 편한 복장으로 넉넉한 마음으로
    타인의 눈을 의식하지 편안하고 건강한 일상을 누려보렵니다.
    시원한 계곡물이 흘러내리는 산속의 조용한 풍경 상상만으로도
    아름다워서 자꾸만 뒤돌아보게 되는 그런 풍경입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2.08.03 15:46

      편한 복장으로 넉넉한 마음으로.....타인의 눈도 의식하지 않고.....
      거 좋고말고입니다. 이제는 헐렁한게 좋아집니다.
      휴가동안 세상 그러거나 말거나 세상에서 젤 편한 자세로
      즐거운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ㅎㅎㅎ

  • 지우당2022.08.03 07:41 신고

    화목한 가정의 전형을 보는 듯합니다.
    어른이 많이 베풀고 나누면 집안이 잘 되겠죠.
    필통님 똑 닮은 아드님이 눈에 번쩍 띄네요
    얼굴도 닮았지만 표정도 어쩜 그리 닮았대요? ㅎㅎ
    원만한 가정을 이끌어 간다는게 마냥 쉽지 않은 세상인데
    필통님 내외분이 워낙 어른 노릇을 잘 하시나 봅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2.08.03 15:53

      제집사람이 맏이다보니....
      제가 결혼할때쯤에 교회학교에서 처제 처남들 가르쳤던 .....
      아득한 추억인데 이제는 같이 늙어 갑니다 ㅎㅎㅎㅎ
      아들은 절 닮았다고 하더라고요, ㅎㅎㅎ
      아무래도 제가 식구중에 어른이니 잘 구스르고 어우르고 살아갑니다 ㅎㅎㅎ
      코로나 이전까지만도 제가 앞장서서 모임 주선하고 했는데
      이제부터는 저는 꽁무니에서 사위 앞세우고 따라만 다닙니다. ㅎㅎㅎ

  • 비말2022.08.03 11:50 신고

    필통속에 가지런히 깍여 놓인
    노오란 연필들처럼 정답고 정겹습니다.
    저렇게 대식구가 함께 했던 가족 모임이 언제
    였던지 기억에도 없다는 생각을 하다가 40년도 더
    너머 머언 어느 날의 7월 31일 용문사를 떠올리며
    화알짝 웃기도 합니다, 까망가방하양필통님.

    남들한테는 하찮고 별 거 아닐 것 같은
    기억 한 점이 소중한 추억으로 색바래고 낡아도
    가슴 한 켠에서 숨쉬는 역활을 해 주기도 하고요~
    남의 가족 모임에 한 자리 꽂혀 배시시 웃는
    얼굴 하나 박아넣고 '이만하면?' 그럽니다.
    제가 사진 찍히는 걸 시러라 해서요.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2.08.03 22:46

      필통속에 가지런한 노란 연필처럼 정답게 보아주심 감사합니다.^^
      코로나로 몇년 모두다 마주하기 힘들었는데 용케 올해 모임을 가져봤습니다.
      비말님께서 40년도 더된 어는날에 추억을 상기하시며 활짝 웃으셨다니
      7월 31일이 특별한 날이었나 봅니다^^

      하찮고 별거 아니래도, 색이 바해고 낡아도 그 추억은 내것이기에 소중함이라지요
      오래전 오래전에 아이들과 함께 공부를 가르치며 일일교사 하신 ......
      그 어쩌다 사진이 이제는 바래졌어도 그 때의 열정을
      이제는 배시시 웃으며 화상으로 간직하실테니까요.
      저는 언젠가부터 꾀가 들어서 글로 늘어놓는것보다 사진으로 대신하는 편입니다.ㅎㅎ
      예전엔 카메라도, 컴도 귀했던터 그저 손글씨로 주절 주절 적고 베끼고.....
      그래도 그시절의 향수가 더 진하게 간직되네요.
      건강하시고 여전히 씩씩하신 모습 좋습니다 ^^



  • 白夜(백야)2022.08.03 22:30 신고

    모처럼 휴가 아주 멋지게 보내셨습니다. 하루라도 모든 분들이 건강하실때 다니시는 것이 제일 좋은것 같습니다.
    그말..현재가 가장 젊은 때라는 그말 참 명언이라고 몇번이고 되풀이해도 맞더군요. 티스토리로 이전 신청했는데 뭐가 잘못 됐는지 이전 요청중입니다 라는 말만 나오고 옮겨 지지 않해서 걱정입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2.08.03 22:50

      현재가 가장 젊은때..... 정말 그렇네요 ㅎㅎㅎ
      이제는 모임 가고 오는 장거리 길도 버겁습니다.
      올해는 첨으로 사위차를 동승해서 다녀오니 웬걸 이런 날도 하며
      속으로 헤죽 웃었답니다.
      자료가 많아서 옮기는 과정에 시간이 소요되시는듯 합니다.
      며칠 걸리기도 한다고 들었습니다. 이상이 있으면 바로 고객센타로
      문의 하셔서 바로 잡으셔야 할것 같습니다.
      이래 저래 신경쓰이시겠어요. 저도 은근히 걱정됩니다 ㅎㅎㅎ

  • 야촌2022.08.03 23:49 신고

    좋은 추억 마련하셨네요.
    멋지십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2.08.04 23:24

      예^^ 좋은 추억이었습니다.
      이제는 작고 소소한 꺼리도 추억으로 아낍니다 ㅎㅎㅎ
      사진으로 일기를 갈음해 봅니다^^

  • 살며 생각하며2022.08.04 08:53 신고

    안녕하세요.
    휴가철인데 좀 쉬고 계시는지요?
    삼복 무더위 잘 이겨내야겠습니다.
    불친님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2.08.04 23:26

      전국적으로 휴가철 성수기 인듯 합니다.
      해수욕장이나 산계곡이나.... 피서를 위한 인파가 바글바글합니다.
      유감스레도 다시 코로나가 번져서 조심스럽습니다.
      건강하시고 즐거운 휴가 되세요^^

  • blondjenny2022.08.04 10:06 신고

    꽃지 해수욕장에서의 가족 모임 너무 좋아 보입니다. 공감 드립니다.
    오늘도 불볕 더위가 예상됩니다. 수분 보충 잘 하시고
    건강하게 좋은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2.08.04 23:28

      이렇게 라도 사진으로 일기를 대신해 봅니다.
      몇년만에 모임을 가져보고자 미리 예약도 하고 준비를 했는데
      갑자기 코로나가 확산되어서 조심스레 다녀왔답니다.
      즐거운 여름 휴가 되시기 바랍니다^^

  • 임광자2022.08.04 22:13 신고

    저는 코로나가 무셔워서 아무도 못오게 합니다.
    아무 탈 없이 즐거운 날 보내시었으니
    행복하셨겠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2.08.04 23:30

      사실 코로나가 급격하게 확산되어 조심스러웠습니다.
      일상으로 돌아가는 분위기라서 사전에 예약과 준비를 해둔터
      안갈수도 없고...몇년만이라...여하튼 조심히 다녀왔답니다.
      다행히 무사하였기에 감사하지요 ^^

      생생연 티스토리에 가면 로그인한 사람만 댓글을 적을수 있네요
      다른분들은 티스토리에 연계되어 댓글을 적을수가 있는데.....

  • 비말2022.08.04 22:48 신고

    일년 반쯤 전의 '일상잡기 - 영화보기'
    정리편에서 (2021.2.28) 극장과 영화이야기를
    잠깐 스쳐보면서 98% 이상을 저희도 봤다는
    것에 깜놀합니다, 까망가방하양필통님. @!@

    극장에 마지막으로 간 것이 1998년
    서울 단성사, 시어머님께서 서울과 엘에이를
    오가시며 노실 (?) 때 잠깐 번개팅같이 극장 앞에서
    만나 오징어와 땅콩을 싸서 계속 입에 밀어넣어 주셨는데
    별로 선호하는 먹꺼리는 아니었지만 너무 열심히 받아
    먹어 입안이 얼얼했던 기억만~ 영화 제목도 모르고!

    메디슨카운티다리는 대학 컴퓨터실에서 아르바이트할 때
    일본인 친구가 '도와줘서' 고맙다고 함께 가서 본 영화.
    그리고는 갑자기 영화 마니아가 된 짝꿍이 찾아내
    인터넷과 티비로 받아본 공짜 영화들 입니다.
    목구녕이 간질간질 기침나와서 극장은 사절.
    영화보다 책이었는데 이젠 그것과도 절교.
    남의 책꽂이에서 내 추억 하나 건집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2.08.04 23:46

      오래전 올려진 영화이야기를 보셨군요^^
      98%이상을 보셨다는데 제가 비말님 보신 영화를 뒤따라 본것이라 여겨집니다 ㅎㅎㅎ
      오래전 시골에서 서울 올라오면 대한극장 단성사 에서 영화 한번 보는것도
      큰일(^^) 이었던 기억입니다. 그때만도 씨네마스코프, 70미리 영화 나올때로
      기억에 남아집니다.
      옛날에는 14인치 티브이로 주말의 명화 같은걸 보았던.....그 시절ㅎㅎ
      지금도 극장이라는 단어가 더 살갑고 향수를 느낍니다.


  • 유유2022.08.05 18:29 신고

    꽃지해수욕장에서 즐거운 시간 보냈네요
    당장 가보고 싶어요

    답글
  • jaye2022.08.06 19:25 신고

    대가족의 모습을 아주 오랜만에 봅니다. ^^
    사진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흐뭇하고 아름답습니다.
    우리집에서는도저히 불가능한 상상도 못할 모임입니다.
    한참 늦었지만 멋진 모임 축하드립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2.08.11 20:01

      코로나로 인해 그간 소통을 못하다가 모처럼 모임을 가져 보았답니다.
      오래전엔 제가 앞서서 주도 했지만 지금은 걍 숟가락 하나 더 놓는 정도입니다. ㅎㅎ
      좋은 맘으로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