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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며 생각하며640

이런저런 스크랩과 글모음 스캔 (자료를 정리하면서) 이런저런 스크랩과 글모음 스캔보관 오래된것들인데 비닐화일에 보관하던것들이다. 이제, 막연히 그냥 보관해두는게 부피나 간수에 다소 거추장스럽다는 생각이 미치면서 그간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여 이동할때마다 가지고 다닌 자료 화일을 한권 한권 정리해본다. 거개는 다 버리고, 파기하고 그래도 맘에 걸리는 몇몇 자료나 스크랩만 스캔을 하였다. 이젠 간편히....홀가분하게.... 집착에서 벗어날 즈음에 이르는가 보다. 아직도 더 정리할것들이 꽤나 된다. 시간 나는대로 덜어낼 요량이다. * * * * * * * * * * 사랑 그대로의 사랑 글씨체도 예쁘고, 내용도 담백하여 보관하던것 행복한우동가게 사장님이 좋은글이기에 복사해서 코팅을 해둔거라며 제게 건네준 글이다. 우동가게에 들린 어느분이 적어 두고간거라는데.... 2014. 1. 23.
"행복한 우동가게" 이야기 "행복한 우동가게" 이야기 (자료정리) 註 충주 연수동에 있는 "행복한 우동가게" 에 대한 이야기 이다. 제가 오래전 충주(수안보)에 살적에 자주 들렸던 곳이기도 하며 추억의 한페이지를 간직한 곳이기도하다. 그 우동가게 주인은 "행복한 우동가게" 라는 소설을 펴낸 강순희 시인.소설가이다. 예전에 올렸던 글에 새로운 사진과 자료를 보완하여 정리를 해둔다. 행복한 우동가게 간판 우동가게 출입구 행복한 우동가게는 이런 곳입니다. (행복한 우동가게를 젤루 적나라하게 소개를 한 글이라서 퍼왔습니다. 이의 제기시 즉시 삭제 하겠습니다) 충주하고도 연수동에 가면 '각기우동'이라는 간판이 붙은 우동집이 있다. 제법 큰 느티나무 몇 그루가 둘러싸고 있는 '시인의 공원' 바로 옆에 있는 집이다. 처음에 시작할 때는 탁자가.. 2013. 12. 25.
빛바랜 편지하나 빛바랜 편지 하나.... 그러고 보니 1986년도에 받은 편지니 쫌 오래되긴 됐네요, 헛허허허 헤성 헤성 야위어 갔던 그시절의 고뇌에찬 시절이 더 살갑게 보여질수도^^ 어쩌다 파일 정리나 옛적 묵은 살림 정리 할때마다 잠깐 펼쳐보고선 그래도 "간수" 쪽으로 보관했던 그 편지네요. 차분할적에 언제 시간한번 가지십시다^^ 2013.12.7. 어쩌다 파일 정리나 옛적 묵은 살림 정리 할때마다 잠깐 펼쳐보고선 그래도 "간수" 쪽으로 보관했던 그 편지네요. 차분할적에 언제 시간한번 가지십시다^^ 2013.12.7. ( 반가움에 당시의 편지를 복사해서 메일로 보냈다) ************************************************ 반가운 벗을 우연찮게 만났습니다. 그저 막연하게 어덴가에서 잘.. 2013. 12. 25.
이별의 부산정거장 / 남인수 이별의 부산정거장 / 남인수 (아래사진 2점은 퍼온사진임. 문제시 삭제하겠슴) 작사 유호 작곡 박시춘 노래 남인수 보슬비가 소리도 없이 이별 슬픈 부산 정거장 잘가세요 잘있어요 눈물의 기적이 운다 한많은 피난살이 설움도 많아 그래도 잊지 못할 판자집이여 경상도 사투리에 아가씨가 슬피우네 이별의 부산 정거장 서울 가는 십이 열차에 기대 앉은 젊은 나그네 시름없이 내다보는 창밖에 기적이 운다 쓰라린 피난살이 지나고 보니 그래도 끊지 못할 순정 때문에 기적도 목이 메어 소리 높이 우는구나 이별의 부산 정거장 가기 전에 떠나기 전에 하고싶은 말 한마디를 유리창에 그려보는 그 마음 안타까워라 고향에 가시거든 잊지를 말고 한 두자 봄소식을 전해주소서 몸부림 치는 몸을 뿌리치고 떠나가는 이별의 부산정거장 이른 새벽에.. 2013. 2. 1.
(영화)당신을 오랫동안사랑합니다 I’ve Loved You So Long 당신을 오랫동안사랑합니다 I’ve Loved You So Long 엊그제 (8.31일?) 금요일 밤인가? 우연하게 유선방송에서 보게된 "당신을 오랫동안 사랑합니다 " 영화입니다. 첨엔 중년 여인의 멜로영화롤 19금 비슷한 영화가 아닐까나 하여 걍 배깔고 보았답니다. 이제나 저제나....좀 지루하기도 하고 통속.. 2012. 9. 15.
비 나리는 날.....비를 찍다 비 나리는 날.....비를 찍다 태풍과 비바람으로 혼쭐난 여름 막바지에 아직 그 후유증이 채 가시지 않은 9월 초순 어느날 입니다. 아침 출근길엔 이랬는데..... (원효대교) 퇴근길에 억수로 쏟아지는 빗길을 달립니다.(내부순환도로) 연신 버걱대는 윈도우브러쉬 너머로 얼룩진 시야를 찍어 봅니다. 실제 보다도 사진으로 보는 얼룩진 시야가 더 현란하고 몽환적^^입니다. 거참....빗줄기가 잠시 주춤하듯 약해졌다가 억수같이 돌변하는 빗줄기 입니다. 작정^^을 하고서 동네길에 차를 세우고선 우산을 받쳐쓰고 비를 찍어 봅니다. 언제가 쏴하게 나리는 빗소리를 담아내보고 싶었거든요 주차된 차 뒤에 숨어^^ 있다가 헤드라이트를 켜고 지나는 불빛에 마구 찍어 봅니다. 가로등 빗살도 요모조모 찍어 봅니다. 간판 등불도 찍.. 2012.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