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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며 생각하며642

"초심을 신선하게 지니기란 힘든 노릇이오" (블로그 초심에 대하여) 오랜동안  나를 지켜온  블로그에 대한  미안감이 듭니다. 오래전 그때 그 용솟음치는  왕성함을  따라 잡기가  차츰  버거워 지네요.그래도 블로그는 느릿하게  어슬렁 어슬렁  걸어 갑니다^^헛허허허, 그렇다는겝니다. 귀어초심 (歸於初心)처음 마음으로 돌아간다는뜻 처음에 세운 뜻을 흐트러지지 않고 느슨해진 마음을 단단히 잡는다.  반구십리 ( 半九十里)백 리를 가려는 사람 ( 行百里者(행백리자)은구십 리를 가고서 이제 절반쯤 왔다고 여기라 ’는 뜻이며줄여서 半九十里(반구십리)라고  한다무슨일이든 마무리가 중요하고 끝마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의미   유지경성(有志竟成)뜻이 있어 마침내 반드시 이룬다 는 뜻으로올바른 뜻을 가지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면 반드시성취할 수 .. 2024. 7. 13.
블로그 애증 (愛憎). 블로그 유감 블로그 소회 "  그러고보니 꽤나 오래됐네요..... 2001년 1월 29 일  다음 칼럼에 올렸던   글이새로운  형식의  블로그로    2005년  통합(이전) 되면서   블로그 첫글로 올린 이후 올해가  벌써  2022년이니.....  " 위  머릿글과  함께  블로그에 대한 제 개인적  애증( 愛憎 )에 대해    2022. 7월   다음  블로그가  카카오  티스토리로   변경(통합)된때     심경을  올렸던 게  벌써  2년이 지났네요. 새삼 블로그에대한  애증, 유감을  기억속에서  다시금  유츄해보며 다음 포털에 대한    개인적 소회를 남겨봅니다.   뜬금없이 " 다음 "포털  에 대한  이야기를  올리는것은 한세월  풍미하였던 포털 " 다음" 도  이제는  쇠락의  길로 접어들며세월의.. 2024. 5. 28.
"플랜 75" (일본영화) - 초고령사회로 접어드는 노년의 근미래...... 보험료 계속 오를까봐...2030대 75% "국민연금 못 믿겠다" sbs 박규준 기자입력 2024. 4. 14. 20·30세대 10명 가운데 7명 이상은 인구감소 현상과 기금 고갈에 대한 우려 등을 이유로 국민연금을 불신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7월 20∼30대 1천152명 (남성 600명·여성 55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5.6%는 '국민연금제도를 불신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국민연금에 대한 우려가 가장 큰 부분으로는 89.3%가 '인구감소(저출산·고령화) 현상으로 내가 내야 하는 보험료가 계속 인상될 것 같아서'를 꼽았습니다. 86.3%는 노후에 받게 될 금액이 너무 적을 것 같다고 했고, 82.6%는 국민연금이 고갈돼 노후에 국민연금을 받지 못할 것 같다고 했.. 2024. 4. 20.
마음에 와 닿는 詩와 글....그리고 좋은 맘 마음에 와 닿는 시와 글....그리고 좋은 맘 블로그를 하면서 우연하게 접한 시와 글 가운데 한번 더 마음에 두고 곱씹어 보고자 하는 것들은 일단 임시보관으로 모아둡니다. 어느정도 기간이 지나면 꽤나 글들이 모여져서 페이지가 무거워 지네요. 한가로울때 조용한 시간에, 그 글들을 찬찬히 곱씹어보며 그안에서 나를 발견해 내고, 내안에 공유되어지는 좋은 맘 따라 감히 토를 답니다. ( 어디까지나 개인적 취향과 주관적인 느낌과 공감입니다. ) 나를 위로하며 / 함민복 삐뚤삐뚤 날면서도 꽃송이 찾아 앉는 나 비를 보아라 마음아 벌이나 무당벌레처럼 앵~ 하고 날지 않고 펄럭대는 나비 날개짓은 삐뚤삐뚤 헤차레 하는듯 하면서도 종당간엔 제 자리를 찾아 않네요. 허투르게 지내더라도 본 마음은 흐뜨러 지지말자 라고 다짐을.. 2024. 4. 9.
빛, 불멍(손글씨) 에 대한 소고 ( 小考 ) 빛, 불멍에 대한 소고 ( 小考 ) 나에 있어서의 불멍은.... 캠핑, 야영(차박) 을 나서는데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그중에 빠질수 없는 한가지를 꼽으라면 "불멍" 이라 하겠습니다. 이 세상에서 태움의 작업은 수도 없이 여러가지 이겠지만요 불멍 이야말로 태움으로서 남는 마지막 벌건 숯불에 이르기까지 짜릿함과 설레임이 전율처럼 찌릿 찌릿 합니다. 화롯불을 피우고서 연소하는 불빛에서 하염없이 불멍에 빠져 들다보면 내안에 나도 모르는 어떤 것들이 내 의지와 아무 상관없이 들락 날락입니다. 다시 말하면 환상, 환청, 공상등의 착각에 빠지면서 흐리멍텅하고 무중력 같은 붕 뜨는 그런 기분에 도취되면서 비몽사몽 경계가 모호해 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불멍은 널름거리는 홍염을 응시 하노라면 몸과 마음이 동시에 충혈되어지.. 2024. 3. 31.
새해들어서 이런 저런 생각들이..... 2024년 새해를 맞아 1월도 반이 조금더 지난 지금 청룡의 해라며 푸른빛이 도는 용의 해로서 상서로움이 한가득 할거라는 신년 분위기도 한풀 수그러든것 같다. 신년, 새해라 하여 별 뾰족수도 없는터에 나라벆으로는 전쟁 뉴스와 천재 지변 사고로 흉흉하고 나라 안 소식은 선거를 앞두고 사사건건 부딫치는 정치 뉴스와 경기가 안좋다며 소상공인들이나 중소기업들의 하소연에 골이 깊어간다. 그래서 티비 뉴스나 시사프로를 안보게 된지도 꽤 오래 된것 같다. 다만 아주 오래전 그 시절에 김포(강화) 청룡부대에서 군복무를 하면서 색이 바래고 칠이벗겨진 소대, 중대, 대대의 (청룡이 그려진) 부대 간판을 꽤나 여러번 그렸던 그 시절의 기억이 떠올려지기도 하여 잠깐이나마 그시절의 향수에 젖어본것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청룡의.. 2024.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