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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들살이.캠핑

화천 조경철 천문대 ( 2019.6.1-2 ) 관람

by 까망가방하양필통 2019. 6. 7.

화천 조경철 천문대 ( 2019.6.1-2 ) 관람

 

 

 

 

토요일 당직인데 갑작스레 변경(연기)이 되어져서

 

계획에 없던 야영을 나서게 되었다.

 

가까운 거리에서 가볼만한곳을 탐색해보니  지난 겨울에 산천어 축제 다녀오는길에

 

광덕고개를  넘어오면서 관심있게 보았던 조경철 천문대가 떠 올려졌다.

 

호기심도 있고....혹여 별자리도 볼수있으려나 하여  천문대로 목표를 정하고서  점심식사후

 

출발을 하였다. 야영은 인근에 해상봉 헬기장에서 가능할것 같다.

 

 

 

광덕고개는 포천과 화천을 가르는 고개이며

 

광덕고개에서 화천쪽으로 조금만 내려가면  천문대로 올라가는 길이 나온다.

 

(포천쪽에서 올라가는 계곡은 백운계곡임)

 

 

 


 조경철 천문대

 

외로눈 별이된 아폴로박사의꿈

 

 

 

 

화천에 천문대를 세우게된것은 (사유)


별을 관측하기 위해서는 광해(光害-빛의 간섭)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곳, 미세먼지와 수증기,

 

연무가 적은 해발고도가 높은 곳이 적합하므로  이곳에 천문대를 정하였다고 함

 

( 화천 광덕산에서 바라본 북녁하늘이 별관측하는데 적격이라고 해설자가 설명해준다.

 

북녁은 전기 사정이 안좋아서 밤이면 거의 불빛이없어서  光害 가 거의 없다고함)

 

 

 

 

해발 1046m로 국내 시민천문대 중 최고(最高)지대에 위치한 화천조경철천문대는

 

이러한 모든 조건을 잘 갖춘 최고의 관측지다

 

천문대의 명칭은 천문학자로 평생을 별과 함께 살다 간 고(故) 조경철 박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조경철 천문대’로 정했음.

 



 

 

조경철 천문대 오르는길 (포장이 아직 덜된곳이 있다)

 

해발 천미터 이상 높이에 위치한 천문대까지 도로가 연결되어있다.

 

 

 

 

 

조경철 천문대 전경

 

 

 

 

기상관측소

(관측소 뒤로 조금민 올라가면 광덕산 정상이다)

 

 

    

 

 

 

 

천문대 입구 로비

 

 

 

 

조경철박사님과 한컷^^

 

 

 

 

 

천체 전시관

 

 

 

 

 

 

 

 

 

 

조경철천문대는

 

 

우리나라에서 연구용을 제외하고 가장 큰 망원경을 보유하고있다.

 

그 외에도 구경 60cm 반사망원경과 보조 망원경 등을 갖췄다.

 

주관측실은 일반 돔으로, 보조 관측실은 대형 슬라이딩 돔으로 이뤄져 있다.

 

 

 

옥상 보조관측실에 설치된 관측용 망원경 (일반인 관측용)

 

 

 

 

조경철천문대의 자랑인 (주 관측실 돔에 설치된) 구경 1m 망원경

 

민간 천문대에서는젤루 큰 망원경이라고함

 

 

 

    

 

 

 

 조경철박사 기념관

 

 

 출생 1929년 4월 4일 (북한 선천) ~ 2010년 3월 6일 (향년 80세)

 

 

 

 

조경철박사 기념관에는 평소 연구하신 실적과 논문, 그리고 소지품,

박사님이 직접 그리신 그림과 활동사항등이 전시되어있음

 

 

 

 

조경철 박사는 천문학에 최고의 석학이시기도 하며 그림에도 조예가 깊으셨다

위 전시된 그림과 아래 그림들은 직접 그리신 작품들임)

 

 

 

    

 

 

    

 

 

 

 

 

조경철박사

 

1972년 미국 국무성으로부터 표창을 수상했고,

 

1988년에는 한국우주과학회 우주과학상을

 

다음해인 1989년에는  헝가리 Eotvos(에오트보스) 국립대학으로부터

 

'아인슈타인 물리학상'을 수상했다

.
2001년에는 일본의 와타나베가 발견한 소행성(4976번)에 조 박사의 이름을 헌정,

 

'CHOU KYONG CHOL'으로  국제천문연맹(IAU)에 공식으로 등록되기도 했다.

 

또, 조 박사는 2002년 영국 켐브리지대학 인물평의회로부터 '

 

20세기의 탁월한 과학자 상'을 수상할 정도로 세계적으로도 인정받았다.

 

 

 

 

"Do not procrastinate"

오늘 하여야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

"인생은 짧다지만,
매사에 최선을 다한 인생은
길고 빛나며 보람찬 것일 것이다.
나의 인생도 그러했다."

조경철 박사는 위 좌우명을 실천하기 위하여 끊임없는 노력을 거듭하셨다고 한다.

 

 

 

 

68년 8월, 그는 정부의「한국의 두뇌」귀국 권장책에 의해

 

15년만에「두뇌 제1호」로 귀국했다.

 

    

 

 

 

 

박사님 호가 孤星인 이유는?

 

1929년 평안북도 선천에서 태어나 홀로 월남, 별을 공부하라는

 

스승의 한마디에(이원철 박사) 천문학으로 진로를 바꾸고 한평생 별을 사랑하셨다.

 

 

 

"왜 고성이냐면, 내가 한국에 돌아왔을 때 망원경이 하나도 없잖아요.

 

이제부터 시작이다. Lonely Star. 그런 뜻에서 고성(孤聖). 어제 연세대학교에 다녀왔는데,

 

그 제자가 내년 2월에 정년퇴직이래요. 한국천문연구원에 가면 그 제자가 가르친 제자가

 

또 연구하고 있거든요. 이제는 천문학과가 각 대학에 7개가 섰고, 천문학박사도 200여 명이 배출됐고,

 

천문대도 40여 개가 있고, 아마추어 천문가도 2만 명이라고 하는데 아마추어가 찍은 별의 사진도

 

전문가 이상이에요. 그래서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해요.

 

대한민국에 천문학의 씨를 뿌린 학자로서 이만하면 보람을 느낍니다."


IYA 2009 기념 인터뷰中 

 

 

 

생전의 조경철 박사

 

우리나라 현대천문학의 산파 역할을 수행했다

 

 

 

 

 

베를린장벽 콘크리트조각도 전시품에 있음

 

 

 

 

 

1992년 한국우주환경연구소를 설립했으며 50여편의 논문과 177권에 달하는 저서,

 

그리고 3000건이 넘는 단편·기고문을 남겼다.

 

 

 

 

 

 

조경철 박사 저서

 

 

 

 

 

 

조경철 박사 부인 전계현여사

 

 

 

조경철 박사가 그린 그림앞에 서계신 전계현여사

 

 

 

 

 

조경철박사와 배우 전계현씨 결혼은

 

당시에 상당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

 

참고로 덧붙여 소개하면....

 

 

 

전계현 영화배우

 

 

 

수상    1971년 제8회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


         1970년 제13회 부일영화상 여우주연상

 

 

 

영화 미워도 다시한번 줄거리

 

시골에 처자를 남겨두고 10여 년 동안 갖은 고생을 한 신호(신영균)는  사업에는 성공하였으나

 

유치원 교사 혜영(문희)과 사랑에 빠진다. 그들의 행복한 미래의 꿈은 아내(전계현)와 아들의

 

상경으로 깨어진다. 여기서 세 사람의 갈등과 번민이 전개된다.

 

정소영 감독은 이들의 애정심리를 착실하게 그려냈고, 중후한 신영균의 역할과 미혼모 문희의

 

애절한 연기, 착한 아내 전계현의 이해심 등이 당시의 시대적 공감을 불러일으켜 흥행신화를

 

기록하였다. 남진과 이미자가 불러 크게 히트한 곡 <미워도 다시 한번>은 영화

 

「속 미워도 다시 한번」의 주제곡이기도하다

 

전계현씨는 60-70년대 영화배우로서 여성적인 외모에 차분한 미모여서 당시 인기가 참 좋았다.

 

(문희씨가 아들 김정훈(아역배우)를 두고서 되돌아서며

옷고름을 입에 물고 흑흑흑~ 하고 흐느꼈던

 

 장면은 아직도 기억이 나며, 미워도 다시한번은 나의 애창곡이기도 하다.

 

주연 : 신연균,문희,전계현

 

    

 

 

 

 영화배우 황해씨와 시상식에서 찍은 사진

 

 

 

 

    

 

 

 

   

 

 

 

천문대에서 바라본 북쪽 산하 (전시사진을 찍음)

 

 

 

 

 

 

 

 

 

 

해상봉 -앞에 뾰족하에 솟아오른 암봉이 해상봉이다

 

(위사진은  전시된 사진을 찍은것임) 

 

 

 

 

 

조경철박사님은 참 멋쟁이 이시다.

 

평상시를 즐거이 열심히 지내셨으니....별도의 버킷리스트도 필요없으셨을듯.....

 

능력과 재능....여러 형편이 다들 다르게 살아가고 있지만

그것을....주어진데서 열심히 보람되게 살아간다면 그만하면 좋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미세먼지가 많아서 흐릿한 날씨라서 저녁에 별 관측은 어려울것 같다.

 

아쉬운 마음이지만.....

 

천문대 관람을 마치고 앞에 보이는 암봉, 해상봉으로 향하다.

 

 

 

 

 

2019.6.7.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p.s

 

조경철 천문대를 방문하면서.....  새삼 세월이 많이 흘러갔구나....하여봅니다.

 

1969년 7월 16일 아폴로 11호 기장 닐 암스트롱이 달 표면을 밟을때  전 세계적으로 생방송

 

하였던 기억도 새롭고  제가 어렸을적에 본 영화속 여주인공이 이제는 80세에 이르시다니....

 

그리고 아역배우 김정훈(미워도 다시한번, 고교얄개출연) 은 이제 환갑나이에 다가가네요.

 

천문대 구경 갔다가 별구경은 못하였지만  옛날 추억이 새록새록 하였습니다.

 

 

 

 

 

 

 

 

 

 

 

 

  • 은파야월2019.06.07 18:19 신고

    조경철박사 아폴로박사 인간의 달착륙을 중계 해설하며 우리를 우주를 바라 보게하신분
    천문학의 해박한 지식과 구수하고 쾌활한 입담으로 우리를 놀라게 하신 분
    그리고 또 당시 내노라 하던 여배우 전계현과 화촉을 밝혀 놀라게하신 분 ... 기억합니다
    별나라로 떠나신지도 벌써 10년에 되어가는데
    유감스럽게도 아직 조경철 천문대를 못가봤습니다
    훌륭한 관람기에 감사하며 옛생각을 해봅니다 고맙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6.08 01:38

      은파야월님께서 한마디로 조경철박사님을 요약해주셨네요.
      우리나라 천문학의 산파역활을 하시분입니다.
      학자이면서 서민적이 구수함이 많은 사람들에게 더 정겨움을 안겨준것 같습니다.
      오래 기억과 추억을 곱씹게 해주는 천문대였습니다^^

  • 불변의 흙2019.06.08 06:04 신고

    **내마음을 읽어주는 사람 **

    오래 전부터 나를 아는 듯이
    내 마음을 활짝 열어본 듯이
    내 마음을 읽어주는 사람

    눈빛으로 마음으로
    상처 깊은 고통도 다 알아주기에
    마음 놓고 기대고 싶다

    쓸쓸한 날이면 저녁에 만나
    한 잔의 커피를 함께 마시면
    모든 시름이 사라져버리고
    어느 사이에 웃음이 가득해진다

    늘 고립되고
    외로움에 젖다가도
    만나서 밤늦도록 이야기를 나누면
    시간 가는줄 모르고 즐겁다

    어느 순간엔 나보다 날
    더 잘 알고 있다고 여겨져
    내 마음을 다 풀어놓고 만다

    내 마음을 다 쏟고 쏟아놓아도
    하나도 남김없이 다 들어주기에
    나의 피곤한 삶을 기대고 싶다

    삶의 고통이 가득한 날도
    항상 사랑으로 덮어주기에
    내 마음이 참 편하다 >>>

    오늘도 기쁜 마음으로하루를 열어가세요
    즐거움이 가득한 날 되시구요 행복하세요>>>
    -불변의 흙-

    답글
  • 김영래2019.06.08 06:12 신고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늘도날씨가 맑고 화창합니다
    힘차게 출발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되세요
    감사합니다 잘보고갑니다

    답글
  • jaye2019.06.08 12:49 신고

    덕분에 멋진 곳을 감상합니다. ^^
    조박사님 뒤를 이어 더 많은 과학자들이 길러져야하는데.....
    여행하시는 여유가 부럽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6.08 13:25

      단순한 천문대 구경이 아니라 여러 사연이 묻어진 천문대였습니다.
      비록 천체를 망원경으로 관람은 못했지만 천문대가 설치된 내력과 조경철박사에 대해
      새삼 다시 보게되었습니다. 후학들이 계승하여 더 많은 발전이 되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차츰 운신의 폭이 줄어드는만큼 조금씩 추억쌓기를 해본답니다. 감사합니다.

  • 불변의 흙2019.06.08 21:48 신고

    **같이 있고 싶은 사람 **.

    향이 좋은
    차 한잔을 마시며
    닫혀있던 가슴을 열고
    감춰온 말을 하고싶은 사람이...
    꼭 한사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외로웠던 기억을 말하면
    내가 곁에 있을께 하는 사람...

    이별을 말하면
    이슬고인 눈으로 보아주는 사람...

    희망을 말하면
    꿈에 젖어 행복해 하는 사람...

    험한 세상에
    구비마다 지쳐 가는 삶이지만
    때로 차 한잔의 여유 속에
    서러움을 나누어 마실 수 있는
    마음을 알아주는 단 한 사람...

    굳이
    인연의 줄을 당겨 묶지 않아도
    관계의 틀을 짜 넣지 않아도
    찻잔이 식어갈 무렵
    따스한 인생을 말해주는 사람이면
    슬픈 삶을 말해도 울지 않고
    참 행복하겠습니다

    살아있다는 증표의 호흡처럼
    나를 당신에게...
    이러한 사람으로 머물게 해주세요
    어디엔가 좋은 벗이 있다는 걸 잊지 마세요
    ㅡ좋은 글 중에서ㅡ

    오늘도 기쁜 마음으로 하루를 열어가세요
    즐거움과 기쁨이 가득한 하루되세요
    -불변의 흙-

    답글
  • Catalina2019.06.08 22:01 신고

    저도 생전에 조경철 박사님의 천문학에 대한
    설명은 거의 다 보고 들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정말 존경햇던 박사님이셨구여"

    그런데 우리나라 최전방. 광덕고개에
    천문대가 있는줄을 이제사 알게 되었구여"
    까망가방님덕분에요~ㅎ

    그리고, 사모님'전 계현님도 근황이 궁금해지는 시간입니다.
    또,조 경철 박사님도 그립구여"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6.09 00:52

      조경철박사님...참 유명하였지요. 인기도 많으시고요^^
      북한이 전깃불이 없어서 북한 하늘은 더욱 깜깜하고 공해도 적어서
      광덕산에서 북녁하늘 별들이 관측하기 좋다고 합니다 ㅎㅎㅎㅎ
      (서울 하늘은 별 안보인데요 스모그에 불빛이 환해서)
      전계현 주증녀,문정숙, 이빈화....도금봉,한은진.....문희,남정임..문득 그리운 이름들이네요 ㅎㅎㅎㅎ

    • Catalina2019.06.09 16:55 신고

      그렇습니다.
      유명 여배우들께서 이미 소천하신 분들이 넘 많은 세상이지요~

      그런데.제가 광덕산을 유달리 기억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것은,한국에서 등산붐이 일어나기 전에~서울 개인택시 동료들과
      제대로된 등산복도 없을때.일반 옷차림에.광덕산 산행을 갔다가
      일주일 동안, 봄 감기.몸살을 앓았던 기억이 엊그제 같애서 입니다/ㅎㅎ

      그 후엔. 사창리 27사단? 이기자 부대에 고향친구 남편이 인사과에 근무한다 해서.
      백운 고개를 넘어서 갔다는 기억이 있습니다.
      그땐.해안마을,파로호.거의 민간인 통제구역이 많았던것 같습니다.

      그리해서. 포스팅의글처럼 천문관측이 용이한 것을 이해하구여"

      제 고향. 보현산 천문대보다는 조금 낮은 광덕산 천문대 같습니다.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6.09 17:46

      그때만백 해도.....참 오래전 ...어쩜 흑백영화 보는것 같은 추억을 떠올리셨군요.
      백운계곡, 광덕고개, 광덕산, 사창리 기억이 새록하셨겠어요^^
      저도 포항에서 직장생활할때 기계지나서 주왕산 , 보현산 갔더 기억이 아스라 하네요.... 헛허허허

  • 평산2019.06.08 22:24 신고

    이분 텔레비젼에서 뵌 분 같아요.
    천문학자 인줄은 모르고...
    말씀을 이웃집 아저씨처럼 구수하게 하셨던 것 같습니다.
    입도 크시고...ㅎㅎ...

    천문학자셨군요?
    부인도 영화배우라니요.
    요즘 같으면 이야기 거리가 되었을 텐데...
    결혼 이후로는 영화계를 떠나 조용하게 사셨나봅니다.
    그런데요, 먼지 때문에 별구경을 못한다고 관측소측에서 말했나요?
    아니면 까망가방하양필통님이 추측을 하시고 돌아서셨나요.
    이 대목이 무척 아쉽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6.09 00:57

      아폴로박사로 유명하셨고 티비에도 자주 나오셨던 구수한 아저씨....맞습니다.
      전계현씨와 결혼도 꽤나 얘깃거리가 되었던 기억입니다.
      그날 오후엔 하늘이 좀 답답하여 그곳 근무자에게 여쭤보니 어쩌면~~ 보기 힘들수도 있다하여
      포기하고 인근에서 텐트를 치고 있었는데 밤 12시 넘어서서 하늘엔 맨눈으로봐도
      별이 어찌 총총한지요...손내밀면 잡힐듯...(이럴땐 하늘이 낮아졌다고 하는표현)
      밤 12시 되어서도 차들이 천문대에서 내려오더라구요. (보통날은 9시관측이 끝이라고함)
      (나중에 알았는데 1일-9일까지 심야특별관측기간이었어요)
      아쉬웠답니다.색다른 체험기회인데....

  • 아연(我嚥)2019.06.09 07:25 신고

    정말 대단하신 분 조경철님이십니다
    그림도 그리셨군요. 전계현씨와 결혼하셨군요
    참 멋진 사람이네요 까망님의 포스팅 덕분에 많은것을 알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이색 체험의 기회가 주어지면 한번 담아보고 싶은 별사진입니다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6.09 14:42

      조경철 박사는 참 멋쟁이셨어요.
      넥타이도 나비넥타이에 구수한 이웃집 할아버지 같이.....소탈하시고^^
      천문대에서 야간에 별관측은 못했지만 즐거우 나들이였습니다^^

  • 마음의행로2019.06.09 08:58 신고

    천문학 그러면 조경철 박사였지요
    눈이 초롱해져 가지고
    그의 이야기를 듣는 학생들이
    벌써 정년이 되었다니
    세월 많이 지나갔네요
    미녀 배우 전계현씨는 살아계시나 봅니다ㅣㅈ
    신영균이 압도했던 시절
    영화가 그립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6.09 14:47

      전시장에서 느낀것은 박사님이 천문학뿐만 아니라 여러분야에 다재다능하신 멋쟁이 이시네요^^
      그러게요 제자가 정년퇴직 하였다니..... 더불어 세월이 지남을 느낍니다.
      전계현씨 나오는 영화 보러다녔던 꼬맹이도 육십 중반이니 전계현씨는 81세라 하네요.
      문희씨도 71세....신영균씨 90세....헛허허허

    • 마음의행로2019.06.09 18:08 신고

      연예계를 꿰고 계십니다
      ㅎㅎ

  • 은모래2019.06.09 19:00 신고

    대단하신 분 참으로 흘륭하신 분이셨군요~
    즐거운 나들이 뜻 있는 여행으로 행복하셨을 까망하양님의 열정도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

    까망하양님
    언제나 건강하시고 삶의 기쁨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다녀갑니다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6.16 18:50

      훌륭하신 석학 박사이시면서 소탈하여 대중에게 친밀하게 느껴집니다.
      천문대는 구경은 좀 생소하였지만 조경철박사의 행적에서 옛추억을 떠올리게 하여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열정이라기보다는..... 그곳에 가보고 싶다하여 들려본 천문대 입니다^^
      은모래님도 언제나 맑은 시와 기도로 좋은날 되세요^^

  • 한국인2019.06.09 19:04 신고

    나라의 지도자가 온 국민의 마음을 갈기갈기
    찢어놓은 한 주가 지났습니다.

    이제는 모든 것이 정상적으로 돌아갔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더워지는 날씨에 항상 건승하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6.16 18:52

      한주간동안 여러 일들이 많았습니다.
      국내외적으로 미북, 미중관계로 덩달아 출렁인 한주간인듯 합니다.
      하지도 며칠 안남았습니다. 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차분한 시간 되세요^^

  • 아리랑2019.06.09 20:55 신고

    밀리는 도로...
    먼길을 나들이 나갔다가 이제야 들어와 님께서
    정성으로 올려주신 작품을 접하고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가면서 따끈한 모과차 한잔 하시면서
    피로를 푸시라는 인사를 드립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6.16 18:53

      감사합니다 늦었지만 따뜻한 모과차 한잔 잘 마시겠습니다.
      먼길 나들이에 항상 운전 조심하시고 산행시 너무 무리 되지 않도록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야생화사랑에 대한 진정함을 아리랑님을 통해 배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조경철 천문대~~
    이런곳이 있었군요
    저는 낮선이름이어 우리나라에 이런분이 계셨다니 참 자랑스럽네요
    부인분도 아주 예쁘고 멋지세요
    영화 미워도 다시한번 영화는 모르지만 제목만으로 익숙하구요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방문한 그곳인가 하네요
    제일큰 관측 망원경이 있다고 들은것 같아서요~~
    기회되면 저도 들려보렵니다
    좋은곳 알게해 주셔서 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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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6.16 19:15

      아폴로 11호 발사때 한창 유명했던분 ㅎㅎㅎㅎ
      제가 고등학교 1-2학년때쯤이니 미류나무님은 잘 모르실거예요.
      더구나 미워도 다시한번 영화는 더더욱 ㅎㅎㅎ
      미류나무님은 그때 노랑뼝아리???? ㅋㅋㅋㅋㅋ
      매년 6월초순에 야간개장도 한다고 합니다. 참고^^

  • 정다운 벗 까망가방하양필통님 반갑습니다(~)(ㅎ)(~)(!) 휴일을 잘 보내고 계시는지요(^^).(^^)
    건강에 유의하시고(~) 행복이 가득 하시길 빕니다.*(*.*)*
    이젠 하지가 지나고 뜨거운 여름으로 한발한발 다가가고 있습니다.
    세월은 가만 있는데 우리가 세월의 옆을 지나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유롭고 행복한 오후 되세요.(~)님과 동행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祥雲// 자고 가는 저 구름아 드림.´°`°³оо(☆)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6.24 09:34

      모처럼 하늘이 파랗게 맑습니다.
      햇살도 따갑구요.
      나들이 하실때 그늘따라 다니세요(^^)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