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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선유도 벚꽃 구경 나들이 (2019.4.7 사진일기)

by 까망가방하양필통 2019. 4. 9.

선유도 벚꽃 구경 나들이 (2019.4.7 사진일기)

 

 

4월이 접어들어 한주간이 지납니다.

 

올해는 꽃샘추위가 늦도록 기승을 부린 연유에서인지

 

꽃소식이 조금 더디다 느껴지네요.

 

제가 근무하는 포천지역은  아직 개나리나 벚꽃이 피어있는것을 못보았는데

 

며칠전 대전 출장길에 도로 변에 화사하게 피어있는 벚꽃과 개나리를 첨 보았네요.

 

 

 

 

 

주말을 맞아 토요일엔 미세먼지가 많아서 나서지 못하고

 

일요일 오후에 집사람과 (남들 다하는^^)  벚꽃구경에 나섰습니다.

 

여의도 윤중로 벚꽃행사에 갈까하다가 너무 사람이 붐빈다 하여  선유도로 갔는데

 

웬걸, 올림픽도로 진입로부터 차가 꽉 막혀서 근 한시간만에 간신히 주차장에 차를 댔네요 ^^

 

 

 

 

벚꽃이 제대로 화사하게 만개하지 않아 다소 아쉬운맘이 있었지만 

 

그래도 개나리는 활짝 피었습니다.(차라리 여의도로 갈걸~~ 후회도 ㅎㅎㅎㅎ)

 

 

 

 

 

 


동네 어귀에서 찍은 목련

 

 

 

 

선유도

 

 

 

선유도는 본래 선유봉(仙遊峰)이라는 작은 봉우리가 있던 한강의 섬이었는데,

 

일제강점기 때 홍수를 막고 길을 포장하기 위해 암석을 채취하면서 깎여나갔다.

 

1962년 6월부터 1965년 1월까지 제2한강교(현 양화대교)가 건설되면서 선유봉은 완전히

 

사라졌으며  1978년부터 2000년까지 서울 서남부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선유도

 

정수장으로 사용되다가 2000년 12월  정수장이 폐쇄된 뒤, 공원으로 조성되었다.

 

 

                     

 

 

      선유도로 건너가는 아취다리에서 내려본 선유도공원

 

        북쪽 성산대교쪽

 

      미세먼지 때문인듯 몇그루의 벚꽃나무가 흐릿하여 잔디밭에 묻혀버린풍경

 

                 

 

 

 

 

        남쪽 양화대교쪽 전경. (빌딩이 솟아보이는곳이 여의도)

 

           수양버들이 휘늘어진 강줄기가 시원하다.



                 

 

 

    양화선착장 

 

                

 



 

         일단 인증사진부터^^

 

                                     

 

            

                 

 

 

 

                      4월 / 김주대

 

 

 

                       그대 여기 와서

 

                       실컷 울고 갔구나

 

 

 

                       목련꽃이 다 졌다

 

 

 

                 

 

 

                  

 

                 

 

 

                                     

 

 

 

                                     

 

 

                                                       

  

 

              

           

 

 

 

            수양버들같은 벚꽃 - 수양올벚나무

 

           

 

 

                                                          

 

 

 

                 

 

 

                                           

 

 

    

 

 

 

 

오래전...기억.....

 

IMF 이후 다니던 직장(수안보와이키키관광호텔.레저랜드)이 폐쇄되어 

 

서울로 직장 구하러 혼자 올라와서 임시로 목동에 분양사무실에서 일을 하고 있을때.....

 

답답할때는  저녁이면 바람쐬러 들려서 한바퀴  거닐고, 벤치에 걸터앉아  멍때리고....

 

선착장 인근 낚시하는것도 구경하다가  밤늦게 되돌아갔던  그 시절이 떠올려져서

 

슬며시 웃어 봅니다.

 

 

                  

 


                  

 

                                                              

 

                                                  실제는 이렇게 키가 크지 않은데....

 

                                                  핸드폰을 세워 찍으니 늘씬하게 나온다 ㅎㅎㅎㅎ

 

 

                                                      

                                 

 

 

 

 

  

 

 

 

                                                          

   

 


                 여의도 벚꽃은 눈부시게 흰 벚꽃인데 반해  여기 벚꽃은 분홍벚꽃이 더 눈에 띈다.

 

                 

 

 

                                             

                 

 

 

        개나리가 흐드러져서 그나마 봄마음을 느낀다.

 

              

 

 

 

  

 

 

 

                                                    

 

 

                 이 한장의 사진으로 봄꽃맞이를 달래는것으로......

 

                

 

 

 

 

                   4월 / 김주대

 

 

 

                      못다 한 말 있어

 

                      바람속에

 

                      꽃 피고

 

                      꽃 지거든

 

                      다녀간 줄 알아라. 

 

 

 

 

 

봄맞이 마음이 예전 같지 않게 시나브로 무디어져서 점점 시들해지네요,

 

저만 그런게 아니라 집사람도 좀 그런듯 하다네요.

 

 

불과 2-3년전만도 설레발치며  여기도 가보고 싶고...저기도 가보자 하였는데

 

이제는 그저 그런지  별로 내키지 않는 표정이네요. 

 

 

아무래도....헛허허허

 

 

 

 

 

 2019.  4.9.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 김영래2019.04.09 07:00 신고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개나리 진달레가 절정이고
    목련이 지기 시작했습니다
    오늘도 힘차게 출발하시고
    기쁨이 가득한 행복한 꽃길되세요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4.09 21:55

      개나리는 한창 샛노란 색깔입니다.
      목련, 벚꽃도 피고 지고....이제 진달래, 철쭉이 산등성이를 덮을 차례입니다^^
      한주간도 즐겁고 유익한 시간 되시고 즐거운 잔차 여행 하세요^^

  • 오기2019.04.09 11:05 신고




    사모님과 따님과 함께하는 꽃놀이
    보기 좋습니다.

    선유도는 저도 특별한 장소거든요.



    <김주대님의 시에 다시 한 번
    공감하는 오전입니다.


    4월

    못다 한 말 있어
    바람 속에
    꽃 피고
    꽃 지거든
    다녀간 줄 알아라...

    아....저런 시를 지을 수 있다니...>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4.10 21:31

      그래도 그냥 지나치기에 좀 그래서 벚꽃구경 나섰던 거네요.
      다여 왔다는것으로 위안을 ㅎㅎㅎㅎ
      김주대님의 시는 짧막하지만 긴 여운이 남아지고....참 아름답지요.
      아...저런 시를 지을수 있다니... 그 칭찬과 감탄에
      바람이 살랑살랑 지나네요 ㅎㅎㅎㅎ

  • 국화향2019.04.09 18:03 신고

    와우~~~~어쩌면 저렇게 멋진 수양버드나무 같은 벗꽃이 있는겁니까?
    진짜 멋져요
    멋진 귀한 풍경 보여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제가 사진보며 느낀건데요~~
    필통님의 아내분 께서는 아주아주 남편의 사랑을 듬뿍받으시는 그런 느낌이 그냥 보여집니다.
    두분이 너무 멋지시구요. 진심으로 닮고 싶은 모습입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4.10 21:35

      항상 고운말로 칭찬해 주시니 캄사합니다^^
      일반 벚꽃과 달리 살랑 살랑 늘어진 벚꽃이 바람에 흔들대니
      보는 마음도 살랑살랑 한였답니다 ^^

  • 별아2019.04.09 22:25 신고

    안녕하세요? 저녁이 깊어갑니다 단비가 차분하게 내립니다
    고운밤 되시길 바랍니다. 다시 눈보라입니다.
    감사드립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4.10 21:36

      이번 비는 정말 오랫만에 나리는 단비입니다.
      봄비가 촉촉하게 적셔나면 한결 연초록 새순들이 초록색으로 씩씩해질것 같습니다^^

  • 고 운2019.04.09 22:57 신고

    ㅎ......
    꽃보다 사람이 아름답습니다.
    평안하시죠?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4.10 21:41

      예 편안하게...무난하게 잘 지냅니다.
      이제는 그냥 저냥 지내는것만도 감사히 여깁니다 ㅎㅎㅎㅎ
      꽃보다 사람이..... ㅎㅎㅎㅎ
      데이트 하는 젊은 청춘들은 정말 이뻤어요^^

  • 아연(我嚥)2019.04.10 08:15 신고

    수양벚꽃 아래의 옆지기 넘 멋집니다
    따님과 옆지기 함께 즐기신 봄나드리
    역시 가족의 분위기 좋아요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4.10 21:48

      그냥 지나치기엔 좀 그래서.... ㅎㅎㅎㅎ
      그래도 봄날인데 하여 가까운 선유도 공원에 바람쐬러 다녀왔답니다.
      딸애는 간혹 따라와 주니 그나마 가족 분위기 가져봤답니다^^

  • 마음의행로2019.04.10 19:33 신고

    선유도도 한나절 보내기 좋은 곳이지요
    돈 있으면 선유도를 사서
    큰 호텔 하나 지으면
    세계적인 명소 호텔이 될터인데
    늘 그런 생각을 했었지요
    ㅎㅎ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4.10 21:52

      선유도... 한바퀴 천천히 돌아보는 적당한 공원입니다.
      그늘막 텐트 가지고 오는 사람들도 꽤 많았어요. 소풍 온것 같아요^^
      옛날에는 봉우리도 있는 멋진 산이었다는데.....
      외국사신들을 맞는 장소로도 이용되었다니.....호텔, 자리로는 명당이지요 ㅎㅎㅎㅎ

  • 히블내미2019.04.11 01:59 신고

    선유도가 파란만장한 세월을 겪었네요
    선유도라고 하시기에 서해바다 선유도인줄 알았는데
    나의 착각이었습니다

    여의도에도 벚꽃축제로 난리고
    가는곳마다 벚꽃으로 인해 발디딜틈이 없이 많은
    사람들이 나드리 하는것 같습니다

    한강변에 작은 텐트들이 앙증맞게
    자리하고 있어 애기들 잠재우기 좋겠다 싶습니다
    아름다운 풍경과 두분 행복하신 모습 감사합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4.13 12:35

      선유도는 옛문헌에 보면 중국 사신을 접대 할만치 명승지였는데......
      일제시대에 파헤쳐져서 속상한 마음입니다.
      군산에도 멋진 섬 선유도가 있지요 ㅎㅎㅎㅎ 요즘 새만금 방파제 생긴후 그곳도 핫하게
      떠오르고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곳이라 합니다^^
      한강변에 주간에는 텐트 허용을 하니 담엔 저도 한번 가보렵니다 ㅎㅎㅎㅎ

  • blondjenny2019.04.11 08:37 신고

    두 분의 봄 꽃 나들이 보기 좋습니다. 이곳도 벚꽃, 개나리, 진달래가
    많이 피었습니다. 오늘도 출근 길이 쌀쌀할 거라고 합니다. 낮에는
    운동을 다녀오고 그림도 그리려 합니다. 활기차고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4.13 12:39

      이제는 벚꽃이 만개 하였을텐데 지난번 다녀 올땐 약간 덜피어서 ....
      올봄은 유난스레 아침 저녁으론 쌀쌀하여 오싹하기도 합니다.
      운동도 하시고 그림도 그리시고 즐거운 시간 되세요^^

  • 청람2019.04.11 13:46 신고

    사모님 미모는 여전하십니다.
    봄꽃 나들이에 예쁜 따님까지 동행했으니 양손에 사랑의 힘이 불끈 하셨겠습니다.
    수양벚나무 저도 한 번 보고 싶어요.
    사진으로 보니 너무 아름답고 멋져요.
    마치 어사화 같은...

    한때는 방화대교 아래서 선유도까지 걷기운동을 했었는데
    지금은 모든게 점점 시들해 지고 있답니다.
    모든게 다 때가 있다는 말에 공감하게 된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4.13 12:42

      예 수양벚꽃이 하늘 하늘 하는게 참 멋있었어요^^
      내가 가자고 하는것보담 이젠 누가 저를 데리고 가주었으면 하는 맘도 ㅎㅎㅎㅎㅎ
      너도 내나이 돼봐라....하는말을 요즘 절실히 실감 한답니다 ㅎㅎㅎㅎㅎ

  • 늘 봉2019.04.11 15:25 신고

    고목처럼 매말랐던 가지에 생명의 새싹이
    돋아나는 것을 보고
    아~~~~봄이로구나 하며 환희에 젖었던 날이
    엊그제 같건만 벌써 달력은 4월 중순을 가르킵니다.

    고운님!
    자연이 베푸는 미의 향연이 이어집니다.
    꽃구경하시면서 유유자적 꽃비를 맞으시면서
    정다운 친구의 집을 방문해 보심도 좋겠지요?

    정성담으신 작품 감사히 감상하면서 불벗님네의
    평화를 빕니다.

    한 문용드림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4.13 12:45

      좋은글 감사합니다.
      4월 중순에 이르렀는데도 날씨가 찹고 눈도 나리네요^^
      그래도 봄날은 계속되어 마음이 가푼합니다. 감사합니다.

  • 수보2019.04.12 07:27 신고

    사모님이라 꽃구경 가셨네요.
    자목련, 벚꽃, 개나리~ 곱게 피어
    행복한 봄나들이 였을것 같습니다.
    행복하신 모습 좋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4.13 12:47

      봄이 한창인데 그래도 가보자 하고 나선 나들이였습니다^^
      예전 같지 않은 감흥에 차츰 무디어져 가는것도 느끼구요 ㅎㅎㅎ
      수보님도 봄날에 여러 좋은 여행 하셨으리라 여깁니다.
      항상 즐겁고 힘찬 여행 되세요^^

  • 은파야월2019.04.12 13:10 신고

    두 여인을 거느리신 님의 행복한 모습은 행복 그 자체이군요 ^^
    요즘 선유도가 많이 변했어요 좋아요
    봄을 만끽하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4.13 12:51

      선유도 공원이 여유로워 보였습니다.
      그늘막텐트들도 눈에 많이 띄고요. 도심 속에 이만한 공간이 있음도 참 다행입니다^^
      단촐하게 다녀온 나들이였습니다, 다만 예전보담 대충 돌아보고 왔답니다 ㅎㅎㅎㅎ
      데리고 다니는것보담 이젠 따라 다니고픈 마음이.....헛허허허, 그렇습니다^^

  • epika2019.04.12 15:21 신고

    목련이 왜 다 졌는가 했더니, 실컷 울어버려서
    지고 말았다는 전설이....ㅎㅎㅎ
    봄나들이 산뜻하게 하셨네요. 저도 한 군데라도
    다녀와야 할텐데.^^
    다녀갑니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내가 즐거워하는일을 하면
    그것이 행복할 거라고 생각하며 삽니다.
    그러나 시간을 더듬어 가다보면 세월이 모든 것을
    바꾸어 버려서 내 마음의 즐거워 할 것 깉은 일들이
    잠시간의 만족일 뿐, 결코 행복은 아니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행복과 만족은 전혀 다른 부류이면서 같은 것이라
    착각하기 딱 좋은 그런 것입니다.
    참 행복은 서로 교류하고 마음을 나눌 때에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맛을 본 후에야 아~~~이것이로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현우씨는 젊은 나이에 그것을 얻고 맛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마음을 전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4.13 12:54

      김주대님의 시에서 처럼....실컷 울어버려서 목련이 지고 말았다는 ㅎㅎㅎㅎ
      많이 바쁘신 업무이라서 봄나들이 아직 못가셨군요
      그래도 젊은이들의 봉사활동 함께 하시면서 희망의 봄날이 거기 있다 하겠습니다.

  • 白夜(백야)2019.04.12 19:09 신고

    봄의 아련한 추억이 솔솔 배어납니다.
    이 아름다운봄 향기로 가득채우는 나날되시길 기원드립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4.13 12:56

      봄의 아련한 추억....이제는 추억이 그리운 시절이 ㅎㅎㅎㅎ
      백야님께서도 봄향기 좋은날 어덴가에서 봄의 향취를 담아내시고 계시겠지요.
      즐거운 봄날 되시고 건강 하세요^^

  • 불변의 흙2019.04.12 21:32 신고

    ★땅과 같은 사람이 되게 하소서★

    심는 대로 열매를 맺는 땅과 같이
    심지 않은 것을 거두려 하지 않는
    욕심 없고 깨끗한 마음을 내게 허락하소서.

    수고하고 땀 흘린 만큼
    돌려주는 땅과 같이
    얻은 것 만큼 누군가에게 환원하는
    정직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

    호미질 쟁기질하면 할수록
    부드러워지는 땅과 같이
    핍박받고 고난 당할수록
    온유한 성품 갖게 하소서.

    모진 풍파 극복하며
    새 생명 키워내는 땅과 같이
    어려움 속에서도 소망을 잃지 않는
    강인한 사람 되게 하소서.

    이름 모를 들풀과 잡초에게 조차도
    자기를 내어주는 땅과 같이
    나를 필요로 하는 모든 이들에게
    가슴 넉넉한 사람 되게 하소서.

    소리없이 자기 몸을 가르며
    씨앗의 성장을 돕는 땅과 같이
    주변 사람의 변화를 돕는
    온전한 사랑을 베풀도록 나를 도와 주소서.

    - 좋은 글 중에서 -

    봄향기 짇터가고 개나리 벗꽃들리
    만발하는 좋은 계절 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불변의흙-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4.13 12:58

      개나리 벚꽃이 만개하고 이제 진달래 철쭉이 산야를 뒤덮어 갑니다.
      나를 필요한 이웃에게 가슴 넉넉한 사람이 되어야.....좋은글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울타리2019.04.13 10:48 신고

    정겨운 불친님 안녕 하세요.
    소중한 작품*선유도 벚꽃 구경 나들이* 감사히 봄니다
    일하는 습관. 운동하는 습관. 공부하는 습관 이세가지가 좋은 습관이라 함니다.
    즐거운 휴일 일하고,운동하고, 공부하는 알찬 휴일 되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4.13 12:59

      즐거운 봄날 입니다. 석촌호수 봄길을 거닐이시며 즐거운 시간 되신듯 합니다.
      일하는 습관, 운동하는 습관, 공부하는습관..... 이 세가지는 평생 꼭 이어져야하는
      습관이 되어야 할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 살며 생각하며2019.04.13 10:55 신고


    안녕하세요?
    포근한 날씨에 草木과 봄꽃마다 생동감이 돋네요.
    전국이 봄꽃축제로 한창 입니다
    서울최대 벚꽃축제 = 여의도 국회의사당 뒷길 윤중로(석촌호수, 양재천, 국립현충원)의
    벚꽃 만개, 인파 장사진 ...
    목요일엔 한국 최대의 벚꽃 윤중로 대단한곳 환상 그자체, 다녀왔고,
    오늘은 수양벚꽃이 흐드러지게 늘어진 동작동 국립현충원다녀왔습니다.
    주말연휴 행복하시고~, 불친님께서도 주변 꽃길 걸어보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4.13 13:02

      살며 생각하며님께선 서울에서 내노라 하는 벚꽃길을 다 돌아 보셨네요
      이번 봄날엔 봄마음이 충만하실것 같습니다^^
      문득 저도 동작동 국립묘지에 가보고픈 마음이 생기네요^^
      봄햇살 좋은 주말에도 즐거운 나들이 하시고 계시겠지요^^

  • 평산2019.04.13 11:54 신고

    지하철 타고 가시면 밀리지 않을 텐데요.
    합정역이더라고요...ㅎㅎ...
    벚꽃 곱습니다.
    수양버들처럼 가지가 내려오면 더욱 화사하지요?
    따님도 함께 ...
    식구들 보기 좋습니다.
    결혼식 마치고 나들이 다녀오신 듯 멋지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4.13 13:09

      가깝고, 사람이 덜 붐빌거란 추측으로 갔는데 들어가는 길목에서 진이 다 빠져버렸어요
      예전만큼 화사하게 피지 않아서 다소 아쉬웠지만 하늘거리는 수양벚꽃이 이뻤어요^^
      예전만큼 들뜨지 않은 마음을 스스로 느꼈어요. 그래서 대출 한바퀴 돌고 왔답니다 ㅎㅎㅎㅎ
      이젠 누가 데리고 다녀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ㅋㅋㅋㅋㅋ

  • 별아2019.04.13 13:12 신고

    안녕하세요?슬픔과 아픔이우리 모두를 힘들게했던
    강원도 주민분들 빠른 복구 바랍니다.바람이 다시 불씨가 되지 않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오늘하루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말한마듸인사하는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4.13 23:58

      큰 산불로 많은 어려움과 고통을 겪으시고 계시는 이재민들께
      전국민의 따뜻한 보살핌이 이어지고 있어서 감사하지요
      이제는 속히 제 자리를 찾아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하늘우체부2019.04.13 15:54 신고

    안녕하세요... 참 좋은 포스팅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BF)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4.13 23:59

      안녕하세요 하늘우체분ㅁ.
      오랫만에 연주 올리셨더군요.
      멋진 좋은 취미를 가지고 계셔서 외롭지 않으실거 같아요
      봄날에 멋진 연주와 더불어 즐거운 시간 되세요^^

  • 율전 - 율리야2019.04.13 20:17 신고

    지난날을 추억하는 의미있는 곳입니다.
    한강의 아름다움도 함께 볼수 있는 좋은 여행지 네요~~
    벚꽃 ... 목련 ... 개나리등 ...
    이제 모든꽃들이 만발 했군요~~~
    두분 봄맞이 하시며 더더욱 행복한 봄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4.14 00:04

      추억이 깃든곳은 저만의 회상이기도 합니다.
      선유도 가던날은 벚꽃이 만개가 덜되어 조금 아쉬웠지만
      휘늘어진 수양벚꽃이 참 아름답게 시선을 끌더군요
      오늘은 김포 야생화 전시회에가서 고운 꽃감상을 실컷하였답니다^^

  • blondjenny2019.04.14 10:46 신고

    오늘은 오후부터 비도 오고 돌풍도 불 거라고 합니다. 오늘이 지나면
    벚꽃도 다 떨어질 것 같습니다. 가급적 집에서 좋은 시간 보내십시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4.14 16:59

      오늘은 강풍 불고 비가 나린다는데...아직은 조용하네요^^
      어제부터 꽃비가 날리더군요집에서 오늘은 종일 늘어지게 쉬고 있답니다 ㅎㅎㅎㅎ
      제니님도 편안한 일요일 되세요^^

  • 비닮은수채화2019.04.14 23:41 신고

    아무것도 싫고
    귀차니즘에 빠져들땐
    늙어가는중이라는데ᆢ
    그렇다면
    우린 순간 순간 늙어가고 있다는걸까요?
    ㅎㅎ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4.16 00:48

      언젠가부터 왕성함이란 단어가 멀게 느껴지고
      그냥 마지못해 하는둥 하는 느낌을 받는것 같아 ...아 이런거구나 하여봅니다 ㅎㅎㅎㅎ
      너도 내나이 돼바라 고 말씀한 어른들 말씀이 실감을 하고 있네요. 헛허허허
      감사합니다.

  • 꽃구경 제대로 하셨네요
    요방에 오니 온갖 꽃이~~
    어제 곡우로 봄도 간다하고
    저는 제대로 꽃구경도 못하고 봄을 보내야겠어요

    답글
  • William2019.04.22 23:47 신고

    사모님과 함께 하신 봄 나들이 너무 멋집니다.
    예쁜따님도 같이 갔는지요?
    저도 고국방문시 한강 주변에 가니 텐트도 많고
    잘된 시설에 많은 젊은이들이 즐기고 있었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