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소한 일상

대학로 학림다방에서..... (한-덴 순환경제 포럼 다녀오면서)

by 까망가방하양필통 2018. 9. 13.

대학로 학림다방에서..... (한-덴 순환경제 포럼 다녀오면서)

 

 

 

 

2018. 9. 11 (화)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환경부에서 주최한 자원 재활용에 따른


‘한국-덴마크 순환(자원재활용) 경제 포럼’이 열렸다.


환경부 박천규 차관, 토마스 리만 주한 덴마크 대사와 플레밍 베센바처 칼스버그 그룹 회장 등과 함께


한국과 덴마크 양국의 환경분야 협력 방안과 자원 재활용에 대한 기술협력을 논의했다.

 

(뉴스에서 발췌함)

 

 


전년도에 우리회사가  자원재활용 선도기업으로 국무총리상을 받은바 있어서

 

환경부로부터 초청장이 와서 사장님 대신 제가 참석을 하였다.

 

 

 

전 세계적으로  환경개선 ( 환경의 근본적 기능을 회복시키고 부흥하는 일 )을 위한

 

자원 재활용및 탄소배출 절감이  절실해진 작금에 이르러  민, 관, 학 등 관계자들이 모여 

 

머리를 맞대어 조금이나마 기여해보고자 하는 차원에서  포럼을 갖게 된것이라 하겠다.

 

 

 

 

 

                                                  포럼 주최자및 발표자

 

                        

 

                        

 

 

 

 

   

 

 

취지 모두발언과 관련 연구 발표,  

개선 사례, 질의응답으로 포럼을  마친후 리셉션을 끝으로 종료하다.

                                            

 

 

 

 

 

 대학로(동숭동) 학림다방

 

 

 

오후 네시 , 포럼을 마치고  오는길에 혜화동 대학로에 들렸다.

 

차를 가지고 오지 않아  전철이나 버스를 타고 다니니  주차 걱정이 없어 참 홀가분하다^^

 

시내에서 일(업무)를  보고서 집으로 가는길에  혜화동 대학로를  경유하므로  잠시 쉬었다 가는 맘으로.

 

 

   

 대학로길을 잠시 걷다

                         

 

 

                                                                                    

 

 

 

   " 낙망은 청년의 죽음이요 / 청년이 죽으면 민족이 죽는다 "

 

     지금의 세대를 미리 꿰뚫어 보신듯..... 

 

    부디 이땅에 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북돋워 지기를 입속으로 뇌아려본다.

 

                         

         

 

 

 

구직을 하려는 청년들로 보여짐은  비단 나뿐이련가....

 

 

     

 

        

 

                                                마로니에 공원 입구

 

                         

 

    

                        

 

                                                                                 

                       

                                                                                       

 

     예전 서울대학교 모형

 

 

 

 

 

대학로를 거닐어보고  마로니에 공원 벤치에서  좀 쉬다가

 

길 건너편의 학림다방으로 향하다

 

학림다방은 옛 서울대 문리대 캠퍼스가  대학로에 있었을때 당시

 

문리대 축제인 학림제에서 따왔다고 한다

 

학림다방

  우리에겐 아직

지키고 반추해야할

 

  어떤것이 있노라고

                      

               

                    

 

 

 

학림다방

 

(좁은 계단 으로 올라가는 출입구에 붙어있는  문학평론가 황동일님의 글)

 

" 학림은 아직도 여전히 60년대 언저리와  남루한 모더니즘,

 

혹은 위악적인 낭만주의와  지사적 저항의 70년대쯤 어디에서간 서성거리고 있다.....

 

(중략)

 

말하자면 하루가 다르게 욕망의 옷을 갈아입는 세속을 굽어보며 우리에겐 아직 

 

지키고 반추해야할 어떤것이 있노라고  묵묵히 속삭이는 저홀로   고고한 섬속의 왕국처럼....

 

이 초현대 메트로폴리탄 서울에서 1970년대 혹은 1960년대로 시간 이동하는 흥미로운 체험을

 

할 수 있는 데가  몇 군데나 되겠는가? 그것도 한 잔의 커피와 베토벤쯤을 곁들여서 "

 

 

 

 

 

 

학림다방에 얽힌 이야기

 

 

학림 사건(學林事件) 에 대하여


81년 신군부가 학생운동 단체 등을 반국가단체로 몰아 처벌한  대표적 공안사건이다

전민학련이라는 대학생 단체가 첫 모임을 가진 대학로의 학림다방이었기에 학림사건이라 하였다.

이태복등 24명이 전민학련과 전민노련을 결성한 혐의로 강제 연행된뒤 가족은 커녕 

변호인도 못 만나게 차단후 온갖 고문  협박 등의 가혹행위로 자백을 받아내었고 (부림사건과 동일) 

고문에 의한 자백이 법정에서 드러났으나 서울 검찰청과 배석판사 등은 이를 무시하고

징역형을 내렸다. 2012년 31 년만에 대법원에서 전원 무죄 판결이 났다.

 

영화 <변호인>의 배경이 된 공안조작사건인 ‘부림사건’은

‘부산의 학림사건’이라는 뜻에서 그런 이름이 붙여졌다한다. 

 

 

   

                                                                                      

 

 

1956년 문을연 학림다방은 낡은 나무색이 빛바랜체  향수를 자아내게 한다

오래된 세월속에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시공간이기에 나이 지긋하신분들과

젊은 새내기들이자연스레  함께 할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LP판이 빼곡한 카운터.....

 

 

   

 


신청음악을 틀어주던 그시절의 추억을 곱씹게 하는  전축^^

 

 

 

                                 2011년 어느날에 들렸을땐 2층에서 앉아

                                한개피 꼬나물고 낙서를 하였던.... (그때 사진 옮김) 

                                         (2011년 당시엔 금연이 아니었나보다) 

                                                                                      

 

                       

 

 

 

 

학림다방과 전혜린 

 

 

 

전혜린, 천상병, 이청준, 김지하, 황석영, 김민기, 전인권, 유홍준, 황지우,백기완 등

 

시대별 유명 인사가   모두 단골이었으며    송강호, 설경구,황정민등도

 

대학로 연극인시절 이곳을 곧잘 찾았다한다. 

 


전혜린은 이곳에 오면 어쩐지 더 그리움에 취하곤 했다.

 

우수에 젖은 눈빛으로 스카프를 두른 채 앉아 시간을 보내는

 

그녀의 모습을  학림다방은 기억한다. 

 

이곳의 분위기가 자신이 유학했던 독일 뮌헨의 슈바빙 거리를 연상시켰기 때문이다.

 

그곳은 그녀에게 내재된 결핍을 채워준 환상의 공간이기도 했다. 내면은 광적이었으나
겉으로는 감정표현이 적었던 그녀의 영혼이 자유로워질 수 있었던 곳이라고나 할까.

전혜린이 생의 마지막 날 찾았던 곳, 바로 학림다방이었다.

죽기 전 그녀가 학림다방에 남긴 메모지에는 “나는 두렵다. 그리고 죽고싶지 않다.

생은 귀중하고 단 하나다. 그리고 나는 실컷 살지 못했다”고
적혀있었다고 전해진다.


1965년 1월 9일 토요일.

 

파란 하늘은  맑고 깊었지만 기온은 영하 10도 이하로 급강하한 몹시 추운 날이었다.

 

서울대학교 문리대 앞의 동숭동 학림다방 오른편 맨 구석의 창가 자리에

 

밤색 밍크코트를 입은 여성이 오후 들어 몇 시간째 

며칠 전에 내린 잔설()을 이고 있는
바깥 풍경을 무심한 시선으로 내다보며 혼자 앉아 있었다.

 

 

 

이 모습이 학림다방에서의 전혜린의 마지막 모습이었으며  

다음날인 1965년 1월 10일 전혜린은 죽었다.

 

                                                                                 

 


                               격정적으로 사는것                                                                        

많이 사랑하고    

                                    그 외에는 방법이 없다.


                               산다는것은 그렇게   끔찍한일 어려운일이다.                               

                                   그러나 나는 그만큼 삶에 집착한다 (전혜린 노트에서)

 

                               그만큼 집착한 그녀가 31살의 나이로 생을 마감하데 대해 애잔함이 번져난다.

                               31살이면....서른두해를 살다간.....이제 고작.....

 

 


저기 창가 어디쯤엔가  담배를 꼬나물고서 턱을괴어 우두커니 앉아 있었을 전혜린.....
방금 앉았다간  그녀의 다순온기와  여린숨소리를   상상하면서 짙은 페이소스를 느낀다.

스스로 타오르는 사모바르처럼  짧은 생애속에 찬란한 슬픔을 살다간 그녀이다......

 

  

 

   

                                                                                       

 

 

학림다방은 60 여년의 세월속에 자리한 다방으로 사연이 묻어나는  시대적  명소가 되어져서
나이드신분들도, 젊은 학생들도 많이 찾는다. (옛맛이 좀 수그러든게 아쉽기도 하다만)

 

간혹  대학로에 들릴적마다  학림다방에 들렸지만  그때마다  비좁은 계단에  대기하는 젊은이들이

늘어서 있어서  발길을 돌리곤 했는데 오늘은  평일 오후라서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잠시 쉬었다.

 

2018. 9. 13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 율전 - 율리야2018.09.13 22:26 신고

    자원 재활용의 국제포럼에도 다녀 오시고 ...
    대학로의 이곳저곳 ..
    그리고 학림다방에서 지난날을 회상 하셨군요.
    좋은 하루를 보내셨습니다.
    가을이 성큼 닥아 왔네요...
    좋은일 가득 하시기를 바랍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9.14 16:48

      가을이 성큼 다가와 야외 출사에 참 좋은 날씨 입니다^^
      포럼에 참석하고 오는중에 그냥 그곳에 가보고 싶다 하여 들려본
      대학로 학림다방입니다. 모처럼 옛 생각도 해보면서 커피 한잔 했답니다^^

  • epika2018.09.14 09:23 신고

    ㅎㅎㅎ
    영화의 한 장면까지 맛보시고.....^^
    대학로에도 한번쯤 나가봐야할텐데
    영 시간이 나질 않습니다.
    대리만족 ㅎㅎ
    감사합니다.


    해마다 취업의 문이 좁다, 또는 내 전공이
    아니다 라는 생각으로 절망하는 말을 듣습
    니다. 그러나 어찌 해볼 수 없다는 생각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 절망으로 빠져들는 것
    을 보게되는데, 시야를 넓혀서 멀리 볼 수
    있도록 지혜를 얻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혜는 스팩이 아닙니다.
    진정 멀리보고 달려갈 수 있는 마음을 얻기
    를 바랍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9.14 16:54

      ㅎㅎㅎㅎ 집에 가는길에 혜화역에서 잠시 내려 산책하다가 학림에서
      커피 한잔 하였네요. 샘터사 앞에 신문을 보는 조형물이 웬지 기분에 구직란을 보고있는 청년으로 보여져
      맘이 좀 그렇더라구요. 젊은이들이 더욱 지혜를 가졌으면 합니다

  • 알 수 없는 사용자2018.09.14 10:04 신고

    일교차가 점점 커지네요.
    낮엔 따가운 햇볕에 덥지만,
    아침저녁 특히 새벽엔 공기가 많이 차가워요.
    잠깐 방심하는 틈을 타서 반갑지 않은
    손님 감기가 많이 찾아 온데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9.14 16:55

      환절기라서 조석으론 쌉쌀합니다.
      감기 조심하여야지요. 주위에 민폐끼치먄 안되니까요 ㅎㅎㅎ
      즐거운 시간 되세요^^

  • 늘 봉2018.09.14 19:42 신고

    산골마을 울 밖 어딘가에서는 대추가 익어가고
    잎새에 몸 숨겨 세월잡고 늙어버린 호박의 자태에
    쥔여자 혀 내밀어 놀래는 아름다운 이 가을에,

    안녕하세요?
    노 시인의 집에도 가을바람 파고들어
    맨발을 간지렵혀줍니다.

    이 결실의 계절이
    우리네 영혼의 골 수에도 양약이 되어
    풍성함을 안겨주면 좋겠습니다.

    찾아뵈올 수 있음에 늘 감사드리며
    가내의 평화를 빕니다.

    시인 늘봉드림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9.14 20:52

      가을바람이 파고드는 계절입니다.
      결실의 계절에 모두가 풍요로이 결실을 맺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Catalina2018.09.14 22:44 신고

    오늘은 시간이 부족해서?
    위에 자원재활용 포럼에 대신 가셧는데요~
    정말,잘 되신 사장님같으십니다.제가 보기엔...ㅎㅎ

    그리고, 시대의 비극적인 역사들...다시 와서 볼게요~

    편안하신 금욜 밤 되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9.15 21:14

      근래 자원재활용에 대한 인식이 많이 전파되고 있습니다.
      환경부, 환경공단에서 이를 장려하기위해 정보교류를 많이 하지요^^
      천천히 여유로 들리세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 소머즈2018.09.15 10:10 신고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은
    지난 시간들을 곱씹어 보고
    변화를 발전이라 위로하며
    그래도 못내 그리워하는 것인 듯합니다.

    한창 젊음이 지나고 나니
    원숙한 노년이 다가오듯이
    무덥던 여름 지나고
    가을이 성큼 다가왔네요.

    늘 건강하시구요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9.15 21:16

      나이가 들어가면서 은근히 좋은점도 있더라구요
      그 세월만큼 추억과 경륜이 더해지고요 그간에 경험도 좋은 나눔도 됩니다 ㅎㅎㅎㅎ
      이제 원숙한 계절에 이르렀습니다. 이 가을에 더욱 보람되시기를.....

  • 아연(我嚥)2018.09.15 10:11 신고

    학림다방이 아직 존재하고 있군요
    시대의 비극 다시는 없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9.15 21:17

      아직 그자리에 있습니다.
      60년 이상된 터라 그간에 다녀가신 분들이 추억삼아 들려보기도 한다네요.
      분위기는 예전 그 낡아진 분위기입니다. 커피만 신식으로^^

  • blondjenny2018.09.15 17:34 신고

    언젠가 대학로에 갔다가 학림 다방을 들려본 적이 있습니다.
    옛날 정취가 남아 있는 듯 하여 반갑더군요. 잘 보고 갑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9.15 21:18

      그러셨군요. 우연하게, 어쩌다 들려본 그곳...
      들리는사람중에 나이드신분들은 향수에 젖는듯 합니다^^

  • 한국의산천2018.09.15 23:11 신고

    환경과 관계된 일을 잘 마치시고 역시 대단하십니다
    그리고 늘 여유로움과 함께 하시니 더욱 멋지십니다
    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9.16 07:59

      저희는 소규모 작은 공장이라 참석하는데 의의를 둡니다^^
      다만 아주 작지만 페기물을 재활용하여 제품을 생산한다는데 의의를 둡니다^^
      끝나고 오는길에 혜화동에서 내려 구경하고 차한잔 하였습지요^^ 감사합니다

  • 불변의 흙2018.09.16 04:47 신고

    -사랑은서로 나누어 지는 축복-

    마음이 아픈 사람들은
    마음이 아픈 사람들끼리
    마음이 기쁜 사람들은
    마음이 기쁜 사람들끼리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거예요 .

    아픈 마음을 나누는 만큼
    아픔이 줄어 들고
    기쁜 마음을 나누어 갖는 만큼
    기쁨이 늘어나는 거예요 .

    서로의 마음을 숨기지 말고
    있는 그대로
    꾸밈없이 자기를 나타날 때
    무지개빛 사랑은 다가오고
    상대방은 그로 인해
    당신의 모든 것을
    믿게 되는 거예요 .

    허물을 숨기는 사람은
    자기를 잃는 아픔이므로
    사랑하는 이에게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다가가세요 .

    사랑은
    서로
    나누어지는
    축복이므로 .

    '소중한 만남이고 싶다' 중에서 ㅡ

    한강 뚝섬공원는 귀두라미 우러대는
    소리가구슬프게 들리곤 합니다
    늘 사랑과행복이 넘치는 하루되시기를>>>
    -불변의흙-

    답글
  • 한국인2018.09.16 17:08 신고

    행복한 웃음이 가득한
    휴일 저녁 되시기 바랍니다.

    편히 쉬시고 활기찬
    한 주 시작하세요.

    답글
  • 울타리2018.09.16 18:13 신고

    안녕하세요 불친님
    휴일 잘보내고 계시는 지요
    학림 사건을 재조명 하는 시간 되었슴니다.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도 정겹구요
    가을비가 소리없이 대지를 적셔 주는 서울 하늘임니다
    즐거운 주말저녁시간 보내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9.16 23:01

      가을비가 살짝 살짝 뿌리고 가네요.
      가을은 가을비에 더 촉촉하게 다가섭니다.
      학림사건이 그런 연유로.... 마로니에 공원은 언제라도 정겹습니다^^
      한주가 다 지나고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네요. 즐거운 한주 되세요^^

  • 오마이갓2018.09.16 18:44 신고

    차를 안가지고 다니시니 많이 걸어실것 같아요 ㅎ~

    방문 감사드리며
    휴일 밤 평안하시길...!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9.16 23:02

      시내는 차 대기도 힘들고 눈치 보이고 대놓아도 불안스럽구요^^
      차를 놔두고 다니니 홀가분하고 가보고 싶은데는 그냥 걸어가면 됩니다 ㅎㅎㅎㅎ
      새로운 한주....가을속에 즐거운 시간 되세요^^

  • 아리랑2018.09.16 19:15 신고

    휴일을 즐겁게 보내고 계신지요.
    나들이 나갔다가 들어와 님께서 고운 마음으로
    올려주신 작품을 접하고 가면서 남은 오늘의
    시간을 알차고 보람으로 가득히 차고
    넘치시라는 인사를 드립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9.16 23:03

      토요일은 출근하여 시험가동하느라....
      일요일은 잠시 버스타고 나갔다 들어왔습니다.
      이제 가을색이 서서이 변하네요, 즐거운 가을 되세요^^

  • 김영래2018.09.17 07:00 신고

    좋은 아침입니다
    힘차게 출발 하시고
    활기찬 월요일되시며
    만사 형통 하세요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9.18 00:57

      가을이 선선하게 다가섭니다. 이제 추석연휴도 며칠 안남았네요.
      하시는일 자알 되시고 즐거운 가을맞이 잔차여행 하시기 바랍니다^^

  • 알 수 없는 사용자2018.09.17 09:37 신고

    참 멋진 내용이네요.
    모처럼 좋은 글과 그림 잘 보았습니다.

    생활하시는 모습이 참 감성적입니다.
    보기 좋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9.18 01:01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포럼 참석차 갔다가 오는길에 대학로에 내려 구경도 하고 좀 쉬었다 왔습니다.
      오랜 추억의 끈을 이어보고자 학림에도 들려본거구요.
      요즘 풀도 무성하고 날도 짧아져서 왓다갔다 하시면서 (^^)
      농사 지으시느라 수고가 많으십니다 ^^

  • 안젤라2018.09.17 22:41 신고

    대학로의 추억을
    고스란히 담으셨네요ㆍ

    돌아보면
    젊음의 아름다움이
    머물렀을 거리들ᆢ
    그리고
    흥얼대던 팝송사이에서
    번뜩이던 생각들ᆢ

    그립던 추억을 만나고 갑니다ㆍ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9.18 01:05

      이제는 그때 그 시절의 이야기들이 지난후에 떠올려보면 다 추억이 되네요.
      그곳에 가보고 싶다 하여 우연찮게 들려본 대학로와 학림다방이네요.
      저는 그시절 지방에 있었기에 마로니에 공원의 추억을 직접 가져보지 못했지만
      그 분위기에 은근슬쩍 끼여보았답니다 ㅎㅎㅎㅎ

  • 불변의 흙2018.09.18 05:44 신고

    -멀리 있어도 가슴으로 가까운 사람들-

    우리는 서로 모르는 사이지만서로를 아끼며 염려해 주는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맑은 옹달샘 같은 신선한 향기가 솟아나는 곳
    그저 그런 일상에서 알게 모르게 활력을 얻어 갈 수 있는 곳
    그래서 행복한 우리가 되었음을 느끼는 곳서로
    아끼며 아낌을 받는다는 느낌 때문에
    또 다른 이에게 미소 지을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누릴 수 있게 해준
    또 다른 세상허무한 시간을 느낄 때
    서로에게 자극이 되어 분발할 수 있는 향기가 숨어서 흐르는 곳...
    사랑과 그리움과 이별의 향기로살아온 시간 속에서 무디어진 감성을
    아름답게 일깨워 주는 곳
    우리 모두는 서로에게 받은 것이 너무 많기에
    조금씩 조금씩 내가 얻을 수 있었던
    사랑과 기쁨과 슬픔을 표현하고 공유하는 곳
    누구에게나 열려진이 공간에 우리의 작은 향기도
    때로는 필요로 하는 이에게..
    맑은 샘물과 같은 향기가 됩니다.
    우리는 멀리 있어도가슴으로 가까운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오늘도 사랑과 희망이 넘치는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시기바랍니다
    -불변의흙-




    답글
  • 수보2018.09.18 06:44 신고

    자원재활용 선도기업이군요. 멋진회사입니다.
    그리고 축하도 드립니다.
    오 ~ 학림다방 듣기만 들었던 곳입니다.
    지난일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갑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9.18 17:10

      저희 회사는 소기업으로 작은 회사입니다^^ 감사합니다.
      지나간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나는곳이네요.
      언젠가 그곳에 가고싶다 하여 들릴때 있겠지요^^

  • 오션닥2018.09.18 09:58 신고

    도산 안창호의 청년 사랑은 알아주죠
    흥사단 창설이 왜 있었는지 이해됩니다
    대통령이 평양을 세 번째 방문하는군요
    비핵화로 경제협력이 이뤄지면 좋겠네요
    종종 TV를 끄면 시간을 버는 놀라운 비결이 보이고
    신문은 두 가지 정도 구독하면 편견이 감소하고
    신문 대금을 미루지 않으면 배달원의 월급이 잘 나오며
    강아지를 키워 보면 개만도 못하다는 뜻을 알게 됩니다
    참다운 삶을 만들어가는 하루되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9.18 17:14

      시대가 어려울때 사상가들이나 위인이 나오는가 봅니다.
      청년들이 기운을 잃지 않고 씩씩하게 희망차게 이시대를 이끌어 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번 대통령 방문으로 적어도 이땅에 더 이상의 전쟁 위협이 없었으면 하는 맘이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평산2018.09.18 13:52 신고

    한국 덴마아크 간 경제포럼이 의미 있게 보입니다.
    우리가 한수 배워야겠지요.
    자원재활용 국무총리상을 아무 기업이나 주겠는지요. 축하드립니다....ㅎㅎ
    직접 경험하시고 말씀을 잘 하시니 이런 곳은 당연히 참석하셔야지요.

    대학로를 다녀오시고...
    저도 궁금해서 한번 들렸었지요.
    아마 그녀가 앉은 자리일 듯 싶네요.
    창가 쪽에 앉았었는데...^^
    나름 잘 나갔었는데 젊은 나이에 그리 가다니 ...
    커다란 고민이 있었나봅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9.18 17:23

      덴마크는 전 국민이 560만명 이라고 하네요. 그 작은 나라가 세계속에 선진국으로
      우뚝 서 있는것이 참 부럽습니다. 근래에 재활용에 대한 관심이 많이 높아졌습니다.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도 당시의 낡은 모습으로 남아있는 추억의 다방인듯 합니다.
      그곳 창가쪽에 앉으셔서 잠시 애틋해 하셨군요.....

  • 알 수 없는 사용자2018.09.18 15:14 신고

    그대에게 커피 같은 사람이 되리라

    처음엔 쓴 맛에 멀리해도
    한 번 두 번 삼키다보면
    깊은 맛에 빠져들어

    우울할 땐 설탕을 풀고
    눈물이 날 땐 프림을 넣어

    그대를 위로하며
    사랑으로 가슴이 벅차 오를 땐

    하얀 잔에
    행복한 그대 모습을 비춰주리라.

    내 사랑하는 사람아!
    어쩌다 쓴 맛으로
    그대를 괴롭힐지라도

    익숙해진 그 맛에
    그대 나를 잊지 않을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 "내 마음이 그러하므로" 중에서 -

    [맑게 갠 파란 하늘과
    따가운 햇빛이 행복을 줍니다.
    햇빛에 기분도 뽀송뽀송 말리고
    좋은 하루 보내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9.18 17:25

      퇴근전.....늦은 오후나절 햇살이 나긋합니다.
      한결 뽀송한 마음이네요. 초애님께서도 멋진 가을을 담아내세요^^

  • 씨밀레 ( 김건수2018.09.18 17:38 신고

    남부 지방은 연 이틀

    날씨가 후덥지근하니

    낮에는 여름을 방불케 하네요

    아무래도 환절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울님 감기 조심하시구요

    저녁 맛나게 드시기 바람니다 ,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9.21 13:41

      가을비가 추적추적 나립니다.
      가을비가 나리니 커피 한잔이 땡겨지네요 ㅎㅎㅎ
      오늘은 금요일이자 낼부터 추석 연휴이네요.
      즐겁고 안전한 명절 되세요^^

  • 추억여행2018.09.18 21:05 신고

    안녕하세요?
    가을이 서서히 실감나는 하루 였습니다
    편안한 밤 내일을 위해서 달콤한 휴식 되세요..^^ 덕분에 즐감합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9.20 09:41

      가을이 실감이 나네요.
      이제 추석연휴 모드로 돌입히기 바로전입니다.
      즐거운 9월 잘 마무리 하세요^^

  • Catalina2018.09.19 20:52 신고

    네~오늘은 찬찬히 -님께서
    지난날을 회상하시며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시는 모습을 봅니다.
    그리고
    전 혜린의 짧은 생애와 그녀가 남긴. 글이 맘을 짠 하게 만드네요~

    암튼, 그 암울햇던 시대를 지나고 보니.
    또,청년실업문제가 이시대의 화두이구여"

    그래도 자신에 일에 충실하시는 까망가방님의 모습에 존경을 표합니다.

    아울러 편안한 밤 되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9.20 09:51

      가을비가 촉촉하게 나립니다.
      젊었을적에 가을비와 지금의 가을비 느낌은 다르네요 ㅎㅎㅎㅎ
      청년들의 암울한 시대는 반복적으로 다가서는것 같네요.
      또 그 시대를 넘어가는것도 청년들의 몫이라 하겠지요.
      잘 헤쳐나가리라 믿어요^^

  • 추억여행2018.09.20 09:43 신고

    안녕하세요?
    빗줄기 촉촉히 내리는 아침 가늘어도 가을비는 많이 차갑다고 합니다.
    비 맞지 않게 우산 잘 챙기시고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즐거운 시간으로 함께 하세요..^^

    답글
  • 하늘냄새2018.09.20 12:26 신고

    대학로 ㄱ본지가 까마득합니다 잊고 있던 추억들 꺼내봅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9.20 21:05

      까마득 하시지요
      그간에 세월이 많이 지났습니다.
      그래도 그 자리는 그대로 있어서 옛추억에 잠시 잠겨봅니다^^

  • 은파야월2018.09.20 13:36 신고

    칼스버그 그룹 이 건 맥주회사가 아닌가요 ^^
    퇴근길에 혜화동 길에서 학림다방도 만나시고 전혜린도 추억하시는 까망가방하양필통님의 낭만에
    감동합니다
    나에겐 학림다방은 친구를 만나기 위해 몇 번 들른 지금처럼 줄 서지 않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그 친구가 그의 농장 이름을 학림 농장이라 지었을 때 야 돈 벌라면 전림錢林이라 고치라 한 나를
    저질이라 할 때, 성대 독문과를 다니는 친구 덕분에 전혜린을 명동에 있는 막걸리 집 은성銀星
    에서 동석하여 한 잔 한 추억이 있습니다 그때에 한 이야기는 하나도 기억이 안 나는군요
    Trinken, Lieben und Studieren. 이 말은 빼고요 ㅎㅎㅎ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9.20 21:20

      칼스버그그룹이 환경사업도 진행하고 있더군요.
      학림다방에 대한 추억이 아스라히 떠올려지시지요.
      명동의 은성....그곳은 당시에 문학, 예술인들의 아지트 같은곳이었나 봅니다.
      그곳에서 전혜린과 "마시고, 사랑하자~ "라고 독일어로 건배하셨나 봅니다.
      당시의 추억을 다시금 회상하시네요.

  • 대학로와 전혜린~~
    그녀의 흔적을 따라 다녔던 어릴적 기억이
    아스라하네요
    가을이 깊어지면 저도 한번 찾아봐야겠어요

    보슬보슬 비도 내리고
    오랜만에 전혜린 책속에 코를 묻고 싶어집니다
    퇴근하면 그녀의 책 먼저 꺼내봐야겄어요

    잘지내시죠?
    가을이네요
    며칠후면 추석도 다가오고요
    행복한 날들 되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9.20 21:24

      가을비가 추적추적 나리네요. 잿빛하늘에 가을비 나리니 센취해지는 기분에
      뜨건 커피 한잔이 땡겨지네요. 가본적없는 뮌헨의 슈바빙 거리를 떠올리면서요....
      전혜린....그 흔적을 동경하셨나 봅니다.
      자알 지내고 있어요^^ 추석연휴에 즐거운 난리를 휩쓸려 즐겨보렵니다 ㅎㅎㅎㅎ
      미류나무님도 가을비 우산속에 멋진 낭만을~~

  • 좋은세상2018.09.20 18:29 신고

    추석명절 앞두고 내내 행복넘치고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9.20 21:26

      우리네 큰 명절이지요.
      귀성객으로 즐거운 난리(^^)를 치르는 그속에 동참하고프네요^^
      즐거운 추석연휴되세요^^

  • 추억여행2018.09.21 09:01 신고

    안녕하세요?
    주말로 이어지는 금요일 지나면 추석 연휴가 시작합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웃음꽃 가득한 한가위 보내시고
    고향 가시는 길 안전운행 하시고,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맞이하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9.21 13:11

      금요일 추석연휴 전날이네요
      가을비가 추적추적 나립니다.
      가을비 끝나면 추워질것 같네요.
      즐거운 추석되세요^^

  • 제시카알바2018.09.21 11:28 신고

    감사히봅니다
    즐거운 명절되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9.21 13:12

      가을비가 나리네요. 가을비는 괜 히 마음을 싱숭하게 하네요 ㅎㅎㅎ
      추석 연휴이네요. 즐거운 명절 되세요^^

  • Catalina2018.09.21 19:08 신고

    한가위 연휴가 시작되엇습니다.
    까망가방님게서도 가족들과 함게 행복한 추석되시길~기원드립니다.ㅎ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9.22 07:17

      드디어 추석 연휴가 즐거운 난리^^ 로 나타납니다.
      귀성에 따른 대이동이 시작되네요. 힘들지만 즐거운 표정입니다.
      카타리나님도 즐겁운 명절 되세요^^

  • 마음의행로2018.09.21 20:32 신고

    좋은 사례 발표를 하셨으면
    좋았을텐데요
    아쉽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9.22 07:21

      사례발표는 덴마크와 우리 기업중 소개가 있었지요.
      스케쥴상 대표회사만 발표하고 질의 응답과 정보교환에 주력한 포럼이었습니다^^
      사례발표는 환경공단에서 국내기업만 별도 날을 잡아서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알 수 없는 사용자2018.09.22 15:24 신고

    안녕하세요 까맣가방하양필통님
    아직도 다방이 있네요
    오랫만에 보네요
    멋지게 세밀하게 올려주신 포스팅
    즐감하며 도움되어 갑니다
    올여름 무던히도 덥던 여름이 지나고
    민족 최대 한가위를 맞이하는 연휴가
    시작됏습니다
    풍성한 추석 보내시고
    항상 건강과 행운이 동행하는
    나날들 되시길 바랍니다~^^

    답글
  • 한국인2018.09.22 17:00 신고

    우리의 전통 명절 추석입니다.
    참으로 힘든 세상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모든 시름 잊으시고
    행복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처럼
    행복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 누리시기 바랍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9.26 17:35

      한가위 달이 참 맑앗습니다.
      즐거운 명절 되셨나요^^
      이땅에 좋은 기운이 전해 졌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불변의 흙2018.09.23 05:11 신고

    ☆。 마음을 다스리는 좋은글 ·☆。

    내 삶이 비록 허물투성이라 해도
    자책으로 현실을 흐리게 하지 않으며
    교만으로 나아감을 막지 않으니

    모든 일에 넘침은 모자람 만 못하고
    억지로 잘난척 하는것은 아니함만
    못합니다.

    미움은 물처럼 흘러 보내고
    은혜는 황금처럼 귀히 간직하세요.

    시기는 칼과 같아 몸을 해하고
    욕심은 불과 같아 욕망을 태우며
    욕망이 지나치면 몸과 마음 모두
    상하게합니다.

    생각을 늘 게으르지 않게 하고
    후회하기를 변명 삼아 하지 않으며
    사람을 대할 때
    늘 진실이라 믿어야 하며
    후회하고 다시 후회하여도
    마음 다짐은 늘 바르게 하세요>>>.

    풍성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불변의흙-

    답글
  • 추억여행2018.09.23 13:54 신고

    안녕하세요?
    바쁘게 움직이는 추석 전날 잘 준비 하시고
    달빛이 가장 아름다운 추석 한가위에 보름달 만큼
    여유와 풍요로움 한가위 보내세요.. ^^

    추억여행 올림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9.26 17:37

      한가위 보름달....모처럼 달맞이를 하였습니다.
      즐거운 명절 되셨나요. 이제 연휴 끝날입니다.
      새로운 한주도 풍성한 나날 되세요^^

  • 베로니카2018.09.23 21:41 신고

    추억을 더듬으러 한 번 가 봐야지 하면서 못가본 곳 중에 한 곳.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옛 추억에 듬뿍 적시고.
    추석 잘 보내시구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9.26 17:39

      한가위 명절 잘 지내셨나요.
      이번 한가위 보름달은 참 맑아서 달맞이를 양껏 하였네요.
      학림은 오가다가 들리셔서 옛 추억도 더듬어 보세요^^

  • 오션닥2018.09.24 07:30 신고

    생은 귀중하고 단 하나다 나는 실컷 살지 못했다
    전혜린씨의 말이 진심의 토로라 하겠습니다
    온민족이 즐거워하는 추석 아침
    달빛처럼 순하고 부드러우며
    어두운 욕심 걷어낸 우리의 삶
    둥근달의 사랑과 온유를 배우게 하소서
    행복하고 즐건 명절 되십시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9.26 17:40

      실컷 살지 못했다.... 라는 말이 아이러니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우리의 고유명절 한가위 연휴가 다 지났네요.
      이번 한가위 달은 참 맑아서 오래 바라보며 기원 했네요 ㅎㅎㅎㅎ
      새로운 한주도 풍성한 날 되세요^^

  • 한국의산천2018.09.24 08:33 신고

    아름다운 가을입니다
    편안하고 풍요로운 한가워 맞으십시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9.26 17:42

      명절 다지나서 인사 드리네요^^
      이반 한가위는 날씨도 맑아서 달도 또렷하게 잘 보여 달맞이하기에 딱 좋았습니다.
      새로운 한주도 풍성한 나날 되시고 즐거운 시간 되세요^^

  • 정다운 벗(~)님(~) 반갑습니다 (~)(!) 추석을 잘 보내고 계시는지요(~)(?)(^^).(^^)
    불가마 같은 더위도 요란하게 울던 매미도 멀어져 가고 귀뚜라미 우는
    가을이 우리 곁으로 다가왔네요(~)*(*.*)*
    건강에 유의하시고 (~) 넉넉하고 풍요로운 (한가위) 되시길 빕니다.(^^).(^^)

    祥雲// 자고 가는 저 구름아 드림.´°`°³о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9.26 17:43

      추석 명절 잘 지냈습니다. 무난하게....달도 맑고 청아하여
      달보고 오래 빌었네요(^^)
      조석으로 날씨가 찹니다. 건강 유의 하세요(^^) 감사합니다

  • 지로 이명연2018.09.25 14:45 신고

    추석 잘 보내셨죠
    이번 추석의 행복한 기운을 가득담아
    남은 한해를 잘 헤쳐나가시기 바랍니다
    남은 연휴도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9.26 17:44

      예 추석 명절, 연휴 잘 지냇습니다.
      지로 님께서도 좋은 기운을 받으셔서 남은 한해도 건강하시고 풍성하시길 빕니다^^

  • 좋은세상2018.09.26 12:52 신고

    남은시간 추석 연휴도 보람있게 보내십시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9.26 17:45

      예 감사합니다. 어~ 하니 연휴가 다끝났네요
      이번 한가위는 닐씨도 맑아서 달마중에 좋은날이었던거 같습니다.
      새로운 한주도 건강하시고 풍성한 나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