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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가을 최성수콘서트 나들이.....그리고 결혼기념일

by 까망가방하양필통 2018. 11. 6.

가을 최성수콘서트 나들이.....그리고 결혼기념일 

 

일시   :   2018.10.18 

장소   :   마포 아트센타

 

가을은... 연주나 공연이 잘 어울려지는 계절이지요.

저희 회사 사장님이 최성수콘서트 표를   2장 건네주시며 

집사람과 같이 구경하라고  하시네요.  이리 좋을수가....헛허허허허

물론 사장님 내외분도  같이 관람 하였답니다.

 

이번 콘서트 주제는  동행시가(同行詩歌) 입니다.

특별한것은  최성수의 히트곡인 "풀잎사랑" "동행" 은 물론 

도종환 시인의 '구름처럼 만나고 헤어진 많은 사람 중에'를 비롯해

김용택 시인의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김현 시인의

'고맙다 사랑, 그립다 그대',  안도현 시인의 '그리운 당신이 오신다니' 등의

시에 최성수가 직접 곡을 붙인 노래를  공연하였습니다.

 

포스터

 

    

 

퇴근하면서  집사람에게 빨리 콘서트갈 채비하라고 전화를 하고  부리나케 집으로 향하였지요.

집사람은  최성수 노래를 좋아하는터  화들짝 좋아라 합니다.  사실 횡재이지요, 헛허허허

 

 

        

 

공연

 

 

 

누가 나와 같이 함께, 따뜻한 동행이 될까 ~

감성을 파고드는 멜로디와 감미로운 음성, 그리고 풀잎사랑, 해후, 동행, 기쁜 우리사랑 등

수많은 히트곡의 주인공  가수 최성수가  50대 후반의 중후함으로 다가왔다.

 

공연은 역시 여성팬들의 절대적인 환호속에  흥겹게 관람하였습니다.

특히나  나이 지긋한 여성분들은 최성수의 노래를 참 좋아하고 즐겨 불렀기에 딱히 팬이라기

보다는 다들 좋아했던것 같습니다. 집사람도 그중의 한사람이고요 .

 

 

 

 

 

팬사인회

 

                                  

그래도 이렇게 후덕하게 미소지으며 팬들과  사진도 함께 찍고.....

근대 꼴랑 6살 더먹은 나는 와 이리 늙어 보이냐는....투덜투덜~~~ ㅋㅋㅋㅋ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김용택   (최성수 노래)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이밤 너무 신나고 근사해요
내 마음에도 생전 처음 보는
환한 달이 떠오르고
산아래 작은 마을이 그려집니다
간절한 이 그리움들을
사무쳐 오는 이연정들을
달빛에 실어
당신께 보냅니다.

세상에
강변에 달빛이 곱다고
전화를 다 주시다니요
흐르는 물 어디쯤 눈부시게 부서지는 소리
문득 들려옵니다

 

 

2개를 싸인받았다.

 

 

콘서트 마치고 돌아오는길에 광장시장 육회집에서  늦은 저녁식사를 하다.

이집은 꽤나 유명한 맛집이라고 소문나서인지 항상 줄서야한다.

 

 

 

 

 

 

 

10.21 결혼 40주년이다.
교회  마치고 나오면서 집사람과 점심식사를 .....

 

 

에효....와인은 비싸네....폼좀 잡으렸더니 ㅎㅎㅎ 

잔으론 안팔고시리.. 운전핑계로 와인은 통과~~ ㅎㅎㅎㅎ

 

  

 

40년 ......

 

마누라왈,  생일 40번, 결혼기념일 40번 도합 80번.....

그중에  한번도 꽃다발 받아본적 없다고 눈을 흘김.....

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때맞춰서 딴엔  선물을 해줬지 않느냐니까

그건 그거고   꽃은 꽃이란다.(매우 단호한 표정이다)

아하~~  그래서 내년부턴  꽃으로 선물 하기로 했다.

(속으로 잘 됐다고 좋아라함 ㅎㅎㅎ 그런데....  

꽃집을 어찌 들어가지??  남사스럽게 ㅎㅎㅎㅎ)

 

 

마누라 뒤켠은  딸아이 아빠가 사윗감  심문중,

딸아이가 남자친구 편들는게 다 들린다.

(아빠에게 남친을 소개하는 자리인가보다^^)

사진 찍으면서도 부럽~부럽~~ 

 

    


40년 ....무난하게 지내온것에 대한 감사를.... 

이만한것만도 감사를.....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 (10.21)

식사마치고 집으로 와서 쉬고 있는데  티비 마포새우젓축제 한다고 자막이 흘러간다.

새우젓축제는 작년엔 시기를 놓쳤는데, 마침 오늘까지라니....

사실 단풍구경차 일산 호수공원엘 가려 했는데  새우젓 축제에 밀렸다^^

 

 

    

 

 

 

 

 


김장용 새우젓도 사고 젓갈도 조금^^

 

    

 

 

 

전국에 유명 새우젓이 다 모였다.

김장용 절임배추등도 접수받고..... 거의 아주머니 할머니들이  신나게 구경하고 사간다.  
육젓 상품은 키로당 60,000 원.....비싸서 우린 좀 저렴한것으로 샀음^^

 

 

 

 

    

 

 


행사 

 

 

 

 

 

 

집에 오는길에 근처 소머리국밥집에서^^

 

 

큰애는 엄마에게 봉투 하나 건네고.....

작은애는  여행 갔다오라고 예약해두었다고......

 

그렇게  하루를  자알 지냈다^^

 

2018.  11. 6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 오기2018.11.06 22:41 신고


    늘 보기 좋아요.
    결혼 기념일 축하드려요.

    최성수 노래.
    저도 좋아하는데 ~~


    그나저나 로맨티스트인 줄 알았는데
    아직 꽃선물을 못하셨다고라?

    깜놀.

    당장 내일 꽃집에 들어가보세요.
    아무것도 아니랍니다.ㅋㅋ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11.07 01:55

      늘 함께 하여주시고 축하해주셔서 감사해요^^
      최성수노래는 감상적이라서 여성분들에겐 마음을 여리게 하는 마력이 있는듯 하네요^^
      이상하게도 꽃집앞에서 서성대다가 못들어가고 마네요.
      괜시리 남들 쳐다보는것 같아서요 ㅎㅎㅎㅎ
      내년엔 술한잔 하고 들어가 볼까 하는참 ^^ ㅎㅎㅎㅎ

  • 타천2018.11.07 00:35 신고

    와웅~
    심쿵해~♡.♡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11.07 02:09

      에고고~ 와웅, 심쿵까지나.....ㅎㅎㅎㅎ
      나이 들어가면서요, 한창 젊었을때 소홀했던게 미안하기도 하구요
      그때는 남사스러워 보이기에, 그때는 그저 회사일에 치여서....
      어느덧 돌아보니 낫살든 아저씨, 아줌마 되어져 있더라구요.
      요새는 그저 같이 다니는것 자체로만으로도 좋아해요^^

  • 알 수 없는 사용자2018.11.07 05:49 신고

    비가 많이 내리내요.
    오늘도 화이팅 해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11.07 12:46

      가을비가 초곡하게 나리네요.
      오늘이 입동.....이제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는 때입니다.
      따뜻한 커피 한잔 하시면서 빗소리 들으시면서 좋은 시간되세요^^

  • 지로 이명연2018.11.07 16:55 신고

    울긋불긋 가을의 단풍은 아직도 붉게 물들어
    아름답고 좋기만한데
    세월은 그냥 놔 두질 않나 봅니다
    오늘이 입동이라 비까지 내려
    가는 세월 제촉하여 겨울준비 하라 하시네요
    아쉬움 뒤로하고 세월따라가야할것 같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11.07 23:18

      가로수의 노란 은행나무에서 은행잎이 우수수.....
      입동이 지나니 벌써 겨울에 이르는가 보다 하니 한해가 얼마 안남은것 같네요
      촉촉하게 가을비가 나립니다. 쌀쌀한 바람도....
      가는세월....문득 서유석노래 구절이 떠올려지네요
      가는세월 그 누구가 막을수 있나요~~ 헛허허허

  • 율전 - 율리야2018.11.07 18:10 신고

    아직 한창이십니다.
    사모님 모시고 이런 콘서트 다니실 한창? 나이 시네요..
    나이라기 보다는 감성이 아직 젊음! 입니다.
    참으로 즐거운 날이었겠습니다.
    점수도 많이 따셨겠어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11.07 23:22

      한창이라고 해주시니 ㅎㅎㅎㅎ
      그리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연히 콘서트 표를 받아서 생각치 않게 다녀왔는데요
      집사람한테 칭찬 받았네요. 여자분들은 최성수를 많이 좋아하는것 같아요^^
      가을이 짙어 갑니다. 가을비에 날씨가 추워지니 야외출사에 따뜻하게 가세요^^

  • 정다운 벗~님~ 반갑습니다 ~! 오늘도 잘 보내고 계시는지요^^.^^
    오늘이 겨울이 온다는 입동(立冬)이네요~**.**
    날씨가 추워지고 있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 행복이 가득 하시길 빕니다.
    기온은 조금씩 떨어지고 겨울로 한발한발 다가가고 있습니다.
    여유롭고 즐거운 저녁시간이 되세요.~님과 동행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祥雲// 자고 가는 저 구름아 드림.´°`°³оо☆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11.07 23:24

      입동이라서인지 가을비에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가을이 다 가는 기분이네요 낙엽이 우수수떨어지네요.
      함께 동행할수 있다는것이 참 감하한 일입니다.
      여유롭고 즐거운 시간 같이 하시지요^^

  • 하늘냄새2018.11.07 21:23 신고

    40년 아름다운 동행 축하 드립니다
    누가 나와 함께,,,참 좋아하는 노래인데 누구나 좋아하는 노래겠죠
    아 꽃집에 들어가면 멋진 남자라 칭찬할것입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11.08 00:01

      최성수의 동행 노래는 가사가 참 마음에 와닿습니다.
      이제 돌아보니 그 노래거서에서처럼 동행하는 사람이 있슴도 고맙다 합니다.
      40년.... 지나고보니 소홀한게 더 많고 많았던것 같아요.
      다음 기회엔 꽃을....선물해보겠습니다 ㅎㅎㅎㅎ

  • 미미2018.11.08 01:43 신고

    안녕하세요~
    저도 블로그를 시작했어요...
    저도 잘보고 공감하고 가요...
    제 블로그에도 구경오시고 하트도 눌러주세요~ㅎㅎ

    답글
  • 유유2018.11.08 06:10 신고

    뜻 깊고 의미있는 결혼 기념일을 보냈네요
    누가 나와 함깨 따뜻한 동행이 될까
    바로 실천한 부부가 되었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11.08 17:34

      동행 노래는 감성이 배어진 노래와 가사라서
      특히 여성분들의 관객이 훨씬~~ 많았습니다.
      나이들어가면서, 반려자, 동행....이라는 단어가 소중함도 깨달아지네요^^
      일상속에 하루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늘 봉2018.11.08 15:27 신고

    아홉 번째 마디 끝에 가는 목 뽑아 올려
    맑은 이슬 머금었 던 구절초가 다가 온 겨울에
    그만 자리를 비켜주는 늦가을에 ~~~
    고운 불벗님!
    평안하신지요?

    화살 처럼 빠른 세월이 조금은 야속해짐은 어인일일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네 고운 인연이 이어지므로 많은 위안이 됩니다.
    작품 활동도 활발히 하시므로 세월의 무게에 눌리지 않는
    저와 님들이 되시길 소망해봅니다.

    올리신 작품 감사히 감상해보며~~~`
    가내의 평화를 빕니다.

    늘봉드림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11.08 17:39

      늦가을 비가 나립니다. 한결 차가와진 날씨이네요.
      이제 구절초도 서리와 추위로 차츰 말라가겠지요.
      가을 가고 겨울이 머잖아서.....어제가 입동이었네요.
      화살처럼 빠른 세월이 느껴짐은....야속하지만 수긍을 안할수가 없네요^^

  • 추억여행2018.11.08 16:53 신고

    안녕하세요?
    아침에 가을비 내리면서 미세먼지 사라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활동하기 불편하지만 미세 먼지 없는 하루면 좋겟습니다
    부산 오후 들어 천둥번개 치면서 요란하게 내립니다
    남은 우후 시간 잘 보내세요..^^ 즐감합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11.08 17:36

      어제 나린비는 미세먼지를 해결하지 못했는데
      오늘 빗줄기는 미세먼지를 다 가시게 할것 같네요.
      이곳은 가을비가 추적추적 종일 나리네요. 부산은 천둥번개까지나....
      빗소리 들으시면서 따뜻한 커피 한잔 하시지요^^

  • 큰애기2018.11.08 22:25 신고

    행복한 모습에 덩달아 행복감이 전해옵니다. 여여한 행복하고 건강한 나날이 오래 오래 지속되기 바랍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11.08 23:39

      감사합니다^^ 소소한 일상속에 즐거움이었습니다.
      이제는 거창한거보다는 작지만 함께하는 행복이 더 감사하네요.
      지난 주말에 1박2일로 울산 관광 다녀왔어요. 관광버스 팩케지로요.
      장승포, 대왕암도 구경하고요, 십리대숲 거닐면서 큰애기님이 두루 다니셨던 산책길이라
      떠올리면서요^^

  • 불변의 흙2018.11.09 07:30 신고

    ♣ 인생에서 꼭 필요한 5가지 “끈” ♣

    인생은 끈이다.
    사람은 끈을 따라 태어나고,
    1.매끈

    까칠한 사람이 되지 마라.
    보기 좋은 떡이 먹기 좋고,
    끈을 따라 맺어지고, 끈이 다하면 끊어진다.
    끈은 길이요, 연결망이다.
    좋은 끈이 좋은 인맥, 좋은 사랑을 만든다.
    인생에서 필요한 5가지 끈을 알아보자.
    img_3459595_2246_6?ext=.jpg
    모난 돌은 정맞기 쉽다. 세련되게 입고,
    밝게 웃고,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매너 있게 행동하라.
    외모가 미끈하고 성품이 매끈한 사람이 되라!
    img_3459595_2246_11?ext=.jpg
    2.발끈

    오기있는 사람이 되라.
    실패란 넘어 지는 것이 아니라
    넘어진 자리에 머무는 것이다.
    동트기 전이 가장 어두운 법이니
    어려운 순간일수록 오히려 발끈하라!
    img_3459595_2246_9?ext=.jpg
    3.화끈

    미적지근한 사람이 되지 마라.
    누군가 해야 할 일이라면 내가 하고,
    언젠가 해야 할 일이라면 지금 하고,
    어차피 할 일이라면 화끈하게 하라.
    눈치 보지 말고 소신껏 행동하는 사람,
    내숭떨지 말고 화끈한 사람이 되라!
    img_3459595_2246_3?ext=.jpg
    4.질끈

    용서할 줄 아는 사람이 되라.
    실수나 결점이 없는 사람은 없다.
    다른 사람을 쓸데없이 비난하지 말고
    질끈 눈을 감아라.
    한번 내뱉은 말은 다시 주워 담을 수 없으니
    입이 간지러워도 참고, 보고도 못 본척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라.
    다른 사람이 나를 비난해도 질끈 눈을 감아라!
    img_3459595_2246_2?ext=.jpg
    5.따끈

    따뜻한 사람이 되라.
    계산적인 차가운 사람이 아니라
    인간미가 느껴지는 사람이 되라.
    털털한 사람, 인정 많은 사람,
    메마르지 않은 사람,
    다른 사람에게 베풀 줄 아는 따끈한 사람이 되라!
    -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불변의흙-

    답글
  • blondjenny2018.11.09 10:01 신고

    결혼 40주년 축하 드립니다. 앞으로도 죽 행복하십시오.
    오늘은 흐렸다가 개는 것 같습니다. 감기에 걸려 조심하는 중인데
    일교차가 크고 집안에 행사가 있어 바쁘네요. 좋은 하루 되십시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11.09 12:51

      어~ 하다보니 40년..... ^^
      축하 감사합니다.오늘은 날이 개이네요. 이제 많이 쌀쌀해졌어요.
      이태리 여행 소소한것까지 잘 소개해주셔서 덩달아 구경 잘하고 있답니다^^

  • 한국인2018.11.09 11:13 신고

    비가 오고 나니 가을이 더욱
    깊어진 느낌입니다.

    가을비에 낙엽이 많이 떨어진
    나무들도 앙상해진 것 같습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위축되지 마시고
    평안하고 훈훈한 주말 맞으시기 바랍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11.09 12:52

      그렇네요. 비가 오고나시 한결 쌀쌀해지고.....
      가로수 은행나무도 많이 앙상해졌습니다.
      이제 늦가을의 정취가 낙엽따라 느껴집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 아연(我嚥)2018.11.09 13:23 신고

    언제나 두분의 동행이 부러운 일인입니다
    무엇보다 늦었지만 결혼 기념일 축하드립니다
    행복한 모습 쭉 이어가시길요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11.09 16:41

      동행은 어쩔수없는(^^) 필수 조건이 되었어요.
      애들은 커서 택도 없구요(안따라 다님^^)..... ㅎㅎㅎㅎ 오로지 둘뿐입니다.
      그리고 예전에 잘하지 못한것 슬금 슬금 지우는중이랍니다 ㅎㅎㅎㅎ
      나이들어 내편은 서로 내편이 되어가네요^^ 헛허허허

  • 은파야월2018.11.09 15:26 신고

    참 나는 항상 반성하며 살고있습니다
    나는 왜.... 요즈음은 죽어 살고있습니다
    이걸 울 마나님 보았다 하면 또 혼날걸....
    내가 언제 죽어 살라했나... 나의 자격지심인가 ㅎㅎㅎ 진작에 잘하지ㅜㅜ
    님은 좋겠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11.09 16:54

      대체적으로....나이들어선 남자들이 반성하고 눈치보고 사는것 같습니다.
      (물론 안그런 사람도 있겠지만요)
      젊었을적에 아무래도 돈번다고 나돌기 바쁘고 소홀하였던....
      하지만 이제는 호르몬의 반전(^^)으로 사모님들이 다소 억세지니 노후에
      눈치를 안볼수 없는 그런 처지에 이르고....ㅎㅎㅎ
      진작에 잘하지 명답입니다요^^

  • 김영래2018.11.09 20:15 신고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가을비가 내린뒤 날씨는
    겨울로 빠르게달려갑니다
    오늘도 평안하시며
    행복하고 즐거운 주말되세요
    감사합니다 잘 보고갑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11.09 23:41

      이틀간의 가을비가 나렸습니다.
      날씨가 한결 쌀살해졌습니다. 이제 늦가을에 이르러서
      겨울로 가는 채비를 하는것 같습니다.
      잔차여행시 옷 따뜻하게 챙겨입으세요^^

  • 제시카알바2018.11.09 22:01 신고

    보기좋습니다
    즐거운시간되셧겟네요
    멋진주말되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11.09 23:43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이반 주말에는 어느 갤러리를 탐방 하실까나 잠시 상상해 봅니다.
      제시카알바남도 즐겁고 멋진 주말 되세요^^

  • 시냇물2018.11.09 22:12 신고

    벌써 한주간이 끝나가네요.
    주간 마무리 잘하셨죠?
    밖으로 나가 떠나가는 가을을 느끼는 시간 가져봄도 좋겠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11.09 23:47

      그러게요 벌써 한주간이 다 지나고.....
      가을비 우산속에 가을이 짙어집니다.
      가을도 얼마 안남은듯 싶네요, 야외 자연속에서 가을을 느껴보는
      발품을 부지런히 팔자구요 ㅎㅎㅎㅎ^^ 감사합니다

  • jaye2018.11.09 23:18 신고

    축하드립니다.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11.09 23:48

      축하 해주시니 감사하니다^^
      이러쿵, 저러쿨 살다보니 여기까지 왔네요.
      이만한것만도 감사해 합니다.

  • 야촌2018.11.10 01:39 신고

    가을에 듣는 좋은 음악 감상!
    축하드려요. 부럽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11.10 16:59

      가을이래서....가을이니까.....
      더 차분하고 감미롭게 들려지는것 같습니다^^
      날씨도 차분하고 갈볕도 차분하고..... 노래는 감미롭고.....
      모처럼에 집사람은 뿅 갔습니다 ㅎㅎㅎㅎ

  • 불변의 흙2018.11.10 03:09 신고

    *親舊(친구)여 !!!

    우리 늙으면 이렇게 사세
    子息(자식)들 모두 키워놓고
    하고 싶은 일 찾아하고
    가고 싶은 곳 旅行(여행)도 하고
    마음 맞는 좋은 親舊(친구) 가까이하며
    조용히 조용 조용히 살아 가세.
    주머니에 돈은 가지고 있어야 할 걸세.
    子息(자식)은 우리에게 老年保險(노년보험)도 아니고
    빚 받을 相對(상대)도 아니라네.
    더우기 기댈 생각일랑 애시당초 지워버리세.
    그러니 돈은 우리가 가지고 있어야 할 걸세..

    저녁 시간도 행복하시고즐거운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불변의흙-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11.10 17:00

      자식을 다 키워놓고.....
      부디 그랬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선을 긋듯 잴수 없는게 자식에 대한 연민입니다 .......

  • Hetsae2018.11.10 08:33 신고

    최성수 풀잎사랑 ,동행 노래 참 좋더군요
    그분도이제 많이 세월의 흐름을 보게 되네요
    이곳은 기념일에 꽃선물 을 주로 하는데 쑥스럽다니요?~ㅎ
    아기자기한 행사와 향토적 축제 가 부럽고 저도 그곳에 머물고 싶어집니다
    아이들 이 부모님을 챙기는것도 기특하구요.
    항상 웃으시고 행복해 보이세요.
    성경에 범사에 감사하고 기뻐하라 했듯이 ~ [비밀댓글]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11.10 17:04

      예, 소소하지만 범사에 감사하라......
      그나마 이만한것만도 감사하다 여깁니다.
      아무래도 저도 제 핏속에 약간의 에헴하는 가부장적 피가 흐르나 봅니다.
      담엔 남사스럽다함을 깨고서 꽃선물을 해보려 합니다 ㅎㅎㅎㅎ
      이곳은 각 지자체별로 아기자기한 이벤트, 향토적 행사가 참 많아요.
      최성수의 노래가사나 음색은 여성분들에게 더욱 감미로운듯 합니다.
      집사람도 비슷한 세대라 더 좋아라 하더군요.
      [비밀댓글]

  • blondjenny2018.11.10 09:09 신고

    오늘도 미세먼지가 대단하다고 합니다. 점심에 지인들과 약속이 있는데
    마스크 꼭 착용하고 나가야겠습니다. 그리 춥진 않으니 야외활동도 좋겠지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11.10 17:06

      어제 비가 내려 미세먼지가 가시니 생각했는데
      잠깐 개이더니 다시 뿌옇게 덮이네요. 오늘 토요일도 구부정한 날씨입니다.
      외출하실때 마스크 하고 다니세요^^

  • Catalina2018.11.10 09:12 신고

    정말, 멋진 시간을 보내셨네요~까망가방님"ㅎ

    그리고, 최성수의 공연에 티켓을 준비해 주신 사장님도 멋진 분이시구여~

    이래저래 또 두마리 토끼를 잡으신 님.축복이 늘 함께 하시는 분으로 생각하구여"

    "꽃 선물은.한국인들에겐 일상이 아니라서? 그런것 같습니다.
    한번 해 보시면,,,그 다음엔 습관으로~ㅎㅎ

    암튼, 또 한 계절에 모습들을 보면서 김장도 준비하시고,
    따님의 혼사도 준비하실 것 같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11.10 17:11

      예 나름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최성수 동연은 집사람에게 뜻밖의 선물이 된셈이었구요^^
      꽃선물은 그간에 무심하여(조금 쑥스럽고하여) 못해봤는데 기회되면 해볼참입니다.
      이제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는 늦가을이네요. 김장도 해야하고....이래서
      또 한계절이 지나칩니다.
      혼사 이야기만 나오면 쥐구멍이라도 ㅎㅎㅎㅎㅎ

    • Catalina2018.11.11 22:15 신고

      고이 고이 기르신 따님을 보내시기 싫으신가 봅니다.ㅎ
      해서.벌써 걱정이 되시는것 아니신지요?ㅎ

  • 한국의산천2018.11.10 23:03 신고

    결혼 4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감미로운 음악의 가수 최성수 저도 좋아합니다
    특히 최성수의 "당신" 이라는 노래도 좋아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11.11 01:10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성수 노래가 가을에 이르니 더 감미롭게 가슴에 와 닿네요^^
      이제 은행잎이 수북하게 쌓이는걸 보니 가을도 수그러드는것 같네요.
      그래도 아직은 라이딩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구요^^

  • 우선 축하 먼저 드립니다^^/
    많이 늦엇네요~~^^
    알앗으면 휘리릭 날아왓을텐데요~~
    군데 까망님~~
    사모님 말씀 하셧을때 당장 꽃다발 안겨 주셧어야죠~
    일년이 편안하셧을 텐데요ㅎ

    최성수 콘서트 가셧네요
    전 별로 좋아하지 않앗엇는데 무대에서 땀흘리며 열심히 노래하는 모습보고난 후로 팬이 되엇답니다ㅎ

    저도 한 10년전부터 브라질 언니한테 보내느라
    매년 새우젖 사는데 처음에 육젖이 68000원이라길래 깜짝 놀랏던 기억나네요
    내딴에는 좋은거 보내줫더니 그케 좋은거 보낼 필요 없다고해서 지금은 그냥 중간 정도 보내고 잇어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11.11 22:30

      에고 미류나무님 축하해줘서 감사해요^^
      세월이 지나고, 또 지나 이제 그리 되어졌네요.
      담엔 꼭 꽃다발 선물 해야겠어요^^
      최성수 콘서트는 얼떨결에 표를 얻어 잘 보았구요 ^^
      새우젓은 육젖은 너무 비싸 김장용으로 중간치로 몇키로 샀어요ㅎㅎㅎㅎ
      그게 실속이 더 있는것 같아요^^
      브라질 언니 새우젖에 감동 하실듯 ^^

  • NISSI2019.03.02 14:21 신고

    넘 보기좋으세요~^^ 결혼40주년에 우리 부부는 어떤 모습일까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3.03 13:13

      에고 좀 쑥쓰러우워요^^
      평상시에 관람이나 공연을 자주 못보고 지내왔기에......헛허허허
      이제 세월은 더해진 나이에 이르르니 같이 동행 하면서
      소소한것이라도 즐거움을 같이 나누는게 좋은것 같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