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느끼며 생각하며639

일상에서 나에게 "사진"이란.....2022.11.20 일상에서 나에게 "사진"이란.....2022.11. 20 위 글은 얼마전 한탄강 야영에서 둘레길을 걸으면서 요모조모 사진을 찍다가 불연, 나에게 사진이란 "무엇일까....? 어떤 사이일까?" 하는 갸우뚱한 생각이 들어서 텐트안에서 생각나는대로 고만 고만 적어본 글이다. 사진을 대하고 촬영하시는 분들에 따라서 독창성을 가지고 구도와 연출을 통해 예술성을 추구하는 작품도 있고, 일상이나 여행, 탐방에서 자취의 흔적을 사진을 통해 기록을 대신하기도. 한다. 나에게 있어서의 사진은 후자에 속한 편이라 하겠다. 블로그를 하면서 블로그 전신인 다음 카페에서부터 블로그 초반에 이르기까지는 거의 사진이 없이 그때는 기분과 감성을 오로지 글로 적었던것 같다. 허긴 당시만도 핸폰은 커녕 삐삐 차고 다녔을때이기도 하니..... 2022. 11. 19.
귀뚜라미 詩.....(티스토리 이전 인사드립니다) 2022.8.21 귀뚜라미 詩.....(티스토리 이전 인사드립니다) 2022.8.21 내일 모레면 처서(處暑)입니다. 처서에는 "모기도 입이 비뚤어진다"라는 속담처럼 한결 선선함을 느낍니다. 처서는 24절기중 열네번째로 여름이 지나 더위도 가시고, 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고 하여 이처럼 부르지만 낱말을 그대로 풀이하면 '더위를 처분한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처서에 대해 인터넷 검색을 하니 재미난 (^^) 얘기가 있어서 올려봅니다. "처서에 창을 든 모기와 톱을 든 귀뚜라미가 오다가다 길에서 만났다. 모기의 입이 귀밑까지 찢어진 것을 보고 깜짝 놀란 귀뚜라미가 그 사연을 묻는다. "사람들이 날 잡는답시고 자신의 허벅지, 볼때기를 사정없이 내리 치는 걸 보고 너무 우스워서 입이 이렇게 찢어졌다네" 라고 대답한다. 그런 다.. 2022. 8. 21.
블로그 애증 (愛憎) - 티스토리로 이전을 준비하면서 블로그 애증 (愛憎) - 티스토리로 이전을 준비하면서 오랜동안 정붙이고 살았던 블로그가 마침내 페쇄되고 티스토리로 편입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2022. 7. 18일에 다음에서 메일로 통지를 받았는데 2022. 9. 30일까지 티스토리로 이전을 하라는 안내문이었습니다. 이미 이전부터 소문은 나돌았지요. 일부 블로거님들께선 티스토리로 이전을 하고 계시며 머잖아 대부분 그곳으로 이전을 하시리라 여겨집니다. 물론 저도 이전에 따른 자료를 정리하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공간이동일뿐 시간이동이 아니기에 다행이라 여깁니다. 다음블로그가 폐쇄되면서 티스토리로 병합하게 되는 즈음에 그동안 블로그에 대하여 올렸던 내용들을 다시 살펴 보면서 애착과 애증(愛憎)에 관한 소회를 돌아봅니다. 블로그(blog) 의 뜻 세삼스레 블.. 2022. 7. 25.
晩秋 (이만희 감독 작품 1966년) 문정숙.신성일주연 2022.3.1 晩秋 (이만희 감독 작품 1966년) 문정숙.신성일주연 2022.3.1 오래전에 올렸던 글들을 살펴보다가 2008년 11월 2일에 블로그에 올렸던 " 晩秋, 영화박물관산책(2) " 내용중 사진 파일이 모두 곰인형이나 배꼽으로 보여져서 사진은 파일작업을 하여 보존처리하고 내용 수정및 자료를 추가 보완하여 다시 올립니다. 다들 아는 대로, 는 교도소에 복역중인 수감자와 연하의 남자 사이에서 일어나는 짧은 연애에 관한 이야기이다. 여자는 장기 수감자인데, 집안일로 휴가를 얻어 교도소 바깥으로 나왔다가 남자를 만나게 된다. 알고 보았더니 남자도 범법자로, 경찰을 피해 다니는 신세였다. 두 사람은 기차에서 서로 마주 보는 좌석에 앉게 되었다. 물론 순전한 우연이다. 그리고 계속되는 우연과 남자 쪽의 적극적인 접근.. 2022. 3. 1.
이런 저런 글모음 과 The Lunch Date 영상 2022.2.9 이런 저런 글모음 과 The Lunch Date 영상 2022.2.9 설 연휴가 한차례 호들갑스레 지나고 이제 평상으로 돌아온 기분입니다. 설연휴 이후 목,금요일 징검다리날에 이틀간 제가 계속 당직을 하였습니다. 돌아가면서 서지만 제가 그냥 이틀 할테니 쉬라고들 했습니다. 햇살이 푸근한 빈 사무실, 마치 야산자락에 한적한 도서관에 나온듯한 기분입니다. 조용하고 햇살 나긋하고.... 노란 햇살담긴 오후나절의 커피 한잔..... 딱 그 기분으로 마음이 느슨해집니다. 졸음도 설핏 ..... 오늘은 입춘이지만 바람은 좀 차갑네요. 지난 한햇동안도 블로그님들과 좋은 나눔을 하면서 접하게된 글들중에서 공감이 가고 마음에 닿는것들을 그때 그때 임시보관함에 베껴서 담아 두었었는데 그중에서 인상깊었던 글(댓글포함)과 사.. 2022. 2. 3.
2021년을 돌아보며 (지난 한해 이런저런 흔적들) 2021.12.30 2021년을 돌아보며 (지난 한해 이런저런 흔적들) 2021.12.30 지나온 한햇동안을 요모조모 들춰 봅니다. 블로그는 살아내는 일상의 기록 같아서 언제든 다시금 떠올려 볼수 있어 좋네요. " 아 그랬었구나, 그랬었지" 하면서 지난 모습과 이야기들을 반추해봅니다. 한해를 지내오면서 이만한것만도 감사하다 하여 지난 일년의 기록을 나름 정리해봅니다. 35. 양주 천보산 산행 ( 회암사지.회암사) 2021.12.19 (일) 34. 한탄강 야영. 한탄강둘레길 2021.12.4-5 33. 한탄강야영 (영화 비커밍제인) 2021.11.20 32. 산정호수 가을소풍 (2021.11.6) 31. 덕수궁돌담길 (혜화동성당 다녀오면서) 2021.10.29 30. 동막해수욕장. 분오리돈대( 강화 출장다녀오면서 2021.1.. 2021. 12.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