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끼며 생각하며645 칼럼에서 블로그까지 20년..... 칼럼에서 블로그까지 20년..... 2001년 1월 29일...... 열흘전쯤인 2001년 1월 29일은 제가 다음에서 칼럼(블로그 전신)에 첫 글을 적었던 날입니다. 그러고보니 꽤나 오래됐네요..... 벌써 20년의 세월이 지났으니..... 그간에 살아내온 우여곡절이 고스란히 남아진 세월의 자취입니다. 당시로선 다음의 대표적인 커뮤니티공간으로서의 칼럼은 신선한 소통이었던것 같습니다. 이후 2005년 2월에 칼럼은 블로그로 전환되었지요. 칼럼에서 블로그로 전환되면서 많은 분들이 당혹감속에 적잖이 혼선을 빚었지만 그또한 어느정도의 시간이 지나니 그런대로 적응을 하게되었지요. 그때 블로그로 변환되면서 칼럼에 글들이 깨지고 사진들이 삭제되어졌는데, 무엇보담도 속상했던것은 그간에 정분[情分]을 나누었던 수많은 .. 2021. 2. 10. 2020년을 돌아보며.....( 지난 한해 이런 저런 기억들 ) 2020년을 돌아보며.....( 지난 한해 이런 저런 기억들 ) 지나온 한햇동안을 요모조모 들춰 봅니다. 블로그는 살아내는 일상의 기록 같아서 언제든 다시금 떠올려 볼수 있어 좋네요. " 아 그랬었구나, 그랬었지" 하면서 지난 모습과 이야기들을 반추해봅니다. 한해를 지내오면서 이만한것만도 감사하다 하여 난 일년의 기록을 나름 정리해봅니다. 36. 배꼽다리 야영- 로맨틱홀리데이 영화 2020.12.26-27 35. 수안보온천 직장생활.....그리고 충주호반길따라..... 34. 배꼽다리 야영- 업.포.러브 영화보다 2020.12.5-6 33. 김남조시인, 이생진시인님과 조우하다 (2007년) 32. 배꼽다리 야영 - 페인티드 베일 영화보다 2020.11.14-15.. 2021. 1. 21. 수안보온천 직장생활.....그리고 충주호반길따라..... 수안보 온천 직장생활.....그리고 충주호반길따라..... 그때 그시절을 되돌아 봅니다.... 오늘은 직장생활 이야기중에서 수안보에서 근무했던 시절을 되짚어 봅니다. 근래에 코로나확진자가 800-1000명씩 발생하여 심각한 수준에 이르러 일체의 외출을 삼가하다보니 자연 집에서 컴을 하는 시간이 더 늘어나는것 같습니다. 컴에 저장된 예전 사진들을 들춰 보면서.... 그때 그시절의 추억을 끄집어 내어봅니다. 군대 제대후, 첫직장으로서 포항에서 8년여의 직장생활은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줄 모르고 정어리 펄떡이듯 지냈다면 수안보(온천)에서의 18년 직장생활은 한창때의 혈기를 좌충우돌 쏟아부은 직장생활이라 하겠네요. 첫직장을 관두고서 딴엔 뭣좀 해본답시고 개인사업을 조금 해보았다가 낭패만 보고서 다시 직장생활로 접.. 2020. 12. 22. 김남조시인, 이생진시인님과 조우하다 (2007년) 김남조시인, 이생진시인님과 조우하다 (2007년) 이야기 하나, (2007.7월) 2007년 7월 서울 남산에 위치한 "문학의 집" 에서 이근삼작가님을 추모하는뜻에서 문인들이 출연하여 공연한 을 관람했다. 참석하게된 이유는 함께 카페활동을 하면서 친분이 도타웠던 박진서님(수필가), 전길자님(시인), 권헤경시인과의 친분으로 공연을 관람하게 되었다. 은 이근삼선생이 지은 희곡으로서 지식인의 명예욕과 물욕이 인간 그 자체마저 부정하게 만든다는 내용으로, 현대인의 비인간화를 신랄하게 풍자한 작품이다. 그때 13년전의 그 이야기,.... "그랬었지...그랬었구나..." 하여 희미해져가는 기억을 다시 떠올려보며 향긋한 마음을 갖는다. 문인.. 2020. 11. 26. 김동길 교수께서 적어주신 목은 이색의 시조 이사를 하고,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해 거의 외출,출타를 자제하다보니 시간적 여유가 차츰 넓어지면서, 그리고 작지만 나의 공간이 생겨서 편안한 맘으로 오래된 글들과 사진들을 훑어보며 수정과 교정을 하여본다. ( 다음 카페에서 블로그로 전환되면서 글과 사진들이 다소 흐뜨러진것들이 꽤나 있다) 오래전 그 당시의 기억과 추억을 곱씹으면서, 컴 앞에서 "혼자 놀기"를 한다. " 아, 그랬었구나.... 맞아 그랬지^^ " 얼마전 이야기부터 더는 아주 오래전 이야기들을 새삼 펼쳐 보노라니 그때는 미쳐 간략히 지나쳤던 여러 이야기들이 조각조각 떠올려지면서 그것들이 이제는 나의 기억속에서 차츰 망각되어 소멸되어지고 있슴도 발견한다. 하여, 시.. 2020. 10. 24. 버킷리스트 (영화) 리뷰및 나의 버킷리스트는..... 버킷리스트 (영화) 리뷰및 나의 버킷리스트는..... 영화 - 버킷리스트 영화 버킷리스트 (2017년) 주연 잭 니콜슨, 모건프리먼 가난하지만 한평생 가정을 위해 헌신을 하며 살아온 정비사 ‘카터’(모건 프리먼) 자수성가한 백만장자이지만 괴팍한 성격에 아무도 주변에 없는 사업가 ‘잭’(잭 니콜슨) 공통점이라곤 티 끝조차 없는 이 두 사람의 유일한 공통점은 오로지 앞만 보고 달려온 인생과 이제 불치의 병으로 인해 그 끝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 우연하게 같은 병실에 입원해 있는 두사람..... 어느날 무언가를 작성하고 있던 ‘카터’에게 ‘잭’은 함께 모험을 떠나볼 것을 제안하는데… 이제껏 열심히만 살아온 자기 자신에게 바치는 특별한 ‘버킷 리스트’를 둘이서 함께 떠나자고.... 그렇게 해서 의기투합한 두.. 2020. 8.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