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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며 생각하며

버킷리스트 (영화) 리뷰및 나의 버킷리스트는.....

by 까망가방하양필통 2020. 8. 15.

버킷리스트 (영화)  리뷰및  나의 버킷리스트는.....

 

 

영화  -  버킷리스트 

 

 

영화  버킷리스트 (2017년)

주연  잭 니콜슨, 모건프리먼 


가난하지만 한평생 가정을 위해 헌신을 하며 살아온 정비사 ‘카터’(모건 프리먼)
자수성가한 백만장자이지만 괴팍한 성격에 아무도 주변에 없는 사업가 ‘잭’(잭 니콜슨)
공통점이라곤 티 끝조차 없는 이 두 사람의 유일한 공통점은 오로지 앞만 보고 

달려온 인생과  이제 불치의 병으로 인해 그 끝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

우연하게 같은 병실에 입원해 있는 두사람.....

어느날 무언가를 작성하고 있던 ‘카터’에게  ‘잭’은 함께 모험을 떠나볼 것을 제안하는데…

이제껏 열심히만 살아온 자기 자신에게 바치는  특별한 ‘버킷 리스트’를 둘이서 함께 떠나자고....

그렇게 해서 의기투합한 두사람은 셰계 여행을 떠나면서 영화는 전개되어진다.

 

버킷 리스트(Bucket List)란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일들을 적은 목록을 뜻하는 말.

현재의 삶을 돌아보고 미래에 대한  준비를 하기 위한 것으로,

그 속에 담긴 철학적인 의미로 인해 세계적인 붐을 타고 있다.

그런데 이 말의 유래를 살펴보면 약간은 섬뜩하기도 하다. 
왜냐하면 중세 시대 교수형을 집행하거나 자살을 하게 될 때 양동이에 올라서게 되는데, 
그 때 ‘양동이를 걷어차다(Kick the bucket)’란 의미에서 이 말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 말은 ‘죽다’라는 뜻으로 쓰이는 속어적인 표현이다.
그래서 ‘버킷 리스트’는 ‘죽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일’이란 의미로 쓰여 지고 있다.

 

어느 토요일.... 당직을 서면서 사무실에서 보았던 영화이다.

 


줄거리 사진과 명 대사들....

 

우연히 한병실에 같이 입원한 두사람.... 

어쩌면 필연적인 인연이 우연스레 마주쳤다는것이 더 맞을것 같은 만남이다

 

 

잭(잭니콜슨)은

돈을 벌기 위해 모든 열정을 바쳐서 재벌이 되었지만

사생활과 인생의 재미는 느끼지 못했다. 

 

카터(모건프리먼)는

평생을 일을 하며 가족을 돌보고 자식들을 교육시켰지만

자신의 꿈은 숨길수밖에 없는....

 

그 두사람 - 어울리지 않는 두 주인공의 역동적인 설정이

호기심속에 이끌리게 하였다고나 할까?

 

 

                         버킷리스트를 체크하면서....

 

You'the one crying you never took a shot. here's your chance
자넨 해보지 않은 걸 후회만 하고 있잖아. 이게 기회야.
 
 Never too late.
 너무 늦은 건 없어.


(그들은 때늦은 여행을 떠납니다.)

 

 

 

 

 

 

 

 

 

Help a complete stranger for the good
낯선 사람 도와주기

Laugh until I cry
눈물 날때까지 웃기

Find the joy in your life!
인생에서 기쁨을 찾아가게나!

 

 

 

 

”You know, the ancient Egyptians had a beautiful belief about death.
When their souls got to the entrance to heaven, the guards asked two questions.
Their answers determined whether they were able to enter or not.
‘Have you found joy in life?’ ‘Has your life brought joy to others?’


"고대 이집트인들은 죽음에 대해 아름다운 믿음을 갖고 있었어요. 
그들의 영혼이 천국의 입구에 가면 두 가지 질문을 받게 되죠. 
그 질문에 대한 답이, 천국에 갈 수 있느냐 없느냐를 결정하게 돼요. 


첫째, 삶에서 기쁨을 찾았나요? 

둘째, 당신의 삶이 다른 사람들에게 기쁘게 해주었는가?"

 

 

 

 

내년 봄쯤에는 에레베스트에.....

저런 큰산에 가시기엔 너무 성장하신거 아닌가요? 

 

 

 

 

 

 

 

 

 

 

 

 마지막 버킷리스트를 위해서.....

                   두사람의 유해를 챙겨 에레베스트로 떠나는 비서                   

                                    

                                 

 

유언에 따라 비서는 에레베스트산으로.....

 

 

 

 

두 사람의 유해를 에레베스트 산꼭대기에 안치하면서.....

2개의 커피통사이에 꽂아진 버킷리스트를 적은 종이가 아련하게 보여진다.

 

 

 

 

 

 

 

마지막 버킷리스트

화장한 재를 인스턴트 커피깡통에 담아 전망 좋은 곳에 두기....

 

안식처도 꽤나 마음에 들었을것이다

산위에 묻혔으니까.....불법이기는 하지만.....

 

그렇게 버킷리스트는 영화는 마감이 되어진다. 

 

(어디까지나 영화는 영화 입니다^^)

 

 

 

길 가는 자의 노래 

                                                         - 류시화

 

집을 떠나 길 위에 서면

이름없는 풀들은 바람에 지고

사랑을 원하는 자와

사랑을 잃을까 염려하는 자를

나는 보았네

잠들면서까지 살아갈 것을 걱정하는 자와

죽으면서도 어떤 것을 붙잡고 있는 자를

나는 보았네

 

길은 또 다른 길로 이어지고

집을 떠나 그 길위에 서면

바람이 또 내게 가르쳐 주었네

인간으로 태어난 슬픔을

다시는 태어나지 않으리라 다짐하는 자와

이제 막 태어나는 자

삶의 의미를 묻는 자와

모든 의미를 놓아 버린 자를

나는 보았네

 

 

 

영화를 보고나서.....

 

누구나다.... 이루고 싶은 희망과 꿈은 있을테지요.

요즘 젊은 세대들은 그것을 실현하기위해 과감하게 현재를 덮고서

용기있게 나서기도 합니다.  물론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요.....

더더구나 영화속 카터(모건프리먼) 처럼 사는데 급급하여

일상에 갇혀 지내왔던    대다수의 50-60대 또는 그 이상 세대에 있어서는

버킷리스트에 대해서 감히 내지르지 못하여  속으로 꼭꼭 품어만 살아왔다 하겠지요.

서글프고, 때론 자괴감에 숨죽이면서....

 

 

이 영화에서  세렝게티 초원, 타지마할묘, 피라밋, 만리장성....등

멋진 풍광과 어우러지는  유적들을 둘러보고, 또 자동차경주, 스카이다이버등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실현해 가는 즐거움으로  영화는 이어지는데,

사실은 이런 버킷리스트 여행속에서  그 두사람은 살아온 질곡의 인생을 

돠돌아보는 자아성찰의 깨달음으로 반성도 하면서  회한의 모습이 엿보여집니다.

 

 

버킷리스트 라는 영화를 통해서 

일약 "버킷리스트"라는 말이 유행을 하였지요^^

너도 나도 한번쯤  자신만의 버킷리스트에 대해서

손을 꼽아본 사람들이 꽤 있었을것 같습니다.

실제로 그것들을 작성해보고 실행에 옮기시면서.....

지금도 이어가시는 분들도....

 

저 또한 영화를 보고나서 슬그머니 

나는?  나의 버킷리스트를 꼽는다면  어떤것들이?  뭘로? .... 언제나? 

궁리도 해보았는데요  딱히 의욕적인게 없어서 그만두었던것 같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마땅한게 떠오르지 않았다기 보다는 현실적으로 

실현가능성도 의문되고....  더 솔직하게 말한다면 

첫째는 금전적인 문제고  둘째는 (이미) 이나이에.....

헛허허허, 그렇다는겝니다.

 

한참 지나서 (지난 6월에 영화 보고나서 적다가 말았던 글)

버킷리스트 영화 리뷰를 정리 하면서  다시금 버킷리스트에 대한 생각을 해봅니다.

거창하지는 않더라도 꼭 내 하고픈 어떤것, 지금 당장은 아니래도.....

하여 한가지를  꼽아봅니다(해보고 싶은것) ^^

 

 

(나의 버킷리스트는..... )

그냥, 느릿느릿한 맘으로 홀로 떠나는 여행

 

중고차를 약간 개조하여 캠핑과 차박을 하면서 

전국을 구석구석 배회 유람한다면....호기심속에 설레이는 마음입니다.

다시 들려보는 그곳에서 예전 추억과 향수를 느끼며

혼자서 헤죽헤죽 좋아라 할것 같습니다.

하지만, 산천경개 유람은 단지 수단(핑계)일뿐 

 

정작으로는, 나의 기억과 추억속에 자리한 고맙고 감사한분들, 친우, 지인....

연락이 되어 가능하다면....그분들과  정겨운 해후를 나누고 싶다 함입니다.

당연, 그중에는 오랜 블로거님들과의 만남도 기대를 하면서요^^

 

노란햇살담긴 달달한 커피 한잔,

또는 새콤 매콤한 김치전에 막걸리 한잔이라면....

존재의 이유중에 그만한 살가움이 어디 있을까나....

하니,  벌써부터  설레임속에 가슴에 동당거려네요.

(물론 제 처지에 할수 있는 만큼만요^^)

 

 Never too late.
 너무 늦은 건 없어.

 

헛허허허, 그렇다는겝니다.

 

 

2020.  8. 15.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 솜사탕2020.08.15 23:22 신고

    오늘은 광복 75주년 기념일입니다.
    식민지시대에서 해방의 기쁨을 맛보는날
    그리고 말복날입니다.
    울칭구님~
    잘 보내셨나요?
    보양식을 마니마니 드시고
    즐거운 연휴를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8.16 10:27

      광복절을 지나고 일요일입니다.
      장맛비는 수그러든것 같은데 코로나가 많이 발생하였네요.
      즐거운 연휴 잘 지내시기 바랍니다.

  • 아연(我嚥)2020.08.16 07:06 신고

    그럼요 너무 늦은것은 없다는 생각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버킷리스트 딱히 없지만
    오지 마을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주마산간에서 느끼고 싶다는 생각입니다

    삶의 질곡이 많지만 그렇지만
    저는 지금이 제 인생의 최고라는 생각입니다
    아직은 걸을 수 있고 할 수 있기에...

    까망님도 그 소망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8.16 10:36

      그럼요, 저도 늦은건 없다는 생각입니다 ^^
      버킷리스트라고 딱히 적어보지는 않아도 마음속에 평소 그랬으면 하는 마음이.....
      오지 산간에 방랑 같은 자유함속에 사진도 찍으시면서 내 마음이 좋은곳에 있다면
      그게 행복이 아닐까요^^
      오늘을 살며 이만한것만도 감사하지요^^
      아마도 아연님께서는 이미 버킷리스트를 실행하고 계시는듯....
      연휴 잘 지내시고 건강 유의 하세요^^



  • 유유2020.08.16 07:21 신고

    버킷리스트에 너무 많이 적어 놓으면
    하나도 못 이룰 것 같아요
    갯수를 한정해서 적어야 하는 노트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8.16 10:41

      갯수 제한 노트 ㅎㅎㅎㅎ'
      버킷리스트는 적어 보는 마음만 정도라도
      잠시 자신을 돌아봄 아니겠습니까^^
      너무 갯수 많게 적으면 오히려 실천 못해 실망이 많아지면 ??
      아니한만 못하겠지요. 좋자고 하는일인데요^^
      코로나 발생이 갑지기 늘어 납니다. 건강 조심 하세요^^

  • 은파야월2020.08.16 21:51 신고

    Neber too late . 이 말에 공감하면서도
    머뭇거리는 나는 무엇인가
    bucket list 도 못 쓰고 ㅜㅜ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8.17 02:23

      버킷리스트라는 말이 영화를 통해 알려진것 같습니다.
      "Neber too late"
      저도 공감하면서 머뭇거려집니다.
      희망사항으로 관심을 가지면서 상상하는 재미를 가져봅니다^^

  • dada2020.08.17 06:18 신고

    삶에
    기쁨을 찾았는가?

    타인에게
    기쁨을 주었는가?

    가슴이 찡한 화두
    세기고, 또 세기기ㅡ고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8.17 23:13

      고대 이집트인들의 문답에서
      삶애 기쁨을 찾았는가....
      타인에게 기쁨을 주었는가....
      이 글귀를 차라리 몰랐으면 모르되 알고나니 머뭇거려집니다요.
      이제부터라도.....
      (저는 이제부터라도...라는 말로 잘 빠져 나갑니다 헛허허허)

    • dada2020.08.21 23:53 신고




      수첩에
      옮겨갑니다

      일용한
      양식이 ㅎㅎ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8.22 21:56

      일용할 양식~~ ^^
      쉽고도 멋진 선답이십니다 ㅎㅎㅎ
      이제는 마음을 툭 건들이는 말들에서,
      예전에 건성으로 지나치던 그런 말속에서
      깊이를 다시 느껴봅니다^^

  • 한국인2020.08.18 13:49 신고

    막바지 더위 건강하게 이기세요

    답글
  • 白夜(백야)2020.08.18 22:25 신고

    감명 깊게 보았던 영화인데 다시 보고 싶어집니다.
    처음 버킷리스트 란 단어를 들었을때 매력적인 단어이다 생각했는데.
    어쩜 꿈만으로 끌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도 들었었지요
    폭염에 지친 몸이 휴식을 요구 합니다.
    고운 밤 되십시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8.19 00:06

      아마도 젊었을때 보았다면 덜 감명스러웠을텐데
      지금에 이르러 영화를 보면서.....머릿속으로는 나는...나는...그랬답니다 ㅎㅎㅎㅎ
      영화로 대신 만족해보면서
      작은것이지만 내 하고픈것을 챙겨보고 싶다는
      그 마음을 가지는것만으로 만족하는 바입니다 ㅎㅎㅎ

  • 유화2020.08.19 03:34 신고

    버킷리스트
    별로 하고 싶은게 뭐지 생각해 봅니다
    많은것을 해보지못해 하고싶은게 없는것같아요 ㅎ
    미국일주나 한번해볼까 것도 넘 거추장스런 일들이 많을거같고 ㅎㅎ
    오늘도 좋은날 되십시요 까망가방 하양필통 님!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8.20 00:36

      막상 버킷리스트를 작성한다면?
      유화님처럼 저도 지금은 해보고 싶은 의욕이 줄어든것 같아
      딱히 떠올려지는게 없읍니다^^
      미국일주는 거리, 시간,비용등이 거창하겠지만 우리나라 일주는 거기 비하면....
      희망사항이지만 그때 가봐야겠지요^^
      건강하시고 즐거운날 되세요^^

  • 비비안나2020.08.19 10:10 신고

    저도 이 영화 보고 싶더군요
    참 공감하며
    저한데 꼭 필요한 영화네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8.20 00:37

      존버 킴 하시면서 그간에 부단히 애써오셨으니
      이제 버킷리스트에 도전을 해봄직도 하십니다.
      작고 쉬운것부터~~ ㅎㅎㅎ

  • 싼동네2020.08.19 10:21 신고

    후덥지근한 날씨에 불쾌지수가 올라갈 수도 있지만
    배려라는 마스크를 쓰고 코로나를 예방하고
    솔선적인 손 씻기로 나를 지키세요…

    모든 이들에게는 양심이라는
    자신만의 재판관이 있습니다.
    자신만의 양심의 소리에
    우리는 늘 귀를 기울여라 한답니다.
    다만 그것이 객관적인지 생각을 해야 할 것입니다.

    공감에 대해서 곰곰히 보다가 꾸욱~~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8.20 00:40

      요즘 코로나 19로 다시 뒤숭숭해진 모습입니다.
      주위에 대한 배려이기도하고,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의심이 들면
      양심껏 검사를 받는것이 좋겠습니다.
      모두를 위해서요^^

  • 아리랑2020.08.19 18:28 신고

    따가운 햇살이 기우는 서쪽 하늘에는 노을빛이 아름답게 물들어
    자연이 신비를 느끼며 님의 블방에 머무르며 고운작품을 접하고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가면서 건강에 유의 하시라는 인사를 드립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8.20 00:42

      장맛비가 온나라를 할키고 지나더니
      이제는 땡볕으로 무덥습니다.
      자연환경의 변이를 실감한 올여름 장마입니다.
      산행, 출사시에 아직은 계곡이 미끄러우니 조심하시고,
      그늘에서 쉬어가시면서 다니세요^^

  • 솜사탕2020.08.19 23:34 신고

    기다리던 기쁜 소식이 꼭 오기를...
    기도하는 일들이 다 응답하기를...
    언제 풀릴지 모르던 일들이
    다~ 잘~ 풀리길~~
    바라는 일들이 막힘 없이
    술술 잘 풀리길~~
    고민하던 일들이
    마법처럼 잘 풀려주길~
    생각지도 않은 기분좋은 일이
    꼭~ 꼭~ 있기를~~

    푹푹찌는 무더위, 코로나1 재확산 소식까지...
    하루하루가 전쟁이네요...
    이쯤에서 멈추어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고...
    특히 마스크 착용과 위생수칙 잘 지켜서
    이 고비를 잘 이겨냅시다요!
    모두 잘 될거에요!
    오늘도 힘내시고 화이팅 입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8.21 21:36

      코로나가 재확산되어져서 서민들의 생활고가 더 여려워졌습니다.
      코로나는 나 자신과 이웃에대한 배려로 서로 조심하여야겠습니다.
      부디 솜사탕님 말씀대로 고민하던 일들이 잘 풀려지기를 .....

  • 비비안나2020.08.20 08:07 신고

    와 저 두 배우 표정이 정말 리얼하게 보입니다
    진짜 봐야겠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8.21 21:39

      젊었을때 표정에 비해 주름살이 더 깊어진 모습이 정말 리얼하게 느껴졌습니다.
      역시 나이드신 연륜이 묻어나는 두 명배우 입니다^^
      영화속 멋진 풍경도 멋있고요. 덕분에 멋진 영상 잘 보았답니다^^

  • 산울림2020.08.20 08:24 신고

    보는 자체만으로도
    마음이 힐링이 되네요
    블로그 친구님 감사합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8.21 21:41

      영화가 대리 만족을 해주면서 영화속 주인공으로 빠져들게 하기도^^
      덕분에 상상으로나마 버킷리스트 따라 해보면서 힐링도 되었습니다 ㅎㅎㅎ

  • 늘 봉2020.08.20 12:06 신고

    사랑하올 불벗님!
    평화 안에 머무시는지요?
    시야에 들어오는 것들은 왼통 초록의 물결입니다.

    연일 이어지는 더위가 지치게 하지만
    조만간 가을은 성큼 우리 곁으로 다가오겠지요.
    삶은 늘 허기진 듯,
    무언가 채워지지 않는 아쉬움 같은 것이 노 시인인 제게
    따라다닙니다.

    벗님들은 삶 속에서 무엇을 아쉬워 하시는지요?
    그럼에도 살아있음에 감사하는 저와 벗님들이 되시길 비오며
    애써 올리신 작품 잘 감상해봅니다
    늘 건행을 빕니다.

    2020 8월 에 늘봉 드림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8.21 21:44

      살아가면서 아쉬움이 없을수는 없겠지요.
      이제는 나이도 들어가면서 아쉬움 보다는 수긍하면서 지내는게 더 편해집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리며 부디 건강 위생 이상 없으시길 바랍니다^^

  • 김영래2020.08.20 13:38 신고

    안녕하세요반갑습니다
    오늘도 어제에 이어
    무쟈게 덥습니다
    건강 식으로 몸 챙기시고
    보람차고 소중한 날되세요
    감사합니다 잘 보고
    안부 인사드립니다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8.21 21:46

      날씨가 무더우면서 소낙비가 나렸습니다.
      소나기가 괜시리 마음이 개운하게 해주네요.
      빗소리도 듣고요^^
      여름철 건강과 안전에 조심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세요^^
      안부 감사합니다^^

  • 마음의행로2020.08.20 14:57 신고

    아직도 영화를 즐기시다니
    부럽습니다
    삶의 용기를 불어 넣어 주는 영화
    그 옆에 늘 계시니
    다시 배워야겠다 생각을 합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8.21 21:49

      영화를 거의 안보는 편인데....
      영화관에 가본지는 몇년된듯 합니다.
      그래도 산중에서 조용한 시간에.... 또는 혼자있는 한가한 시간에
      영화를 보면 영화속에 깊게 빠져드네요^^
      버킷리스트는 오락적으로도 재밌지만 여러 생각이 교차하며 지나네요^^

  • 한국인2020.08.20 16:43 신고

    심각해지는 코로나 각별히 주의하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8.21 21:51

      정말, 심각한 우려가 현실로 심각해지니.....
      서민들은, 자영업 하시는분들..... 너무 속상하고 피해가 커서 안스럽습니다.

  • 히블내미2020.08.21 02:51 신고

    오랫만에 좋은영화 한편보고 갑니다
    예전에는 가끔 영화관도 찾곤했는데
    동네 영화관이 몇개있는데
    지나면서보니 다 문닫은것 같았어요

    날씨가 무덥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좋은시간
    많이 가지시길 바랍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8.21 21:54

      감히 요즘 시절엔 영화관 삼가할수밖에요.
      아무래도 밀폐된곳이라 더욱....
      미국도 코로나에 심각한데 우리나라도 다시 재발되어 심각하네요.
      특히 소규모 영업 하시는분들의 타격이 큽니다.
      히블내미님께서도 이 어려운 고비를 슬기로이 잘 넘기시길 바랍니다^^

  • 저녁노을2020.08.21 03:56 신고

    너무 늦었건 없어요.
    공감합니다.
    ㅎㅎ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빠른 것이라는 말처럼...
    잘 보고가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8.21 21:56

      맞아요,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빠른것이라는.....^^
      알면서도 정작 실행에 옮기지는 못하고 눈치만 봅니다 ㅎㅎㅎ
      더 세월 지나면 다리 후들거려서리 가고 싶어도 못갈수도 ㅎㅎㅎㅎ
      건강하시고 즐거운 요리 하시기 발갑니다.
      저녁노을님 레시피는 굳입니다^^

  • 솜사탕2020.08.21 23:26 신고

    울칭구님께
    행복미소를 전송합니다~~♡

    걱정은 하면 늘어나고
    우울해하면
    사는게 재미 없지만
    좋은 생각을 하며 살면
    행복이 저절로 온다고 하지요

    값비싼 보약보다
    명랑한 기분은
    언제나 변하지 않는
    약효를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8.22 22:05

      명랑한 기분,.... 거 좋지요^^
      마음도 들뜨고 가푼해지고요^^
      요즘 시상이 하수상해서 마음이 눅눅해서 기분이 다운이 되어지네요.
      건강하시고 좋은시간 되세요^^

  • dada2020.08.21 23:57 신고

    Never too late
    너무 늦은 건 없어.

    이것도
    모셔갑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8.22 22:09

      너무 늦은건 없어! ....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그나마 빠르다하는데도 선뜻 못나서고....
      아무래도 내지르는 맛도 줄어들고 머뭇거려집니다 ㅎㅎㅎ

  • 갈파람의별2020.08.22 03:31 신고

    즐감하고 갑니다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8.22 22:11

      여전하시게 산행 하시면서
      맑은 공기속에 사람들도 겹치지 않고 좋은 산길입니다.
      그래도 장마철 뒤끝이라 땅이 미끄러우니
      산행에 조심하시고요^^

  • 하나님의예쁜딸2020.08.22 10:41 신고

    다시 오늘이라는 수삭어 앞에 섰습니다.
    고운 울 닙!
    안녕하세요?
    코로나 19는 멈춤이 없고 모든 것들이 마비가 될 긴박한 상황 앞에
    우린 무엇을 생각하게 될까요?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의 두려움이 광풍같이 임하겠고
    너희의 재앙이 폭풍같이 이르겠고
    너희에게 근심과 슬픔이 임하리니~~~~~~
    그 때에 너희가 나를 부르리니 내가 대답지 아나하겠고
    부지런히 나를 찾지만 나를 만나지 못하리니

    이는 ,
    너희가 나의 교훈을 받지 아니하고
    지식을 미워하며 여호와 경외하기를 즐거워하지 아나하였음이라
    라고 하셨으니 오늘의 재앙이 전능자의 노여움이라고 생각됩니다.

    전광훈 같은 사람
    우상숭배와 맘몬주의 팽배가
    도를 넘은 음란의 질주 등 등
    무엇보다 하나님을 거부하는 교만은
    노여움을 불러 일으키기에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날 지탄과 미움을 받는 교회의 모습에 그리스도인인 저도
    하나님께서 용서와 자비를 베푸시길 기도하지요.

    모쪼록 오늘의 재앙 잘 이기시고 힘내시길 빕니다.

    2020 8월에 초희 드림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8.22 22:15

      신앙, 종교는 당연 우리에게 소중한것이지요.
      대개의 종교지도자와 여러 종교는 코로나 사태에 열심히 성의껏 협력하고있는반면에
      일부 소수의 과격한 목사, 신도들이 문제를 일으키는것 같습니다.
      부디 제자리로 되돌아오기를.....

  • 김영래2020.08.22 15:28 신고

    안녕하세요반갑습니다
    금방이라도 소나기가 내릴것 같이
    하늘에 먹구름이 몰려와 어둑합니다
    하지만 끄떡없이 즐거운 주말되시고
    행복이 함께하세요 감사합니다
    잘 보고 행운을 빕니다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8.22 22:16

      오늘은 어마어마한 천둥에 소나기가 나리고.....
      그리고 무지개가 떴습니다.^^
      모처럼 기분이 맑아지네요^^

  • 로마병정2020.08.22 17:42 신고

    삶에서 기쁨을 찾았는가
    내 삶속에선 누가 기쁨을 맛보았을까
    흔하게 듣는 말들이지만 내가 그리 실천하며 살았는가에서는 꽉 막힙니다 까망님
    참 좋은 영화를 보여주시네요

    버킷리스트
    까망님의 이 다섯글자는 거의 이루시지 않으셨을까 어림됩니다
    시간 시간을 보람있고 아껴쓰시는 까망님
    끌려가심이 아닌 내 손안에 삶을 넣고 주무르시는듯 자신만만하게 느껴지거든요

    허투루 살아온 내 삶
    여자여서야 씨
    혼자 토닥여주는 텅빈 자만

    두째에게 찾아서 보여달라 하렵니다
    당장이요
    미리 알짜배기 에끼스를 설명해 주시어 감상이 훨씬 쉬워질듯 합니다

    아주 많이 고맙습니다
    컴에서도 주눅이 들고
    그러므로 나이에서 다시 겹치기로 주눅이 듭니다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8.22 22:30

      살아오면서 행복하게 살았는지.....
      다른 사람들에게 기쁨이 되었는지.....
      새삼 지나온 세월을 잠시 돌아보게 한 말입니다.
      버킷리스트..... 한때 신드롬을 불러온 말이지만 별다른 버킷리스트라기보다는
      그냥 저냥 이만하게 살아온것만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로마병정님께선 가정 아우르시고 손맛으로 정성더해 스스로 기쁨도 있으시고
      나눔으로 더 보람되시고^^ 그만 하시면 족하신 삶이라 하겠습니다^^
      손이 큰것도 복받음 입니다요^^
      앞으로도 오래 오래 기분좋은날 되실것입니다^^

  • 하늘냄새2020.08.22 18:24 신고

    영화후 마치 유행어 같았던 버킷리스트....
    너무 늦은건 없어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8.22 22:34

      버킷리스트 영화 상영후 한떼 신드롬을 일으켰던것 같습니다.
      저는 인타발이 좀 느려서.... 이제서 영화도 보고 버킷리스트를 담아보았네요. ㅎㅎㅎㅎ
      너무 늦은건 없어.....실천은 못해도 마음은 그리 여겨봅니다^^

  • 평산2020.08.22 22:23 신고

    영화 때문에 유명해진 말인가봅니다.
    어느날부터 제 귀에도 들리더라고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분이 만나 버킷리스트를 실천하는 모습이네요.
    본 것 처럼 재밌었어요,
    유명한 배우들이 주인공이십니다...ㅎㅎ
    일도 열심히 하시고...
    나타내지 않으시며 배려도 훌륭하시고...
    홀로 여행도 즐기시고...
    때로는 같이 가시는 것도 좋아하시고...
    무엇보다 시간을 아름답게 쓰시는 분이 까망가방하양필통님이십니다.
    퇴직하시고도 재미나게 사실 듯 합니다.
    마음속으로 10가지 대충 정하셨지만 안들려주셨지요?
    그렇다는 겝니다...ㅎㅎ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8.23 16:31

      버킷리스트 영화로 "버킷리스트"라는 말이 유행한것 같습니다.
      영화속에 두사람의 알통 달콩 하면서도 서로 마음이 맞아가면서 작은 행복을
      누리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여행속에서 살아온 지난날을 되돌아보는 그런것도 깨닫게 해주는 영화이기도 하네요
      저야 특별히 몇가지다 하는건 없지만 직장을 마치면 그때 천천히 ㅎㅎㅎ
      시간을 느리게 쓰는 요령을 배우면서요 ㅎㅎㅎ

  • dada2020.08.22 22:36 신고

    삶의
    의미를 묻는 자와

    모든것을
    놓아 버린 자

    생각하게
    하는 밤입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8.23 16:35

      버킷리스트 영화는 여행하는 재미도 있었겠지만
      삶의 의미를 되돌아보면서 물질적인것보다는 자아성찰쪽에
      더 비중이 가는영화라 여겨집니다.

  • Catalina2020.08.22 22:55 신고

    맞습니다.정말,
    포기하시기엔 아니지요~
    어쩌면 인생은 팔십부터인지두여"ㅎㅎ
    그야말로 아직도 희망이 있으시고.말구여"
    미국에 유명한 치킨 프렌차이즈~상호명이 가물 가물한데요~
    할아버지 마네킹요?~ㅎ
    천번도 넘게 실패를 하시다가 팔십쯤에 완전 대박을 ~남기시고~ 가셨으니까요~ㅎ
    까망가방님께서 소박하게 해보시고 싶은 버킷리스트는 분명히 이루어 질 것입니다~!!
    저도 그런 생각으로 잠을 설치기도 하거든요~ㅎㅎ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8.23 17:14

      포기는 당연 아니지요
      저나, 카타리나님이안 모두^^
      다만 ^^ 그때가서 제 수준에 맞는 부드러운 것들로, 느리게 할수있는 것들을
      그때 생각해 보렵니다.^^
      켄터키프라이드치킨 (지금은 KFC) 매장앞에 하얀 양복에 지팡이를 든
      하얀수염의 할아버지 커넬 샌더스^^이네요
      이렇게 영화를 보고나서 소박한 의욕을 다시금 가져봅니다.
      카타리나님도 역시^^ 함께요^^

    • Catalina2020.08.23 19:12 신고

      아이구 ~벌써 기억에 문제가 생겼으니.
      어딜 가기나 할런지~?ㅎㅎ
      벌써부터 걱정스럽습니다.ㅎ
      나갔다가 국제 미아는 안 될런지..ㅎㅎ
      암튼,도시와 시골의 문화 생활차이가
      확연히 표시됩니다,ㅎ
      KFC도 생각안나공.말입니다.ㅠㅠ
      LA에서도 KFC는 생각보다 없거든요~
      다른 치킨프렌차이즈가 더 많아서리...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8.24 22:06

      기억에 문제는 아마도 피차 마찬가지로 자연스런 현상 아닐까요 ㅎㅎㅎ
      KFC 는 저도 인터넷으로 검색을 다시 해본거랍니다^^
      잔글씨도 안보이고.... 가르쳐줘도 금방 잊어버리공 ㅎㅎㅎ
      그렇습니다^^

    • Catalina2020.08.25 07:10 신고

      ㅎㅎ
      까망가방님도 그러시다니"
      조금은 위안이 되네요~ㅎㅎㅎ
      암튼,즐거운 시간이 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인터넷 검색까지도 생각이 안나니.
      더 심각한 증상같습니다만...ㅠㅠ

  • 은모래2020.08.23 07:52 신고

    여전히 변함없이 삶을 즐기시며 행복하게 지내고 계신 까망하양님~
    돈 안 들고 제일 쉬운 마지막 버킷리스트 한가지 소개해 드리고 싶은데 ...그냥 가겠습니다
    ㅎㅎㅎ,,,한번 알아 맞추어 보시지요
    건강하게 잘 지내시지요?
    저도 물론 그러합니다
    하지만 블친들과의 교감은 잘 못하고 그냥 모카페에 열심히 부지런히 썼던 글 하나씩 올리며 그 곳에서 어쩔 수 없는 댓글 답글을 달면서 ....글 쓰기 올리기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답니다
    삶의 기쁨은 언제나 우리 주위의 작은 것들에 의해서이니 거창한 그 무엇을 바라고 희망하고 추구하기 보담
    이제는 하나씩 하나씩 포기하면서 단출하게 삶을 정리하여 나아가는 일...
    그것이 제게 있어 생의 남은 숙제랍니다
    하고 싶은 일 먹고 싶은 것 날로 날로 줄어드니 이 어찌 합니까
    맛 있는 것도 없고예~ 좋은 것도 없어예~~~~~ㅎㅎㅎ
    늘 건강하시고 삶의 기쁨 행복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복된 주일 ~
    우리 교회도 오늘 예배는 영상으로 드린답니다
    이렇게 일상을 깨뜨리고 상상을 초월하는 현실이 올 줄 그 누가 알았겠습니까
    오직 하나님에게만 답이 있겠지요?
    ^^ 세상은 어지럽고 복잡하고 혼돈 가운데 힘 든 가운데 있지만 여전히 변함없으신 주님의 사랑안에서 오늘도 샬롬~ 입니다
    까망하양님~~
    [비밀댓글]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8.23 17:22

      안녕하세요 은모래님^^
      돈 안들이고 쉬운것? 버킷리스트한가지는.... 봉사활동?
      삶의 행복은 나이따라 변하여져 가는것 같아요
      이제는 거창한것 보다는 소소하고 단촐한것에서 작은 행복을 찾아봅니다^^
      주책스럽지 않고 주제파악 하면서요 ㅎㅎㅎㅎ
      저희교회도 영상으로 예배 시작 하였네요.
      현명하게 슬기롭게 잘 헤쳐나가야지요^^
      감사합니다^^ [비밀댓글]

  • Catalina2020.08.23 19:22 신고

    하여간 "잭 닉콜슨은 "이 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에서
    참 인상깊게 본 명배우라 생각되구여"
    미국영화는 스토리가 참 평범한것 같으면서
    깊은 감동을 주는 매력이 있는 작품들 같습니다.
    저는 외화는 별로 좋아하지 않치만.
    오래전에 빠삐옹,타이타닉.메디슨 카운티에 다리.
    시애틀에 잠 못 이루는 밤,얼마전에 -재 방영으로 본.레옹/탐크루즈와 더스틴 호프만.
    해서 저는 더스틴 호프만의 연기를 넘 좋아하고,
    그가 살고 있는 유명 동네.LA에 친구가 알려줘서
    그 더스틴 호프만이 친구 가게에 왔는데.세탁과 수선을 하는 친구,
    왈. 그 호프만이 왔길레 넘 반가워서-난,당신을 알고 있다며.좋아라 했는데.
    그 호프만도,나도 당신을 알고 있다고.답을 하더라는 이야기...역시 멋진 배우이지요~
    해서 2016년 쯤에 "요즘은 어디서 살고 있느냐고.하니깐.
    주로 영국에서 지낸다고 했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8.24 20:55

      오래전 뻐꾸기둥지위로 날아간 새에서 잭니콜슨을 인상깊게 보았던 기억입니다.
      예전에는 블록버스터 영화를 자주 받는데 근래엔(이제는 나이가 들어서인지 ㅎㅎㅎ)
      감성적인 잔잔한 여운이 남는 영화가 더 좋더라구요^^
      더스틴 호프먼 멋진 배우네요^^
      저는 빠삐용에서 안경 묶어쓰던 인상이 지금도 오버랩 됩니다^^

    • Catalina2020.08.24 22:00 신고

      뻐꾹이 둥지위로 날아간 새"영화가 외화였나요?ㅎㅎ
      저는 한국영화로 알았거든요~?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8.24 22:19

      잭 니콜슨 (맥 머피 역) 은 "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간 새"에서
      정신병동갇혀서 말썽을 부리다가 강제로 뇌수술시켜 식물인간이 되버린....
      그리고 한국영화 "뻐꾸기도 밤에 우는가"는 정윤희 주연^^
      당시에 애마부인 시리즈와 함께 년소자관람불가 영화였습니다 ㅎㅎㅎㅎ

    • Catalina2020.08.25 07:06 신고

      하여간 , 십대엔 저 하늘에도 슬픔이
      그건 전국민을 울린 역작이였죠
      한편"청소년관람불가"의 추억까지 소환되는 세월에...우리세대가 푸를때
      대 힛트 작은?미워도 다시 한번,
      가슴아프게,울어라 열풍아~등등.
      기억이 무디어져 가는 인생들?ㅎㅎ
      날씨도 지루하게 덥고 힘든데.
      또 태풍까지 오고 있으니.
      피해가 최소화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율전 - 율리야2020.08.23 20:20 신고

    새로운 화두를 던지셨네요~~~
    그런데 ... 리스트도 만들수가 없네요~~
    세상 헛 살았나 봅니다. ㅎㅎ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8.24 20:58

      화두까지는 아니고요^^
      이미 유행이 지난듯한 영화를 보면서 새삼
      버킷리스트를 한번 떠올려보았답니다.
      이제는 꼭 한다는, 하겠다는것보다는
      한번 해보고 싶었었는데....하는 정도 입니다 ㅎㅎㅎ

  • 관음죽2020.08.23 21:08 신고

    좋은 글
    마음에 닿는 영화
    나와 신랑을 돌아 보게 하네요.

    글, 감사합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8.24 22:00

      아마도 이 영화를 보신분들은
      한번쯤 버킷리스르를 생각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그런 동기를 부여한 영화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 싼동네2020.08.24 12:53 신고

    조금만 있으면 코로나 치료제와
    백신이 나옵니다. 무더운 날씨지만
    마스크와 손 씻기는 잊지 마세요..

    관찰이 시작의 전부
    눈으로 발견할 수 있는 것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의 시작이랍니다.

    공감을 누르고 갑니다.. ^^

    답글
  • William2020.08.25 00:06 신고

    I watched "Bucket List" movie about couple years ago.
    As I remember it was comical and yet make me think about life.
    I have been dream about wondering around in America with camping car.
    Also I would like to spend at least a few months roaming around in Korean, especially in country side.
    Now with Corona virus ravaged globally it seem to be distant memory.
    Hopefully virus goes away so that we can go back to where we took grant.
    Until you mentioned in your post about where Bucket List originated from
    I didn't think much of it real meaning behind. Thank you for your great post..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8.25 13:55

      2년전에 영화를 보셨군요.
      윌리엄님 말씀대로 영화는 코믹성이 있지만 삶에 대해 돌아보게한 영화였습니다.
      윌리엄님도 캠핑카로 미국 일주 여행하는것을, 꿈을 가지고 계셨군요. ^^
      특히 우리네 한국 시골 방방곡곡을 몇달이건 여행하고자 생각도 하시고....
      이제는 코로나로 인해 주춤거려 질수 밖에요.
      요즘 한국도 코로나로 인해 심각한 단계입니다.
      아무려나 건강하시고 즐거운 일상 되세요^^

  • 산인(山人)2020.08.25 08:42 신고

    반갑습니다 방문 감사드립니다
    조금만 방심하면 큰 재앙으로 되돌아 오는 코로나의 위기
    당하는 것은 선량한 국민들
    전문가들이 긴장을 늧추면 안된다고 그렇게 조언을 하였것만
    인기, 지지도 위주 k방역 자랑만 하다가
    크게 한방 얻어맞고 뒷북치는 정치권과 정부 한심하기 짝이없는 현실입니다
    오늘도 보이지 않는 감옥살이에 마스크로 가리고 시작하는 일상
    지난 장마의 폭우피해 상처가 아물지도 않았는데 또 태풍까지 . . .
    건강관리 잘하시고 북상하는 태풍피해 없기를 바랍니다
    좋은하루 되십시오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8.25 22:47

      코로나 19가 재확산되어 걱정입니다.
      특히 소 상공인들은 치명적으로 타격을 입네요
      모두가 다 각별히 조심하여 속히 가라앉았으면 합니다.
      태풍까지 올라오니 더더욱 걱정입니다.

  • 마틸다2020.08.25 20:53 신고

    나의 버킷리스트는...
    19년된 스타렉스를 가지고 있는데, 이제 심장도 약하고 빌빌거려서 새차로 바꾸어야 할텐데...
    만약 바꾼다면 전국일주하는게....소망.
    근데직장과 호구지책에 메달리다보니 꿈이 안 이루어질것 같아요
    좋은글 감사히 읽어보았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8.25 22:50

      버킷리스트......
      마음과 실제 현실은 다소 괴리가 있을수 있지요.
      우선은 직장에 몸을둔 사람들로서는 당장
      실현을 이루기는 좀 어렵지만 그래도 꿈은 ^^
      그런 마음이라도 간직함이 작은 행복이자 희망 아니겠습니까^^

  • dada2020.08.26 05:54 신고

    처서가
    모기들 입 삐뚤어지는 날

    이렇게
    말하는 이가 있더라구요

    지났지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8.28 00:34

      올여름엔 장맛비로 코로나로
      많이 시달려진 여름날이었습니다.
      아마도 모기들도 장마철에 다 둥둥 떠내려갔을....
      사람이나 모기나 올 여름엔 전전긍긍.....
      처서가 지나니....태풍이 올라온다네요.....
      이래저래 맘 잘날 없네요....

  • 산울림2020.08.26 08:01 신고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보내세요
    행복한 영화즐거리
    잘보고 갑니다

    답글
  • 큰애기2020.08.26 10:23 신고

    와우.....naver too late
    심장에 큐피트처럼 꽂혀진 문장!!!
    요즘 방콕하면서 영화보기 좋은 여건입니다. 나날을 강건하게 잘 견디자구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8.28 00:40

      버킷리스트.....
      이 영화를 보기전에 큰애기님 블로그에서
      큰애기님의 버킷리스트를 본적 있습니다.
      퇴직후 여가를 잘 계획하시고 목표도 세우시면서....
      여전히 하시고자 하는 의욕을 본받습니다.
      저도 요즘 직장 외에는 방콕으로 지냅니다
      태풍이 거푸 올라온다니 후락헌 잘 채비하시고 건강 유의 하세요^^

  • 베로니카2020.08.26 10:39 신고

    많은 생각이 교차되는 영화네요.
    꿈을 갖고 있으면 언젠가 이루어 지겠지요.
    터무니없는 꿈이 아니면..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8.28 00:53

      영화는 일단 코믹하게 좌충우돌하는 재미로 시작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스스로에 대한 성찰의 시간을 가지면서 마무리를 하네요.
      꿈을 갖는다는것.... 설령 실현이 미루어지거나 성사되지 않는다해도
      희망사항은 작은 기쁨을 줍니다^^

    • 베로니카2020.09.12 13:15 신고


      언터처블 1%의 우정 < untouchable>
      본 것같은 영화라 찾아 보았더니 이 영화였어요. 사는 동안 행복하게 사는게
      중요한 것인거 같아요.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9.13 02:22

      비슷하고 같은 맥락의 프랑스 영화인듯 합니다.
      전혀 어울릴수도 어울리지 않는 두 사람의 인연과 좌충우돌.....
      비록 영화는 보지 못했지만 빤히 상상이 되어집니다.
      사는동안 작은 행복을 점점이 이어가노라면
      그게 사는맛이고 행복일것 같습니다^^

  • 한국인2020.08.26 11:06 신고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한 가을 맞으새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8.28 00:54

      코로나사태가 3단계까지 올라갈듯 합니다.
      부디.... 건강조심하시고 좋은 가을 맞으시기 바랍니다.

  • 청람2020.08.26 15:00 신고

    그 영화를 보지 못했지만 영화 이후 양동이에 물 담아 머리에서부터 뿌리던 모습들이 생각납니다.
    가정을 위해 한평생 헌신한 카터가 마치 내 곁에 있는 남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어깨가 무거웠던 50~60대가 이제는 일선에서 물러나 다리에 힘풀리는 모습을 보면 그저 안스럽기도 합니다.
    우리의 호프 까망님은 퇴직후 씩씩하게 잘 지내시니 그저 오래된 블로거지기로써 감사하고 또 감사하지요.

    늦은 건 없어!
    인생은 60부터 다시 무언가를 시작해야 될 제 2의 청춘입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8.28 01:04

      아마도 카터(모건프리먼)에 대한 애착과 더불어
      처지에 대한 연민이 공감되어지는것 같습니다.
      여러 상황과 사태를 몸으로 이겨내면서 가정에 몸바쳐온 50-60대....
      이제는 일선에서 자의반 타의등으로 물러선뒤 다리에 힘풀려지고,
      저으기 소외되어지는 안스러움이 작금의 현실인듯 합니다.
      저도 정년퇴직후 씩씩하게 잘 버티고 삽니다 ㅎㅎㅎ
      그래도..." 늦은것 없어 " 라는 말에 용기를 가져봅입니다^^
      여기서 오랜블로거님들과 함께하는 감시는 오히려 제가 드려야지요^^

  • 솜사탕2020.08.27 23:53 신고

    나의삶은
    어느날은 분홍빛
    무지개 였다가
    어느날은 잔뜩
    흐린날 천둥번개 치는날

    나의 삶은
    때로는 기쁘고
    때로는 슬프고
    매일매일 반복되는 순간에도
    희망의끈을 놓지 않고
    미래를 봅니다

    울칭구님!!
    희망찬 내일을 기대하시며
    아자작! 홧~팅~ 입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8.28 01:07

      유래없는 장마와 코로나19의 재확산....
      거기다 태풍이 거푸 연달아 올라온다니
      여러모로 심란하고 여려운 시기이네요......
      그래도 희망을 가지고 나아가야겠지요.
      함께 화이팅 입니다^^

  • dada2020.08.28 08:31 신고

    어젠
    뽕잎을 따서

    처음으로
    5번 떢어 차를 만든 날

    오늘은
    산길로 가서

    조릿대를 챗집
    차를 더 만들 생각

    땀흘리고
    그리 사는게 정직한길 같아서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8.29 01:06

      뽕잎으로 차를 덖으셨군요.
      정성껏 다삿번을 잘 덖으셨으니 그 맛과 향은 물론이고 건강에도 좋은 뽕잎차 입니다.
      저희도 지난번 휴가때 산뽕나무에서 잎을 따와 덖지는 못하고 잘게 잘라
      말려두었습니다^^
      뽕나무는 참 유익한 나무 입니다. 잎, 뿌리 오디에 이르기까지....
      조릿대 차까지 덖으시면 이제 합죽선 속에 신선으로 귀의하시려는지요 ㅎㅎㅎ
      절대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시간 되세요^^

    • 수수꽃다리2020.09.20 17:55 신고

      다다님의 여유로운 풍경이 참 좋아 보입니다. 그 향 참 좋지요??
      차을 덖을 때 저는 기분이 참 좋더라고요 ㅎ 무슨 차든..
      물론 부자가 되는 뿌듯함과 그 향내가..
      뽕나무 향 참 좋지요 ?쓰임이 참 많은 유익한 나무 인 듯 해요 어렸을 때는 뭐가 뭔지 몰랐지만요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9.20 22:19

      다다님은 차를 직접 덖으실만큼 차에대한 일가견이 높으신듯 합니다.
      차를 우려내면서 차 한잔의 선시를 읊으시면서....
      저도 지난번 휴가때 산뽕나무에서 뽕잎을 따와서 말려두었답니다.
      말씀대로 뽕나무는 참 유익한 나무이기에
      고마운 나무 입니다^^

  • 한국인2020.08.28 09:28 신고

    건강하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답글
  • 白夜(백야)2020.08.28 15:18 신고

    요즘 같은 때에는 정말 눈물 날때 까지 웃어 봤으면 좋겠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8.29 01:09

      그러게요.....요즘같은때
      백야님 말씀대로 정말 눈물나게 한번 웃어봤으면 좋겠습니다.
      온나라가 침통하고 실의에 빠져듭니다.
      부디 ...부디 모두가 이 난관을 극복해 나가야겠지요.

  • 반딧불이2020.08.29 08:38 신고

    필통님,
    올만에 안부 전합니다.
    잘 지내시는군요. 저 또한 여여합니다.
    카스로 옮긴지 10여 년이 되는군요. 처음엔 제자들과 체험학습을 떠나면 데리고 간 아이들 소식을 실시간으로 알려줘야 해서 시작했는데 이젠 익숙해져서 컴퓨터를 켜야하는 블로그와 멀어졌지요.
    그런데 최근에 컴퓨터를 켤 시간이 늘었습니다.
    본격적으로 글을 쓰게 되었거든요.
    최근에는 경남 고성신문(고향의 신문)에 어르신 들 살아오신 이야기를 올리고 있습니다.
    매주 1회 금욜에 원고지 30장 분량의 글을, 지면을 가득 채워서
    '남외경의 사람 사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쓰고 있습니다.

    예전에 비해 결이 조금 삭은 글을 쓰고 있지요.
    어쩌면,,, 다시 블로그를 해야될지도 모르겠단 생각도 하면서요.
    안부와 그리움을 남겨놓고 갑니다.
    버킷리스트.... 제 버킷리스트도 함 봐 주세요..ㅎㅎ

    남외경. 010.6722.6688 [비밀댓글]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8.30 01:39

      안녕하세요. 많이 반갑습니다.
      카카오스토리를 하고 계셨군요.
      저는 아직도 컴퓨터를 켜고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쭈물럭 거리고 있네요.
      고향인 고성신문에 어르신들의 살아오신 이야기를 집필하고 계시는군요.
      "남외경의 사람사는 이야기"
      어느분께서 남외경작가님은 어르신들과 공감이 10,000단 이시라고^^
      삭은글은 곰삭을수록 더 살갑고 정스럽습니다.
      카카오에 방문 하도록 하겠습니다.
      잊지 않고 찾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예전 전화번호 고대로 이시네요.
      건강하시고 살아가는 이야기 쭈욱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비밀댓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9.05 17:03

      고성 신문에 연재된
      "남외경의 사람 사는이야기" 를 주욱 훑어 읽어보면서
      살아가는게 별겐가 , 지나고 보니 그게 살맛이었노라 하는 표정들이십니다.
      그간에 살아오면서 애간장 태우며 고생한 이야기야 어찌 다 말로 할수 있으랴
      그래도 한세월 살고난후 이만하게 살아옴도 감사하고 복받은것 같이
      긍정적으로 여기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진솔함을 봅니다.
      그 어르신들의 질곡의 세월을 남외경 작가님께서 소박하게 풀어주셔서
      마치 제가 그 언저리에 있는듯한 착각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 진달래2020.08.29 14:42 신고

    맞습니다. 그렇다는 거지요. 영화이니까....
    이 영화를 좀 오래전에 봤는데 다시 읽으니 생각이 납니다. 저런 버킷리스트를 실지 해볼 수 있었던 것도 돈이 있어서가 아닐까 그런 생각을 했었는데...ㅋㅋ.
    저도 당직하면서 영화 두 세편을 카페에서 보곤 했었는데 이젠 그런 일도 없어졌습니다. 좋았던 시간이었을까요? 지금이 더 좋습니다. 편해요. 필통님도 그렇죠?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8.30 01:55

      영화이니까..... 영화는 어디까지나 영화이지요.^^
      오래전에 이미 보셨군요.
      저런 버킷리스트는 좀 허황되지만 모건프리먼의 로또같은 행운을 부러워 하면서
      대리만족을 해보았답니다^^
      저런 거창한 버킷리스트는 아니지만 시골 오지길따라 발길닫는대로
      소소한 재미를 꿈꾸어 보았답니다.
      이제는 여여한 마음으로 편안한 마음을 가지시고 계시는군요.
      저는 쫌더....후에나.....헛허허허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보람된 시간 챙겨나가세요^^

  • 하기2020.08.30 13:56 신고

    까망...,하양...님! 건강하시지요.?
    8월 마무리 잘 하시고 9월 힘차게 만드세요.
    [버킷리스트] 저 영화 듣기는 많이 듣고는 영화관을
    찾지못해 후회했었답니다. 가능하면 나도 컴에서
    볼 수있게 다운 시켜주던가 방법을 알려주세요. 모르거든요.

    늘 건강하세요,힘찬 나들이에 행운을 드려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9.01 22:03

      예 무난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8월은 우여곡절이 조금 있었지만 잘 지내고
      이제 새로운 9월을 맞아 열심히 지내고 있습니다^^
      버킷리스트영화를 지난 6월달에 보고 아마도 삭제된듯
      찾을수가 없네요. 많이 아쉽습니다.
      메일로 다른 영화 한편 보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영화 다운은 잘 모르고요 부탁해서 받아온거네요^^
      건강하시고 보람된 나날 되세요^^

  • 산울림2020.08.31 05:47 신고

    코로나에 무더운날씨에~~
    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눈이 호강하며 잘보고 아름다운 글도 잘읽고
    감상 잘하구갑니다 감사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세요 응원합니다 친구님 홧팅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9.01 22:05

      장맛비, 태풍, 그리고 코로나까지
      8월 한달은 온나라가 어수선 하였던 달인듯 합니다.
      부디 9월에는 모두가 좋은맘으로 지낼수 있기를 바램해 봅니다.
      항상 공감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영래2020.08.31 07:45 신고

    안녕하세요반갑습니다
    변함없이 한결같은 님
    또 새로운 날이 밝아습니다
    아름다운 마무리 잘 하시고
    활기찬 9월도 건강하세요
    행운을빕니다 감사합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9.01 22:07

      8월이 지나고 새로운 9월이 다가왔습니다.
      김영래님께서도 가족과 더불어 여행과 산책을 즐거이 하시길 바랍니다.
      활기찬 9월 되시고 코로나도 꼭 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 로마병정2020.09.02 15:02 신고

    흑인이 이렇게 멋졌던 적은 드물었지 싶습니다
    당장
    아랫집 딸네미에게 연락해서 영화를 올리라 했습니다
    다시 보고픈 장면은
    되돌기리로 다시 보구요

    컴으로 영화를 보는건 처음 해 보았습니다
    아주 올려놓고 갔습니다
    영화 제목만 넣으면 금새 볼 수 있다던가요 ...^^

    밖으로 성공한 사람과 ...
    안에서 성공한 사람과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9.02 22:10

      그렇지요? 역시 멋진 모건 프리먼^^
      제 기억에도 모건프리먼 나온 영화는 다 인기였던것 같습니다.
      영화는 세계의 멋진 경관을 보여주어 아름다웠구요
      그리고 여행중에 두 사람 각기 스스로에 대한 질문과 반성 같은것....
      공감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영화 제목만 넣으면 볼수있는....세상 참 신기합니다 ㅎㅎㅎ

  • 소머즈2020.09.10 09:40 신고

    1. "Have you found joy in life?"
    2. "Has your life brought joy to others?"
    1번을 100점 받아도 2번이 0점이면 평균 50점.
    낙제되면 더 살다 가야할까요? @@

    까망가방 하양필통님, 버킷 리스트에 뭘 담으셨는지 알 수 없지만
    벌써 실행에 옮기신 것처럼 멋지게 사시는데요. 부럽!
    그런데~ 캠핑, 차박, 왜 홀로??
    어차피 마지막 여행은 홀로 떠나는 거니까
    그 때까지는 두 분이 함께~ 오래오래~

    이제는 날씨가 제법 선선해졌나요?
    야간 캠핑 때는 감기 안드시게 늘 조심하시길 빕니다.
    새동네 포천에서 행복한 나날되시길 _()_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9.13 02:39

      소머즈님은 충분히 100점 이십니다.
      아이들도 훌륭하고 멋지게 잘 성장하고
      또한 여러 많은사람들에게 간중과 유익한 강의를 많이 하셨으므로^^
      홀로 떠나는 여행을.... 얼만큼 일지 모르지만 동경을 가지고 있답니다.
      집사람은 이제 잘 안따라 가려 합니다. 아무래도 불편스러워 하는것 같구요, ㅎㅎ
      요즘은 코로나때문에 야외를 삼가고 있구요,
      새로이 이사와서 열씨미 잘 적응하고 있답니다^^
      감사합니다.

  • 살구꽃2020.09.12 17:49 신고

    갑자기 내 버킷 리스트는 뭘까 생각합니다
    대충 하고 싶은 것 하면서 살았다 생각했는데 말이에요

    마지막 길이 마음에 든다니 ㅎ
    죽기 전에 만나 다행이라는 말
    언제 봐야겠어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9.13 02:47

      살구꽃님은 이미 버킷리스트를
      일상속에 차곡차곡 실현을 하시고 계시는데요, 뭘^^
      어쩜 살구꽃님만이 아니라 남편분께서도, 그리고 자녀도....
      다함께 어우러져 멋과 끼를 충분히 발산하고 계십니다^^
      앞으로는 세월따라 더욱 원숙함이 묻어나실테지요^^

  • 수수꽃다리2020.09.20 17:46 신고

    괭장히 오랜된 영화
    제가 암사동 도서관근무 시절에 봤던 영화인데...
    흘러가버린 십 몇년의 새월에 마음이 초연해 집니다.
    버킷리스트 10 그 단어조차도 눈물이 나고 버겨웠던 기억이...
    죽어가는 환자의 비킷리스트로만 이해를 했던기억이 납니다.
    요즘은 뭐 나의 버킷리스트 하면서 곧 잘 계획을 세워가는 건지 숙젤 하는 건지..
    여튼 좋은 의미로서 긍정의 마인드로 쓰여가는 요즘 단어인 듯 합니다.
    이 글을 읽고 댓글을 쓰면서 저는시간의 의미를 생각하게 됩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9.20 22:14

      오래전에 이미 보셨군요, 저는 이제서....
      버킷리스트라는 말이 이제 제 이야기 일수도 있겠다 싶은....]
      영화속에 만큼은 아니더라도 제 하고픈것을 가까이서 할만한것을
      챙겨보아야 겠다 하는 맘입니다. ㅎㅎㅎ
      주어진 테두리에서 무리하지 않으면서요.
      그속에서 지난 세월의 감사함도 잊지 않으면서요^^

  • 미소2021.12.05 23:45 신고

    우와~님의 인기가 대단하시네요. 거친호흡님의 블방에서 닉이 특이해서 꼬리잡고 왔는데 칭구랑 오늘 버킷리스트 얘기를 해서 님의 블방에 글이 있는것을 보고 즐감 하고 갑니다. 아직 저는 3가지만 정해 놨는데 그것도 많은가요? 1. 페루의 마츄픽추 가보기 2. 오로라 보러 기기 3. 스카이다이빙 패러글라이딩 해보기 앞으로 해보고 싶은것이 또 있겠지요. 이영화에서는 에베레스트에 오르기를 버킷리스트로 잡았는데 제가 아무리 산을 좋아하나 에베레스트에 오르는 것이 버킷리스트로 선택하지는 않았지요.그것이 저의 이이러니 랍니다. 저는 바위가 많은 산을 좋아해서요. 영화 한편 잘보고 좋은 정보 얻고 갑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12.06 20:10

      에고, 과찬의 말씀입니다.
      보통으로 살아가면서 소소한것에서 재미를 가져보려 애쓰고 있네요^^
      버킷리스트는 한번쯤 생각해볼 주제인것 같습니다.
      미소님께서는 여행과 산을 좋아하시니 꼭 계획대로 아니되더라도
      충분히 즐기고 보람되시기 바랍니다.
      설령, 지금 아니면 또 다음기회에도 가져볼수 있는게 버킷리스트의 순번이지요^^
      방문 감사드리며 건강하시고 하시는일 잘 이루어 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