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이야기들.....
반포지효(反哺之孝)
새가 어릴 때는 어미 새가 물고 온 먹이를 먹고 자라나서,
나중에는 늙은 어미 새에게 도리어 먹이를 물어다 먹이는 것을
반포(反哺)라하며 까마귀가 바로 반포하는 새라고 한다.
까마귀가 반포를 한다면, 까마귀는 영리한 새며 분명 효도하는 새이다.
까마귀 때문에 반포지효(反哺之孝)란 말도 생기게 되었다.
자식이 성장한 후에 부모의 은혜를 생각하며 부모님을 모시고
자식의 도리를 다하는 것을 뜻하는 말이 바로 반포지효(反哺之孝)이다.
박효관(朴孝寬, 1781∼1880)은 다음과 같은 시조를 남겼다.
뉘라서 가마귀를 검고 흉타 하돗던고 ,
반포 보은이 긔 아니 아름다운가.
사람이 저 새만 못함을 못내 슬퍼하노라.
그렇다. 늙은 어미에게 먹이를 물아다가 먹이는 까마귀만도 못한 사람이
이 세상에 많이 살고 있으니, 사람이란 말이 부끄럽다.
(인터넷에서 퍼온글)
*************************************************
^&^
보면 볼수록 기분좋은 사진
횡단보도를 건너려 하는 하얀모자 4 인방^^
맘 같애선
당장 쫓아가 하얀모자의 이쁜 엄마들을 그늘에 앉히고서리
베스킨라벤스의 예쁜 무지개빛 아이스크림케익 이라도 촛불을 꽂아 주고픈....
그냥요, 그냥 그러고 싶어요 헛허허허
2009년 .7월 .22일 적은글에서
진도출장때 횡단보도 신호대기중에 찍은 사진임
(다시 보고싶은 ..... 그리고, 이쁘다는것....바로 저런것인가 보다
그때도 그런 맘이었지만 지금 다시보니 오글오글 해질만큼 이뻐 죽겠다 ㅋㅋㅋㅋ
이제 저 애기들도 커서 열살이 넘었겠지^^....)
개기일식 2009.7.22
(얼마전 2020.6.21 개기일식(부분일식) 이라고 요란하였던날
문득 오래전 진도 출장길에서 본 개기일식(부분일식)이 떠올려져서
그때의 사진을 다시 들추어 보았다)
진도 공사 현장에 가는길에 부분일식이 시작하였다.
60년만에 부분일식중 제일 크다는 그날에, 운좋게 쨍하고 해뜬날에 일식을 만나
감히 놓칠수 없는 진기한 장면을 보고자 길가 눈에 띄는 철공소에 들어가
용접할때 쓰는 멧을 빌려서 개기일식을 보았다.
(그때 뉴스에는 61년만에 보는 최대의 부분일식이라고 함)
"아저씨! 용접멧좀 짬깐만 빌려씁시다."
그리하여 용접멧을 들이대고 찍어보며 ...쑈를 했다 ㅎㅎㅎㅎ
용접맷을 필터삼아 들이대고 찍어본 사진 ㅎㅎㅎ
2009.7.22
맨날 해에 치여서 서산에 눈치보듯하던 달이
오늘은 작심을 하고선 몽니를 부리는것 같다. ㅎㅎㅎㅎ
(댓글에서.....)
취미생활을 이렇게 느긋하고 여유롭게 ..
즐길 수 있는 것은 참으로 크나 큰 복 입니다.^^
누구에게는 대단한하고 엄두도 내지못할 일이고..
필통님은 편안한 이웃집 아저씨의 향 좋은 달달한 카페분위기가 납니다.
지금의 직장에서 나오시면 실버 바리스타 추천합니다.ㅎ 80까지 가능..
저도 65살 까지만 강의를 하고 서울시에서 추천한 실버바리스타를 할 맘이였으나
위장이 약해 커피를 끊은지라 아쉬움이 많습니다. ㅋㅋ
(답글)
이웃집아저씨 ....거 좋아요^^ ㅎㅎㅎㅎ
실버 바리스타, 거 멋질것 같은데요^^
아니면 까만 나비넥타이메고 써빙을 ^^
그래서인지 영화 "인턴"을 몇번째 보는지 몰라요.
헛허허허, 그렇다는겝니다^^
댓글에 답글을 달면서 영화 "인턴"이 절로 떠올려 졌던 기억이 납니다
로버트드니로(인턴역) 와 앤 해서웨이 (CEO역) 주연의 "인턴" 영화를 서너번 본듯합니다.
"인턴" 영화를 보면서 영화속의 "인턴" 로버트드니로가 은근 제 롤모델 같다하여서네요.
행여, 기억이 가물해질것 같으면 또 다시 보면서 장면속에
로버트드니로를 체크(^^) 한답니다.
제가 봐도 멋있어요^^
물론 거기에 감히 견줄바는 못되지만서두 ㅎㅎㅎ
바리스타도 좋고, 웨이터도 좋고....
제가 호텔생활(근무)을 오래 해서인지 전혀 낯설지 않은 직종입니다.
예전에 삼미그룹(아시나요? 삼미슈퍼스타즈 야구단도 있었던) 부회장을 지내신 분이
롯데호텔 양식 레스또랑에서 웨이터로 근무하여
신선한 충격을 주었던 기사가 기억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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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에 쏘인날 ^^
장마철에 접어들었다는 뉴스보도에 이어 제주도, 부산등 남쪽 지방은
장맛비와 더불어 폭우도 나려서 벌써 여기저기 적잖은 피해도 발생하였다는 뉴스를 본다.
하지만 여기 경기 북부쪽은 간헐적으로 비가 나리기는 해도 아직까지는 별탈이 없는것 같다.
며칠전에 이런일이
혹여 주말에 비가 나리기라도 한다면 야영을 나서볼까나 하여 펫트병에 물도 얼려놓고,
그리고, 회사에서 버리려고 모아둔 나무더미에서 모닥불용으로 쓸만한 나무토막을 고르다가
웬걸, 땡벌에 쐬여(다행히 오른쪽 귀 윗부분에 한방^^) 엄살+호들갑을 ㅎㅎㅎ
공장장에게 혹여 벌 쐬었는데 바를만한 약 없느냐고 물었더니 한참 갸웃하더니
"오줌 바르면 낫는데용~~" 하고 말끝을 흐린다 ㅎㅎㅎㅎ
금한김에 코로나19용 손소독제를 비벼 발랐다.
법정스님의 "오두막 편지" 에서
내 소망은 단순하게 사는 일이다.
그리고 평범하게 사는 일이다.
느낌과 의지대로 자연스럽게 살고 싶다.
그 누구도,내 삶을 대신해서 살아줄 수 없기
때문에 나는 나 답게 살고 싶다
오두막 편지글을 읽으며
단순하고 평범하게, 자연스럽게...그냥 보통사람으로 살아간다는것도
엥간해선 쉽지 않을뿐 아니라 만만치 않다는을 깨닫게 한다.
법정스님께서도 오두막편지에서 "저렇게 살고 싶다" 고 하신것처럼
살아가면서 여러 갈등과 고뇌가 없지 않아 있으셨을듯....
하물며......
어제 난데없이 박원순 서울시장이 극한선택을 했다는 뉴스로
종일 어수선하였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박원순 서울시장
생몰 1956년 3월 26일 (경남 창녕군) ~ 2020년 7월 9일 (향년 64세)
"모든 분에게 죄송하다. 내 삶에서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몇마디 말을 남긴체 홀연하게 떠났다.
그래도 그렇게 까지나....
심적으로 압박되는 고뇌와 자괴감을 극복하지 못하고서
생을 마감한데 대해서 마음 한자락에 먹먹해짐을 숨길수 없네요.
지난번엔 노회찬 의원이 그렇게 갑지기 생을 마감하시더니.....
삼가 조의를 표하며 명복을 빕니다.
법정스님의 오두막 편지가 더욱 마음에 와 닿습니다.
가 훈 ?
오래전,언젠가 티브이 를 보다말고 불쑥 "우리집 가훈은 뭐예요?" 라고
아이가 물었을때 순간 당황하여 "엥?" 하였던 기억이 떠오른다.
가훈이라....가훈이라....?
그러게 우리집도 가훈이라는것을 하나 정하긴 해야될텐데.....
하여 여러 그럴듯한 말들을 검색도 해보고 뜻도 살펴보고 하였는데
너무 고상한 말들이 많아서 (제 수준에 걸맞지 않아서) 이거다 라고 정하지 못하였다.
그래도 내 맘속에 이랬으면 하는 가훈을 삼자면 (액자에 걸어두기는 좀 뭐하지만)
" 남에게 손가락질 받지 않고 살자 " 이다.
헛허허허, 그렇다는겝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와 글들을 정리 해봄입니다.
2020.7.11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
-
-
정말 삶이 뭔가를 가끔은 생각하지만
답글
오늘의 글에서 까마귀의 영리함을 다시 생각케 하네요
미물만도 못한 우리는 아닌지를...
부끄럽지 않은 삶, 평범한 삶
지난 시간들 평범한 삶을 참 많이도 부러워했지요
그 평범이란게 쉽지 않았음을...
한 가정에서 태어나 부모의 사랑을 받으며 그리 부하진 않아도
유복하게 성장할 수 있다는건 우리 모두에게 적용되지
않는건가 보다라고 말입니다
지금이야 생각이 바뀌고 나니 초년의 힘들었음이
어쩜 다행이라고...
웬만하면 극단적인 행동은 하지 않으면 좋으련만
극단의 순간으로 모든걸 내려 놓아야만 했을까
이만하면 다행이라 생각했으면 어땠을까 싶은 생각을 했답니다
까망님의 가훈 '남에게 손가락질 받지 말자' 좋네요
누가 대신 살아주는 삶이 아니기게 하루 하루
현실에 충실하면 아마도 후회 적지 싶어요 ^^* -
하얀 모자 4인방..정말 잘 포착하셨네요.
답글
미소가 그려지는 예쁜 풍경이에요. ^^
단순하게..자연스럽게..자유롭게..
그리고 가장 나답게..
법정스님의 말씀이 참 와닿는 휴일의 아침입니다
굿모닝입니다~필통님 ^^ -
-
하얀모자 4인방의 아기들이 아들 둘, 딸 둘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문득.
답글
개기일식 있던 날 보자고 약속을 했다가 영화에 빠져서 훌러덩.
영화 '인턴'의 월급은 얼마일까? 늘 그 생각.....
서울시장의 영면길에 벌어지는 좌파,우파의 막말수준을 보면 과연 인간은 존엄한 존재인지 의문이 생김. -
-
백로더러 까마귀 노는 곳에 가지 말라고 했는데
답글
까마귀의 반표지효 효심이 남다르군요
인간이 본받아 하는데 이해 못하니 안타깝네요
시작하는 한주 좋은 일 많이 만나세요^*^ -
-
-
법정스님의 글에서 읽은 소절이 생각납니다.
답글
인생은 그냥 사는거라고 아무런 이유가 없고 그냥 사는거라고
선택의 여지도 없이 태어났으니 ..
그냥 그말이 생가나네요.
틀린것 같기도 하고 맞는것 같기도한 삶. -
사람이
답글
저 새만도 못한
여기가
따거운 진실
아끼고, 절약해서
객지밥에 대학까지 보낸
그 은혜도 모르는
**자식들이 즐비한 세상사
그래도
유산에는 먼저 챙기기 쟁탈전
인간이란 이름이
부끄러순 세상이 되어버렸습니다));;;;; -
-
가훈도 잼나구요
답글
언젠가 언급하신듯도 하고
땡벌 쏘이신건
글 읽다가 화들짝 놀랐는데
그만하기 천만다행 ᆢ
봉침을 또 ᆢㅎ
제가 참 좋아하는 블님 글에
저 까마귀 글을 읽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답니다
알게 모르게 선입견을 가지고
또는 자신만의 잣대를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얼마나 많을까요
필통님의 세상초월하는듯한
그 웃음소리에
제 시름도 슬며시 얹어봅니다 -
손주들이 있어서인가 아가들의 사진을 보면 자꾸만 들여다보게 됩니다.
답글
누구는 나이 들었다는 증거라는데 떼끼~ 하고 나무라고 싶습니다.ㅎㅎ
그 모습 자체만으로도 에너지가 되니까 누구누구 손주라는 건 아무 상관이 없지요.
이웃 분 댓글이 압권입니다.
영화 인턴의 예는 아주 적절합니다.
저도 그런 생각을 했고 퇴임 후 근사한 찻집에서 차를 내려주면 잘 어울리는 분이겠다 라고 쓰려고 했는데 벌써 누가 새치기를...
네티즌분들이 느끼는 감성이 비슷합니다.
연이은 비보에 당황스럽고 아직 갈길이 멀구나..
좋은글에 쉬어갑니다.-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7.14 22:07
맞아요, 이제 나이 들었다는 증거 ㅎㅎㅎㅎ
아가들 보면 걍 이뻐요, 어렸을적에 동네 할아버지가 머리 쓰다듬으면
삐딱하게 도망쳤던 생각도 나구요 ㅎㅎㅎ
이제 그 할아버지 마음이 제ㅐ 마음이 되어지네요^^
근사한 찻집에서,,,,, 그렇게 상상으로나마 성원해주시니 그저 감사할 나름입니다.
할수만 있다면야.... ( 내심 그러하고픈 바램도^^)
급작스런 비보에 황망한 기분입니다.
엊그제 비가 쏴아 내려서 공장 마당에 튕겨지는 빗방울을 한참 발라보면서 빗멍을.... 열무김치님 물멍을 따라 해봤답니다.
즐거운 시간 되시고 편안한 날 되세요^^
-
-
촉촉하게 내리는 장마비 바라보며...
답글
커피 한 잔 두고 읽기 좋은 심상의 글들입니다.
이런저런... 참 여러 생각이 드네요.
공감도 가고요. 그러니 이리 오래 함께 가는 블친이 되셨겠죠?^^
저도 아직도 법정스님 책을 가까이 두고 가끔 펼치곤해요.
살수록 더 깊이 와 닿는 구절들~^^
필통님네 가훈이 멋지네요. 필통님 좌우명 같기도 하고요.
그러고보니 저는 아직 인턴을 못 보았습니다. 급히 메모합니다.ㅋ
정년 후의 삶은 이렇게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는 바리스타. 저도 급 추천합니다!!! ㅎㅎ -
휘몰이 장단으로 세상은 돌아가고
답글
진양조 늦은 가락 가슴에 품고 만인의 존경을 받던 이여!
스스로 어루만진 시간들 어이 가시가 되어
누군가의 가슴에 가시를 남기고 다시 못올 그 길 가시었는지...
옥에도 티가 있 듯
완전한 사람이 뉘 있으리오만
민초의 아픔을 쓰다듬던 당신이 그럴 수가,
이제 모든 것 내려 놓고 편히 쉬소서.
아~~~~~
심판대에서 신의 심판을 받으신 후,
무너지는 명예와 권력
울 님들은 무엇을 생각하셨는지요?
오늘 알찬 일상이 되시길 빕니다.
고 박원순님의 명복을 빌며
초희드림 -
하 하 하....하 하...!
답글
님은 벌에 쏘이시고 저는 요즈음 모기에게
밥주느라 정신이 없는데.....
님께서 용접면 쓰신 모습을 나름 상상하며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
가만
답글
다시 생각하니
공감@
꾸~~욱을
몇번이고
누르고 싶습니다
낳으시고
기르시고
끝없이 베푼 은혜
그것도 모르는 짐승만 못한 인인~;;; -
반포지효를 다시 한번 상기하게 해주네요
답글
요즘 아이들에게 효를 거론하면 미친 소리라고 할 것 같은데
윤리란 용어조차 교육에서 사라진 모양입니다. -
안녕하세요.
답글
7월도 어느덧 반이라는 세월이 역사의 뒤안길 모퉁이에서
조용히 잠들어가는 시간에 님께서 올려주신 정겨운 작품을
접하고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가면서 빗길에 차조심 길조심
하시라는 당부의 인사를 드립니다. -
저는 요번 개기일식 때...
답글
아침에 꼭 봐야겠다 했다가 잊고서 컴퓨터를 열었더니 한참 진행중이라고 나옵니다?
용접 일하는 곳이 어딘지 찾을 수 없어 무엇으로 보나?...^^
어떤 분은 썬그라스를 3개 겹쳐서 봤다고 하고...ㅎㅎ
어떤 사람이 라면봉지나 과자봉지가 좋다고 하더라고요,
오호~~ 좋은 생각인데? 구하기도 쉽고...
그래서 라면 봉지를 일부러 벗겨서....ㅎㅎ..
생라면은 비닐에 넣어두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마침 해가 건물 사이에서 빛났어요.
빨갛게 달 그림자에 파 먹힌 해가 보이더라고요.
그리고는 혼자 보기에 아까워 지나가는 아주머니께
라면봉지를 건네며 설명해드리고 보시라 하니 성의 없게 휘리릭~~ 하며
대낮에 별사람 다 있다는 듯...ㅎㅎ
제맘같지 않아 안타까웠어요.
신기한 일인데 말이지요..^^* -
친구님
답글
안녕 하세요
수욜길 오늘도 수고 하셨어요
이밤도 깊어 갑니다
고은밤 되시고 멋진꿈 꾸세요
늘 찾아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안녕히 주무세요..고맙습니다.
@사랑해오빠 입니다@낼 만나요@
공감 추가 드립니다~..~..~.~.~..~! -
-
반갑습니다
답글
활기찬 목요일 되시고
미루던 일 말끔하게 정리되시는
기쁨이 함께 하시며
오늘은 행복이 가득하세요
잘 보고 아침인사 드리고갑니다 ~~~~~~* -
멋진 작품에 편안한 마음으로 쉬어갑니다.
답글
안녕하세요? 자신에게 너그럽지 못했던
시간이 있었다면 다시 돌아보며 사랑의
가슴으로 돌려보기 위해 노력을 시도 해
보는 마음도 필요한 우리들의 삶인 것
같습니다.초복입니다.보양식 드시고 건강
한 여름을 나시길 바랍니다.감사합니다! -
잘 지내셨지요?
답글
더 튼튼하게 더 아름답게 모든걸 만드세요.
맞아요, 내삶을 누가 대신해 주겠습니까?
좋은 말 메모했습니다.
초복이였는데 머 드셨는지요? 그 만큼 힘내주셔야해요.
건행하시기 바랍니다., -
-
잘 지내시지요.
답글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잘 올려주셨네요.
저도 어제 가끔 산에 다닐 때 같이 다니는 아주머니가 딸기를 못따서 애간장을 태우기에 딸기를 따러 덤부살이속에 들어가는데 벌이 꽤 많이 나오더라고요.
냅다 도망 갔다가 다시 와서 벌집과 조금 떨어진 곳에서 딸기를 따주었습니다.
여름철에는 벌과 뱀을 조심해야 합니다.
편안한 오후 되세요. -
가장 위에 사진
답글
진도서는 저런 풍경 진짜 구경하기 힘들죠
진도는 아이들이 귀하다보니...^^
참고...
우리집 가훈은요
차카게 살자 !
입니다 ^^
대부분 착하지 않은 사람들이 잘 써 먹는 말이죠 ^^ -
좋은 자료들에 편안하게 머물다 갑니다.
답글
안녕하세요? 상처와 아픔은 가정에서
싸매지고 슬픔은 나눠지고 기쁨은
배가되며 어버이가 존경받는 곳.
왕궁도 부럽지 않고 돈도 그다지 위세를
못 부리는 그렇게 좋은 곳이 가정입니다.
행복과 사랑이 한아름 가득한 시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항상 고맙고 감사합니다! -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답글
한 주가 다 가고 금요일 저녁입니다 내일 주말부터
장마가 다시 시작되어 이번에는 중부지방에 많은비를
뿌릴 것이라는 예보입니다 비 피해 없으시기 바라고
하절기 건강관리 잘 하십시오
즐거운 주말 맞으시고 행복하고 편안한 저녁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
겨울에 감나무 꼭대기에 남아 있는감을 "까치밥"이라고 부르는데 ...
답글
이건 잘못된 것이다.
"까마귀밥"이라 불러야 한다는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당연 반포지효를 염두한 이야기 겠지요~~~
좋은 글들 ... 감사 봅니다. -
요즈음 날씨는 여름은 여름인데 구름과 바람 지열과 비가 섞여
답글
기온차이가 심하고 새로운 세균이 번식하는 것을 보면
계절이 하나 더 늘거나 줄어들어 제5의 계절이 새로 생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서리꽃피는나무 poetcorner
*
사소한 일상을 사는 사람들이야기 /
정의와 사악함이 혼동하는 세상은, 정(正)과 사(邪)는 누가 구별하여야 하는가
어느 인테리겐차들의 거짓말 같은 것들 / 자유 민주 freedom democracy
- 생략 -
강을 스케이팅하는 달비와 갈잎이 사는 들판 어둠 속에서 빼꼼히 내다보는 두 눈동자 청아한 솜틀집이었다
산 언덕 구릉지대를 지나 들녘을 횡단하는 어둠의 아늑함이었다
강이 잠에서 깨어 지느러미를 쪼개기 시작한 물고기들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공항철도 간판에 기대어서서 바라보는 달과 푸라타너스 머리카락 밖으로 삐져가는 솔비
강을 스케이팅하는 달비가 사는 갈잎 속에 풀벌레 소리
장맛비 내리는 제5계절
자유로 풍금치는 마을 풍차가 돌아가는 임진강 고달픈 노랫소리 어부의 등이 휜다
*
/서리꽃피는나무 poetcorner -
까마귀만도 못한 사람이 많은 세상~~
답글
슬픈 현실이지요.
살인을 하면 지도 죽은 목숨인 데,
왜 타인의 목숨을 지 맘대로~~~ -
-
안녕하세요반갑습니다
답글
오늘도 오후에는 비가 온다 했는데
무쟈게 덥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꽃나들이 같다가 얼굴이 벌것게
도마도가 되어 방금 들어왔네요
편안한 휴식 취하시고 좋은 시간되세요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
대만 여행중 산에갔을 때 까마귀가 울어
답글
누가 죽었나 하고 좀 기분이 그랬는데
늙은 어미를 봉얌한다니
놀랐만 합니다
그곳에서는 길조라고 그러더라고요
자세 낮추고 재고해야 하겠습니다 -
-
일식을 보려고 용접맷을 빌리셨군요.^^
답글
어렸을 때에 진한 색상의 책받침으로 일식을 봤던
기억이 납니다.ㅎㅎㅎ
건강히십시요. 다녀갑니다.
2020년 7월 26일(일)부터 7월 29일(수)까지
2020 IYF ONLINE World Camcp를 갖습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세계적인 행사입니다.
마인드 교육, 명사초청강연, 세계 각궁의 학생들과
갖는 교류의 장이 펼쳐지고, 문화공연과 음악회를
괸람하게 됩니다.
먼저 마음의 세계를 배우고 강한 마음을 갖도록 인도
하는 강연에 귀기울이다보면 새로운 세상이 보이게 됩니다.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은 상담팀장께 전화 주시면
친절하게 설명해 드릴 겁니다.
010- 4693- 4599 안상란 팀장.
여러분과 가족 모두에게 행운이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회비는 무료입니다. -
영화 인턴은 앤해서웨이를 좋아해 본 영화였는데
답글
이제는 로버트드니로의 넉넉한 웃음이 더 먼저 떠오릅니다
까망님 아주 잘 어울리실듯요~
저도 2~3번은 본거같네요~
박원순 시장...
밤1시에 뉴스보고 잠못 이뤘던 기억...
노회찬 의원도 넘 그립고...
안타까움뿐...
모처럼 법정스님의 오두막편지 몇페이지 넘기고 자야겠네요
편안한 밤 되세요^^ -
반포지효 좋은말씀 배웠습니다
답글
미국에는 까치를 구경하기가 힘들어요
까마귀를 길조라 여기고 까치를 흉조처럼 여긴다는 말이 있어요
왜그냐고 물으니 성경적이라고 하네요
노아의 방죽때 물이빠졌는지 알아보기위해 까치를 날려보냈는데
안돌아왔고 까마귀는 돌아왔다네요 감사합니다-
까망가방하양필통2022.02.09 23:34
지난 글들을 훑어보다가 댓글을 이제사 보았습니다^^
"반포지효" 좋은 비유이자 교훈이라 옮겨보았답니다.
까마귀가 이로운 새라고 합니다. 보기에 좀 새까매서 그렇지만.
노아의 방주에서 까치와 까마귀가 나오는군요.
전 뻘로 들었던것 같습니다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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