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얼음트레킹및 태봉대교 야영 ( 2020.1.26 - 27 )
구정 연휴는 27일(월) 까지 이지만 대체근무를 하였던터
28일까지 휴무이기에 작년 이맘때에 얼음트레킹 하였던 한탄강으로 향하다.
올해는 겨울 날씨가 따뜻하고 겨울비까지 내려서 얼음이 얼지 않아 한탄강 계곡
트레킹이 되어질것 같다. 겸사하여 야영채비를 하여 철원 한탄강으로 향하다
포천을 지나 철원에 당도하여 고석정으로 가는도중에 잠시 삼부연폭포를 들리다.
삼부연폭포수는 (전설에 의하면)
궁예가 철원에 도읍을 정할 당시, 도를 닦던 이무기 세 마리가 폭포의 바위를 뚫고
용으로 승천했다는 전설이 있다. 그때 생긴 바위 구덩이 세 개가 가마솥을 닮아
'삼부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기암 절벽을 마치 도끼고 찍어낸듯한 웅장함이 압도한다.
구경하는 중에 얼음이 쏟아져 나리는 굉음에 오싹하기도.....
한탄강 얼음 트레킹
트레킹코스( 편도 7.5km ~ 약 3시간) :
태봉대교~송대소~마당바위~승일교메인행사장~고석정~순담계곡
위 코스가 정상적인 트레킹 코스인데
반대로 고석정부터 들러서 태봉대교(직탕폭포)로 향하다.
고석정
마치 봄소풍 나온듯한 기분이다.....
짙푸른 강위로 부교가 설치되어 있다
순담계곡
승일교 - 한탄강 얼음트레킹 메인 행사장
1948년 8월부터 공산당 치하에서 철원 및 김화지역 주민들이
노력공작대라는 명목하에 총동원되어 다리를 시공 해 오다가
6·25 동란으로 공사가 중단 되었으며 그 후 1958년
우리정부에 의해 완공되었다.
아치의 크기 등 교각의 구조체가 외관상으로 구별될 정도로
다리의 중심부에서 남북으로 각각 다르게 시공되어있으며,
남북분단과 전쟁의 독특한 상황으로 인해 만들어진 역사적 사실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형태를 갖춘 조형미가 돋보이는 교량이다.
(앞에 보이는쪽이 북한에서 시공함)
행사장
한탄강 얼음트레킹 메인 행사장
솔가지로 역어놓은 섶다리에 고드름이 주렁주렁하다
방문객들이 고구마, 밤등을 구워먹을수 있게 장작불을 피워 놓은게 인상적이다^^
임꺽정^^
작년엔 하얗게 얼았던 계곡이 이번 겨울엔 얼지를 않아 맑고 푸르다.
아래 사진은 작년도 1.27일 트레킹 당시에 찍은 사진임 (비교)
하하하~~ 얼음은 얼지 않았지만 즐거이~~ 놀다가셔~~
마당바위 코스는 계곡 윗길에서 구경하는것으로 만족하고 지나치다.
태봉대교(아래) 출발점
태봉대교주차장에 파킹하고서 태봉대교에서 송대소, 주상절리를 왕복하였다
주상절리
마그마가 화구로부터 흘러나와 급격히 식을 때에는 부피가 수축하여 사이사이에
틈이 생기게 되는데, 오랜 시간 동안 풍화작용을 받게 되면 굵은 틈이 나타난다.
이것이 바로 절리인데, 주상 절리는 단면의 모양이 4~6각형의 긴 기둥 모양을 이룬다.
출렁다리를 설치하는 공사중인듯...
고석정에서 태봉대교(직탕폭포입구)까지 셔틀버스가 운행중이어서
구간 어디서나 트레킹후 중간에서 탑승할수 있을것 같다.
(아래 사진은 작년도 찍은것임) 작년도엔 그래도 하얀 얼음이 얼어 있어서
얼음판 위를 사진찍으러 다니다가 퐁당 발이 빠졌던 기억도 나는데 ㅎㅎㅎㅎ
시원하게 쏟아지는 직탕폭포....
실제 가까이서 보면 폭포라 하기엔 좀 .... 그래도 사진으로 보니
하얀포말의 물살이 속마음까지 청량하게 씻어주는듯....
직탕폭포 상류 징검다리
(예전엔 차량이 다니던 작은 콘크리트 다리가 있었는데 경관에 어울리지 않아 철거하고
징검다리를 놓은것 같다. 분위기가 훨씬 낫다. 다만 차량은 되돌아가야함
태봉대교
영화 한편 보면서 - 저스트 라이크 헤븐
나에겐 어떤 향기가 날까나?
문득 그런 생각을 해보는 이슥한밤,
향기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냥 맑았으면 하는 바램이러라
살아온 세월에 혼탁하게 끈적이는 나의 향기를
이제서라도 차츰 희석해 나가고자 하는 그런 맘이다.
촛불하나 마주하여 묵상을 하는 .... 적어도 이시간 만큼은.....
그래서일까? 웬지 그곳에 가고싶다 하여 나선 걸음이다.
그리고, 텐트안에서
해가 더해질수록 씩씩함 보다는 뭉기적 거리는게 더 편하고
겨울밤은 더욱 더 하염없어서 졸다마다 멍때리는 여백이 좋으며
아집과 집착을 내려놓을수밖에 없는 나이듦이 은근 좋아라 한다.
작년 그자리에 텐트를 치다. 행사중이라 관리 천막이 쳐있는 옆에서^^
태봉대교를 뒤로하고 김화(읍)으로 향하다
군부대 이전 반대 프래카드.....
군부대가 이전하면 가뜩이나 소읍,면은 유동인구가 줄어들어서 타격이 클것 같다.
허긴 근래엔 외출만 나와도 위수지역이 넓어져서 가게들이 장사가 안된다고들 걱정이지만
군인들 입장에선 당연 위수지역도 폐지가 되어졌으면 하는 바램도....
철원군에서도 북쪽 DMZ 인근에 김화읍 생창리에 가다.
마을 어귀에 작은 쉼터
사라진마을 김화이야기관
생태평화공원 관람및 코스 안내도
현재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방역관계로 DMZ 생태탐방은 중지되었음
김화는 원래 38도선 북쪽에 위치하고 있었으며 6.25 전쟁때 대부분 폐허가 되고,
휴전후 민간인통제구역(민통선)에 포함되어 있다가 철원군으로 흡수가 되었고
이곳 김화읍 생창리에 김화군의 옛 역사와 이야기를 전시회둔 "김화 이야기관"이 있다.
이번에는 문이 닫혀져서 구경을 못하였지만 다음에 다시 들려서 김화군의 애환과
애증이 남아진 사라진 마을 이야기관 관람은 물론 DMZ생태탐방을 해보고 싶다.
1박 2일
무사하게 다녀오는길, 저 멀리 삼각산이 보입니다.
겨울 철원 여행은 가볼만 합니다....
한탄강 계곡,고석정, 승일교, 송대소 주상절리, 삼부연폭포, 직탕폭포. 도피안사,
노동당사....등 시간 되는대로 그냥 드라이브삼아 한적한 길을 천천히.....
그리고 DMZ 생태탐방은 적잖이 호기심과 설레임을 자극할것 같습니다.
2020. 1. 29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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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기만해도 시원
답글
나를 세탁하는 정량감
이렇게
좋은 생각을 늘 하시는
필통니에겐
여여하신 그 무엇을 항상 데리고 다니시는
그런
마음밭이 계신 분입니다 -
작년에 비해 겨울이 인색함이 있지만
답글
그래도 까망님의 걸음하신 그곳 좋습니다
너무 멀어 생각만 가득하지만 마음은 이미 그곳을
향하고 있네요 늘 부러운 까망님의 여류로운
시간입니다 ^^* -
yeejooho2020.01.29 07:56 신고
(방가) (방가) Bonjour[대안신당 -벌써 호사가들의 입방아로 뒤집어 읽으면 (소변금지 ==>지금변소, (ㅋ)) "당신안대"라굽쇼,(헐) - (예비)평당원쯤인 돌아온 전네이버고객 똥성타도장 거북이 (삼)가 새해 문안 인사 인사드립니다. Happy NEW YEAAAR(!)(꾸벅)(^^)]
답글
(안녕)하십니까. 새해 2020경자년에도 댁내 모두 평안하시고 건강하시며 하시는 일마다 만복이 깃드시길 두손 모아 기도드립니다. Happy New YeaR(~)(!)(꾸벅) 구랍 (12/19)12/20에 구 광주교도소 암매장 발굴으로 밝혀진 '80년 광주의 신군부에 의한 무고한 시민의 학살증거들의 수준이 baby-killer였음이 만천하에 드러난 지금 다시금 제2차 암매장 발굴이 5.18유족회 등에서 이루어진다는 소식임다. Vive La Paix(!) 그리고 美대선 관련해서, 대안신당의 지지를 간곡히 호소/읍소드리며(더민주당과 당 노선은 비슷하나 "쎈"진보당임,헤(~)(!))글코 Monsiur Trump의 스캔들이 "가짜뉴스"임을 알립니다. 으랏차차. 환영;http://BLOG.DAUM.net/yeejooho6 감사.(꾸벅)(^^) (^^) -
이 무식한 할매는
답글
거기서 배를 띄우고 내려오면 직탕폭포에 도착한다는 걸 아예 몰랐답니다
직탕폭포 따로 알고
고석정 따로알고 .....^^
얼마나 멋진 삶이신지 한없이 부러운 마음입니다
난
혹여
다시 태어난다면 바위타는 짓으로 기쁨을 갖어야지 혼자 웃었었는데
까망님을 뵈오면
내 꿈이 바뀌는것 같아요
올 한해
까망님 계획하시는 만사가 다 거뜬 거뜬 하시길 바랍니다 ...^^ -
한번도 가보지못한 그곳 ᆢ
답글
얼음 트레킹도 첨 알았어요
어느분 블에갔다가
한탄강 얼음 트레킹 글과 사진을 보고
느끼게 되었네요
저마다 시선이 다르니
이렇게 필통님의 시선으로 다시봅니다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묵상하는일이
쉬운듯 어렵습니다
언제나 여기 올때마다
조금씩 배워갑니다
늘 여여하시길요 ᆢ -
-
-
작년에 다녀온 한탄강 얼음축제 감사히 봄니다.
답글
날씨가 더워 얼음이 적게 얼은듯 보여 약간 아쉬운 느낌이 듬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
한탄강쪽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곳이에요
답글
지명들 눈에 선하네요
거의 십년 전 가을에 가고 난후 가야지 가야지 하면서 십년 에구~~
올가을엔 꼭 가보려구요
까망가방님껜 어떤 향기가 날까요?
아, 잘익은 군고구마? 화내실라나?
그나저나 왜 지난번처럼 재밌는 사진은 없나요?
맨아래 막 내려왔더만요
트레킹 야영 시작이시군요
사진도 정말 봄날씨 같아요 강물도 출렁 -
-
직탕폭포가 얼면 멋진 모습을 보여 줄 것 같은데 조금은 아쉽지만
답글
그래도 좋은 사진 감상해 봅니다.
섶다리 고드름 모습 보러 가고 싶어요. -
-
얼름 트레킹... 듣기만 해도 기분 업되네요
답글
님의 글을 읽노라니 마치 신선놀음 같네요
우리동네는 얼음구경하기가 카페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나 주문하면 볼까 ㅠㅠ -
벌써 경자년 1월 말일!
답글
1월 1일이라고 설레였던게 어제 같은데
벌써 1월달 달력 한장을 떼내야 합니다
세월이 참 빠릅니다
이럴수록 마음에 평화로움으로
즐겁게 보내야 하겠습니다
마음에 평화는 내가 나에게 주는
최고의선물 이라고도 합니다
언제나 평화로움으로
웃음짖는 일들만 있기를 바라옵고
새로운 2월엔 더 행복해하는
블친님 되시길 바래봅니다 -
얼음이 얼어야 제맛인
답글
한탄강 겨울 트레킹
많이 아쉬움이 남았겠습니다
삼부연 폭포의 위용이 여름 못잖네요
궁예가 사랑한 철원과 한탄강
한탄강 CC 도 괜찮았었는데
이젠 먼 추석이 되었습니다 -
반갑습니다 안녕하시지요 ?
답글
피치못할 사정이 있어 두 주일 동안 방을 비웠다가
이제 귀가하여 늧은시간에 들렸습니다
오늘로서 2020년도 1월이 다 가는군요 시간은 빠르기도 합니다
온 세계가 중국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초긴장 상태인 지금
위생관념을 철저히 하여 전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시고
다가온 2월도 보람되고 알차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건강하십시오 -
벌써 2월의 첫날이네요
답글
설명절도 지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서
바쁜 날들을 보냈답니다
바쁜 시간들이지만 활력소가 되는
일터에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기도 했구요
신종 바이러스 코로나가 세상 모든 나라들을
불안과 공포 속으로 몰아 넣고 있네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 믿으며
조심 또조심 하시길 바랍니다
2월의 첫날 첫주말 행복하게 보내세요 ~~ -
그래도 한탄강 주변은 얼음이 있어서 겨울기분이 나네요.
답글
사실상 올겨울 눈이나 얼음을 주제로 한 겨울축제는 거의 망한거나(?) 다름없거든요.
제 사는 근처엔 해마다 하천을 막아 스케이트장을 만들고 도심의 많은 아이들이 스케이팅을 즐겼는데 올해도 조성은 했지만 얼라는 얼음대신 소한때 내린 폭우로 조성했던 스케이트장둑과 탈의실등이 모조리 떠내려갔지요.
아이들 실망이 대단히 컸지요.
위 어느분의 댓글에 신선이 되었다 오셨다는 글이 압권입니다.
신선이 따로 있겠습니까. 삶의 굴레를 벗어날 수는 없겠지만 느림의 미학으로 마음의 평안을 찾을 수만 있다면 신선이되겠지요.
다녀오신 주변에서 군생활도 좀 했고 모진 겨울을 난 적도 있어서 오랜간 가보지 못했어도 마치 고향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
어떤 계기가 되시더라도 제 사는 근처에 오시면 연락주세요.
답글
차 한 잔 대접해 드리겠습니다.
010-3373-2911 [비밀댓글] -
정말, 철마는 달리고 싶다"라는 지역이 맞는것 같습니다.
답글
철원은 -안그래도 겨울철이면 동토의 땅이건만,
올 겨울은 이렇게 푹하니~얼음트레킹은-실패같구여~
화천에 산천어축제도 같은 상황이 되었구여~
암튼,야영하시는데는 도움이 되셨겟지만.ㅎㅎ
이야기가 있는 여행길.그것만으로도 힐링이 되신것 같구여~
자세한 설명과 기록으로 보여주시는 셈세한 포스팅에 감사한 맘 입니다.
저도 20대 때에는 제 오빠가 대광리에서 근무를 할때라~한탄강을 건너서?
면회를 간 적이 있었고,
그 후엔 개인택시를 하면서 동료들과 한탄강으로 붕어 낚시를 한 적이 있었고
더 이상은 가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암튼, 38선은 항상 도전해보고 싶은 지역.김화도 그렇구여~산정호수,명성산,
명지산,연인산,향로봉,적성산,최전방,백운산 광덕산.사창리까지,
춘천쪽에선 소양호,파라호-최전방마을.기억이 가물 가물한,해안마을,
군인들과 검문소.통일전망대.
애휴~통일은 언제 쯤,,,ㅎㅎ
암튼,까망가방님께선, 맑고 깊은 향기가 나시는 멋진 분~!!이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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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정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답글
핵심은 중국, 북한, 한국 등 동북아가 될 것입니다.
새해 벽두부터 불안한 정세 변화에 더해
무한폐렴이라는 병마로 인해 걱정이 태산같습니다.
거기에 초미세먼지, 미세먼지, 이상기후...
상황이 심각한 것 같습니다.
건강이 최고입니다.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
가만히 앉아 우리 필통님의 여행기를 따라 잘 구경했어요
답글
그리 멀지 않은곳인데 보며 보며~나도 다음에 한번 가봐야지~ ㅎㅎㅎ
나에겐 무슨 향기가 날까? 그것에 제 블로그에 써놓은 글인데
필통님은 어떤 향기가 날까? 로 물으셨어요 ㅎㅎㅎ
무슨이랑 어떤이랑 어떤 차이가 날까? 한참을 생각해봅니다.
곧 봄이 오겠지요?
아름 다운 봄날의 트레킹은 또 어떤 모습일까.. 기대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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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로 기온이 차이가 났었군요.
답글
주로 실내에 있다보니 실감할 시간이 없었는데.....
하긴 눈길을 걸어본 적도 없는 것 같으니 그렇군요.^^
잘 보았습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동안 항상 좋은 일만 있기를 바라는
것은 모든 사람들의 바램입니다.
그런데 바라는 데로 되는 것보다 어려움이 더 자주
찾아오는 경우도 주변에서 뿐 아니라 제게도 그런일들이
늘 일어납니다.
그럴 때에 용기만으로 헤쳐나가는 분들이 있고,
주변 분들에게 지혜를 얻는 분들도 있습니다.
또 좌절하는 분들도 많은 것이 현실인데, 함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자 이 칼럼을 올립니다.
짧은 글이지만 더 짧게 끊어서 나누었습니다.
읽어주시고 마음을 표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
-
입춘이 다가와
답글
봄이 왔다고 기뻐했는데
쌀쌀한 칼 바람에 옷깃을 세우고
멀슥해 움추립니다
겨울 다가고 감기 들지만시고
건강 챙기시고 오늘도
기쁨이 함께 하세요
감사하는 마음으로
안부 인사드립니다~~~~~~~~~~~* -
정말 오래된 가슴 먹먹한 영화 보셨네요 ㅎ
답글
겨울 끝자락의 멋진 풍경들이 눈 시리게 들어 오네요
비상이네요 완전히 마스크 끼고 수업하고 수업받고 식당에서는 한 입 뜨고 마스크 올렸다 내렸다.
저야 식당 출입은 원래 잘 하지 않지만 힐끗 보니 진풍경이네요
필통님께서도 건강관리 잘 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감기걸리시면 눈치보여 거리 활보 못하십니다.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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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갔을 때보다 얼음이 더 녹았네요.
답글
무척 가고 싶어서 수유역에서 버스를 탔지요.
의미 있었고 신선했고 재밌었고 또 가고 싶습니다.
삼부연이나 직탕폭포는 가지 않았는데요,
김화마을과 화강은 예전에 다녀왔어요.
연천으로 강물이 흐르며 주상절리가 이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 곳을 걸어보고 싶더라고요...^^*-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3.31 23:35
간혹,
지난 블로그 글들을 무작위로 다시 펼쳐봅니다.
그리고 그때의 기억을 되살려 봅니다.
평산님 다녀가신 답글을 이제사 보고^^
얼음 트레킹을 해보고자 갔지만 이미 다 녹은 뒤라
그리고 코로나로 통제도 되고하여 언저리만 구경삼아 돌아본듯 합니다.
올해도 마찬가지로 갔다가 트레킹은 못하였네요.
화강은 가보지 못하였는데 화강과 화적연 함께 돌아보고 싶은곳이네요^^
임진강, 한탄강은 주상절리가 군데군데 잘 발달되어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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