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막해수욕장 야영 ( 영화 "노팅힐"보다) 2020. 2. 22 - 23
화재복구도 거의 마무리되어져서
마침 당직이 없는 주말 (다음주가 내차례) 이라 동절기 야영으로서는
마지막이 아닐까하여 모처럼만에 강화 동막해수욕장으로 나섰다.
오래전부터 집사람이 김포 흑미를 좀 사다 달라고 수차 부탁한건데 마땅히
그쪽으로 갈일이 없어서 미루어 왔던터라 이번 야영은 김포 흑미도 살겸 겸사하여
강화도 동막해수욕장으로 정하여 출발 하였다.
가는길에 김포 누산리 김포 * * 정미소에서 흑미를 사다
예전 김포에서 직장 생활할때는 오다가다 들려서 사오곤 했는데.....
3kg 3 봉 구입 (택배가 안됨 ㅠ.ㅠ)
까먹지 않고 잘 샀다고 정미소에서 카톡으로 보냄 ㅎㅎㅎㅎ
초지대교 건너 해안길로 접어들면서 황산 포구로 잠시 들림.
황산 포구 - 썰물때
'가슴아픈 이들은 포구로 가라'
태고적부터 변함없는 파도소리는 지친 마음을 위로해주고,
어머니 품처럼 포근한 개펄은 온갖 썩어가는 것들을 되살려냈다.
육지의 끝이자 바다의 시작인 포구마을의 불빛은 살아갈 힘을 선사했다
“정신이 상쾌하고 영혼의 상처가 없는 사람에게는 바다여행이 소용없다.
그러나 쓸쓸하고 혼란스럽고 가슴아픈 사람들은 포구로 가라”고
곽재구 시인은 말했다
(위글은 한국의 산천님이 황산포구 기행에 올린글을 옮김^^)
해안길 따라 가다가 동검도 잠시 경유
(이길따라 라이딩을 자주 하셨던 한국의 산천님이 떠올려진다.
동검도 선착장 인근에 텐트 칠만한곳과 차박하기 좋은곳도 소개해주셨다)
동검도는 그냥 드넓은 갯벌을 바라보거나 억새풀 숲에 햇살을 느끼는 정도.....
그래도 골패인 갯벌과 황금빛 갈대밭은 느릿한 마음을 갖게 한다.
동검도에는 알만한 사람은 안다는 DRFA 365예술극장이 있다고 하는데 예약을 해야하고
시간도 여유가 없어서 그냥 패스.... 사실 혼자서 가기도 좀 그래서.....
동막해수욕장 도착
해넘이(일몰)을 보러온사람들이 많아서 주차하기가 힘들다
분오리돈대
일몰과 일출을 함께 볼수 있는 분오리 돈대는
예전에 새해 해맞이로 몇번 들려보았는데
지금은 그만한 열성이 식은탓인지.... 다녀간지 오랫만이다.
동막해수욕장으로 천천히 이동
동막해수욕장도 꽤나 여러번 다녀갔지만 (간밤에 비가 나리고 바람이 불어서인지)
오늘처럼 물때에 파도가 거칠게 일렁이는 모습은 첨 보는것 같다.
하얀 포말을 비산하는 파도와 모래사장에 땅따먹기 하듯 반원형으로 흰거품이 밀려왔다
스며드는 모습에 매료되어서 해질녁까지 한참을 파도와 같이 놀았다^^
자연의 예술 - 경이롭다.
모처럼만에 바다맛을 본다.
몇차례 방문했을때마다 보았던 밀물때 바다는
새악씨 걸음마냥 조신하게 아닌듯 마는듯 찰랑찰랑 차는데
오늘은 그간에 보지 못한 거칠은 파도가 넘실 거린다.
동막해수욕장
(주민 자치회에서 유료시설로 운영하면서 정비와 청결이 좋아졌다)
(여름철 성수기만 유료)
어라? 예전에 못보던 웬 갈매기떼가.....
아마도 새우깡에 맛들렸나 보다. ㅎㅎㅎㅎ
(외포항에서 석모도 가는 도선 배들이 새로 생긴 석모대교로 인하여 폐업하여
거기 선착장에서 놀던 갈매기들이 이곳 동막으로 내려왔지 않나 싶다...제 생각임)
솔밭 야영장
함민복 시인 詩碑 (조형물 디자인이 특이하다)
(詩碑 에 새겨진 함민복시인의 詩)
딱딱하게 발기만 하는 문명에게
거대한 반죽 뻘은 큰 말씀이다
쉽게 만들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물컹물컹한 말씀이다
수천 수만 년 밤낮으로
조금 한 물 두 물 사리 한개끼 대개끼
소금물 다시 잡으며
반죽을 개고 또 개는
무엇을 만드는 법을 보여주는 게 아니라
함부로 만들지 않는 법을 펼쳐 보여주는
물컹물컹 깊은 말씀이다
낙조.....
곁에서 찍는 사람은 핸폰으로도 잘 찍는데
제 핸폰은 좀 화질이 떨어지네요....아쉽....
노을 / 詩 조병화
해는 온종일 스스로의 열로
온 하늘을 피빛으로 물들여놓고
스스로 그 속으로
스스로를 묻어 간다.
아.. 외롭다는건
노을처럼 황홀한게 아닌가...
저녁이 되자 적막의 어둠이 물이빠진 갯벌에 서서이 침잠하여지고,
까만 어둠의 바다를 바라보며 미니 화롯데에 불을 피운다.
불. 멍. ......
거기까지만 불멍이었다.
밤이 더 깊어지자 펜션에서 식사와 술한잔 걸치고 젊은이들이 쏟아져( 떼거리) 나오는데
12시. 1시 2시....까지 는 이제 좀 조용해지려나 했는데 3시, 4시 까지 폭죽과 시끌벅쩍함이
이어진다. 내 텐트에도 폭죽이 날라들어 불빵이 서너군데에 ...ㅠ.ㅠ
뭐라 해봤자.....
그러나....밉지는 않았습니다.
저만한 젊은이들이 있다는것도 든든함이니까요.
불멍과 폭죽의 앙상블 ㅎㅎㅎㅎ
모처럼 큰맘먹은 불멍이...귓멍(귀가 멍멍) 까지 곁들여 시끌벅쩍.....
새벽 두시에 내가 더 못버티고 텐트안으로 철수하여 영화 "노팅힐"을 보았다.
20년전 영화.....
심지가 오래되어 심지를 꼬아 새로 심었다 ㅎㅎㅎㅎ
노팅 힐 ( 1999년작)
줄리아 로버츠, 휴 그랜트 주연
보통남자와 보통이 아닌 특별한 여인의 로맨스.....
오래전 영화를 골라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ㅎㅎㅎㅎ
세계적인 스타이자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특별한 여자 ‘애나 스콧’ (줄리아로버츠)
런던의 노팅 힐에서 여행 전문 서점을 운영하는 보통남자 ‘윌리엄 태커’(휴그랜트)
이루어질수 없는 애잔한 미련만 남을것으로 상상했으나 이 영화는 의외로 해피앤딩이다.
"황당하였지만 즐거웠습니다" 라는 대사가 은근 곁눈질이 간다 ㅎㅎㅎㅎ
주제곡인가? 애틋한 곡조의 "She" 라는 노래는 낮익다.
황당 그 자체가 안 황당으로 결말을 이루었으니....ㅎㅎㅎㅎ
혹여 나한테도 그런 황당함이 닥칠수도?
택도 없지만 그래도 매료되는것은 영화속 주인공으로 빠져드는 대리만족 같다고나....
헛허허허, 그렇다는겝니다^^
담엔 줄리아 로버츠 주연의 "적과의 동침"(1991년)을 다운 받아서 보아야겠다 ㅎㅎㅎㅎ
스넵사진
우연히 서점을 들려서 만남으로 인연시작
보통의 남자가 감히 특별한 여자를 사귄다는게 어불성설(넘사벽)인것 같다며
줄리아 로버츠의 사랑 고백을 정중히 거절하는 휴 그랜트
" 난 그저 사랑해달라며 한 남자 앞에 서있는 여자일뿐이예요 " (줄리아 로버츠 대사)
그리고...그래도 이건 아니다 하여....
가족, 친구가 총동원하여 출동 (만나러^^) 떠나기전 기자회견장으로
여기서 반전이 ㅎㅎㅎㅎ
고백을 하면 받아들이고 노팅힐에 남으실수있습니까???
그러자 환히 웃으며 노팅힐에 영원히 남겠어요^^
부럽기만한 ㅎㅎㅎ 로맨스영화로 엄지척 ㅎㅎㅎ
동막의 해맑은 아침햇살
아침 ...지난밤 새벽 4시반에 잠자리에 들었으니.... 늘어지게 늦잠을 잤다.
텐트 문을 젖히니 상쾌한 햇살이 ..."황당"하게 기분이 뽀송하다^^ ㅎㅎㅎㅎ
덜깬 게슴츠레한 눈으로 물끄러미 바라보다,
잠깐이지만 영화속 한장면에 있는듯한 착각을.....
지난밤 텐트는 총 6동 정도
헐렁한게 좋다.
하얀띠는 간밤에 얼었던 흔적
이만하면 영화속 한장면 같다 ㅎㅎ
텐트를 걷어 집으로 향하는길에 정수사를 들리다.
정수사 오름길에 해병대북파공작 기념비가 눈에띈다.
정수사 유래
신라 선덕여왕 8년(639)에 회정선사가 마니산의 참성단을 참배한 뒤 이 곳에 들러 주위를 보고,
불자가 가히 삼매 정수할 곳이라 하여 절을 세우고 정수사(精修寺)라고 하였다.
함허대사는 절을 중수한 후 법당 서쪽에서 맑은 물을 발견하고 정수사(淨水寺)로 이름을 바꿨다.
인근에 함허대사가 수련하였다는 함허동천 계곡이 있다
아담하고 조용한 사찰이다.
함허대사 부도
햇살이 좋은날
여백이 너른 겨울산에 햇살이 나긋하여 좋다.
정수사 뒤뜰(함허대사 부도 가는길) 에 벤치....
그냥 앉아 보았다. 그냥은 그냥이어서 편하고 쉽다.
파란하늘에 흰구름이 뭉게 뭉게.... 오늘 왜 이러지?
잠시 눈감아 따사한 겨울햇살을 쬔다. 간지럽다.
언저리를 돌아보는 느릿한 산책과 벤치에서의 잠시 쉼.....
" 외로움보다 무서운건 혼자 있는게 편하다는거다."
누군가의 블로그 글을 떠올리며 피식 웃는다.
오래만에 강화 동막해수욕장에서
잠시 쉬었다 온 사진일기 입니다.
2020. 2. 26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
-
답글
동막해변에서 캠핑
아고~ 저흰 전기시설 있는 곳이나 찾아봐야겠네요
이곳이 혹시 그런가 하고
사진 이곳 저곳을 들여다봤어요
간다간다 하면서 강화엔 참 못가네요
아직까지 폭죽 터지는 소리가 들리는 듯해요
거기다 오붓하게 좋아하는 영화
까망가방님의 힐링은
누구도 못 따라옵니다
아구~ 이등이네~~ -
요즘은 어디를 다녀도 답답한 심정이라 봇짐 싸들고 산속으로 들어가 한 두어 달 박혀있다가 왔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답글
구들장 놓고 나무가지 얼기설기 엮어서 몸 누일 공간을 만들면 두어 달은 그런대로 견디지 싶고 핸드폰, TV, 신문 다 버리고 계곡에서 불어오는 바람소리 물소리나 듣다가 자고싶으면 자고 먹고싶으면 먹고,,
하하
제가 허당으로 지은 집에서 그렇게 좀 해봤거든요.
유유자적 여행을 떠나시는 필통님의 용기와 마음이 영 부럽습니다.
그러나 몸은 그 반대여서 쉬 실천으로 옮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혼자 감상하는 옛 영화 한 편
저도 저 영화를 DVD로 소장하고 있는지라 필히 필통님의 흉내를 내어보리라.
삶의 여백을 자연에서 찾으시는 그 여유로운 모습에서 평안을 얻어갑니다.
내일은 장거리를 나가야 하는데 날씨가 좋지 않을 것 같네요.
어려운 시국인데 건강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
아직은 날씨 쌀쌀한데...
답글
바람불어 파도와의 시간이 멋집니다
노팅힐 저도 본 영화네요 다시 보고 싶네요
그렇게 텐트의 빵꾸내며 젊은이들의 폭죽에 잠도 설쳤지만
그래도 좋아라하시는 까망님 대단하십니다
부러움 가득합니다 건강하세요 ^^* -
답글
적재적소 배치된^^ 시와 함께 풍경과 산책과...
오래 전의 영화와 그 속에 이입된 로맨스가이 이장님과...
쪼끔 거친 바다와 다시 잔잔해진 고요아침 바다와...
해송 속에 잠든 텐트와 그 전날의 불멍과...
그리고 젊은이들의 아름다운 청춘이 녹여진...
잠시지만 아주 편안하게 잘 쉬었습니다.
그런데 <적과의 동침> 어느 시절 이야기랴?? ㅎㅎㅎ -
-
나라가 너무 어지럽고도 힘들게 가는군요.
답글
그저 건강하시고 편안하시기만 기원드립니다.
모든게 우리가 지도자 잘 못 뽑은 업보겠지요.
언젠가는 바로 잡혀질 날도 있겠지요?
그날까지 화이팅!!!
머지 않은 듯 합니다. -
낮익은 곳들이 많아 한참을 바라보게 하네요
답글
동막의 노을과 갈매기는 정말 멋져요
저도 한번 도전해봐야겠네요 ㅎ
요즘 코로나 19로 뉴스만 보다보니 우울하기도 하여 자기전에 거의 매일 영화를 봐요
저도 며칠전에 노팅힐르 봤더랍니다~
까망님이 보셨다니 어찌나 반가운지!
전 한 다섯번은 본것 같은데 다시봐도 빠져들게 하더라는~
휴 그랜트 넘 멋지고 줄리아 로버츠 넘 사랑스럽고~~
노팅힐 그 거리를 걸으며 플릿마켓 구경도 하고 싶고 그 여행서점도 가고 싶어요
아직도 그 파란문이 있을지~~ ^^
요즘 제가 본 영화 몇편 소개해 드릴께요
세렌디 피티,패터슨,아델라인 멈춰진 시간,
그리고 어제 본 펜인티드 베일~~
페인티드 베일은 제 인생영화이기도 해요
열번은 봤을거에요
후회하지 않으실듯~
강강강추요~~~
코로나 늘 조심하세요~ -
참(~)아름답습니다 좀 추워보이긴 하지만.(ㅎㅎ)
답글
그런데.
의외로 텐트여행꾼들이 많은것 같구여"
젊은이들이 많다는 것에 깜놀(~)(!)(ㅎㅎ)
또 동막에 밤, 잠못이루시면서(~)노 팅힐.멋진 영화이야기까지...
잠시.시애틀에 잠 못이루는 밤.영화가 생각났습니다.
암튼,
저도 이제부터 텐트를 준비해서 이런 낭만을 좀 (즐)겨보고 싶은 맘 간절해집니다.
까망가방님에 비박여행을 보면서요(~)(ㅎㅎ)
올해부터는 실천을 해봐야 후회를 덜 할것 같습니다 무조건...(ㅠㅠ) -
겨울의 동막해수욕장이 색다른 운치가 있네요
답글
전염병으로 어수선한 요즘
가끔은 저렇게 갯벌이든 모래사장이든 바닷가 나가서 바람 쐬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한꺼번에 많은것을
답글
보여줍니다 ㅎㅎ
어머니 품속같은 뻘은
모든 썩은것들도 맑게 만들어 준다는
곽재구시인의 숨소리가
가깝게 들리는듯 하고요
사철 별과 파도와 고요함속에
야영하시는 필통님은 멋쟁이십니다 ^^ -
외로움보다 무서운건 혼자있는것이 편하다는 그 말이 무섭게 다가옵니다. ㅎㅎ혹시 혼자 있는것이 즐거우시지 편안하시다는 건 아니올테지요.ㅎㅎㅎ아니 그게 그건강????ㅎㅎ산과 계곡이 되려 청정지역이지요.
답글 -
필통님은 참 구여우세요
답글
안까먹었다고 정미소에서
톡도 드리고 ㅋ
썰물때는 참 쓸쓸한거 같아요
어디서라도 ᆢ
분오리돈대 ᆢ일몰도 일출도 볼수있다니
참 좋은곳이군요
파도가 넘실대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네요
저는 석모도라는 이름이 참 좋으네요
조용히 하루 보내셔야하는데
새 텐트에 불빵이 세군데나?
폭죽은 법으로 금지라던데요
저두 저 화로를 하나 사고싶어요
불멍 때리구로 ㅎ -
동막엔 정말 자주가는데 없던 조향물도 있고 저렇게 파도가 치는건 처음 봅니다
답글
새벽이 되면 폭죽소리 해수욕장이 시끄러워진다니 재미도 있을것 같습니다 -
blondjenny2020.02.29 10:54 신고
동먁 해수욕장에서 텐트 치고 하루 밤 보내는 것도 좋겠습니다.
답글
요즘 같이 매일이 버티기 어려운 시점에 잠시 쉬어가는 것도
필요합니다. 노팅힐 저는 여러 번 봤지만 참 재미있습니다. -
알 수 없는 사용자2020.02.29 11:22 신고
어떤 공간이든 여유공간이 있어야
답글
손쉽게 물건을 담을 수 있습니다.
우리의 몸과 마음도 '여유'를 지니고 있어야
어떤 일도 수월하게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주말은 지친 몸과 마음에 '여유공간'을
만들 수 있는 편안한 주말 되길 바랍니다.
주말 힐링 하시고 다음주도 파이팅 하세요~!! -
누군 텐트를 치고 신선놀음을 하는 줄 알았는데...
답글
가슴이 아픈것같다 포구에 간걸 보니
변함 없는파도소리에 지친 마음 아픈 마음을 위로 받고 치유하길 위함인가 봅니다
코로나로 시끄러운 요즈음.... 건강합시다 mask.꼭 -
-
-
-
아직 바깥 날씨가 찬데 텐트안에 주무셨다니 걱정도 되고 대단하십니다.
답글
참 불탄 공장이 새로이 복구가 됐다니 정말 기쁜 일입니다. 이제 대박 날 일만 남아있습니다.
추억의 영화도 보시고, 그 바쁜 시간을 쪼개서 즐겁게 자신을 사랑하며 사시는 모습이 너무 뵙기에 좋습니다.
더욱 건강하시고 코로나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가능하면 요즘은 출장을 다음으로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 이 참에 댁에서 좀 쉬시면 좋겠습니다. 편안한 휴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답글
세상의 어지러움 시끄러움을 피하여 혼자만의 여유를 즐기시는 까망하양님~
그 마음이 부럽습니다 ~~ 그 걸음이 부럽습니다 ~~~^^
힐링하고 오셨으니 다시 일상에 충실하시겠지요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만을 바랍니다
불멍~ 이 무언가 했더랬지요^^ -
맛깔스럽게 정리 기록한 동막골의 여영 후기
답글
참으로 멋진 기록이자 포스팅 입니다.
하룻밤에 만리장성을 쌓으셨습니다.
"노팅힐" 영화 한편도 잘 보았습니다.
요약된 내용이지만 감동을 받기에 충분 했습니다.
정수사를 두어번 들려 보긴했는데 ...
오늘에서야 이 사찰을 제대로 알게 되었네요~~
기회되면 다시 가 보려 합니다.
분오리돈대가 氣가 아주 강한곳이라 하던데 氣충전도 많이 하셨을것 같습니다. -
고속도로가 한산하고 산길에도 인적이없어서 여유로운 출사길에서
답글
돌아와 님께서 정성으로 올려주신 작품을 접하며 피로를 풀어보며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가면서 건강에 유의 하시라는 인사를 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답글
저도 자주 찾았던 곳이라 영상이 정겹습니다.
오랜만에 추억도 그리며 영상 즐감하고 갑니다.
춘삼월에도 행운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
김포 흑쌀이 좋은가봅니다.
답글
아내의 말을 무척 귀담아 들으시는 필통님~~~
결국 흑쌀밥 하면 제일 많이 드실 테지요?...ㅎㅎ...
동막해수욕장...
파도가 모처럼 세게 쳐서 볼만 합니다.
혼자만의 시간이셨는데 새벽 4시에 잠드셨네요.
노팅힐도 좋으셨고요.
질문이 한 마디로 정곡을 찔렀네요...ㅎㅎ
청춘들이 많았는가봅니다.
정수사도 오래된 절이네요...^^* -
빵구난 텐트에 바람이 들어와 춥지 않았을까 걱정
답글
구입한지 얼마 안됬는데 빵꾸났으니 어떻게 때우나
걱정도 팔자입니다.
재미있는 영화 보셨네요. -
-
오늘도 힘차게 출발하시고
답글
좋은 기운 충전 하시고
활기찬 발길되세요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국이지만
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
언젠가 따뜻한 봄 날...
답글
저기 초지대교 한번 건넌적 있드랬죠
4월인가 ?
김포 대명항 들려서 맛보았던 간재미 무침, 그리고 꽃게찜 최고였어요
지금도 그 기억이 생생....
필통님 사진보니 다시 한번 가고잡은 생각이 드는군요 ^^ -
-
아름다운 발걸음입니다.
답글
인간의 욕심과 아집이 몹쓸 바이러스를 불러들였습니다.
정도를 지키고 자연을 사랑해야 한다는 자각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건강관리 잘 하십시오. -
답글
요즘 후련한 소식 없던차에
더구나 갈 곳조차 없던차에
동네 한바퀴 휘 돌 듯
강화도 구비구비 구경한번 잘했습니다.
고즈넉한 풍경보다
지긋하신 주인장님 나레이션이
한층 더 인상적입니다.
맞아요. 오래묵은 사진한장으로도
엔돌핀은 생성되고....
정은 스며나지요.
코로나 19로
불안하고 복잡하던 머릿속까지
끼끗이 소독됐습니다.
감사합니다....^^ -
상처는 상처를 가진 사람만이
답글
아는 법
바다의 상처는 수를 헤아리리요
별보다도 많은...
텐트 속에서 한 편에 영화를 누리시는
여행자의
낭만이 어찌그리 아름다운지요 -
-
알 수 없는 사용자2020.03.06 16:40 신고
외출이 꺼려지는 요즘
답글
감염자가 매일 늘어나는 어려운 시국이지만
마음 단단히 먹고 건강을 챙기시기 바랍니다~!!
개인위생 철저히 하시고~
당신께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얼른 자리 잡혔음 좋겠어요 -
답글
몇 천년 동안 기도해도 소용없는 지진과 쓰나미 전쟁, 악마와 질병, 정치와 같은 것들
인간이 창조한 피조물이 인간을 지배하는 인류역사의 최대의 넌센스,
부활 /
*
자신을 한없이 낮추어 살아도 좋을 꽃과 나비
빈틈없이 살아도 모자랄 인생이여
神의 묘수
자충수 불통
Arrest !
*
/서리꽃피는나무 poetcorner
*
바이려스 질병 같은 하찮은 것들이 인류를 습격하고 있눈데
어느 인테리겐차들의 거짓말 같은 것들 / 자유 민주 freedom democracy
- 생략 -
비극을 보라.
절대전능하신 <신이여 도와 주소서 > 기도하여 구원받을 수 있는 것이 진리가 아닌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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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망가방하양필통2020.03.09 22:44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도 배꼽다리 못가보다가 엊그제 잠시 들렸다 왔네요^^
마땅하게 어디 갈만한데도 없구요 ㅎㅎㅎㅎ
그냥 하루 잘 쉬었다 왔습니다^^
하늘바람님도 잘 계시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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