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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들살이.캠핑

하계휴가 (2018.7.29-31) 둘째날 - 죽도해안길.휴휴암.하조대 전망대.낙산사 의상대

by 까망가방하양필통 2018. 8. 5.

둘째날 - 죽도해안길.휴휴암.하조대 전망대.낙산사 의상대

 

 

두번째날....

 

간밤에는  비바람이 불었다. 아마도 태풍 영향권에 조금 들었는지도....

밤새내 허연이를 드러내듯 거친 파도가  굼실 굼실 퍽이나 몰아쳤다.

오는비는 올지라도 한닷새 왔으면 ..... ( 캠핑 나온사람들이  비때문에 휴가 망쳤다고 할지언정,,,,) 

오늘은  가까운 거리에 몇곳의 경승지를 돌아볼 참이다

 

아침녁에 우산을 쓰고서 죽도해수욕장  인근의 죽도전망대와 해안 바닷길로 산책을 나섰다.

앞에 보이는 작은 야산 꼭대기에 전망대와  산책길이 바다로 나있어서 간편하게  다녀올만하다.

 

 

 

 

산책로 안내도

 

 

 

죽도전망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죽도해변 (오른쪽)

 

 

 

전망대에서 바라본 인구해변(왼쪽)

 

 

 

전망대 바로 아래에 죽도정

 

   

 

 

 

 

 

김추자 / 무인도

파도여 슬퍼 말아라
파도여 춤을 추어라
끝없는 몸부림에 파도여
파도여 서러워마라
솟아라 태양아 어둠을 헤치고
찬란한 고독을 노래하라
빛나라 별들아 캄캄한 밤에도
영원한 침묵을 비춰다오
불어라 바람아 드높아라
파도여 파도여

끝없는 몸부림에 파도여
파도여 서러워마라
솟아라 태양아 어둠을 헤치고
찬란한 고독을 노래하라
빛나라 별들아 캄캄한 밤에도
영원한 침묵을 비춰다오
불어라 바람아 드높아라
파도여 파도여

 

 

김추자의 파워있는 열창을 떠올리며

두팔을 힘껏  벌리고서 가슴으로 바다를  안는다. 

하얀 파도를 ....   그리고 바람속에 빗방을까지....

나의 말초신경, 모세혈관까지 하얀 거품이 회오리로 세척을 해주었으면.....

변기 물내리듯...쏴아아아~~~

 

그랬으면...

 

부채바위,신선바위

 

 

                        

 

 

해안 산책로 

거리는  그닥 길지 않지만 해안따라 암벽과 기암괴석들이 이어진다.

    옅은 비바람을 쐬어 찬찬히 산책을 하였다.

 

 

 

부채바위 앞에서

 

   

 

 

산책로 끝에  죽도암이 있다.

 

 

       

 

 

휴휴암

 

휴휴암(休休庵)은 '쉬고 또 쉰다'라는 뜻을 가진 의미로,

팔진번뇌(八鎭煩惱)를 쉬어가는 곳이라고 한다

 

 

 

                          

 지혜관세음보살

                                                                            

 

 

 

 

절터에서 내려보는 풍경은  짙푸른 바다와  너른 암반이 있는데 

어찌보면 부처가 드러누워 있는것 같기도 하고.. 그 위쪽엔 거북이형상의 바위도 보인다.

바라보는 경관도 좋고, 저 아래 너른 바위에 앉아 참선(까지는 아니더라도) 의 흉내만 내보아도

힐링이 절로 되어지는 休休庵이라 하겠다.

( 입장료가 없으니 힐링의 맛이 배가되는듯 ㅎㅎㅎㅎ)

 

 

 

           

 

             

         

         

 

 

   

 

 

                                                                                       

하조대전망대하조대는 예전에  몇번 들렸었는데 전망대는 정작 처음이다.

글자 그대로 전망대로서 시야가 툭 트이고 바닷물도 짙고 푸르다.

 

                                                                                    

 

 

   

 

 

   

 

 하조대해수욕장  

 

 

 

낙산사 의상대낙산사와 해수관음상은 들리지 않고 의상대와 홍련암만 들려본다.   

 

 다래원  

 

            

의상박물관  

 

                          의상대사                         

 

                            낙산사 동종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낙산사 동종                        

고려시대  동종의 모습을 잘 보여준  문화재 보물이었는데  

2005년 4월 강원도 양양, 고성 지역의 대형 화재로 인해 아래 사진처럼 녹아버렸다 .

(위 퍼온사진 참고) 

 

 

 

  의 상 대 

의상대(義湘臺)는 의상스님이 중국 당나라에서 돌아와 낙산사를 지을 때

이곳에 이르러 산세를 살핀 곳이며, 의상스님의 좌선(坐禪) 수행처라고 전한다.

낙산사에서 홍련암의 관음굴로 가는 해안 언덕에 있다

의상대 정자는 1925년에 지어진것으로  고등학교때 수학여행 코스로 들렸던 기억이다.

 

 

 

 

 

 

       

            

                                                

 

 

 

저 아래에 홍련암이 보인다

 

 

 

 

    

 

 

 

홍련암

 

 

 

홍련암요사채와 동종

                         

 

 

 홍련암에서 바라본 의상대

                         

 

 묵언이 머무는곳,,,,

                         

 

길에서 길을 묻다

                         

 

 

                                                                                      

 

 

 

 

 

둘째날

가까운 거리에 풍경을 찾아  이래저래 구경한 이야기입니다.

그림자 둘이서^^

 

2018. 8.  5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 Catalina2018.08.05 15:38 신고

    잘 하셧습니다.
    두 분께서 여유롭게 죽도 일대를 편안하게 걸으신 모습들과
    취임새글들...함박 미소로~봤습니다.ㅎㅎ

    그리고, 의상대 풍경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그나 저나 하양필통님 계신곳도 완전 걍 폭염속에-겠지예?"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8.05 21:40

      휴가를 동해안 죽도해변에서 텐트를 치고서
      둘째날엔 마냥 텐트에 죽치고 있기 뭐하여 인근에 구경할만한곳을 찾아나섰지요.
      의상대에서 바라본 바다는 짙은 코발트빛으로 시원하였어요.
      지금은 서울인데요 수일전보다 조금 폭염이 수그러든듯 하지만
      여전히 땡볕이어서 숨이 턱턱 막힌답니다^^

    • Catalina2018.08.12 15:41 신고

      그러셨군요~휴식이란.아무 생각없이
      머리를 편안하게 쉬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ㅎ

      두분께서 젊은 시절 이야깃거리를 주제삼아-그렇게 쉬셨으리라 생각해보구여"

      다시 일상으로 돌아 오셔서 늦더위는 있겟지만.
      끔찍한 폭염은 더 없으리라 생각하면서~남은 휴식도 편안하시길요~!!

  • epika2018.08.05 16:53 신고


    갑자기 2주간 외부에 가야할 일이 생겼습니다.
    댓글은 달지 못하고 방문만 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더운 날씨 조금만 더 참으시면 곳 시원한 가을이
    우리 앞에 있을 겁니다.
    좋은시간 보내식바랍니다.

    요즘 사람들은 참 편리한 삶을 삽니다.
    그동안 많은 분들이 삶을 더 윤택하게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온갖 정성으로 편리한 제품들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런 물건들이 만들어져 사용중에 왜?
    악한 방향으로 사용될 수 밖에 없었는지 생각
    해 본ㄴ 사람은 많지 않은가 봅니다.
    같은 물건일찌라도 아름답게 사용할 수 있는
    마음을 배울 수 있다면 정말 아름다운 세상이
    될 것이란 마음이 드는 것이 잘 못된 것일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8.05 21:42

      2주간 해외 출장이신가 봅니다.
      셰계속으로 뻗어가는 한국의 젊은이들....봉사활동이 국위선양도 좋고 본인의
      자아개발에도 퍽 유익할것 같습니다.
      좋은 취재와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 아연(我嚥)2018.08.05 18:54 신고

    더운날 보다는 비가 내림이 더 좋을 수 있죠
    두분의 휴가를 보며 저도 동해안을 돌아보고 싶어집니다
    얼마 남지않은 더위 잘 견디시고 행복하세요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8.05 21:44

      더운날,,,,그냥 비바람이나 태풍도 반길만치
      너무도 폭염이 이어지고 가물어서 사람들도, 동,식물들도 모두가
      지쳐가네요, 그래도 부산 인근의 남해안 바다를 시원하게 보여주셔서
      시원하게 잘 보고 있답니다^^

  • 율전 - 율리야2018.08.05 20:41 신고

    홍련암을 가 본지가 오래 되었네요...
    여기 사진을 보니 새로 지었군요...
    이렇게 크지 않았는데 .... 공간도 협소 했구요~~~
    가는데 마다 불사를 어찌나 많이 하는지 ~~~?
    금방 옛사람이 되는것 같습니다.
    잘 봤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8.05 21:56

      예전 기억이 남아계시군요. 제가 원래 홍련암 사진을 누락하여 다시 올렸습니다.
      절벽에 조그만 암자 홍련암은 옛날 그대로 이구요 들어가는 입구에 요사채응 크게 지은것 같습니다.
      그나 불사는 다는곳마다 자꾸 늘려가는건 사실이네요^^

  • 울타리2018.08.05 20:59 신고

    동해안을 다섭렵하고 다니 시는 군요,
    저도 여행에 미쳐 다 다녀 본곳이지만 님의 불방을보니 새삼 그때가 그립다는 생각을 함니다.
    너무고맙고 감사히 바라봄니다.
    좋은 여행 계속 되길 바람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8.05 21:59

      가느날 하루, 오는날 하루....그래서 중간날엔 텐트를 두고서 인근에
      가볼만한곳들을 쉬엄쉬엄 구경 다닌거예요^^
      여행을 많이 다니신분들에겐 다 다녀본 이름난 곳들 이지요.
      함께 공유하면서 추억을 다시 생각해보는 공감이기도 합니다^^

  • 한국의산천2018.08.05 22:59 신고

    죽도해변의 풍경이 참 좋습니다
    오래전 휴휴암 찾아 떠났던 기억 때문이겠지요

    휴식
    휴가란?
    사람이 나무에 기대서 쉰다는 뜻의 人 + 木 = 休
    푹 쉬시고 느긋한 여정이 느껴집니다

    시원한 밤바다의 파도소리가 그립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8.07 00:39

      休.... 사람이 나무에 기대어 쉰다는것..... 새삼 이렇게 쉬는구나 하는것을 배웁니다.
      휴휴암은 유명한곳이어서 관광객들이나 불교 신자들이 많이 찾아오는곳 같습니다.
      구경도 하고 널널하게 쉬었답니다^^

  • 불변의 흙2018.08.06 04:59 신고

    함께 커피를 마시고 싶은 당

    오늘은 문득
    헤즐럿- 커피를 한잔 마시며
    닫혀 있던 가슴을 열고 감춰온
    말을 하고 싶은 사람이꼭 한 사람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외로웠던 기억을 말하내가 곁에 있을게 하는 사람
    이별을 말하면 이슬 고인 눈으로 보아주는 사람
    희망을 말하면 꿈에 젖어 행복해 하는 사람..

    험한 세상에 굽이마다 지쳐가는 삶이지만
    때로 차 한잔의 여유속에
    서러움을 나누어 마실 수 있는
    마음을 알아주는 단 한 사람..

    굳이 인연의 줄을 당겨묶지 않아도
    관계의 틀을 짜 넣지 않아도
    찻잔이 식어갈 무렵
    따스한 인생을 말해줄 수 있는 사람..

    오늘은 문득 헤즐럿 커피향이 나는
    그런 당신이 그리워집니다
    그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참 좋겠단 생각 해 봅니다.
    -좋은 글-

    오늘도 무더위가 심한 월요일입니다
    밁고 고운 미소로 즐거운 하루 행복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불변의흙-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8.07 00:41

      폭염이 조금 수그러든것 같습니다.
      시원한 헤즐넛향의 아이스커피 한잔이 좋은 날입니다^^
      그래도 무더운 날씨이지만 즐거운 날 되세요^^

  • 자운영2018.08.06 09:23 신고

    아름다운 두분 모습 반갑고 보기좋습니다.
    시원시원하게 쓰여진 글과 사진이 열창하는 가수의 가창력만큼이나 시원하게 느껴지네요.
    좋아요.두분 틈날때마다 야행하며 사시는 모습^^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8.07 00:44

      반갑습니다. 좋게 봐주시니 고맙구요^^ ㅎㅎㅎㅎ
      자주 가보지 못한 푸른 동해바다를 맘껏 보고 파도도 보고 시원한 마음이었습니다.
      여행을 같이하면 또다른 정분이 생겨나네요 헛허허허허

  • 오션닥2018.08.06 09:40 신고

    파도가 넘치는 바다가 부르고 있나요
    입추가 내일인데 더위는 물러갈 생각을 않습니다
    올해는 바다보다 계곡을 찾는 사람이 많군요
    백화점이나 서점에서 손쉬운 피서를 하는 사람도 많고요
    소나기 온다는 소식 있지만 여전히 무덥습니다
    8월 중순까지 지혜롭게 더위 피하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8.07 00:46

      벌써 입추인가요? 맹렬한 폭염이 그래도 조금은 수그러든것 같습니다.
      올해는 유난히 더워 여름장사는 잘 되어서 좋기도 하지만 농사지으시는분들의
      마음들이 타드는것 같아 안타깝네요,
      말씀처럼 지혜롭게 더위를 피하려고 애쓰고 있답니다 ㅎㅎㅎ

  • 불변의 흙2018.08.06 10:39 신고

    ♣♡♣행복이 자라는 나무♣♡♣
    나무가 자라기위해서
    매일 물과 햇빛이 필요하듯이
    행복이 자라기 위해서는
    아주 작은 일에도
    감사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내가 가진것이 없어 보이는건
    가진게 없는게 아니라
    내 자신에게
    만족할 수없기 때문입니다.

    야누스는 사는게 힘이 들때면
    내 건강함에 감사합니다.
    아이들의 웃음을
    행복으로 보고
    아무일도 없던 늘
    그런 일상에도 감사합니다.

    때론 뉴스에 나오는
    일가족 교통사고에도
    내 가슴을 쓸어 내리며
    행복을 훔쳐보곤 합니다.
    행복을 저금하면 이자가 붙습니다.

    삶에 희망이 불어나는거죠>>>
    햇살이 너무너무 좋아서.바라보기가 너무 힘드네요
    무더운 날씨이지만 이겨내시고 즐건운 주말
    보네시기 바랍니다'''-불변의흙-

    답글
  • 비비안나2018.08.06 13:57 신고

    강원도는 덜 더웠지요
    여행의 즐거움이 묻어납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8.07 00:49

      땡볕은 여전하였지만 그래도 푸른 바다와 하얀 파도를 보니
      한결 시원하였습니다. 마음도 널널하니 그늘에 앉아 쉬면서
      즐거운 휴가를 보냈답니다 ㅎㅎㅎㅎ

  • 마음의행로2018.08.06 17:02 신고

    의상대사님께서도 아름다운
    여인이 계셨나 봅니다
    ㅎㅎ
    언제가도 느낌 좋은 곳
    다 둘러보셨네요
    두 분 건강하시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8.07 00:50

      ㅎㅎㅎㅎ 의상대에 아름다운 여인 ? ^^
      의상대는 사실 아주 오래전에 들려보고 다시 들려봅니다.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가 가슴을 탁 트이게 하였습니다. 좋았어요^^

  • 한국인2018.08.06 18:19 신고

    큰 비가 내렸는데도 더위는 여전합니다.
    습도까지 높아지니 한증막 같습니다.

    그래도 머지않아 시원한 바람도 불겠지요?
    막바지 무더위 건강하게 이기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8.07 00:52

      강원도에 폭우가 쏟아졌다는 뉴스입니다.
      이제 열대야는 어느정도 물러난듯 합니다.
      에어컨 바람에 선풍기를 트니 이젠 좀 춥기까지.....
      한국인님께서도 막바지 무더위에 잘 지내세요~~^^

  • 아리랑2018.08.06 19:14 신고

    무더위속에 하루해가 기우는 시간에 님의블방에
    마실을와서 정성으로 올려주신 정겨운 작품을
    접하며 더위를 식히고 머물다 가면서 건강에
    유념하시라는 당부의 인사를 드립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8.07 00:53

      항상 이렇게 마실 와주시니 감사합니다.
      블로그 살이가 서로 이웃에 마실다니는 것이 참 살갑지요^^ 감사합니다

  • 알 수 없는 사용자2018.08.06 19:23 신고

    죽도 해변의 시원한 그림 잘 보았습니다.
    "휴휴암"이라 절간의 이름이 특이합니다.

    더운 날
    건강하게 잘 보내시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8.07 00:55

      休 라는 한자가 사람이 나무에 기대는 쉼을 표시한다고
      위 한국의 산천님이 댓글을 달아주셨는데
      저도 새삼 휴휴암을 잘 다녀 왔다 여겨집니다 ㅎㅎㅎㅎ
      더운날 막바지 더위 잘 지내세요^^

  • 불변의 흙2018.08.07 06:03 신고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것**

    아침이면 태양을 볼수있고
    저녁이면 별을 볼수있는
    나는 행복 합니다

    잠이들면 다음날 아침
    깨어날수있는 나는 행복 합니다

    꽃이랑 보고싶은 사람을 볼수있는 눈
    아기의 옹알거림과 자연의 모든소리을 들을수있는 귀
    사랑한다궁 말할수있는 입

    기쁨과 슬픔과.사랑을 느낄수있고
    남의 아픔을 같이 아파해줄수있는 가슴을가진
    나는 행복합니다>>>

    오늘도 많이 더운 날씨지만 어제보단 좀쉬원한기가
    감도는 날씨임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불변의흙-

    답글
  • 안젤라2018.08.07 07:28 신고

    필통님ㆍ

    입추네요ㆍ
    가을이 오고 있네요ㆍ
    저는 이번주 금 ㅡ일까지
    필통님이 가셨던 길을 휴가차 떠나려합니다ㆍ
    좋은 정보 보고
    저도 해안가를 돌아서 속초까지 가보려구요ㆍ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8.07 21:17

      입추입니다. 요즘엔 34-5도만 되어도 감지덕지 할정도로
      한여름 폭염에 너무 지쳤나 봅니다.
      오늘이 입추이네요. 한결수그러든 기분입니다.
      동해안 휴가 가시는군요. 아마도 비슷비슷할거 같아요
      즐겁고 편안한 휴가 되시길 바래요^^

  • 소머즈2018.08.08 01:49 신고

    온갖 번뇌를 휴휴암에 두고 오시는 거 잊지 않으셨지요?

    "입장료가 없으니 힐링이 배가된다." ㅋㅋ
    정수를 찌르셨습니다. ㅎ

    바다에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듯하고
    철썩철썩 파도소리도 들리는 듯합니다.
    시각적으로 시원함을 느끼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폭염에 건강 유의하시기를 빕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8.08 21:24

      맞아요, 휴휴암은 마음을 내려놓고 ....그냥 큰 암반에 드러눕고싶은곳이었어요^^
      불교신자분들은 방생을 많이 하더라구요. 휴휴암 근처는 물반 고기반...^^
      역시나 그래도 바다는 동해 바다가 툭 틔이고 파도도 너울거리고 바다도 짙푸르고....
      자무 못들리니 두루 구경하였지요. 특히 휴휴암은 아직 입장료 안받으니....ㅎㅎㅎㅎ
      경관이 좋은곳에 국립공원인데도 사찰에서 입장료를 받는것은 좀 그렇더라구요^^

  • 불변의 흙2018.08.08 05:41 신고

    -- 내리는 비-
    마음에 비가 내린다
    내마음 밑바닥에 가라 앉아있던
    짜증 미움 욕심 시기 질투

    입에 담을수 없고 표현할수없는
    모습들이 소용돌이 친다

    썩고 부패한 마음속 찌꺼기들
    빗물과 함께 거칠게 파도치는건
    아마도 걸러내기 위한 작업이겠지

    사람은 모두 각기 다른 얼굴의 가면을 쓰고 있다
    오늘은 나의 이런 가면들을 내리는 빗물에 씻고 싶다>>>

    가을의 길목 입추도 지났지만 그레도 더위는 기성을
    부리고 있네요 오늘도 무더운 날씨이지만
    말고 고운 미소로 행복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불변의 흙-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8.08 21:25

      비오는날엔 빗물에 맨얼굴을 디밀어 씻어보아야겠어요^^
      입추가 지나 조금은 선선하다 싶지만 낮에는 아직도 땡볕입니다.
      더위먹지 않도록 유의 하시길요^^

  • 추억여행2018.08.08 08:40 신고

    안녕하세요?
    이번 여름 정말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덥습니다
    부산은 최장기간 열대야로 오늘 하루만 더하면 기록이라고 합니다
    건강 잃지 않도록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시원한 바다가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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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8.08 21:07

      이번여름은 정말 더웠어요.
      오죽하면 에어컨을 바꾸기도....
      부산은 열대야가 지속되는군요. 북쪽 지방은 좀 시원해진것 같아요^^
      더위먹지 마시고 즐거운날 되세요^^

  • 평산2018.08.08 09:02 신고

    동해안을 위로 아래로 구경하셨나봅니다.
    바다를 쥐고 오셔서 보여주시니 얼마나 시원한지요.
    이렇게 사진도 찍으며 부드럽게 진행되어야는데...
    정신 없으니 가만히 좀 있으라고 하면...ㅎㅎ
    앞으로는 가지만 눈치가 보이더라고요.
    비가 조금씩 와서 운치가 더했을 줄 압니다.
    걷기도 하시고 캠프에 피서로 최고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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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8.08 21:10

      한국사람들은 갔다놨네 하고 좀 티를 내는것 같은데 저도 그런류가 되어졌네요 ㅎㅎㅎㅎ
      그래도 모처럼 보는 코발트빛 바다와 하얀 파도에 마냥 시원하고 좋아서 녀기저기 사진을 찍었답니다^^
      텐트를 베이스캠프로 삼아 위아래로 구경 다녔답니다. 비가 나리는 해안길은 시원하고 차분했어요^^

  • Hetsae2018.08.08 11:58 신고

    한국은 무척 덥다고 하던데요
    죽도해변 을 바라보니 시원함이 절로 전해옵니다.
    의장대 에서 내려다 보는 푸른 물빛이 노송과 함께 참 아릅답네요
    부부가 여유로움 의 휴가 만끽 하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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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8.08 21:12

      무척 더웠어요 특히나 올해는 정신이 몽롱할정도로 더웠어요.
      바다를 자주 볼수 없어서 모처럼 바닷가에서 실컷 바라보았답니다^^
      의상대 노송아래로 짙푸은 바다가 진짜 바다 같았어요 ㅎㅎㅎㅎ

  • 수선화2018.08.08 19:23 신고

    휴휴암, 낙산사, 홍련암...제겐 참 정겨운 곳입니다.
    필통님덕분에 소중한 추억 한자락 들추어 봅니다.
    두분. 참 편안해보이네요. 폭염에 부디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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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8.08 21:15

      양양에 오면 꼭 경유하는 멋진 풍경과 바다입니다.
      오랜 기억을 되살리며 그때 그 추억도 떠올리셨군요^^
      둘이서 거릴낄거 없이 시간 되는대로 편안하게 다녔답니다^^
      아랫쪽 지방은 더욱 날씨가 더웠던거 같아요.
      여기는 입추이후 제법 선선해 졋어요^^

  • 추억여행2018.08.09 11:16 신고

    안녕하세요?
    오늘도 더운 가운데 전국 곳곳에 소나기 소식이 있지만
    부산은 비소식이 없고 선선한 바람으로 참을만 합니다
    오늘 하루도 건강관리 잘 하시고 좋은 시간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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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로니카2018.08.09 13:59 신고

    더웁긴 해도 잘 보내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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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원 리승선2018.08.09 20:10 신고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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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냄새2018.08.10 09:51 신고

    동해의 가장 멋진길 같습니다
    휴휴암 4월에 다녀온 추억이 새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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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8.11 10:03

      동해안길은 중간 중간에 해안따라가는 길들이 있어서
      동해의 푸른 바다를 한껏 잘 볼수 잇었어요^^
      휴휴암, 햇살 좋은때 다녀오셨네요. 바다를 향한 休가 절로 느껴지는곳 같습니다^^

  • 제시카알바2018.08.10 16:58 신고

    멋진포스팅
    감사히봅니다
    시원한 금요일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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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8.11 10:04

      블로그가 일기처럼....이젠 기억으로는 한계가 있으니
      훗날 다시 펼쳐볼 마음으로 기록해둡니다^^
      즐검고 시원한 주말 되세요^^

  • 한국인2018.08.10 18:13 신고

    문통에 대한 지지율이 점점 내려가고 있네요.
    미국 CIA에서 추산하고 있는 지지율은
    그것보다 한참 아래인 모양입니다.

    이제 문통이 엽기적인 쇼를 하기 전에는 지지율이
    크게 오를 것 같아 보이지 않습니다.
    설사 경우에 따라 잠깐 오를 수는 있겠지만...

    배가 고파지는데 또 안밖으로 걱정이 많아지는데
    좋아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이제 날이 점차 선선해 지는군요.
    즐거운 주말 되시가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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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8.11 10:11

      경제가 심상치 않아 서민들이 어려운듯 합니다.
      무엇하나 쉬운게 없네요.
      일자리가 좀더 늘어나고 젊은이들이 살만한 세상이 되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정다운 벗님~ 반갑습니다 ~! 오늘도 잘 보내고 계시는지요^^.^^
    불가마 같은 더위가 맹위를 떨치네요~얼마 안있어 가을이 오겠죠~**.**
    건강에 유의하시고 ~ 행복이 가득 하시길 빕니다.
    포근하고 시원한 저녁시간이 되세요.~^^.^^

    祥雲// 자고 가는 저 구름아 드림.´°`°³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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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8.11 10:12

      반갑습니다^^ 날씨는 덥지만 다이어트 하는셈치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즐겁고 시원한 주말 되세요^^

  • 김영래2018.08.11 09:55 신고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소나기가 지나가고
    더위가 꺽여 다소 견딜만합니다
    즐거운 주말되시고
    기쁨이 함께하세요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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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8.11 10:13

      다행히 소나기라도.... 지금 태풍이 올라오고 있다는 뉴스입니다^^
      태풍을 기다려야 할정도로..... 그런 가물고 폭염인 날씨이네요
      즐거운시간 되시고 선선한 여행 되세요^^

  • 수보2018.08.13 06:56 신고

    그림자 놀이가 최고인것 같습니다.
    그것으로 행복이 고스란히 묻어 나오는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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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8.13 22:06

      그림자가 길게 늘어진게...의도는 안했지만 그나마 둘이서 정겹게
      가노라는 표식으로요 ㅎㅎㅎㅎ. 감사합니다^^

  • 담화린2018.08.17 16:52 신고

    홍련암 작은 법당에서
    빼곡한 보살님들 틈에서 절 올리던 기억이 납니다.
    처음 가 본 낙산사... 참 좋았던 추억이 되살아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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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8.18 19:06

      낙산사 큰 절에서 의상대와 홍련암이 더 인상깊었어요.
      홍련암은 언제나 기도드리는분들이 줄서서 기다리네요.
      어쩜 그곳이 더 신령스럽고 영험한것 같아서인지....
      바다절벽에 있는 작은 암자 ....그곳에 서있는것만으로도 마음에 기원이 되는것 같아요^^

  • 흰날꽃별2018.08.23 00:14 신고

    하조대 오랫만에 구경잘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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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8.23 20:45

      동해바다는 우선 짙푸른 바다색이 좋았어요^^
      동해 여행은 거의 코스가 비슷하게들 다녀오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