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출장 (개성공단 자재납품차)(2007. 4.19/4.25)
2년전에 개성공업지구 개발(개성공단) 현장에 파이프를 납품하려 방문을 한적이 있었지요. 그땐 이미 타 회사제품으로 설계가 마쳐졌고 공사도 촉박하고 또한 여러 여건이 맞지않아 납품을 못하였습니다. 아래 사진은 당시 다녀올적에 찍은 사진입니다.
![](https://img1.daumcdn.net/thumb/R46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planet%2Ffs8%2F2_10_26_34_p10I_520128_0_14.jpg%3Fthumb&filename=14.jpg)
파주출장
파주 현대 * * 사업소에 출장입니다.이곳에서 개성공단에 입고되는 모든 기자재의 반출이 이루어집니다.전국 각지에서 납품하려는 물량이 이곳 물류기지에 납품된후 (허가된) 특정 지정 차량에 의해개성공단으로 이송합니다.이번에 저희 회사도 약 15대 분량의 HI-VP 파이프와 관련 기자재를 납품하게 되었습니다.그간에 숨죽여 애쓴 보람에 감회스럽지요.
자유로 (통일전망대 지나면서)
경의선 철로 연결 공사 착공 팻말
완공이 되어 철로가 이어진다면.....속히 그날이 어서 왔으면 하는 바램이지요.
파주 현대 * * 사업소내 야적장에 파이프를 하치 하고있는 모습
납품을 마치고서 잠시의 여유에 임진각을 둘러갑니다.
가는 길녁에 작은 동산에 노란 민들레가 환하게 웃어줍니다.
임진각역
민통선안에 위치한 도라산역(경의선 최북단 역)을 가려면 이곳 임진각역에서 일단 하차하여
별도의 민통선 출입 전용열차에 옮겨타야한다고함. 제3땅굴 관광도 동시 가능하다고함
임진각 입구
민통선 안 군사제한구역(DMZ) 관광매표소
자유의 다리 입구와 자유의 다리
자유의 다리
임진각 광장 앞 망배단 뒷편에 놓인 다리로, 1953년 한국전쟁 포로 12,773명이
자유를 찾아 돌아왔기 때문에 이름을 이와같이 부르고 있다.
원래 경의선 철교는 상하행 2개의 다리가 있었으나 폭격으로 파괴되어 다리의 기둥만
남아 있던 것을, 전쟁 포로들을 통과시키기 위하여 서쪽 다리 기둥 위에 철교를 복구하고
그 남쪽 끝에 이 임시 다리를 설치했다.
당시에는 포로들이 차량으로 경의선 철교까지 와서는 걸어서 이 다리를 건너왔다고 한다.
임진각 전망대에서 바라본 경의선철교와 자유의 다리(삼바래기카페에서 퍼온사진임)
임진각에서 도라산역까지 운행하는 열차
경의선
분단 이후 경의선 구간 중 남한은 서울-문산 간 46㎞를, 북한은 개성-신의주 간 411.3㎞
(평양-개성 간 평부선 186.5㎞, 평양-신의주 간 평의선 224.8㎞)를 운행해왔다.
남북한은 2000년 6월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 이후 끊어진 경의선을 잇기로 합의하고, 그 해 9월
문산-개성 구간 연결 공사를 시작했다. 문산-개성 구간은 남쪽 2.7㎞, 비무장지대 1.8㎞, 북쪽 7.5㎞로
남북이 해당지역 철로를 먼저 복원한 후 비무장지대 철로 공사를 하는 순으로 공사를 진행한다.
철마는 달리고 싶다
망배단과 망향시비
6.25 동란시 사용한 전투기와 탱크등
참전 조형물과 미군참전 기념비
임진각 입구에 조형물
헤이리
두번째 파주출장시에 들러온 "헤이리" 입니다
개발 (예정) 평면도
각종 갤러리
헤이리는 조감도와 달리 아직은 다 들어서지 않아 다소 산만하고 경관이 말끔하지 못하네요.
아직도 공사중에 있으며 개점 휴업인 집들과 임대되지 않아 비어진 공간이 곳곳에 눈에 띱니다.
주말이나 휴일엔 맑은 햇살과 바람쐬이며 둘러볼만한 서울 근교의 코스라 하겠네요.
허연 백발의 할머니께서
청색 한복에 뒷짐을지시고 유유자적하게 거닐으시는 모습이 참 고와서....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 - 자연 학습과 영상상영관및 기념품점
망배동산
고려역사박물관 (공사중)
통일동산 남쪽지구에 웅장하게 건설중인 고려역사박물관
되돌아 오는길 (자유로)
파주 출장길을 정리 해보았습니다.이제....하얀 목련의 4월이 지나고 초록바람부는 신록의 5월입니다.
각종 행사와 이벤트가 많은 달이기도 합니다.어버이날, 어린이날 그리고 부부의날, 스승의날, 성년의날...로즈데이...보람된 한달이시기를 빕니다.
이제 날씨가 여름날같이 더워집니다.장시간 운전을 하노라면 볕을 피하지못해 새까매지네요^^
저는 보온병에 어름을 채워 다니기 시작했습니다.땀을 많이 흘리는편이라 물도 벌컥벌컥 들이킨답니다^^
오늘은 션~한 냉보리차 한잔 하시지요^^
헛허허허허
2007.4.29 일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그리움이 흐르는 노래모음 초심마을
-
등대 보리차 먹고 싶었는데
답글
한잔 따라 벌컥벌컥 마셔봅니다.
으윽~!
ㅎ 죄송요.
속이 션해집니다.
개성공단 귀로만 듣던 얘기
필통님 통해 소식 듣네요.
그 사업자체가 간혹 아질아질한 생각이 들긴 합니다.
원체 변화무쌍한 그들이어서요.
하시는 일 두루두루 잘 되셨으면 합니다.
땀이 많으시면 여름에 고생하실 듯합니다.
지금은 보온병 하나 갖고 다니시더라도
여름은 몇 개 갖고 다니셔야 할 듯합니다.
건강을 위해서요.
오랜만에 등대 들러 잘 계신 안부 듣고
기쁜 마음으로 건너갑니다.
경주에는 가로수로 이팝 나무가 활짝 피었더라구요.
며칠전에 다녀 왔는데 오늘 전해온 소식에
아카시아도 활짝 피었답니다.
이곳도 곧 아카시아 활짝 피겠지요.
주말 행복하게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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