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소한 일상. 나들이

제목 "초록" (영덕 출장길에 2007. 5. 1-2)

by 까망가방하양필통 2007. 5. 23.

 

 영덕 출장길입니다.( 2007. 5. 1 - 5. 2 )

 

영덕은 잘 아시다시피 영덕 대게로 유명한 강구항이 있고풍광이 좋은 삼사 해상공원이 있는 바닷가 읍내이지요.그보다도  바다를 바라볼수 있다는 그것만으로도 ....그냥 좋은...  날씨는 흐리고 또 비가 내렸지요.바다와 맞닿은 잿빛 구름 사이로  띠를 두르듯 하얀 빛이 부실때흡입 되어지는 양  빨려듬을 착각합니다.

 

포항에서  영덕올라가는 7번 도로변  망향 휴게소.우산을 받쳐든  잠시의 멈춤....토닥거리는 빗소리와  바다소리를 듣습니다.

 


 

 

 

갑자기 굉음이 들리며  바다 가운데 물기둥이 솟습니다.해안가에서  포격연습을 합니다. 멀리 모래사장에 포연이 자욱한 속에탱크가 포를 쏩니다. 한참을  구경했네요.

 

  

 

 

비가 잠시 그친 ....영덕읍내 진입로에 초록이 너무 상큼합니다.싱그럽다는 표현이.... 초록은  먼길 내쳐온 마음에 쐬 하게 다가섭니다. 

 

 

 

 

 

신규로 대리점에 가입된  대리점 사장님과  업무적인 여러 이야기와 영업전개에 따른  협의를 마치고  되돌아 옵니다. 여전히 비는 나립니다.참 오랫만이다 싶어 들려본 칠포 해수욕장엔  한적한 여유와  옛적 추억들이 새록하게 ... 아련하게  울렁거립니다. 왕년에...한때는....포항시절을  그리워 해봅니다.  헛허허허.

 

 

칠포해수욕장에  극기 훈련장

 

"열정은 신념을 낳고  신념은 행동을 낳는다"해병대 극기훈련용 고무보트가 가지런히 정렬된채 비에 젖어 반들거립니다.저거...무지 무겁습니다. 머리에 이고 달릴땐 고개가 자라목이 되고 코에서 단내가 납니다^^

 

  


 

비가 그치고 길따라 ....가는길 하염없고 오는길 여념 없더라 하는 그 막연한 고속도로 길입니다. 길따라 가는 그 외길은 작은 공간에 혼자만의 "작은 살림"입니다.여러 상념속에 씨달픔도 묻어나는 외길이지만   그길엔  이마만큼 살아온 나만의 숨소리를 한개 두개 세어보면서  움켜쥐기도 하고  때론 차창에 흩날려 버리기도 하지요.

 

   


 

이번 출장길에 불연 제목을 붙이고 싶은 ....붙인다면,

 

" 초록 " 이라고...... 가슴 한껏 바람에 실려온 초록바람을 쐬어내며  길가에 차를 세우고선초록을 한아름 안아내며 보듬어 봅니다. 개인 하늘에 초록내음이 이파리에 살랑거릴땐  아에 퍼질러 자리하곤 텐트를 치고 버너를 지펴,  라면 한개 훌훌 하고 더불어 커피 한잔의 충동질이....마음이 부자心이면  고만이라지요. 헛허허허, 그렇다는겝니다. 초록

  


 

  초록...하얀 초록    천년의 초록 바람을 봅니다. 

  

 

 

천안쯤에서 고속도로를 벗어나 천안 삼거리에 이르릅니다.

 

천안 삼거리는 삼남의 갈림길로
한쪽 길은 병천, 청주, 문경새재를 넘어 상주, 영동, 김천, 대구감영, 경주를 거쳐

동래로 통하는 길이고 .... 다른 한 길은 공주감영을 지나   논산, 전주, 광주, 순천, 여수,

목포등지로 통하는 대로이지요. 말 그대로  천년의 바람이 갈리는 삼거리입니다.

 

천안삼거리 공원

넉넉한 마음으로 들려... 잠시나마 여정의 휴식을 취합니다.

 

 

 

 

 

햇살 좋은  오월.....초록과 붉은 철쭉이 (유난스레) 강력하게 보색 대비를 하는  공원정경,쉬엄 쉬엄 거닐어  여백의  마음에  진한 색조감을 문질러보고혼자서도 잘 놉니다...그려~  헛허허허

 

 

  

 

 

천안삼거리 공원영남루와 수양버들의  그림자가 어리는 작은 못....거기엔 벤치가 있습니다.

 

(그 벤치에선 짜장면을 불러다  먹는 젊은이들도 보입니다^^)슬며시 미소지어지네요.웬지 밉지가 않아 보입니다^^맘 같에선 내것도 한그릇...그것도 곱배기로....헛허허허

 

 

** 흥~ 타령...  천안삼거리 흥~
 
천안 삼거리 흥 능수 버들은 흥~ 제 멋에 겨워서 휘늘어졌구나
세상만사를 흥 생각을 하면은 흥~ 인생의 부영이 부미로구나
발그레한 저녁 노을 돋는 저 곳에 흥~ 넘어가는 낙일이 물에 비치네
은하 작교가 흥 꽉 무너졌으니 흥~ 건너갈 길이 망연이로구나
 
에루화 좋다 흥 성화로구나 흥~

 


  영남루(永南樓) [문화재자료 12호]

 

야경사진 퍼옴 : 농부의 꿈 / 블로그 / 농부 /

 

 

 초록속에   잠시나마 작은 여유를 가집니다 . 여백이 좋은.....

 

 

 

  

 

 

가족과 친구들과...유치원 아이들이 너른 잔디밭에  옹기종기 하고비둘기는  나른한 햇살에 조을조을....^^모처럼의 목가적인 시야에 그늘에 걸터 앉았네요

  

  

 

 

능수버들 우러러.... 햇살의 눈부심 또한 한가슴 안아내고....

 

 

하얀 철쭉

 

 

초록속에  하얀꽃....그안에  살곰 마음 뉘여내고픈  오후나절의  에필로그같은 출장길은 또 다른 나를 찾아보는  어떤 일탈 같은 것이라지요. 

 

 2007.  5. 23지난  5월 초에 다녀온 출장길입니다. 4월 , 5월은 년중에 분주한 달입니다.분부함속에서 여백의 자투리를 가져보는 그 길은언제나 감사한 제길이지요 헛허허허허, 그렇다는겝니다. 


게 다리 하나 나누지 못하면서...그래도 기록으로....^^

대리점 사장님께서 두박스를 싸주셔서 직원들과 나누었습니다.

 

 

 

 

 

  • 자운영2007.05.23 23:43 신고

    이시간쯤이면 저녁먹은게 다 소화됐을 시간인데
    어쩌자고 저리 먹음직스런 대게를 ....
    아무리 아닌척 하려 애를 써봐도 자꾸만 입에 침이 고입니다..ㅎ~

    초록..
    눈이 빠지게 바라보고 또 바라보고 있어도 전혀 지루하지가 않아요.
    오히려 자꾸만 더 그 매력속으로 빠져들뿐..
    그런 초록이 너무 좋아서 저도 집안곳곳에 많은 화초를 가꾸고 있답니다.
    외출했다 돌아와 집안에 들어섰을때 초록이 눈에 확 들어오니 참 좋더라구요..
    하긴 그마저도 없으면 아파트에서 산다는 자체가 너무 삭막하지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까망님의 출장은 여전하시네요...
    덕분에 우린 너무 좋은데...볼꺼리가 많아서요~
    모쪼록 항상 오가시는 길 조심하시고
    이제 점점 날씨도 더워지는데 더욱 건강에 유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답글
  • 심연2007.05.24 02:52 신고

    사람들은 말하겠지요
    세상에나....
    자기 할일 다 하고 어쩌면 저렇게 여유까지 부릴수 있는 사람은 얼마나 좋을까.... 하고요
    부러운 삶을 사신다고 해야 할까요
    덕분에 바다와 초록과 한가로운 비둘기들과 꽃....대게까지 잘 보고 갑니다
    근데 입에서 침이 자꾸 떨어질라고.....
    나누어 드셨다고 하셨지만... 누가 본것도 아니고.....
    남 먹는 것보고 침흘리는게 제일 추접스런 넘이고
    그런사람 보면서도 안주고 혼자 먹는 사람이 젤 응? 응!! 응......네.... 안녕히 계세요 ^^

    답글
  • 『토토』2007.05.24 08:35 신고

    초록바람을 일으키고 느끼신
    출장길의 여유를 짬짬히 엿보며
    즐거이 일하심을 축하드립니다.
    일하며 즐기며 감사하며 이공간에서
    다 느낄 수 있네요. 항상 건강하세요^^

    답글
  • 영주띠기2007.05.24 10:06 신고

    온갖 좋은것 다 주시니
    먹은거나 진베 없습니다
    좋아하는 가수의 노랫소리에 초록의 풍경, 바다의 출렁임
    더구나 영덕게 까지
    가보고 싶어집니다

    나들이 같은 출장길을 저도 오늘 떠납니다
    중국 위해시로 ...

    부처님 오신날
    자비하심으로 평화 로우시길 ...

    답글
  • 알 수 없는 사용자2007.05.24 11:19 신고

    영덕게가 갑자기 먹고 싶어지는....
    필통님에게는
    출장길이 늘상 즐거운 여행길이 됩니다
    함께하는 여행길이 즐겁습니다

    답글
  • 靑林2007.05.24 13:41 신고

    제 고향 가는 길~
    7번 국도를 다녀 오셨군요
    저도 그 길을 5월 13일날 가서
    15일날 돌아 왔어요

    답글
  • 물푸레2007.05.24 17:59 신고

    7번 국도를 다녀 온지도 꽤 되었습니다
    영덕에 갔던 때도..
    덕분에 다시금 7번국도를 추억해 보며..
    오월은 여러가지로 분주한 달이었습니다

    항상 좋은 일 많으시기 바랍니다

    답글
  • 재희2007.05.24 18:20 신고

    이게 무슨 냄새인가 했더니
    영덕대게 냄새였군요
    다리하나 뚝 떼어서
    가위로 살살 잘라내고
    살점만 쏙 빼먹고~ㅎㅎ

    출장길에 이모저모 구경도 하시고 먹거리도 드시고
    제3자가 볼때는 너무 부러운 직업같아요
    글구 그보다 더 부러운것은
    버너에 라면하나...따끈한 커피한잔의 여유로움
    작은것에 행복을 느낄 줄 아시는 필통님..
    저도 점심은 텃밭에서 라면끓여먹고 왔어요
    어찌나 맛있던지..ㅎㅎ
    라면은 노란 양은남비에 끓여야 제맛이랍니다
    그래서 이천원짜리 양은냄비 큰맘먹고 장만했지요
    헛~허허허~

    답글
  • 아카시아2007.05.24 22:11 신고

    영덕 대게
    지난 번 가서 먹어 봤습니다
    저 휴게소.
    출장길 이름하여 초록..
    초록의 향연을 아름답게 펼친 그림입니다
    해병대 누구나 부러워 하는 군대라고 하더군요
    ㅎㅎㅎ
    즐거운 사진 감상하고 갑니다

    답글
  • 담화린2007.05.25 06:36 신고


    수요일 저녁 회식을 했는데
    바로 저 영덕대게를 먹었어요..ㅎㅎ
    푸르른 오월의 초록마음이 구석구석 배어납니다.
    그 "싱그러움"에 함께 웃는 아침입니다..

    모닝커피 한 잔 올립니다...^^

    답글
  • 루시2007.05.25 11:26 신고


    봄날이 짙어졌네요.
    필통님의 발걸음에도....

    혼자만의 '작은살림'...ㅎㅎㅎ
    살림살이를 너무 잘하세요.
    어찌나 알뜰하신지....
    늘 필통님의 '작은 살림'에 우리 모두 함께 합니다.

    저, 영덕대게 한마리 �고 있는 것 보이시지요??? .......냠...냠...☆


    답글
  • palmer2007.05.25 13:11 신고

    초록바람 마이 쐬고 오세요 까하방님..^^
    맨 마지막 대게박스 앞에서 침만 꿀꺽 삼키다 가네요..

    답글
  • 초의2007.05.25 21:19 신고

    미소만으로 방긋이 바라보아도 넘치지 않으리라...신록이 푸르던날이 될지언정...
    방긋 머물다갑니다^..............^

    답글
  • 비후2007.05.26 15:19 신고

    7번 동해안 국도 따라 가면
    모두가 아름다운 풍경이지요
    필통님 덕분에
    아련한추억을 되새겨 봅니다.
    맛있는 대게와 함께
    스물거리는 기억을 붙잡아 놓습니다.

    좋은 주말 되시고
    행복하시어요

    답글
  • 등대지기2007.05.26 17:25 신고

    게 보는 순간
    군침이 꼴깍---

    비오는 바다 못 본지 제법 되는 것 같아요.
    덕분에 비오는 풍경 차분하게 눈요기 합니다.

    영덕에서 칠포 해수욕장
    쭉--- 거쳐 천안 삼거리
    천안도 볼 게 있네요.
    말만 들은 천안 삼거리
    감사합니다.
    덕분에 앉아 구경하니 말입니다.ㅎ
    능수버들 흥~ 등대도 흥~!ㅎ

    초록물결이 주는 편안함
    여름으로 접어들면
    꽃들은 거의 흰색이랍니다.
    아마도 더위에 대비하는 자연의 섭리가 아닐는지요.
    ㅎ 그렇다는겝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 계시지요.
    고향 소식 보는 듯
    등대 입이 함지박합니다.

    주말 잘 보내시구요.
    휴일 사모님과 오붓한 시간 보내십시오.
    초록과 함께 하시면서...

    답글
  • 실암2007.05.26 17:57 신고

    7번 국도는 동해바다를 옆에 달고 있어
    가도 가도 질리지 않은 길입니다.
    부산서 속초까지 쉬엄쉬업 다녀온 기억이 아련합니다.
    싱그러운 초록의 산길 들길 안전하게
    행복한 여정이 되시길 바랍니다.
    주말과 휴일 즐거우시길....

    답글
  • 강구항의 게라면..
    저도 오래전 추억이 있답니다
    남해를 돌아 동해안으로 올라오던 중..
    강구항에 들려 다섯마리 집으로 사와서 가족들과 함께 아구아구^^*
    가족들 모두 게는 역쉬 영덕 게..
    넘 맛있다 환상의 맛이야 소리를 높이며~~
    그 처럼 맛난 게를 먹어본 기억이 없답니다
    아직도 생각나네요
    침 꿀꺽^^*

    날이 아주 화창합니다
    자월도에 가려다가 사람들이 넘 많아 옆으로 살짝^^
    영흥도 한바퀴 돌아왓는데 환상의 드라이브였네요

    이 좋은 날..
    아직도 사무실인지!

    전 집에 와 한잠 자고 일어나
    이제 꼬물 꼬물 노을맞을 준비..
    행복한 주말 되세요^^*

    답글
  • 하늘그림자2007.05.26 19:38 신고

    정말로...여백이 좋은.....
    입니다.

    초록속의 여유가 가져다 준 여백.....에
    필통님의 웃음소리가...들리는듯 한걸요?^^

    천안~삼거리는....흥~~

    좋습니다...^^

    답글
  • 석란2007.05.26 20:04 신고

    이궁
    죽령지나면 곧바루
    석란이네 집인디요
    풍기 아이씨 나오면 10분거리......
    단양에서 죽령고개로 오시면
    지금 소백산 철쭉제 중이라 볼거리도
    많았을것 같은데
    기냥 지나셨군요
    담에 중앙지날때 들려 주세유.
    순흥고을에 오셔서 700년묵은 은행나무
    2그루 밑에 하양2층집이네요.

    답글
  • 화가 오진2007.05.26 20:30 신고

    필통님 출장길은 너무 멋집니다 . 이렇게 사진 올려 주시니 보는 즐거움이~~ 여행을 다녀 온듯 행복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답글
  • 별꽃앵초2007.05.26 21:41 신고

    입술이 부르터 고생했는데...이제는 아랫입술이 또 터집니다.
    피곤함의 극치라 그런가 봅니다.
    해병대 정신력에도 한계가 있나 보네요. 깐깐하단 소리 많이 들었는데....ㅎㅎ,

    통 마실을 못다녔습니다.
    그냥 피곤하다는 핑게로....

    영덕, 강구항, 7번국도, 칠포해수욕장.......아련한 곳이지요.

    그래도,
    문형은 나보다 낫습니다.....그 바쁜와중에 마음의 여유로 여러사람들에게
    따스한 마음을 전해주고 계시니 말입니다.
    부럽습니다.

    우리 건강챙기며 사십시다.
    이 바쁜중에도 꼭 저녁에 들어와서 운동은하려고 합니다.
    그것이 견디는 비결이라면 비결이겠지요.

    감사한 마음 곱절로 , 미안한 마음은 따블로.....^^

    답글
  • 살구꽃2007.05.27 19:42 신고


    강구항
    충무에도 강구항이라고 있어 그곳인 줄 알았습니다.
    영덕하면 대게가 유명한데 ㅎㅎ 아직 안 먹어 봤다는

    천안삼거리 후후~ 그 자리에서 지가 소리 한자락을 했어야 했는데
    부르시지 않구요.

    천년의 초록바람에 져가는 5월의 싱그러움이
    더욱 푸르러 보입니다.

    오늘도 부러버라
    영덕게가 있어서 더욱~

    답글
  • 낙타기르는여자2007.05.28 13:37 신고

    제목=초록
    흠~ 풀향기가 솔솔솔 날려주는 필통님네~
    제목부터 참 좋네요.
    가는곳마다 푸른오월에 점령을 당한 모습인데..그래도 환한 미소만 가득하죠.
    언제나지만...이번 출장중엔 안개를 더 많이 담아 오셨네요.
    짙푸른~~희푸른~아니고 싫음 곱푸른~~
    산.산이 겹치기 되면 더욱 좋고요.
    이리저리 기웃기웃 하고 있습니다. 사진 보느라고요. ㅎ
    연못에 그림자를 길게 드리우고 천안삼거리 수양버들~
    예나지금이나 발전이 조금도 없는거 같아요.ㅋㅋ
    멀리서도 아주아주가깝게...즐감하고 갑니다. ㅎ

    답글
  • 반딧불이2007.05.30 11:30 신고

    차 한잔 마시러 왔습니다.
    차 마시러 왔다가 시원한 바다와 나무와 꽃과 가로수와
    먹음직 스러운 게까지 감상하고 갑니다.
    오늘 오후 한 나절은 기분이 좋을 것 같아요.

    답글
  • 노란넝쿨장미2007.05.30 16:32 신고

    영덕을 다녀가신 모양이군요
    사진에 모습이 군데군데 낮설지 않은 이유는
    그곳곳을 자주 스치는 이유겠지요.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그간 잘 지내셨지요?
    이곳에 들어오는데 창밖에 소낙비가 쏟아지네요.
    이런날엔 왜 또 커피가 그리운건지...

    잘 지내는 모습 뵈으니 너무 좋습니다.
    자주 뵙지 못해도 늘 건강하시리라 믿습니다.
    언제 다시 올지 모르지만
    내내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답글
  • 마음의 여백이 있으신 필통님^^
    글을 읽을 때마다 저의 마음도 여유로워지고 미소가 사르르~

    늘 행복하세요^^*

    답글
  • 알 수 없는 사용자2007.06.01 14:22 신고

    얼?
    구독리스트에 다시 뜨던데...?
    무얼 바꾸신거에요...? ㅎㅎ

    답글
  • joanne2007.06.02 09:18 신고

    한국 티비를 보니 저런 영덕 게를 껍질 채 먹는 사람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치 과자 먹듯이...^^
    좋은 곳만 찍으셔서 그런지
    한국이 매우 깔끔하고 아름답습니다.
    저는 20년도 더 전의 한국만을 기억하고 있어서 그런지
    발전상이 놀랍습니다.

    답글
  • 숲내2007.06.03 09:52 신고

    6월에 5월을 보는 재미도 있네요.^^
    다녀 오신 걸음에.. 나를 대신 넣기도 하면서..ㅎ
    6월도 여전히 어디론가 다니시리라~

    괜찮은 달 되시기를요..!^^

    답글
  • 임광자2007.06.03 12:16 신고

    영덕대게 디게 밋있어 보입니다.
    냠냠~~~~~~~~~~~~

    답글
  • 춘희2007.06.03 20:00 신고

    초록에 묻혀 출장 다니시는 님이 참 부럽습니다.

    바다, 육지, 언덕, 바람좋은 냇가
    어디든 다니시니 얼마나 좋으세요. 팔도유람을 하십니다.
    발걸음마다 건강 심으시고
    기쁨, 소망도 심으소서.

    아름다운 자연속에 묻혔다 갑니다. 하시는 사업 잘 되시구요.

    답글
  • 정아2007.06.03 23:32 신고

    대게의 내음에 이어.....갑자기 저도 까망님 자장면 시키시면 저도 한 그릇 부탁드릴게요. ^^
    이 야심한 시각에 자장면도 먹고 싶고.
    늦은 저녁을 먹었건만..

    초록의 그 상큼함이 지나온 이번 해 봄이 아쉽기만 하군요.
    바쁜 일상 속에서 이번 해엔 정말이지 봄다운 풍경을 감상할 시간도 미처 없었답니다.

    항상 바빠보이시는 까망님의 출장길이 저는 늘 부럽습니다.
    비록 까망님 몸은 더러 피곤하실 지도 모르겠으나...

    바다가 그립군요.
    여름에 자주 찾는 바다보다도 ..바다 ...하면..겨울바다지요.


 

 

Hush, Hush, Sweet Charlotte / Patti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