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악산 송계계곡 가족캠핑 ( 2005. 8. 15 - 16 )
( 오래전 미정리사진 정리하다 )
오래전 캠핑 사진이다.
화질을 보니 당시 200만화소 카메라로 찍은듯 ^^
오래된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송계캠핑사진이 누락된듯 하여 정리하여 올려본다.
2005년 8월.... IMF이후 다니던 직장이 문을닫게 되어서
부득이 일자리때문에 혼자 서울에 올라와 있던 즈음이다.
하계 휴가철을 맞아 잠시 충주집에 내려와서 가족끼리 월악산 송계 계곡으로
캠핑 나갔던 때의 사진으로 내가 오십대 초반이고 아들은 군대 다녀와 복학하였고
딸애는 대학 졸업하였던 그해 여름인듯 싶다.
송계계곡 닷돈재야영장으로 장비를 싣고서 출발~~
( 이 텐트는 그작년에 처남한테 꾸려서 주었다^^)
월악산국립공원
1984년 17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면적은 287.571k㎡이다.
소백산을 지나 속리산으로 연결되는 백두대간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
월악산은 기암절벽이 치솟아 산세가 험준하고 예로부터 신령스러운 산으로 여겨져
주봉은 영봉(1,097m)으로 불리고 있다. 만수봉, 금수산, 신선봉, 도락산 등
22개가 넘는 크고 작은 산과 봉우리를 거느리고 있다.
충북 제천시, 단양군, 충주시와 경북 문경시가 접해 있으며 수도권에서 가깝고
충주 호반과 어우러진 탐방지로 사계절 탐방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송계계곡
아들 친구들도 놀러와서 같이 계곡에서.....
2005년도에도 4식구.....
세월이 한참 지난 지금도 꿋꿋하게 4식구로 살아간다.....
합 151 에서 합 203 으로 변화되는동안...... ㅠ.ㅠ.......ㅠ.ㅠ....
ㅎㅎㅎㅎ
(당시만도 자연발생적인 캠핑장이었는데 지금은 국립공원에서
현대식으로 잘 단장이 되어졌다.당시에 풍경들이 더 정스러웠는데.....)
아래 컵초는 수년전에 깨뜨려서 다른것으로 대체한였음
송계계곡 미륵사지
마의태자가 창건한 절터, 중원 미륵사지(충주 미륵대원지)에는
고려시대의 석불과 석굴이 만들어졌던 흔적이 남아 있고,
그 앞쪽에 석등과 더불어 이 석탑이 남아 있다.
미륵사지는 사적 317호로 충북과 경북을 연결하고 있는
하늘재 사이의 분지에 남죽향으로 펼쳐져 있다.
미륵리 사지(彌勒里寺址)는 신라의 마지막 왕자인 마의태자가 금강산으로 가던 중
꿈에 관세음보살로부터 석불을 세우라는 계시를 받고 하늘재를 넘자마자
지금의 미륵리에 석불을 세워 절을 만들었다고 한다.
수안보 성당
이길 앞으로 직장이었던 와이키키호텔.레저랜드 십수년간을 출퇴근 하였던 추억이다
IMF(외환위기 1997년) 로 인해 문을 닫은 와이키키관관호텔. 레저랜드.....
80년대와 90년대 중반까지 온천관광지로 유명하여 온천관광객이 상당하였으며,
와이키키브러더스 영화도 촬영하였던 명성은 이제는 잊혀진체로 거의 폐허로 남아있다.
1985년에 건축당시에 입사하여 IMF(외환위기) 나고 수년을 버티다가
2002 년에 에 결국 문을 닫아 퇴사 하였던 전 직장이기도 하다.
저 매표수위에 걸려진 대형 안내간판을 보면 감회가 새롭다.
보조로 저 그림을 직접 그리고 색칠하였으니까.....
2005년 8월 15-16일 송계계곡 가족 캠핑 이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한 캠핑이기에 그때 그 시절의 모습들과 추억이 소중해서
정리 해보았습니다^^
2018. 6. 3 정리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P.S
14년전에 다녀온 월악산 송계계곡 캠핑이야기 사진일기 입니다.
오래된 사진들을 정리하다가 누락되어져서 새삼 정리를 하여 올려봅니다.
감회가 새롭네요. ㅎㅎㅎㅎ
시간이 되는대로 예전에 찍어둔 사진들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당시의 추억과 모습들을 보니 격세지감을 느끼네요 . 헛허허허
오래전 사진을 정리하던중 누락되어져서 캠핑 후기를 정리하여 올려보았습니다.
-
-
와우~~~
답글
까망님 옛모습을 볼 수 있어 넘 좋네요~~
그때도 여전히 캠핑을 좋아하셨나봐요
저의 언니네도 형부가 캠핑을 좋아했더랬는데
매년 텐트를 바꾸는데 완전 럭셔리 하더라구요
언니는 그 돈으로 고급 펜션에 묵어도 되겟다며 맨날 토닥토닥 ㅎ
지금은 언니가 이겨 펜션으로 여행을 다닌답니다
저도 가족들과 수안보 여러번 갔던기억나요
그때만 해도 수안보 정말 좋았는데...
제 차가 생기고 추억을 따라 가봤더니
옛모습은 사라지고 세월의 흔적만....아쉽더라구요
월악산 가본지가 언젠지...
까망님 방에 오면 가고 싶은곳이 넘 많아요
편안한 휴일 저녁 맞고 계시죠?
저도 쵸콜릿 먹으며~~1박2일봐요
에전에 다녀온 삽시도 또가고싶다...하며... -
-
-
-
답글
기억도 희미한 2005년.
다시 돌아갈 수 없는 그 시절...ㅎㅎㅎ
사진 속의 까망가방님이 참 젊어 보이시네요.
세월이 흐르긴 흘렀어요.
ㅎㅎㅎ
아드님이 아빠 붕어빵.
ㅎㅎㅎ -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답글
나라를 위해 목숨받친 영혼을 위해
잠시 묵념을 하고 나들이 나왔습니다
오늘도 소중한 시간 되시며
마음이 넉넉한 행복한 발길되세요
감사합니다 잘 보고 좋은 마음내려놓고 갑니다 ~~~~~~~* -
사진에서 아~옛날이여~
답글
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
힘든시간을 다 이겨내시고 지금은
평화로운 삶속에서 가족들과 함께
지난 일들을 추억할수가 있어서 좋은것 같습니다
저도 IMF 시작될 무렵 모든것을 접고 미국을
결심했다는 핑계를 대고 싶습니다
항상 가족과 함께 캠핑의 여유를 즐기시는 모습이
넘 보기가 좋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가족모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겨울과 첫봄 사이에서
답글
봄인 듯 겨울인 듯 갈팡질팡 하던 때가 엊그제 같건만
왼갖 꽃을 피워대는 봄이 채 물러가기 전 성급한 여름은
우리 곁으로 ~~~ 시원한 그늘을 찾게합니다.
세상은,
유전 무죄
무전 유죄로 고개를 갸우뚱하게 합니다.
사람의 인격을 송두리 째 뒤엎는 가진 자들의 갑질에
할 말을 잊게 하지만 법은 참 관대하십니다.
정의가 실종 된 세상이라는 무대에서 연출자 전능자는
무어라 하실까요?
고운님!
개는 짖어도 기차는 달린다고...어느 분의 語 처럼
울 벗님들은 끼 모아 작품을 올리십니다.
잘 감상해보며 물러갑니다.
가내의 평화를 빕니다.
늘봉드림 -
-
안녕하세요.
답글
언제나 미세먼지 걱정 안하고 맑고 밝은 하늘을 바라보며
걸울까 생각을 하면서 출사를 마치고 들어와 님께서
정성으로 올려주신 정겨운 작품을 접하며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갑니다, -
-
요즈음 제가 뭐 하는일도 없이 시간에 쫒기게 되네요~~~
답글
뒤늦게 이 송계계곡 풍경을 보게 됩니다.
시원한 풍경이 이제 더더욱 그리운 계절 입니다.
여러 가족들과 그 친구들까지 함께 하시니 ..
참 즐거운 시간이었갰습니다. -
이번 주말에도 날씨가 좋을 것 같지 않다죠?
답글
올해는 날씨가 흐린 휴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날씨는 흐리더라도 모든 일이 순조롭기 바랍니다.
곧 우리의 운명과 직결된 회담도 열릴텐데...
그것도 순조롭게 진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정은의 어기짱과 트럼프의 즉흥성이 결합되면
최악의 결과가 날 수도 있겠군요.
그러지는 말아야 할텐데...
트럼프기 요즈음 말이 좀 줄어든 것 같지요?
볼턴 안보보좌관이 중심을 잘 잡아주기를 희망해 봅니다.
편안한 6월 둘째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
옛날엔 텐트들고 캠핑 많이 갔던 것 같은데 어느때 부터 콘도등 숙박지가 많아 ....그래도 다시 요즈음 여기저기
답글
캠핑장이 많이 생기는것 같습니다 -
-
하루가 다르게 대지의 시간은 풍요와 낭만과 꽃들의 나라가 펼쳐지는 오늘입니다,,
답글
주말이라,,여유로움과 행운을 응원 합니다,,, -
알 수 없는 사용자2018.06.09 08:36 신고
"그는 수많은 다른 여우들과 똑같은
답글
한 마리 여우에 지나지 않았어.
하지만 내가 그를 내친구로 만들었으니 이제 그는
이 세상에 오직 하나밖에 없는 여우가 된 거야”
- 생텍쥐페리 <어린왕자> 중에서
오늘은 주변의 친구, 지인들에게 더 좋은 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시간을 내어 연락해보세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
미륵리 그리고 송계계곡 물 많고 계곡 멋진 곳이지요
답글
요즘은 야영 금지구역으로 지전되어 텐트치기가 어렵더군요
예나 지금이나 그모습 그대로 멋지십니다 -
*향기로운 하루를 위한 편지 - 이해인*
답글
좋은 책에서는
좋은 향기가 나고
좋은 책을 읽은 사람에게도
그 향기가 스며들어
옆 사람까지도 행복하게 한다
세상에 사는 동안
우리 모두 이 향기에 취하는
특권을 누려야 하리라
아무리 바빠도
책을 읽는 기쁨을 꾸준히 키워나가야만
우리는 속이 꽉 찬 사람이 될수 있다
언제나 책과 함께 떠나는 여행으로
삶이 풍요로울수 있음에 감사하자
책에서 받은 감동으로
울수있는 마음이 있음을
고마워 하
책에서 우연히 마주친
어느 한구절로 내 삶의 태도가
예전과 달라질수 있음을
고마워 하자
책에서 우연히 마주친
어느 한구절로 내 삶의 태도가
예전과 달라질수 있음을>>>
늘 새롭게 기대하며 살자
서로에게 소중한 오늘 월요일입니다
즐겁고 행복한 날 되십시요ㅕ
-불변의흙- -
IMF어렸웠던 시절이라 더 애뜻하셔을 추억이시네요
답글
수안보 온천 예전에는 화려했었는대요
저도 그즈음 아르바이트로 바닥 보도블럭 까는작업하러 수안보온천에서
한달가량 일했는데요
얼마전 가보니 수안보 온천이 그시절 화려함이 많이 사라진 느낌입니다. -
지난날의 추억을 돌아 볼 수 있는
답글
뜻깊은 시간이 되셨겠습니다,
사진속 장면들이 상당히 정겹게 느껴 집니다,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십시오. -
-
어쩐지~~~~ㅎㅎ
답글
젊으신 모습이라 이발을 하셨나 했다가....ㅎㅎ...
과거로 돌아가 식구들을 대하니 모두 젊은 엉아들입니다.
월악산은 못가봣는데 제천이란 말에 정다워졌습니다.
아들 친구들도 밥 해주셨나요?
그곳에서도 잠시 사셨나봅니다.
독립하는 때가 오겠지요.
아무하고나 결혼할 수도 없꼬...ㅎㅎ... -
송계계곡...충주시장 장사 다닐때 엄청 마이도 다녔던 곳이죠
답글
여름만 되면 사람 반...물 반...ㅋ
그때 그 계곡서 노숙하고 아침에 계곡물로 세수를 했는데...
글씨...저녁시간 집에 가서 보니 눈이 벌겋게 부어 오르더군요
알고보니 아폴로 눈병 ㅋ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6.19 22:02
예전에 비포장도로였을때 부터 다녔던 계곡인데요.....어언
세월이 지나니 물반 사람반 맞습니다 ㅎㅎㅎㅎ
여름엔 수안보에서 빨래감 한자루 들고서 게곡에서 빨래하고서
막걸리 한잔씩 하였던 기억이네요
닷돈재 사장님 아이 네다섯살때 ...지금은 아마 서른나이 넘엇을듯 ㅎ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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