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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며 생각하며

북 오브 러브(Book of love) (채링크로스 84번지....영화를 보고나서...)

by 까망가방하양필통 2017. 9. 10.

북 오브 러브(Book of love)  (영화를 보고나서...)

 

 

 

 

 

"채링크로스 84번지"

저자 :  뉴욕의 가난한 여류작가 헬렌 한프

『채링크로스 84번지』는 헬렌 한프라는 한 작가와 런던 채링크로스 가에 있는 한 중고서적상이

1949년에 시작되어 마지막 편지가 보내지는 1969년까지 20년에 걸쳐 주고받은 편지들을 모아 엮은 것이다.

우연히 알게된 희귀고서적상에게 필요한 책을 얻으려 쓰기 시작한 편지가 결국 20년이나 유지되었던 것.

가슴 따뜻한 우정의 속삭임이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두 사람의 편지 형식으로 엮어졌고

 

책 곳곳에 편지에 나오는 작가들의 간단한 소개글이 적혀있다.

20년 우정이 되고, 아이러니컬하게도 헬렌은 20년 동안 주고받은 이 편지들 덕분에 이름을 날리게 된다. 

 

(위 내용은 실화라 하며 위 실화를 주제로 북오브러브라는 영화가 만들어졌으며

현재 런던에 헌책방 "마크스&코"가 있었다는 동판 표지석이 설치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 헌책방이 문을 닫을 때까지 20년이란 긴 세월 동안 그들이 편지를 통해 우정을 나눌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책을 사랑하는 마음’이 같았기 때문이다.

헌책방 관리인 프랭크 도엘은 1968년 12월에, 그리로 헬렌 한프는 1997년 4월에 세상을 떠났다.

 

위 내용에 근거하여 영화가 전개되기 시작합니다.

 

 

영화제목    북 오브 러브(Book of love)

주연          탕웨이, 오수파

 

 

 

 

 

 

   

 

 

 

 

 

 

 

 

 

북 오브 러브(Book of love)  줄거리

 빚에 허덕이는 마카오 카지노 직원 탕웨이와, 

오직 부자가 되는 것만이 인생의 목표인 LA 부동산 중개인 오수파의 사랑 이야기.

 

 돌아가신 아버지가 유일하게 남기고 간 빚더미 덕분에 하루도 쉴 틈 없이

돈을 벌어야만 하는     마카오의 카지노 딜러 지아오. 어느 날, 얹혀살고 있는 집에서

‘채링크로스 84번지’라는 책을 발견한 그녀는   책 때문에 자기 인생이 더욱

재수가 없는 거라는 생각에 그 책을 런던의 채링크로스 84번지 주소로 보내버린다.
 

 

 

 

 

 


 

 

 

 

 

 

 

 

 

 

 

반송된 책을 받고서 잔뜩 화가 난 탕웨이는, 욕설이 난무한 편지를 함께 동봉하여 

책을 다시 보내게 되는데,  이 편지가 LA 사는 오수파에게로 가버린다? 

어릴 적 상처로 인해 그 누구에게도 마음을 주지 않고 오직 돈을 버는 것만이

삶의 목적이 되어버린  LA의 잘나가는 부동산 중개인 오수파.....

 

웬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욕을 잔뜩 들어먹은 오수파도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며, 

역시 비방이 가득한 편지로 답장을 한다. 이렇게 욕설과 비방으로 가득찬 편지로  서신을 교환하던 그들, 

편지의 내용이 점차 비방글에서 솔직함이 가득가득 묻어난 고백글이 되어간다.

 

 

 

 

  

 

 

 

 

 


 

마카오에서 LA, .... 우연이라도 절대 만날 수 없을 것 같던 두 사람은

서로 누군지도 모른 채 편지를 주고 받게 되면서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

 

 

 
책 한 권으로 시작된 편지.
우리, 운명일까요?

 

 

 

 

편지속의 상상....

 

 

 

그들을 둘러싸고 있는 시련과 고난이 있을 때마다 홀로 끙끙대며 아파하다가, 

결국 편지의 상대를 떠올리며   안정감을 찾는다. 

상대의 편지를 더 이상 받지 못할 때 두 사람 모두 극도의 불안 상태에 있게 된다. 

생애 처음으로 느낀 안정감에서 다시 고독함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두려움이 너무 컸던 탓이었을까.

 

 두 사람 사이에서는 점차 서로에 대한 애정이 싹트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와 함께, 닫혀있던 그들의 마음이 조금씩 열리기 시작합니다.

자신들의 인생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자신들의 인간 관계에 대해서 고민하고.

 

 

 

 

 

 

 

 

 

 

 

 

 

 

 

 

 

 

 

“이렇게 편지를 주고 받다가 사랑에 빠지면 어쩌죠?”
“가장 힘든 순간에 당신이 떠올랐어요. 당신.. 대체 누구죠?” 

 

 

 

고독과 위선에 익숙해져 있던 그들이 단순히 "편지" 라는 매개를 통해

서로에게 사랑에 빠지게 된 이유 역시도,

너무나 오랫동안 "솔직함"에 목말라 있었던 것이기 때문이지 않았을까.

 

 서로 성도, 이름도, 직업도, 어디 사는지도 모르지만, 힘든 순간을 겪을 때마다 서로를 떠올리는 그들.

점점 서로의 존재에 대해 궁금해져만 가던 어느 날, 편지가 끊겨 버린다. 편지를 기다려 보지만 애만 탈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84, Charing Cross Road"의 저자의 사망 소식이 들려오고,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그리고 혹시나 편지의 상대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영국행 비행기에 오르게 되는 그들인데.....

 

 

채링크로스 서점에서 극적으로 만나는 장면.....

 

   

 

 

장례식 참석후  채링크로스 서점에  들러서  전달이 되어질수도 없는 마지막 편지를 적고있는  오수파와

이젠  이렇게 헤어지고 마는구나 하여 애틋함을 숨기지 못한체  혹여 연락이 되어질수 있을까나 하여 

채링크로스 서점에 들린  탕웨이는  머뭇대다가  가게 한켠에 앉아있는 오수파에게 이렇게 말을 건넨다.       

                           

                                   "이 편지를 여기에 둬도 될까요?"   (영화니까.....이런 극적인  만남이.....)

 

 

                                   

 

 

 

                                  

 

 

 


                                  

 

 

결말은 

장례식에 참석한 두 사람은,

어긋날 뻔 하지만 결국에는 극적 만남을 하게 되고,

서로를 향해 웃어보이며 영화는 끝마친다.

(위의 줄거리및 사진들은  영화소개및 줄거리에서  발췌하여 정리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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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요일,  딩굴거리면서 티비 채널을  돌리다가

우연찮게 탕웨이에 반하여 영화를 보기 시작하였다가

아래 편지에 대한 독백(자막)에서  편지에 대한 연민이 복바쳐서   안절부절(^^) 하였던.....

그 기분을 놓치치 않으려고, 인터넷을 뒤져 사진과 글을  수집하였고요.....헛허허허   

 

누구나다, 편지에 대한 빛바랜 추억이 가슴 한켠에 남아져 있을테지요.....

 

 

 

 

편지를 기다리는게 평생처럼 느껴졌지만....

 

 

 

편지는 정성들여  천천히 써야죠

 

 

 

그래야 아름답고 낭만적인 글이 나옵니다

 

 

 

진정한 사랑을 서두르면 찾을수 없죠

 

 

 

이상 북 오브 러브 줄거리 평이었

 

2017.  9.  10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P.S

편지 / 나태주

 

 기다리면 오지 않고

기다림이 지쳤거나

기다리지 않을 때

불쑥 찾아”와

더욱 반가운 손님

 

편지는 그랬다....그런것이다....

 공중전화뿐이었던.....

삐삐를 차는것도 은근히  과시였던....카폰은 으시대던 사장님들의 전유물이었던.....

지금처럼의 핸드폰은 감히 상상할수 없었던 그 시절,

물론, 당연 PC(컴퓨터) 도 없었던....

 핸드폰, 컴퓨터, 카톡, SNS 등이 해가 다르게  변화해가는  디지탈 시대이지만

손글씨로 쓴 편지, 빨간우체통, 누렇게 바랜 큰 가죽가방을 메었던 우체부아저씨....

그리고 공중전화가 겨우였던  아나로그 시절이 차라리 그리워

불연  누군가에게 손편지를 쓰고싶은 충동이  일렁입니다.

 

그땐.... 지금 생각하면  좀 오글거리기도 하지만 그래도 산파적인  낭만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그래도 그 편지에는 시간의 여백과 기다림이 배어져 있기에 더욱 애틋하였던것 같습니다.

 북오브러브 영화속에 잠시 몰입을 하노라니

불연 손편지 한장 써 보고픈 충동에  편지한장 씁니다^^

이 가을엔 더욱 멋진 가을 色으로  그리움을 챙겨내는 가을 되세요^^

 

 

 

 

 

 

 

  • 율전 - 율리야2017.09.11 08:35 신고

    마지막 손 편지글 ... 감동입니다.
    가만히 읽다 보니 ... 하얀필통님 가을 타시나 봅니다. ㅎㅎ
    정말 좋은 계절이 왔습니다.
    높은산에 올라가 황금들판도 내려다 보고 싶습니다.
    바짖가랭이 이슬에 젖더라도 새벽 안개낀 들판도 걸어보고 싶구요..
    좋은 가을 맞이 하시기를 바랍니다.

    답글
  • 아연(我嚥)2017.09.11 09:31 신고

    서로의 마음을 담아 전하는 글
    상통하여 시작이 어찌되었든 해피엔딩 아름다움입니다
    손편지 정말 언제적 이야긴지 가물가물하네요
    가을 단풍잎 곱게 책갈피에 말려 동봉했던
    그시절이 그립기만 합니다

    역시 까망님의 손편지는 감동입니다
    아름다운 가을 맘껏 누리시고 행복하시길요 ^^*

    답글
  • 타천2017.09.11 09:44 신고

    스포일러 가득한 포스팅에 영화 한 편을 다 본듯해요.
    보통 내용 다 알고 결말 다 알면
    영화 볼 생각을 안 하게되는데
    편지 같은 영화..
    영화를 빌려 편지를 쓰는 까망하양님..
    두 감성이 어우러져
    기회 되면 봐야겠단 생각이..

    답글
  • 마음의행로2017.09.11 10:07 신고

    이곳까지 손이 미치시다니
    부럽습니다

    답글
  • 수보2017.09.12 05:18 신고

    큰 보물을 갖고 계시는 까망가방하양필통님의 손편지
    한권의 책으로 태어나길 ~ 기대해봅니다.

    답글
  • 김영래2017.09.12 08:20 신고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가을 향기속에
    기쁨이 함께 하시며
    기쁘고 행복한 발길되세요
    감사하는 마음으로 잘 보고 갑니다 ~~~~~~~~*

    답글
  • 살며 생각하며2017.09.14 00:20 신고


    모처럼 화창한 날이어서 정원정리후
    한강대교 아래에서 - 늦어 잠실대교까지 자전거 하이킹~
    서래섬부근 스쿠렁꽃과 가우라(나비바늘꽃), 계속 이어지는
    서늘한 바람에 코스모스 흔들림이 가을 정취를 더해주는 오후였습니다.
    조석의 기온차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답글
  • 불변의 흙2017.09.14 04:52 신고

    ★세상을 살다 보면★

    세상을 살다 보면
    미운 사람도 많습니다.

    사랑하고픈 좋아하고픈
    친해보고픈 사람도 많습니다.

    그래서 사랑하다 보면
    괴로움이 따릅니다.

    때로는 사랑해선 안 되는 사람이어서
    때로는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이어서
    아픔도 따르고 괴로움도 따릅니다.

    그렇다고 사랑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습니다.

    괴로움 슬픔 아픔이 따른다고
    사랑을 하지 않는다면 삶이란 것 자체도
    괴로움의 연속이니 살지 말라는 말과 같습니다.

    아파도 괴로워도 우리는 살아야 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

    오늘도 밝고 맑은 미소가 넘치는 건강한
    날 되시고 행복하세요 >.-불변의흙-

    답글
  • 살구꽃2017.09.14 09:26 신고


    편지
    아들이 어릴때부터 보낸 만화편지가 있지요
    이 영화 보고 싶네요
    다운 받아 봐야겠지요
    요즘 극장을 통 못가서
    요즘 영환가 하니 2016년 인 걸 보니요
    귀한 영화 보여줘서 감사해요
    가을입니다 까망하양 필통님

    답글
  • 白夜(백야)2017.09.14 18:24 신고

    편지 하면 중학교에 위문편지 썼다가
    월남파병 군인 아저씨와 편지 주고 받던 기억이...
    고국에 봄이 오면 봄꽃 압화로 만들어 편지로보내고 했는데..
    어쩐지 위의 영화 내용을 보니 가을에는 한번 보고 싶다 하는 기분이듭니다.
    이가을도 행복으로 가득 채우시길 빕니다.

    답글
  • 하기2017.09.15 09:48 신고

    좋은 글 정독했습니다.
    순수함을 잔뜩 얻어서 함께 갑니다.
    보고 싶어집니다.쿡 눌러쓴 편지가
    가슴을 뭉쿨케 합니다.
    이 가을 건강하세요, 행복하시구요.

    답글
  • 불친님 안녕하세요 즐거운
    불금이네요 오늘도 누군가 에게는
    더없이 즐거운날이 되겠죠
    한주를 열심히 일하고 휴식의즐거움
    누구나 느껴는것은 아니지만
    대개는 기다려지는 휴일 이겠죠
    이제 날씨는 정말 많이 시원해
    졌네요 이렇게 아름다운 날씨에
    행복하고 건강한 날되세요,^^

    답글
  • 불변의 흙2017.09.16 04:32 신고

    ★가을에게/ 희망 박숙인★

    지상에 펼쳐질 모든 생각들을
    여름 볕이 가두어 버렸다

    푸른 솔잎에 이슬이 반짝일 때도
    허기를 부르며
    마음에 피웠던 꽃 , 추억의 그림자로 남겨주고
    너는 그렇게 지나갔다

    새벽바람 맞으며 하늘을 바라보던 날에도
    기다림에 지친 영혼은
    깊은 우물 속에서 허우적거릴 뿐,

    접을 수 없는 인연처럼
    끝내는 내 안의 말이 되어야 하는 것을
    내 안의 꽃이 되어야 하는 것을
    바람부는 가을날에는
    주저함 없이 파고들고 피어나거라

    더욱 더 갖고 싶은 사랑처럼
    목마르지 않게>>>

    환절기에 건강조심하시고 즐겁고 좋은 하루
    되십시요 -불변의흙-.

    답글
  • 김무식2017.09.16 08:04 신고

    무슨 일이든 포기하여서는 안 된다.
    포기하지 않기 위해서는,
    먼저 합리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
    계획 없이 일하면 방향성을 잃고 일이 흐지부지 된다.
    계획을 세울 때는 시간을 갖고
    자신의 장점에 대해 깊이 생각해야 한다.
    계획대로 지키려고 노력해야 한다.
    도중에 계획을 멋대로 바꾸기도 하는데 이는 포기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계획에 따라 목표를 완수했으면,
    또 다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가장 힘들 때가 성공에 제일 가까운 때이다. 고비를 넘겨야 한다.
    끝까지 성장을 멈추어서는 안 된다.
    인간은 도전하기 때문에 살아 숨 쉬는 것이다.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죽을 때까지 도전해야 한다.
    실패하면 안 된다는 생각은 전혀 쓸모가 없다.

    답글
  • 한국인2017.09.16 18:43 신고

    늘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맑은 가을 하늘처럼 편안한 휴일
    즐기시기 바랍니다.

    답글
  • 안녕하세요 불친님 태풍이
    빗겨 가긴해도 불친님들 피해는

    없어신지요 정말 다행 입니다
    여기는 지금 바람이 많이 불고 있네요

    비오는 속에 휴일이라 그나마 낭만
    적이지 않나요 한주의 피로를 말끔이

    씻어버리고 힐링 하는 휴일 행복하고
    즐거운 날 되시구요.^^

    답글
  • 까망님 마지막에 올리신 편지보니
    저도 문득 편지라는것이 쓰고 싶어집니다
    예전에는 편지가 일상이었던 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넘 어려운일이 되었다는...
    편지한통 쓰려다가 끼적이기만...
    결국은 보내지 못했다는...
    이가을에는 꼭한통이라도 써서 보내봐야겠네요
    카톡이 넘 일상이 되어버렸어요 ㅜ.ㅜ

    영화도 제 스타일의 영화네요
    가을에 보기 좋을거 같아요
    한번 뒤져봐야겠어요

    가을향 가득담은 커피~~
    콜롬비아 슈프리모예요
    커피와 함께 즐건 오후보내세요~~
    아~~믹스를 드려야하나???
    믹스는 몸에 안좋으니 이제 원두로~~ㅎㅎㅎ

    답글
  • 보니2017.09.17 18:12 신고

    참으로 오랜만에 대하는 손편지입니다...
    그래요.
    손편지 주고 받던 시절은 가슴설레며 살았지요.
    궁핍한 살림 아래 살면서도 행복을 느낄 줄 알며
    살던 아련한 손편지 세월...
    감사해요.
    까망가방님... ^^*

    답글
  • 김무식2017.09.17 18:44 신고

    탁월한 성과를 올리기 위해서는 도미노 효과를 만들어내야 한다.
    성공은 한꺼번에 일어나지 않고 순차적으로 일어난다.
    성공은 작은 성공위에 쌓이고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일어나면서 위대한 성공으로 이어지게 된다.
    많은 업적을 남긴 사람은 오랜 시간에 걸쳐 이루어낸 것이다.
    문제의 핵심은 오랜 시간이다.
    우리는 모든 일에 많은 시간을 들여 정성을 기울인다.
    아무리 훌륭한 재료를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정성을 다하지 않으면 좋은 물건을 만들 수 없다.
    정성이 없으면 훌륭한 가치를 살리지 못한다.
    정성이 들어가지 않는 일이 좋은 결실을 얻지 못하는 것은 당연하다.
    작고 사소한 일도 정성을 다해 마무리를 잘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현실에 감사하면서 긍정적인 생각으로 살아갈 때 미래의 삶은 더욱 밝아진다.
    반대로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고
    불평불만이 가득하다면 행복으로 가는 문은 굳게 닫힐 것이다.
    지금보다 더 좋은 시간은 없으며 오늘보다 더 좋은 날은 없다.
    오늘이 자신의 생애에서
    마지막 날인 것처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한다.

    답글
  • 하나님의예쁜딸2017.09.19 11:44 신고

    길섶에 군락을 이룬 코스모스 꽃길을
    달리노라면 호흡할 수 있음에 감사가
    넘쳐옵니다.
    고운님!
    그토록 우리네를 괴롭히 던 찜통 더위는
    어느 덧 잊어 버리고 상큼한 가을 안에
    우리네 몸과 마음을 적십니다.

    이제!
    결실의 계절인 만큼
    육신의 곳간에도
    영혼의 곳간에고
    알차고 값진 것들로 가득히 채우시는
    이 가을이 되시길 빕니다.
    끼 담아 내신 작품도 감사히 봅니다.
    울 고운 님들 사랑합니다.

    늘샘 초희드림

    답글
  • 심연2017.09.20 23:55 신고

    이 곳의 주인도 이웃들도 여전하신 것 같아요
    어쩌면 켜켜이 쌓여 있는 천여통의 편지같은 글들을 많이 읽어 볼 수 없는 현실이 문득 참.... ㅎ
    다녀 가시지 않아도 아주 가끔은 들려 쉬어 가곤 했었죠
    이 곳은.. 신간과 고서들이 즐비하게 전시된 오래된 책방 같은 곳입니다.
    이 곳은.. 문득문득 생각나는 이.. 생각나는 곳이 있다는 것으로.. 같지도 않은 것들을 쓴답시고 지냈던 몇년의 잔고입니다.

    저는 한 7년 빠져 살았나?
    하모니카 배운답시고 문구점에서 싸구려 하모니카를 하나 사서 시작했는데.. 그게 생각보다 오래 깊이 머물고 있네요 ㅎ
    며칠전 9월17일 일단 바쁜일이 마무리 되니 그래도 조금 마음이 한가로워져서는..
    무슨 상바라고 상금바라고 한일은 아니였는데.. 하다보니 무슨 전국 경연대회같은델 다 나가보고..

    결과는.. ㅋ
    비종목1 주종목3 욕심사납게 4개 종목이나 출전?해서
    예상대로 비종목인 개인독주는 39명중 예선 9위권안에 간신이 들었고..(명색이 강사가 예선에서 떨어지는건 견망신같아서 예선통과를 위해 한달 주경야독?? 야주? ㅎ)
    변명같지만 그게 1등하려면 보통 3~5년을 한곡가지고 씨름해야 넘볼수 있는 난코스라 저는 인내심이 없어서 쳐다도 안보다가 한 달 띨룽 연습해 나갔으니 당연당연한 일이였고요
    주종목인 앙상블에 듀오.. 트리오.. 챔버앙상블 3종목 나갔는데 듀오 공동3위.. 트리오 최우수상.. 챔버 최우수상
    여튼 메달 비스무리한거 세개를 얻었네요.. 그러다 보니 세월이 휘리릭~ ㅎㅎ
    별건 아닌 결과.. 그 시간들에 후회는 없습니다만 가까운 친구들이 모두 멀어졌지요 ㅠㅠ
    그렇답니다. 지자랑 작렬이지요? ㅋㅋㅋ 그래도 필통님에게만은 자랑질 하고싶어서 들렸어요
    또 올게요 ㅎㅎ 늘 건강챙기시구요.. 잘 계시기 바래요 ㅎ [비밀댓글]

    답글
  • 심연2017.09.21 00:06 신고

    딱 제 취향의 영화네요 ㅎㅎ
    제가 정신년령이 좀... ㅋㅋㅋ
    그 좋아하는 영화도 본지가 반년은 지난 것 같아요
    에혀~~~

    그래도 가을 숲보다 더 예쁜.. 늦가을 드문한 단풍잎처럼 찬란한 노년을 꿈꾸며........... ㅎ

    답글
  • 海山 김 승규2017.09.21 02:12 신고

    우정이 돋보이는 영화인가봅니다.

    답글
  • 김무식2017.09.21 02:49 신고

    어려운 문제에 굴복하지 말고 당당히 맞서 나가야 한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하게 실행하는 것이다.
    우리의 인생은 어쩌다 한 번 하는 행동으로는 절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행동의 결과가 인생이다.
    현재의 인간관계가 마음에 안 들면 그것을 바꾸겠다고 결심하라.
    현재의 직업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바꾸면 된다.
    자기 자신에게 불만이라면 그것도 바꿔라.
    강한 활력과 건강을 원한다면 그것도 지금 바꿀 수 있다.
    우리는 한순간에 역사를 이루어낸 사람들과 같은 능력을 갖출 수 있다.
    지금 자신의 발전과 행복을 향해 새롭고 긍정적이고
    활력이 넘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결심하라.
    인생은 새롭고 올바른 결심을 하는 순간 변화한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결정하라.
    잘 되는 것과 잘못되는 것을 찾아내라.
    원하는 것을 이룰 때까지 전략을 바꿔가며 계속하라.
    결과를 만들어내겠다는 결단이 행동을 이끌어낸다.
    우리가 어떤 일을 하겠다는 결단을 내리자마자
    그것을 해낼 수 있는 방법은 저절로 나타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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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변의 흙2017.09.21 04:52 신고

    찻잔과 사랑 /

    정갈한 찻잔 마주하면
    님 생각 절로 난다

    피어오르는 허브 향에
    붉은 입술 적셔 놓고
    살며시 돌아앉아
    먼 하늘 바라보니
    낙조(落照)에 눈이 부신
    님 모습 반갑구나

    녹아 드는 차 향기로
    그리운 님 가슴까지
    한 걸음에 달려가니
    귓가에 사무치는
    애잔한 선율마저
    깊은 입김 전하누나

    정갈한 찻잔 마주하면
    님 사랑 절로 핀다>>>

    오늘도 기쁜 마음으로 열어가세요
    즐거움이 가드한 난 되시기를>>>
    -불변의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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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우스2017.09.22 06:51 신고

    찾아오는 아름다운 가을도 빠르게 지나가겠지요.
    점점 변해가는 주변을 보면서 계절의 빠르게 지나가는 계절의 모습을 봅니다.
    그렇지만 넉넉한 마음으로 행복한 일상을 여유롭게 보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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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단장수왕서방2017.09.22 07:16 신고

    그러고보니 편지 써서 보내본지도 언제인지 물것네요
    예전에는 동네 골목마다 빨간 우체통이 꼭 하나씩 있었는데 이제는 우체통도 안 보이고...
    엽서 한장 보내려 해도 우체통이 없으니...ㅎㅎ

    답글
  • 안녕하세요 불친님
    오늘은 즐거운 볼금이네요

    한주동안 수고 많으셨네요 오늘도
    아름다운날씨 가을날씨에 한주동안

    힘들었던것 모두 훅 날려버리고
    행복한 주말 만들어 가세요

    오늘 하루도 즐겁고 멋진 주말
    아름다운 날 되세요.^^

    답글
  • 김영래2017.09.23 04:31 신고

    반갑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고
    오늘은 꼭 행복하세요

    답글
  • 하늘냄새2017.09.24 17:41 신고

    옆지기랑 주고 받았던 손 편지 꺼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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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보2017.09.24 20:18 신고

    까망가방하양필통님~~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일교차 문제로 기침 감기로 생고생을 했습니다.ㅎㅎ
    항상 건강하시고 편안한 밤 되시기 바랍니다.

    답글
  • 한국인2017.09.25 15:11 신고

    벌써 구월의 마지막 주입니다.
    세월이 참 빠름을 느끼게 됩니다.

    구월의 마지막 주 잘 마무리 하시고
    즐거운 추석 준비도 잘 하시기 바랍니다.

    답글
  • 소순희2017.09.27 00:08 신고

    한편의 영화가 아름답게 펼쳐진 느낌입니다.
    와우~
    손 편지 넘 좋아요 글씨도 명필이십니다. 최고!!!

    답글
  • 하나님의예쁜딸2017.09.28 07:59 신고

    요즘 부라운관에 비춰지는 수많은 얼굴들을 봅니다.
    그래도 최소한 최모씨는 딸 얘기만 나오면 눈물을 짓는다고 하는 데...
    서모씨는 제 딸을 가리켜 장애우라고 합니다.
    초등학생 제 딸을 때리고 성폭행까지 하는 인면수심의 아버지,

    우주만물의 통치자시요
    주권자인 전능자께서는
    세상을 다 지으시고 이르시되
    보시기에 참 좋았더라 라고 하셨는 데,
    세상은
    흙탕물 처럼 혼탁해지고
    죄가 죄인 줄 모르는 파렴치한으로 넘쳐납니다.
    정말 어이할까요?

    사랑하는 불 벗님!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 하나만이라도
    아름다운 세상을 가꾸어나가자 라는 다짐을 하는
    저와 울 님들이 되시기를 비는 마음입니다.
    동의해주실꺼죠?
    올리신 작품 잘 감상해봅니다.

    늘샘 / 초희드림

    답글
  • 한국인2017.09.28 11:55 신고

    세상은 많이 혼란스러워도 명절은 명절입니다.
    다가오는 추석 준비에 바쁘시지요?

    즐겁고 풍성한 명절 맞으실 준비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사랑과 행복히 충만한 시간 되세요.

    답글
  • 늘 봉2017.09.28 14:59 신고

    안녕하세요?
    설악을 선두로 잎새들의 옷 갈아 입기가 절정을 이룰 듯 합니다.
    세월의 빠름을 탓하며
    내 스스로를 모른채
    갈증의 근원도 모른채 살아온 날들이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고운님!
    혹여라도 이 가을이 외로우신 않으시죠?
    혼자여서 외로운 것이 아니요
    인연이 없어 허했던 것도 아나요
    혹,
    인연에 매달렸기에 외로운 것은 아닐까요?
    고운님!
    이 가을이 영 육간에 풍성하신 가을로 장식하세요.
    사랑합니다.

    늘봉 드림

    답글
  • 율전 - 율리야2017.09.29 13:25 신고

    추석 연휴가 시작 되었습니다.
    어디 먼실 떠나시나요?
    이 계절을 음미 하시며 ... 즐겁고 행복한 나날 이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답글
  • 수선화2017.10.04 16:53 신고

    추석인사를 드리려고 필통님방에 들어왔다가
    여기서 인사를 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풍성하고 행복한 나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