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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나들이

"맥"회 모임 - 서천 춘장대 해수욕장(2007.6.9-10)

by 까망가방하양필통 2007. 6. 18.

"맥"회 모임 -  서천 춘장대 해수욕장(2007.6.9-10)

 

춘장대 - 충남 서천군 해안가....

 

며칠전에 광어 축제가 열렸다는  대천 아랫녁 서천의 춘장대(해수욕장)에서

한햇동안 미뤄온 깨벅쟁이 친구들과의 해후(만남)를 가졌다.

곡이 해후 라는 말을 쓴것은  친한 친구들이라 하지만  정작 얼굴 맞대어 다 만나기가

쉽지 않은 터임이라서.... 그만큼 제각기 바삐 살아가고들 있다는 것이다.

 

광주에서 올라오는 친구들과

서울에서 내려가는 친구들이 사이좋게 만난다는게 거개가 서해안 중간쪽이다.

(거리만 중간이지 서울서 내려가는길은 시간이 곱배기이다)

 

작년엔 부안,격포에서 만났는데 올해는 서천 춘장대이다.

 

 

저녁나절 도착한 춘장대 해안의  어둑해지는 바다 

새벽  여명의 바다도  흡입하는 기류에 빨리듯 하지만  해가진후에  저녁 바다 또한

먼길 내쳐온 걸음마가 후들하게 풀려  다크부루의 바닷속으로 가라 앉는다.

바다 또한  묵묵하게  시작과 끝(마감)을  하염없이 되풀이 하고 있다.

 

바다와 포구

 

 

   

 

 



돗자리를 들고선 선창,바닷가로 나섰다.

주거니 권커니 ...오래 묵어진 재탕 삼탕 이야기임에도 히히낙낙하는 재미....

그런가 보다. 30- 40 년된 유치한것들이지만 우리는 소중한 추억들이다.

거개의 애기란게 "니 땜시롱~" 이다 헛허허허

 

커피...그것도 바닷바람이 거센 바닷가에서....

친구 마누라가  거든다. 

"아따~  커피는  주관씨가 타야~~ 맛있당께요~"

 

 

 

   

 

 

아침....밤새내 酒시렁 거리는 친구놈들은 다 골아 떨어졌다

아침 햇살이 바다에 반사되어 황금빛으로 눈 부시다.

새벽 바다, 새벽 물안개를 거닐어 보지 못함이 유감이지만 아침 산보를 나섰다.

 

갯벌...  바다....햇살....갯바람.....

두팔을 젖혀 한가슴 벅찬 들이킴에 마치 터져 나가도 붙잡지 않을것 같다.

 

 

 

 

  

 

갯벌 가로질러난  돌자갈길을 걸어 나간다

 

  

 

 

불연 뻘밭으로 한걸음 두걸음...마냥 없이 걸어나가고픈 충동이.....

너른 갯벌은  하염없다 하는 마음과 질척가리던  세월의 씨달픔도  묻어나곤....

 

 

 

 

   


 

 

  

 

 

  

 

 

밀물이 소리없이  차 오르고....한걸음 한걸음 뒷걸음칩니다.

자갈길이 바닷물에 물이 차 오릅니다.

바닷물은  분명 잿빛 흙탕물인데도  파랗게 사진찍히는게 참 신기합니다.

파란  하늘이 바닷물에 녹아지는양....

 

 

  


 

  


작은 출렁임이  눈치보듯 밀려오고....

뻘밭을  땅 따먹기 하는듯   가위 바위 보~ 가위 바위 보~ 

이겨도 한걸음, 져도 한걸음씩 야금 야금 출렁대는 밀물에  속절없다네요 헛허허허허

한줌 햇살까지  금싸래기 반짝이를  뿌려주고

 

 

 

  


 

 

    


 

갯벌에서 장난질을....^^

요렇코롬, 저렇코롬~   헛허허허

 

  


 

    


 이윽고 물이 다 차올라

뻘과 자갈길을 다 덮혀지고....시치미를 뚝 뗀 바닷물은 안그런척 합니다.

  


 

숙박한 모텔  뒷켠의 작은 들녁에

초록속에 한점 하얀 두루미한쌍이  아침 마실속에 여유스럽네요

 

아빠 두루미의  멀찌감치 떨어져서 따라와~  하는  거드름 떠는 폼새에

요모조모 눈치보듯 뒤따르는 엄마 두루미가 왜 그리도 조신해 보이는지요.

내가 남자래도 물 한바가지 확~ 붓어주고픈 맴이....헛허허허허

 

 

 

   


 

마실 다녀와 괜시리 거울보고 티칵~

부시시  잠깬 친구가 물찬 바다를 멀거니 응시한다.

너나 나나 한세월 뻘밭 거닐어 살아온 우리이다.

밀물에  떼 밀려진 만큼의 살아온 중년지기...이젠 아.자.씨 라는 부름이 편한....

 

  

 

 

1991년  20주년 기념  흔적

열놈 모두 용케도 별탈없이 이마만큼 마주한다는것이 참 고맙다

 


 

춘장대  포구횟집들...뒷산에 아담한 건물은 해양박물관임

 

 

 

대천 해수욕장으로

   


 

 

이제 잠깐의 만남을 아쉬워 쐬주 한잔에  담에 또 보자하여 "위하여~"

 

  

 

 

"사평댁~  내가 사평댁 팬인줄 알제~^^ 내년에 또 봐~ 헛허허허"

광주에서 장학사로  교육공무원으로 있는 친구마누라인다. 고향이 화순 사평이래서....사평댁^^

삼십년을 두리뭉실 살아온 중년의 나이들.... 사랑방 같은  친구들이다.

 

 


 

대천  선착장

 

 

시간도 좀 여유 있고 해서 선착장에 나가 유람선을 탔다.

1시간 코스의   통통대는 작은 유람선에  ....이때 아니면 언제 타겄냐~ 하여

부두를 뒤로하고 뱃머리를 돌릴때부터 갈매기는 벌써 알아차리고

새우깡 달라고  부리 부리 날라든다.

 

  


 

 

  

 

  

 

 

  

 

원숭이 바위(섬) 과 낚시배

 

  

 

서천 화력발전소와  ?...마치 다람쥐 자매같은 바위

 

   

 거북바위

   


 

 

바로 이런 맛이 삼등 선창의 질펀함이 아닐쏜가 하여

뽕짝반주기에 신명들린  관광버스 춤을 추는  단체 관광객 ...둥둥다다리~  ^^

피식피식 웃으며 " 니도 얼마 안남았다~" 하고 서로 눈치 봅니다.

이젠 주책스러움이 하나둘 넉살같이 눌러 붙어지는 나이들이네요

 

  

 


뱃머리를 돌리고 회항하는 바닷빛은

햇살에 부시어  희뿌연하다. 이제  헤어질때가 다가선다는 아련함에

지나쳐가는 뱃머리조차  헛헛하게 비껴갑니다.

이제...내년 요맘때쯤에 보자 하여 손사래를 치듯 헤어져 갑니다.

...........................

 

 

 

  

 

 

6월은.... 장마철 앞서서  바지런히 공사를 채근해야 하기에

상수도 자재를 팔아야 하는  제 입장에선 메뚜기도 한철이라고 동당거리듯 바쁜달입니다.

제날짜에 자재들을 잘 도착 시켜야 함에도 늦춰지거나  품귀로 혼쭐나기도 합니다.

욕도 얻어먹고요, 손이 발이 되게 빌고요~  헛허허허, 그랬습니다.

 

 

이번 나들이에는 ....

저녁바다와  아침 햇살의 갯벌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한줌, 한뼘씩 너울거리며 조금씩, 긴가 민가 차오르는 바닷물을 내려보며

뚝방에 턱을 괴어 한개피 사루어내곤.....

 

수겁의 세월에  딱 저만큼씩만 썰물되고 밀물되고  살아온 바다가

어쩜 저리도  더도말고, 덜도말고 안그런척 묵묵한지요.

때론

격랑과 해일로 성깔을 부리기도 어쩌다지만.....그래도....

 

헛허허허, 그렇다는겝니다.

 

 

 

2007. 6. 18. 월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 실암2007.06.18 21:16 신고

    허물없는 친구를 만나는 일 세상사는 즐거움입니다.
    코흘리게 친구들을 만나는 날에는....
    좋은 친구를 뒀고, 그 친구들 모두 건강하니 이 또한 큰 행복이죠.
    부럽기도 하고, 친구들 생각도 나고...
    낼은 친구녀석들에게 메세지라도 보내야 겠어요.
    고맙습니다.
    새로운 한주가 시작됐습니다.
    힘든 월요일이 지났네요.
    이번 한주도 늘 좋은 날 되시길 바랍니다.

    답글
  • 靑林2007.06.18 21:37 신고

    아직은 설 자리가 아닌데
    성큼 닥아와 선 더위땜에 뉴스판이 시껄~ 버껄~~~
    이틀에 걸쳐
    고향(영덕)을 다녀 왔는데요요상스럽게도 그 곳은 조석으로 긴팔을 입어야 했으니
    이것이 왠 일인지............

    답글
  • 표주박2007.06.18 21:43 신고

    서울이 33도를 넘었다네요
    이렇게 더운 날, 하얗게 부숴지는 바다를
    뒤로 밀어내는 사진으로 더위를 식힙니다.

    여전히.........
    그 바쁘신 중에도 여유로움은 만들어가며 사시는
    .........까......방......님..........
    늘 존경스럽습니다...^^

    답글
  • 살구꽃2007.06.19 07:38 신고

    까망 하양님~
    춘장대는 제꺼에요.
    가슴 아릿한 추억에
    제목 읽는 순간부터 가슴이 콩당 콩당~

    춘장대에 가신다면 제 안부도 놓고 오셔야 되는데..
    요즘 어린 벼에 두루미 풍경이 참으로 멋지지요
    이쁘게 담아오셨군요.

    서천~
    정말 사랑하고 싶은곳이지요.
    덕분에 고운 추억속에 퐁당 빠졌습니다.

    답글
  • 알 수 없는 사용자2007.06.19 08:23 신고

    수 겁의 세월에 딱 저만큼씩만 썰물되고 밀물되고 살아온 바다가
    어쩜 저리도 더도말고, 덜도말고 안그런척 묵묵한지요...
    너무 근사한 말이네요...

    답글
  • 심연2007.06.19 13:46 신고

    글쓰는 작가를 하고도 남으실 것 같은데
    직업이 가다가 삼천포로 빠져 버린 것 같아요
    참 맛깔스럽게 먹듯이 읽고 갑니다
    보지않고도
    같이 그 자리에 있지 않고도
    제 보기에 여러분들이 참 정겹습니다

    답글
  • 대아리랑2007.06.19 16:01 신고

    바쁘신데도 저 여유로움을 배우고 싶습니다!!
    춘장대 매운탕집 쥑이는데 있는데요!!ㅎㅎㅎ
    사진이 참 보기 좋습니다!!

    답글
  • 사랑니2007.06.19 16:13 신고

    필통님의 글이 넘 좋으네요...
    지기님들의 낭만과 필통님의 따스함이 함빡 묻어있어...
    이 여행기를 읽는내내....막 떠나고픈 가슴을 달래느라
    힘들었어요.....
    이번에는 여행도 못가.....전 이여름에 휴가도 없이
    일해야 하니까요...
    그대신 이가을에는 꽁옥 가야겠어요...
    필통님의 여행기.......사람을 환~~하게 만들어요...
    필통님 참 읽고돌아가요...
    안부드리구 갑니다.

    답글
  • 한햇만의 만남이지만 그간의 보고팠던 정이 한꺼번에 녹아져 내리는 듯
    몇배의 기쁨이 자리한 좋은시간이셨네요.
    친구라는 게.. 그것도 어릴 적 친구는 참 그렇더라구요.
    구구절절 풀어놓지 않아도 마주하는 그 순간 모든 걸 내려 놓을 수 있는 편안함..
    후후.. 제가 느끼는 유년친구들의 느낌이랍니다.

    좋은 여행지 정보와 함께 머물다 가네요 ^^*

    답글
  • 재희2007.06.19 21:54 신고

    깨벅쟁이 친구들..
    아마도 죽마고우를 얘기하신듯 하네요
    오랫동안 만나지 않아도 서먹서먹함이 없을테고
    자주보면 자주봐서 좋은 친구들...
    얼만큼 잼나고 소중한 시간이 �을거란 짐작이 가고도 남습네다

    맘편한 친구들과 기울이는 한잔의술과 한잔의차
    뭘 먹든 무슨얘기를 해도
    어린애들처럼 들뜬만남
    보기 좋습네다

    답글
  • 낙타기르는여자2007.06.19 22:36 신고

    시와 때를 가리지 않고
    마음을 사로잡는 산과 바다 가 시야를 사로잡습니다.
    서천은 잘 모르지만 저도 서해안 갯펄은 좀 알거든요.
    물위에 반짝이는 햇살도 허가없이 몽탕 잡으시고요..ㅎ
    사진으로 보니 더 멋지네요.
    시언한 바다 한가운데를 가르시고
    썸머와인과 함께 흔들리는
    뱃전에 계신 분들도 참 방갑습니다. ㅎ

    답글
  • 별꽃앵초2007.06.20 04:13 신고

    삶의 여정 중에 몸을 누이며 저리 술 한 잔 할수있는 여유는
    아무나 가질 수 없는 시간인 듯 합니다.
    기꺼이 일 자체를 던져버릴 수 있는 용기가 있어야겠지요.

    근자에 와서 그런 생각을 많이 합니다.
    한 뼘도 안되는 우리네 삶이 뭐가 그리도 급해서 저런 쐐주 한 잔 할수없는지......

    바쁘게 살아온 만큼 이제 거의 봉합수술이 되여 갑니다.
    잠을 쫓아내기 위한 몸부림이랄까....허벅지 안쪽이 시퍼렇습니다.

    어제 벌초를 하고 돌아왔는데 눈에 티끌이 들어간 것이 영 눈알을 쓰리게 합니다.
    그래서 그런가 잠도 오지 않네요.
    야심한 이밤에 사방은 고요하고 앞,뒤 아파트 불빛없는 적막에 음악은 크게 듣지도 못합니다.

    부러운 마음 한 박아지 쏟아놓으며 갑니다.
    문형이나, 저나 그래도 건강은 챙기며 사십시다....^^

    답글
  • 비후2007.06.20 13:03 신고

    저녁바다와 아침햇살도
    인상적이었겠지만
    오랫동안 무탈하게 지내온
    친구들과의 해후가
    넘 부럽습니다.


    바다에
    그 친구들의 말하지 않은 정들이
    그대로 녹아 있을것 같아요

    부럽고
    필통님의 웃음도
    정겹고
    멋있습니다.

    답글
  • 자운영2007.06.21 00:38 신고

    메뚜기도 한철 ㅎㅎㅎ
    까망님도 그런이유로 정신없이 바쁜 시간들을 보내고 계시군요.
    날도 무척 더운데...

    친구분들과의 해후..
    그 북적임과 그 환희가 이 한밤에 저는 참 많이도 부럽습니다..^^
    우리 친구들도 한번 뭉쳐야할텐데..
    정말이지 다들 멀리 떨어져 살다보니 그게 그렇게 쉽질 않네요.

    이제 장마가 시작된다네요...
    지금은 비가 그리워지지만 것도 곧 지루해지겠죠? ㅎ~

    답글
  • 즐거운 만남을 가지셨군요
    춘장대와 대천바다..
    낮익은 모습에 제 추억도 출렁대는 걸요

    12분이 아직 별탈없이 마주했다니..
    정말 감회로우시겟어요
    모두들 건강하셔서 그렇게 오래도록 만남 이어가시길 바래요

    장마가 시작됐네요
    종일 내리는 비가 마냥 좋기만 하답니다
    커피 고픈데..
    한잔 주실거죠?

    답글
  • 『토토』2007.06.22 17:48 신고

    회사일로 바쁘신 틈에도
    왓따메 무쟈게 즐겁고 좋은 시간을
    누리셨네요. 부럽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아따~ 커피는 주관씨가 타야 맛있당께로...^^
    정말로 커피는 사람에 따라 맛이 다른지 히히^^

    답글
  • 하늘그림자2007.06.22 18:29 신고

    아고...시간이..모질라요..^^
    퇴근전에..반가운 맘에..잠시 들어왔다가...다 읽지도 못하고 갑니다.
    다시 들를께요...^^

    답글
    • 하늘그림자2007.06.25 00:15 신고

      창밖에 빗소리 정겹게 들리는 지금 이시간에..다시 들러
      필통님의 구수한 입담에..쭉~~~단숨이 들이킵니다.^^

      그만큼의 밀물과 그만큼의 썰물처럼..
      그렇게 아무렇지 않게 묵묵히 살아온 바다를...
      어쩌면 우리네 삶을 닮은듯..합니다.

      흙탕물인 잿빛바다가 파란하늘이 녹아졌다는 얘기에..
      감탄사 너댓개 그려넣고...
      넉넉한 햇살에 다시한번 미소 짓습니다.ㅎㅎ

  • 담화린2007.06.23 19:51 신고


    ㅎㅎㅎ 재밌습니다..
    그리고 멋진 바다풍경을 골고루 담으셨네요.^^

    잘 지내셨는지요?
    서해안쪽으로 꼭 한번 나들이를 하고 싶은데...
    살다보면 기회가 와 주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제 꼭 15년 살았는데...
    절친했던 부부계모임이 요즘은 애들때문에 오히려 자주하지 못하게 되더군요.
    한 15년 더 살면 심심해서라도 자주 보게 될 것 같은데...
    정말 어느 한 사람 빠짐없이 저렇게 대면할 수 있다면 큰 행복일 것 같아요..^^

    긴 우정 더 오래가시기를 기원하면서...

    답글
  • 고 운2007.06.23 20:06 신고

    그런 정스런 만남은 언제나 마음에 그리움과 평안을 주지요.
    그대로 시간이 멈춰있는 듯한 그런....
    한 3일 또 제주에 출장을 다녀오느라 방을 비웠습니다.
    정스러운 만남의 추억 속에서 행복한 주말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답글
  • 하시림2007.06.23 22:54 신고

    참내 미쵸..
    와 남의 땅에 가셔서
    놀다 오셨나요?
    내 허락 있었는지 몰라..
    내 고향이 거기서 한발짝 딱 뒤면 부서 방조재라는데인데...
    잘 놀다 오셨군요

    답글
  • 석란2007.06.24 07:30 신고

    에흐
    농사꾼 농번기에
    헐떡 거릴때 필통님은 넘 조은곳에 다녀 오셨네요
    서해갯벌이 자연유산인데
    자꾸 없어지니 그것이 아쉬워요.
    "똑딱선 기적소리 만리포라 내 사랑"
    만리포 사랑 한곡조 안 하셨나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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