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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나들이

제주 출장 (5.28-5.29)

by 까망가방하양필통 2007. 6. 4.

  제주 출장입니다 ( 5.27 일요일 - 5.28 월요일 ) 

 

대리점 영업이 상대적으로 활성화 되지 않은 지역이

강원, 경북, 경남, 그리고 제주도 입니다.

그중에  제주 지역은 다소 난감할 정도로 뒤쳐져 있습니다.

우선 본사와 거리가 멀고  타 지역 방문시  경유할수도  없기에  별도로

스케쥴을 잡지 않으면  방문(영업지원)을  할수 없는 그런 취약점이 있지요.

최근들어 강원, 경북, 경남지역은 나름대로 궤도에 오르는 중입니다.

그래서 이번 출장은 제주도 대리점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일요일 오후 제주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미팅과 관공서 방문이 내일 (월요일)  오전으로 예정 되어있어서오후  여유 시간엔 ..... 바람도 쐴겸  성판악을 갔습니다.제주 - 서귀포간  5.16 도로 중간에 위치한 성판악 휴게소는  한라산 등반의 시발점이기도 하지요.

 

 

제주국제공항

                                                     

  

 

제주시가지를 거쳐 성판악 가는길녁에  드넓은  말 목장

 

 

  

 

성판악 휴게소

 

한라산 등정(정상까지) 는  이미 시간상 제한이된 늦은 오후입니다.또한 감히 등정을 해보리라는 생각은 염치 없지요. ( 평상복 차림이니까요....ㅠ.ㅠ)그냥 어슬렁하여 숲새를 조금 오르락 하였을 뿐입니다.  숲새로 비치는 오월의 햇살에  숲내음이 묻어납니다. 

 

  

 

 

 

 

 

 

 

한라산 등정을 하고 무사하게 내려온 등반객들이 성판악 휴게소 숲속 쉼터에서 숨을 고르며 땀을 닦아내고 있습니다. 참 부럽고 멋져 보입니다. 은근히 그네들 곁을 어슬렁 거리며 백록담에 묻혀온 초록내음과 땀내음을 흘깃 합니다.편상에 널부러진 숨찬 모습들속에  마치 나도 한자리 하여 헐떡이는양...착각을....

 

(오늘 지 꼬라지는...) "무늬만....한라산....." 입니다 그려 헛허허허

 

 

 

 

한라산 오르막길 초입에 국립공원 관리사무실 등산코스및 시간 : 성판악입구-속밭-사라약수-사라대피소-진달래밭 대피소-동능정상-                           백록담 정상 (9.6㎞, 왕복8~10시간)

  

 

 

관리사무소 건물에 한라산 사진전시장한라산의 사계를 한눈에 볼수있는 사진들입니다.산을 못 오르는분들은 여기서 숨만 들이키며 눈요기를 ....헛허허허

 

 

한라산의 사계 (전시장에  전람된 사진 일부를 찍었습니다. 저작권에 위배되면 곧 삭제 하겠습니다)

 

  

 

  


 

 

 

  

 

 

전시실 입구 크다란 거울 앞에서....티각~^^지는요...거울보고 혼자 잘 웃습니다. (물론 출장길에요) 헛허허허허 때론 화장실에서도 샐쭉하기도....거울로 얼굴을 마주할적엔  비로서 몸뚱이와 함께 땀배인  모습과 행적을 떠올리게 되서  "애쓴다~" 하고 스스로를 위안하는게지요.

 

 

 

귀한사진(아래 야생화 사진)

 

제주도 한라산에사  자생 하는  꽃사진입니다. 성마루님(블로그명 성마루 - 세상사는 이야기. 사진에관한 담론....) 께서  오월초 성판악을 경유백록담까지 등정하시면서 찍은 사진 입니다. (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용케도 조릿대 틈새로 스며든 봄볕을 끌어들여
       화사한 봄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얼굴이 붉어지도록 '수구리'해서 담았습니다."  (성마루님의 블로그에서 퍼온글)

 

진달래 와  바람꽃                                                              

  

 

 

쇠별꽃과 각시붓꽃

  

  

 

 

흰그늘 용담 과  노랑제비꽃

  

 

 

 

풀솜대 와 덜꿩나무

  


 

 

내리막길 - 서귀포 행 버스 를 기다리며파아란 하늘...구름이 몽실 몽실 목화솜같이 여유롭습니다.

 

  

 

서귀포 서귀포시에 내려와서 두리번거리다가 가까운 천지연 폭포로 마실삼아  나섰습니다.천지연 폭포는 시내에서 15분 정도 거리에 아늑하게 골짜기에 자리 잡고 있는데데이트 코스로, 산책 코스로 제격일듯 싶습니다.

 

 

천지연폭포 입구

 

  


 

물길따라  폭포 가는길수풀 사이로 빼곡하게 비치는  햇살....초록이파리와 파란하늘을 보며 두팔벌려 큰숨을 들이마셔보곤 하지요.후즐근한 땀이 쏴~ 가시며 한가슴 부풀어 오르는 상큼함은 ....역시...이러다가 속이 퍼렇게 멍이 들지나 않을지....헛허허허.

 

  



 

천지연 폭포

 


 

갈수기라서...폭포의 물량이 다소 적지만 우람하게 쏟아져내리는 하얀 포말에 모다들 넋을 놓듯 바라봅니다.

 

   


 

사진 찍기에 혼잡합니다.껴안고, 부비고...환히 웃는 모습들이 밉지 않습니다.저는 혼자 팔을 쭈욱 내밀고 찍었는데  보다못한 젊은친구가 친절히도 찍어 주네요^^갔다 왔다는 .... (증빙이자  기억에는) 그게 젤인것 같아요...헛허허허

 

  

 

되돌아 나오면서...

 

  


 

  


   

  


 

 

  

 

천지연 포구

 

 

 담날 아침입니다.(5.28.월)

 

간밤에 제주시에서 배회하다가  택시기사에게 젤루 유명한 황토 찜질방에 데려다 달랬더니 한참을 달려 도련동에 있는 황토 불가마라는델 안내해줍니다.한참 변두리래서 그런지 널찍한데 별로 사람은 많지 않았습니다.

 

인가도 멀고...귤밭들녁  한켠에 자리한  황토방...여우나는 산골같더라 하는...이슥한 밤...편상에 드러누워 까만 하늘을 우러 봅니다.

 

노 천명님의  詩 " 이름 없는 여인이 되어"  몇대목을 씨나락 까먹듯....궁시렁 거리며길떠난 씨달픔이 막연하여 한대 꼬나뭅니다.퓨휴~~



                

어느 조그만 산골로 들어가
                 ..........

 

                 마당엔 하늘을 욕심껏 들여놓고
                 밤이면 실컷 별을 안고
                 ...........

                 부엉이가 우는 밤도 내사 외롭지 않겠소
                 ..............

 

                 내 좋은 사람과 밤이 늦도록
                 여우 나는 산골 얘기를 하면
                 삽살개는 달을 짖고
                 ............

 

가마에서죽기살기(^^)로 진을 빼듯 땀으로 멱을 감았더니...핑그르르~ 어지럽더라구요...그리하야,  비틀비틀...찌우뜡, 짜우뚱  .....쓰러져 취한듯 잠들었네요.

 

헛허허허허, 그렇다는겝니다.

 

귤밭과  돌담 - 아침햇살

  


 


 

  


 

해안동에서  올라가는 1100 도로1100 고지까지 오르막으로 올라가 어리목산장을 경유 백록으로 오를수 있는  도로입니다.맘은 굴뚝이지만  시간상....뒤로하고....

 

  


 

해안동에 위치한  제주지역 대리점과  제주 이도 2지구 택지개발 현장

 

 



   

 

제주지역 대리점 영업에 관하여 협의를 하고 제주시와 제주특별자치도를  오락가락 방문하여  당사 제품이 반영되도록  열심히 설명을하였지만.... 요원한  인상만을 뒤로한체  장기적인 노력을 해보자며  되돌아 섭니다.허긴 첫술에 배부를순 없지요.....
되돌아옴

해질녁에  공항에 당도

 

노을속에 공항....

  

 

수십장을 티각티각 찍어 댑니다. 촌놈처럼~^^그래도  찍다보면 괜찮은것도 걸립니다^^ 그맛이지요^^

  

 

  

 

출발  그리고  도착....

  


 

맨땅에 헤딩하는듯한  그런 기분....주먹 사이로 홀연히 스쳐나는 빈 바람이  헛헛 할수도  있지요.때론 출장기분이 그렇지요.

 

하여도~이차 저차,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가 좋고  초록내음 한가슴 담아내면그또한  궁한 속에서도  누릉지처럼 구수한 살맛이라지요.헛허허허...그렇다는게지요.

 

 

2007.  6. 4.  월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에고 먼길 따라 다니시느라 다리 아프셨지요.....^^

 

 

 

 

 

 

 

  • 심연2007.06.04 22:02 신고

    흐~~ 되는집은 가지나무에 수박열린다더니
    어째서 출장도 그렇게 좋은 곳으로 가셨데요...
    전 한 3년되었을까요... 큰 맘먹고 사나흘 놀다 온게 다거든요
    게다가 4월 중순이던가... 백록담으로 해서 관음사로 내려 오는데요
    군데군데 잔설이 남아 있고 추울 때라 그런지 꽃구경도 못했어요
    9시간동안 걷기만 했죠....그래도 또 가고 싶어요
    제가 못 본 곳이 많군요
    전 폭포도 못봤어요
    맨땅에 헤딩할때 하더라도 내돈 안들이고 또 한라산이나 출장가라면 전 좋겠네요 ^^
    맨땅에 헤딩하믄 마이 아프데요?

    답글
  • 『토토』2007.06.05 09:34 신고

    맨땅에 헤딩하면 첨에 아프다가
    나중에 혹불이 생기지요.ㅎㅎㅎ
    그렇듯이 제주의 출장이 나중에
    조금씩 부풀어 오르는 헤딩의 훈장으로
    남은 혹처럼 좋은 성과로 나타날테지요^^
    수고하십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답글
  • 반딧불이2007.06.05 11:44 신고

    구경 잘 했습니다.
    오랫동안 못가본 대신 여기서 위로를 받네요.
    어려서 늘 오르내리고 늘 시야에 두었던 모습들이지만
    이제 어른이 되어 멀리 떠나고 나니
    고향일뿐 가까운 곳은 아니네요.
    고향이면서도 도착하면 타지에 온 듯한 낯설은 기분과
    신선한 기분이 어울어집니다.

    답글
  • 알 수 없는 사용자2007.06.05 11:48 신고

    있죠, 공항에서는요,
    절대 no exit 라고 써진 데로 나가보면 안돼요. ㅋㅋ
    울 대장 아무 생각없이 담배피러 나간다고 문 열었다가
    사이렌은 물론이구 폴리스까지 왔잖아요, ㅋㅋ

    답글
  • 후후 , 제 고향에 다녀 오셨군요.
    어릴 적 기억이 안개속을 헤매 듯 희미하기만 한데..
    필통님은 업무상 다니는 길도
    마치 여행하 듯 즐거움과 기쁨을 담고 다니시는 군요.
    행복을 만들어 가시는 듯 해요..
    건강하게 다녀오셨죠?

    답글
  • 물푸레2007.06.05 16:48 신고

    제주도 여행 잘 했습니다
    제주도 다녀 온 지도 꽤 되었는데..
    야생화도 잘 보고..
    풀솜대는 처음 보는데 참 이쁘게 생겼군요

    찬찬히 올려 놓은 사진들도 잘 보았습니다

    답글
  • 비후2007.06.05 17:19 신고

    책가방속에
    필통은 챙겨서 갑니다.

    지난해 두번 한라산을
    올해 곧 또 한라산으로 갈려고 합니다.
    뛰고 달리면서

    아름다운 제주의 모습을
    고스란히 여기에 두신

    필통님...행복하셨지요

    평화가 가득합니다.
    여기에

    답글
  • 오기2007.06.05 20:51 신고

    늘 이리저리 분주하게 움직이시는 까망가방님.
    이번엔 제주도를 다녀오셨군요.

    결코 가볍지 않은 여정이실텐데
    군데군데 풍경도 담아오시고...

    덕분에 다시 한 번 제주도 구경 하네요.

    모쪼록 늘 지금같은 열정으로 멋지게 뚫고 나가시길 빕니다.
    파이팅~

    답글
  • 고 운2007.06.05 23:42 신고

    후후훗!.
    전 월욜에 제주 출장입니다.
    도련동 황토방이라....
    지가 안부 여쭙죠.
    전 제주가면 아예 배낭메고 등산복 차림으로 간답니다.
    이번엔 영실로 올라 분화구를 담아볼 작정으로 준비하렵니다.
    그렇죠.
    일은 노는 것처럼
    놀때는 일하듯이....

    좋은 날 되십시요.

    답글
  • 자운영2007.06.06 19:47 신고

    이번 출장은 참 멀리로 다녀오셨네요...
    아무리 좋은곳이라해도 놀러가는것과 일땜에 가는것은
    천지차이라는 우리남편의 말이 문득 떠오릅니다...
    근데 까망님은 전혀 그렇지 않으신가봐요..ㅎ~
    황토방 평상에 드러누워 노천명님의 시를 읊조리는
    까망님이 시 만큼이나 참 낭만적이네요..
    저도 딱 좋아할만한 분위기인데..가보고 싶네요..

    수고많으셨어요..제주 출장...

    답글
  • 춘희2007.06.06 22:12 신고

    님의 뒤를 따라 제주도 구경 잘했습니다. 팔도유람을 하시니 세월가는 줄 모르시겠습니다.
    아름다운 추억 많이 담아오세요. 건강하시구요.

    답글
  • 하늘그림자2007.06.06 22:47 신고

    에궁...다리 아프긴요...^^
    넘 즐거운걸요?
    천지연...저도 저곳에서 사진찍었었는데...ㅎㅎ
    추억도 새롭고....
    지긋이 배어나오는 미소...어쩔수 없나 봅니다..

    아직도 시퍼런가요?
    초록빛을 너무 담아서?ㅎㅎ
    너무 예뻐요.....햇살에 비추이는 투명한 빛깔이....
    오늘은 다리품을 제대로 팔은거 같은데요?^^
    제 가슴까지 초록물이 들어버려서요...ㅎㅎ

    답글
  • 석란2007.06.07 04:38 신고

    진짜..
    구경하는데두
    다리 팔, 허리가 아픈데
    찍어서 올리 시느라
    정말 많은 시간을 허비 했을것 같은데
    그냥 잠시 보는 사치에 죄송하네유.
    존 구경 했어요, 촌넘은 제주도 못가봤거든요.

    답글
  • 오로라2007.06.07 15:09 신고

    진짜루
    울 나라를 안 가본데 없이 다 댕기시는 구만요 .....
    부런맘 뿐입니다
    영덕도 좋았지만
    제주도는 저도 아직 가보지 못한 곳이라
    언제 기회되면 가야지 하고 벼루고 있던 곳
    먹거리도
    볼거리도
    이야기 거리도
    푸짐한 제주도 가보고 싶은 마음만 하나 가득 안고 .....ㅎㅎ
    좋겠다는 부런 마음으로 댕겨갑니다

    답글
  • 재희2007.06.08 12:55 신고

    맞아요
    필통님 따라 댕기느라고
    다리가 무쟈 아포요..ㅎㅎ

    제주도는 저도 많이 다녀와서
    사진만봐도 어디가 어딘지 알겠네요
    언니가 그곳에 살고있어서
    해마다 갔었는데 최근 몇년동안은 못가봤지요

    겨울에 눈내린 한라산 등반이 목표였는데
    아직도 그 부분은...
    꿈으로만 남아 있어요

    황토찜질방에서
    이름없는 남정네가 되어..ㅎㅎㅎ
    땀 짝 흘리시고 피로는 한방에 날리시고 오셨겠지요

    답글
  • 내 마음의 풍경2007.06.08 16:04 신고

    제주도 한바퀴 구경 잘하고 갑니다..

    하시는 사업,,
    제주도까지,,, 해외까지
    쭉쭉 뻗어가시길 빌어요,, ^^

    답글
  • 실암2007.06.09 20:59 신고

    출장길이 제눈에는 여행으로 보입니다.ㅎㅎㅎ
    열심히 일하시며 짜투리 시간 나눠 이리 옹골찬 블로그를 꾸미시는
    님의 정성에 감복합니다.
    출장길 늘 건강하시고
    좋은 정보 많이많이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07.06.11 13:27

      감사합니다.
      성마루님께서 좋은 사진을 찍어 오셔서
      제주 야생화꽃들과 숲내음까지
      여러분들에게 소개 할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 천지연 폭포 생각나네요
    근데 하두 오래전에 다녀온 터라..

    전 제주하면 기억나는 거라곤
    주룩주룩 비속 성산 일출봉^^*
    담에는 한라산에도 올라보려구요

    뒹글뒹글 주말을 보냇네요
    낮과 저녁을 보내고 이렇게 밤을 맞고보니
    아쉬움만 절절절..

    주말 잘 지내고 계시죠?

    오늘은 커피가 없네요
    제주 구경하느라 피곤하고 힘든데 ㅜ.ㅜ
    제가 대신 놓고 갑니다
    행복 주말 밤 되시어요^^*

    답글
  • 상큼한 폴로2007.06.10 16:38 신고

    까망님!
    글과 사진이 전문가급입니다.
    다음에 책 몇권 내세요

    못다녀본
    전국을 님 따라 사진을 보며 다니니
    여간 즐거운게 아닙니다.

    일도 즐기시고
    독자들 여행도 시키주시고
    ㅎㅎㅎ
    감사합니다

    답글
  • 장미향기2007.06.13 15:28 신고

    출장길에 여행도 겸할수있어 좋으시겠어요
    제주는 저도 여러번 가봤지만...
    갈때마다 새로운느낌이더라구요
    덕분에 구경잘했네요

    건강하세요~^^*

    답글
  • 루시2007.06.16 07:42 신고


    필통님.. 많이 바쁘신가 봅니다.
    저도 요즘 분주한 날들 보내고 있지요.
    덕분에 마실도 제대로 다니지 못하고....

    작년 여름 휴가 제주도에서 보냈지요.
    제주도의 검은 돌...초록 바다...시리도록 파란 하늘...이 그리운 아침입니다~☆


    답글
  • 바람개비2007.06.16 23:44 신고

    어머 이곳에 출장 다녀 가셨군요
    허긴 늘 블러그 서만 뵈니 딱히 연락이 될런지두 몰랐을게구 저두 하순에 중국 여행을 갔었읍니다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