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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 6월의 이런 저런.....(변산반도. 양구 박수근미술관. 월드컵경기...)

by 까망가방하양필통 2006. 7. 4.

* 6월의  이런 저런....

 

6월 한달이 지납니다.하루가, 한달이 훌쩍 지납니다. 나이 들면잠이 없어진다는 말을 비로서 조금 알아채립니다.아까우니까요...헛허허허허그렇다는겝니다.

 

 

6. 6  부안 변산반도

 

일년에 한번 모임을 갖는 부부동반 모임을 부안 변산 해수욕장에서
모였습니다.  바닷바람에 불멸의 이순신 촬영장도 구경 했네요.
중.고등학교 친구들로서 깨벅쟁이 친구들이지요
 
 
변산 바다
 
 
불멸의 이순신 촬영장 - 망루
 
 
전라 좌수영 세트
 
해거름이 짙은 어둑한 경내를 돌아보며 그때 (물론 연속극이지요) 의
함성과 포효를 느끼며 오싹해 합니다.
 
 
 
채석강
 
 
조개 줍는 아낙들
갓 시잡와선 내숭떨듯 조신하던 그 색시들이 오십줄에 들어서니....^^
암요~ 남정네들이 자알~ 보여야 신수에 좋고 말고지요. 헛허허허
 
 
고속도 휴게소에서 한참을 마주보며 으샤~~
춤추는 인형 - 어쩜 저리 맹랑한지요. 한참을 ...ㅎㅎㅎㅎ
 
 
6. 16  안나님...전국 해안일주
 
동해-남해-서해를 지나 강화섬을 돌고 김포 지나칠적에 기념촬영
 
 
우측에서 두번째가 안나님, 왼쪽 첫번째 두안님, 세번째 들풍님
 
 
6.  17  인사동 에서
 
 
박성현 기행스케치 전
 
 
 
 
 
풍경이 있는 이야기를
마치 짐보따리를 짊어지고 뒤따르듯  기웃댑니다.
 
 
직접 가보진 못할지라도  다른 사람들의 기행은
대리 만족과 감흥을  줍니다.
제가 중학교 다니던때쯤에 김찬삼 교수님의 여행은 거의 숭모 였지요.
 
 
 
 
문인화와 도자 전시도 둘러 봅니다.
 
 
사진 촬영 금지 팻말도 미쳐 못본체  찰칵~
팻말 걸이 "구호" 가 어찌나 원초적 생동감이라서... "~~ 하자". "~~금지" ㅎㅎㅎㅎㅎ
정말, 요즘 톡톡 튀는 젊은 세대들의 발랄한 한 모습이네요.
 
 
 
골목을 기웃대니 갤러리 이름조차도 웃깁니다.
모텔이 뭐야~~?
근데 진짜 모텔이네요. 사랑방이라는...헛허허허
 
 
 
거리의 악사 - 러시안으로 보여지는 두 사람....머리도 벗어질만치
나이도 좀 있어 보입니다.  호른과 섹소폰(?) 을 장난스럽게  경쾌하게
연주합니다. 연주에 재미난 사람들이 작은 함에 1000원 지폐를 넣습니다.
저도 넣었습니다. 근데 1000원이 문제가 아니라 여럿이서 쳐다보는데
저 함까지 갔다 와야한다는것에  갈등속에 엄청 눈치 보았다는거 아닙니까.
 
 
 
인사동은 거개가 다 무료로 관람 하는  갤러리가 여기 저기 많아서
또 언제나 갈적마다  전시가 바뀌어져 있으므로  또한 노천 공연도 있어서요
마실거리나 나들이로는  제격일상 싶습니다.
 
 
 
 
말로만 듣던 쌈지길이라네요
 
 
종로...와 인접한 낙원상가 뒤켠으로 순대국에 막걸리 한순배,  해장국,
잔치국수등의 요기 할만한  국밥집이 즐비합니다.
가격도 1500원에서 2500원 사이로 참 저렵합니다.
바로 조금 떨어진곳에 파고다 공원이 있어서 아마도  할아버지들께서 
자주 이용하는  골목 국밥집인듯 싶습니다.
 
아는척 하는 친구가 언젠가 그런말 한적이 기억납니다.
종로는 그래도 종로여~  왕년에 그 골목길들이 뒷켠에 여즉 남아있고
한끼에 십만원 하는  코스정식에서부터 단돈 1500원 하는 잔치국수까지 공존하는데가
바로 종로라고 합니다.
 
종로의 낭만..... 제가 감히   거기까지는 직접 느껴보지는 못하지만
파고다 공원에 소일삼아 나오신  연로하신 노인네 분들에겐  왕년의 한가닥이
서려 있는 바로 그 종로통이라 하겠네요.
 
 
 
6.  23  상암경기장 - 스위스 경기 응원전
 
어찌나 인파가 몰렸는지 안전 관계상 더이상 입장이 안되오니 
광화문이나  시청앞으로 가주시기를 바란다는 멘트가 수십번을 반복하네요.
채, 입장을 못한 많은 사람들이 서성대고 나발을 불어댑니다.
어마어마한 ...압도하는 어떤 기류를 피부로 느낍니다.
 
상암경기장
 
마냥 줄서있는...
 
 
주책이라며 번잡스럽게 그런델  가느냐는 핀잔도  아랑곳 하지 않은체 
아들녀석과 딸내미의  붉은 악마 티셔츠를 입고선  "대~한민국~" 하러 나섰습니다.
운동장에 입장도 못하고 주변 길거리에 눈요기만 실컷 하다 왔다네요. 
 
 
월드컵과 붉은 악마 - 이만한 이벤트.....대단한거지요.
브라질의 쌈바축제, 그 열기와 광란을  어렴풋 하게나마 상상을 해봅니다
 
 
 6.  24  장영필 "푸레도기"전
 

일시  :   2006.  6.  20  -  29   ( 10일간 )

장소  :   김포 들꽃풍경  문화관 (갤러리)

 

 
인사동 전시를 마치고 이어서 들꽃풍경에서 전시를
 
 
1300 도의 고열로 굽는 푸레도기...예전 궁중에서
사용하던 각종 질그릇, 항아리 입니다.  짙푸른 청녹색의 윤기는
마주보고 숨쉬는것 깉습니다.
 
 
도자기를 빚는 회원들 (매주 월 토요일에 도자기 강습이 있습니다
 
 
풍로초
 
귀이개풀
 
 
 
 
들꽃풍경의 6월의 꽃들중에서....
 
 
 
 
6.  30  양구 출장길에  박수근 미술관 관람
 

 

북한강따라
빗방울 들치는 새벽길을 질주하며

 

춘천에서 양구 가는 길....저산을 넘어갑니다

 

운무속울 넘어가는 배후령 고개

 

 

새로 뚫린 터널로  훨씬 단축되어졌네요

 

소양 호반과 하얀 들꽃

 

 

 양구 박수근 미술관

첫번 두번째는 휴관이어서(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 못하였지요 

세번째만에 전시장 안을 둘러 보았답니다.

 

입구 카운터(판매대) - 입장료 천원

 

박수근 선생님의 년도별 이력

 

살아온 흔적들 - 생전의 궁핍함속에서도 의연하게 작품을 하신 .....

 

낙관, 도장

 

돋보기와 안경

 

지인들과의 편지

 

전시장 내부

 

 

 

 

 

작품에선 거개가 노인네들의 무료함과 애기를 업은 서민들의 모습들이 애잔한 한숨속에 애환이 묻어 납니다 

 


 

동상



양구에서 만난 직원 동료

 

 

오랫만에 다시 뵙네요.양구길은 선생님을 뵈어서 언제나 좋습니다선생님에게선 서민적 애환이 묻어나기에

 

다시 또 언젠가 뵈올때까지 무난하시길  빕니다.홀로 두고 뒷모습을 보이니 못내 .....

 

 

괘안네~  먼길 잘 가게나.... 또 봄새~
 
화가 박수근의 삶과 예술은
"서민의 화가"라고 한마디로 요약된다.
그는 곤궁한 시절에 힘겹게 살아갔던 서민화가 그 자체였다.

1914년 강원도 양구 산골에서 태어난 박수근은 가난 때문에
국민학교밖에 다닐 수 없었다.
6.25동란 중 월남한 그는 부두 노동자, 미군부대 PX에서
초상화 그려주는 일 따위로 생계를 유지했다.

그 힘들고 고단한 삶속에서도 그는 삶의 힘겨움을 탓하지 않고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 서민들의 무던한 마음을 그렸다.
절구질하는 여인, 광주리를 이고 가는 여인, 길가의 행상들, 아기를 업은 소녀,
할아버지와 손자 그리고 김장철 마른 가지의 고목들...

그는 예술에 대하여 거의 언급한 일이 없고 또 그럴 처지도 아니었지만
그의 부인 김복순 여사가 쓴 [아내의 일기]를 보면
"나는 가난한 사람들의 어진 마음을 그려야 한다는 극히 평범한 예술관을
지니고 있다"  고  말한 적이 있다.
(51세의 나이에  운명하셨다)
 
2006. 7. 4
 
한달을 뭉툭그려 적은 일기 입니다.
먼길 내려 오셨네요^^  커피 한잔 하고 가세요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탱고(소련어)
  • 대아리랑2006.07.04 08:45 신고

    이러한 모습들이 부럽습니다!!

    답글
  • 별꽃앵초2006.07.04 10:50 신고

    오랜만에 왔습니다.
    비가오는 관계로 오늘 일정은 취소되였습니다.

    채석강,
    종로통....인사동 거리 전 아직입니다. 꼭 한 번은 가 봐야 할낀데....

    대한민국.....응원전....그 기세 대단했지요.
    아쉽지만 ,
    프랑스가 브라질을 이기는 것을 보고 더욱 더 어깨에 힘 좀 주었다지요....ㅎㅎ,

    소시민적인 박수근님의 사고가 가슴을 찡하게 하네요.
    닮지 말라고 해도 닮고싶은 .....뭐 그런거 있지 않습니까

    비오는 대학 교정은 조용하네요.
    창문 밖으로 보이는 교정을 보며 빨랑 여름방학이 끝나길 기다림은 시기상조인가요?
    잔디밭의 젊음의 열정들이 곳곳에 누워있는데 덥다고 일어 날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커피 잘 마시고 갑니다.
    늘 하시는 사업이 든실하시길 기도 합니다. ....^^

    답글
  • 오로라2006.07.04 12:11 신고

    창밖엔 낙수물이 똑똑 떨어져 내리는 오후
    그러잖아도 커피한잔 그리운 시간이네요
    언제나 볼거리와 잔잔한 음악으로
    무료하지 않도록 배려하시는 주인장의 자상함에 흠뻑젖고 갑니다
    늘 그렇지만
    어딜 가서
    무엇을 보고 어떤 음식을 먹고
    어떻게 놀고 구경 하는지
    앉아서 한 눈에 다 보고 가니 공짜 재미가 늘 쏠쏠합니다

    저도 일어나 오후 외출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장마가 제법 눅눅하게 하더라도 웃는 하루 만들어 보십시다 ..

    답글
  • 『토토』2006.07.04 14:12 신고

    공연하는 사람들 앞에 놓인 함까정 갔다오는 길이
    무척이나 힘들지요 ㅋㅋ 그 마음 저도 알아요^^
    그 먼길까정 가는 것이 싫어서 그냥 지나치고 나면
    쪼께 미안하기도 하구요.. 하지만 이곳에는 그런 곳이
    별로 없어서 다행입니다만 볼거리 즐길거리가 별로
    없어서 님 사시는 동네가 무척 부럽습니다.

    박수근미술관
    저도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쭈욱
    .
    .
    .
    한달간의 보고서에서
    붉은티셔츠의 열정이 느껴집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좋은 날만 되소서~!

    답글
  • 자운영2006.07.04 17:33 신고

    정말 까망가방하양필통님은
    정리의 달인 같으세요..^^
    어찌 이렇게 지나온 시간들을
    모자라지도 넘치지도 않게...
    딱 알맞게 담아놓으셨는지....
    정말 대단하세요..
    상당히 섬세하신게 지극히 여성스럽단 생각을 하게합니다.
    다정다감한 글과 사연속에 취했다 갑니다.오늘도 변함없이..
    감사합니다..

    답글
  • 이얀2006.07.04 17:36 신고

    어쩌면 이리도 다양한 한달을 보내셨나요.
    사는 재미가 정말 깨소금 못지 않게 고소할 것 같습니다.
    날들을 참 충실하게 엮어가시는 것 같아요.. 것도 예쁘게..ㅎ
    방문할 때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님의 블로그입니다.

    답글
  • 사랑니2006.07.04 18:14 신고

    필통님의 한달......
    사랑이 쏘옥, 쏘옥,....스며드는 글과 사진들......
    추억들이 있어 얼마나 행복하실까.....
    사소한 일상들이 이렇게 소중할수가,
    진솔한 일상들이 어쩜 이렇게 잼나게 보일까...
    그래요 ...그건 아마 필통님만의 따스한 기운일거에요...
    물론 우리들에게도 하루의 일상들이...
    일 주일의 일상들이...
    한달의 일상들이....
    다~~아 이렇듯 소중하지만, 웬지...필통님의 글과 사진들은
    제 맘속에 꼬옥꼬옥 채워져요 예쁘게, 사랑스럽게....
    필통님...이 아름다운 날들처럼 우리 그렇게 그렇게 세상을 살아가고파요...
    필통님을 그리워하는 사랑니였습니다.

    답글
  • 루시2006.07.04 19:14 신고


    이렇듯 한달을 다시 되짚을수 있으니
    참 좋지요.
    좋은 일.. 궂은 일...
    모두 6월의 바람 편에 날아 갔네요.

    붉은 티 셔츠 입으시고 옆지기와 힘찬 응원 보내셨을 필통님...
    그 정열 또한 멋지십니다.

    필통님의 여정에 함게 하며
    편히 쉬고 계신 박수근님의 모습처럼
    편한 마음 되어 갑니다~♣

    .

    답글
  • 여울-2006.07.04 20:56 신고

    삶의 잔잔한 향기가
    여울이가 그 길을 지나온 듯이 그려집니다

    사진을 곁들어 이해를 도우시는 필통님
    정말 자상하세요

    덕분에 여러곳을 볼수 있어 고마웠습니다
    유월도 행복하셨으니
    7월은 곱배기로 행복하시를 기원합니다

    답글
  • 얼마전에 친구랑..
    인사동 경인 미술관에 들려
    아주아주 찌인한 대추차 마시고 왔는데..
    그곳에 가서 안마시면 후회하죠..
    오랜만에 갔더니 구경거리도 아주 많던데..
    근데 저 길거리 공연은 어디서 하나요?

    비가 지나고 바람이 제법 상쾌하던걸요..
    차를 멀리 세우고 천천히 걸어오며 음미했답니다

    편안한 밤 보내고 계시죠?
    수박 한쪽 놓고 갑니다
    이거 드시고 주무시다가 이불에 쉬아하면 안되는데 ㅎㅎ

    즐밤 되시어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06.07.04 23:21

      러시안 집시아저씨 ...
      우리네 만화로 빗대면 꺼꾸리와 장다리쯤 될거예요.
      공연은 ... 글세 저도 ....잘 ...맘 내키면이라는데...
      제가 가서 물어 보고 올께요.

  • 살구꽃2006.07.04 22:38 신고

    변산반도에 인사동 그리고 들꽃까정
    늘 풍요로움이 넘치는 까망 하양님 잘 계시지요?

    덕분에 소릿공부 착하게 했습니다
    인사동에서 언제 헤매이다 보믄
    만날지도 모르겠네요.
    꾸벅 인사드리믄 살구인 줄 아시와요^^
    감사해요.

    답글
  • 데이지2006.07.05 00:09 신고

    변산바다의 화기애애한 모습도 그려보며
    이순신 찰영장에선 함성과 포효도 들리는듯
    신영복 선생님의 여행스케치도 생각나게 하고 ㅎㅎ
    지랄금지(원초적) 톡톡튀는 신세대들의 금지 트랜드도 느끼며
    이사동길 낙원동길 이 머리속에서 휙휙 지나갑니다
    상암경지강의 열리에 동승하신 두분 참 보기 좋습니다
    박수근 미술관 관람까지 마음이 오지게 살찐 한달이였겠읍니다
    필통님은 일년열두달 알찬 날들 보내실것 가 터요 ㅎㅎ
    덕분에 빵빵하게 간접만족느끼고 갑니다 감사

    답글
  • 알 수 없는 사용자2006.07.05 00:20 신고

    한 달을 바쁘고 보람차게 사셨네요
    뭐하면서 보냈는지 기억도 안나고..
    저어~기 채석강은 3년전 휴가여행길에 잠시 들렸던 곳,
    인사동 쌈지길은 작년 가족과 함께 하루를 보냈던 곳,
    수국꽃을 보니 올해는 수국화분 하나 들여야겠다고 다짐하며
    하양필통님을 따라 지난 기억을 떠올려 봅니다~~

    편안한 휴식~
    좋은 아침 맞이~
    행복한 수요일 되세요~~~~

    답글
  • 오기2006.07.05 00:50 신고

    사진으로 보는 일기?
    함께하지 않았는데도 주욱 함께 다녀 온 양
    생생하네요.
    그게 다 화면의 힘이겠지요?


    그 중에 붉은티를 입고 축제에 참여한 그 모습이
    잠시 부러웠답니다요.
    저도 16강에 오르면 가려했던 곳이기에 더더욱.
    ㅎㅎㅎ

    답글
  • 알 수 없는 사용자2006.07.05 06:47 신고

    편안히 읽고 갑니다.
    늘 건강하이소

    답글
  • 어울림2006.07.05 08:37 신고

    ㅎㅎㅎ
    촬영금지 구역에서 못 본체 한 컷 ...
    잘 하셨습니다
    저가 사진 배우는 사부는 그러더군요
    염치 불구하고 찍어야 사진이 된다고 ..^^
    그 분의 사진을 보면 도찰이 좀 많아요.ㅋㅋ
    시청앞의 열기에 동참하시는 젊음
    놓치시면 4년을 기다려야 하니 ..탁월한 선택이셨습니다
    인사동거리
    언제 서울 가면 종일을 거닐어볼 생각입니다
    양구 박수근 동상 앞에서 산모기에 물려 침발랐다고
    느스레 뜨시던 작년 이맘때가 생각납니다 ㅎㅎㅎ
    6월 한 달의 풍경을 맛깔스레 잘 보았습니다
    마주하신 7월 역시도 알차게 엮어으실요.....^^*

    답글
  • - 수선화 -2006.07.05 09:04 신고

    변산 해수욕장에서 양구의 박수근미술관까지...
    저도 언제 한번 까방님의 여정을 따라 잡아 볼까 싶은데요~ ^^*
    제가 좋아하는 인사동과 종로..
    종로 뒷골목의 잔치국수가 문득 먹구 싶은 아침 입니다. ~
    덕분에 머리속이 맑아 지는것 같아요.
    여행은 직접이든 간접이든 신나거든요~~
    잔뜩 흐린 아침
    따스한 차한잔 놓구 가요까방님~~~~~~~~~~~~~~~~~~~~ ♣

    답글
  • joanne2006.07.05 10:14 신고


    잠도 없으신 분들이
    붉은 셔츠입고 원정 응원까지 가십니까?
    젊게 사십니다^^
    삶의 활력이 느껴집니다.
    저는 사진만 따라 다녔는데도 숨이 찹니다...ㅎㅎ

    답글
  • 장미향기2006.07.05 13:04 신고

    6월 한달동안....
    이모저모 이거저거 여러사진들 잘보고 감상하며 갑니다

    7월달도 내내 건강하시고
    즐건날이시길 빌면서~^^*

    답글
  • 풀각시2006.07.05 14:08 신고

    까방님의 인기를 실감하면서 꼬리글을 쭈우욱 읽다가 웃음 머금은 채 꼬리치고 갑니다. *^^*

    답글
  • 등대지기2006.07.05 19:12 신고

    세월 어찌나 빨리 가버리는지요..
    벌써 반 년 가고..
    반 년 남았는디~

    잘 보내야 할 터인디...

    필통님
    더운 7월이지만
    건강하게 잘 보내시고요.
    월말에 웃는 날 되셔요.

    등대도 그럴려고 노력 중이랍니다.ㅎ

    변산반도도
    양구 박수근미술관도
    등대는 아직 못 가서...
    덕분에 글로 사진으로 대신
    구경 했답니다.ㅎ

    고운 나날들 되셔요.^^*

    답글
  • 재희2006.07.05 19:33 신고

    저도 갓 시집왔을땐
    조신녀였는데..ㅎㅎ

    아직까지 조신녀라 불리어요
    제가 저를 평가할때먄..ㅋ

    볼거리가 많아서
    구경잘하고 갑니다 필통님^^*





    답글
  • 채원 조이령2006.07.05 20:28 신고

    6월 여름이 갓 시작되는 그 뜨거운 햇살과 함께

    다양한 삶의 족적을 뒤쫓아 가기에 바쁩니다....

    늘 건안하소서^^*

    답글
  • 초의2006.07.05 22:50 신고

    글따라기도 오래 조은님들의 댓글도 오래 떠라기하며 내려왔네요^^:;
    여전히 이자리에 그자리에 이러이러한 자리에 온유하게 미소지으며 계시군요

    많이 자유로워질지도 모른다는...ㅎㅎㅎ..어쩌면 까망님 길따라기...휴게소쯤 자판 커피한잔 데우며 손흔들기 할까요^^*

    늘 건강한 미소와 함께 하시어요^^~

    답글
  • 반딧불이2006.07.06 08:22 신고

    한 달, 이란 시간이
    무척 길게 느껴지는 글입니다.
    님의 소중함이 가득 차 있어서입니다.
    저는 한 달 동안 무얼했는지......정리해 봐야겠네요.

    답글
  • 마음 나누기2006.07.06 09:08 신고

    탱고 음악 같은 열정으로 삶을 사시네요 ^^
    참 정서적으로 여유가 있으십니다.
    삶의 맛을 아시는 분과 가까이 지내면
    저도 여유로워지겠습니다.
    글로 사진으로 쓰신 일기에서 삶의 행내가 납니다.
    풀향기. ^^

    답글
  • 담화린2006.07.06 15:29 신고


    변산반도서부터 박수근 갤러리까지..
    필통님의 발길따라 마음따라..긴여정 함께 했습니다.
    참 알차고 재미있게 유월을 채우신 것 같아요.

    답글
  • 나뭉치2006.07.06 16:47 신고

    한참 손에 이끌려 내려 오다 보니...이렇게 끝 닿는데 까지 와 버렸네요...^^
    다리 좀 쉬어가야겠습니다.

    답글
  • 하늘그림자2006.07.07 09:51 신고

    커피한잔....좋습니다.^^
    글치않아도 한잔 더 먹고 있는중인데...ㅎㅎ

    제가 아는길도 보이는데요?
    양구가는길....춘천을 지나가셨군요?
    맘한쪽이 땡기지 아니하셨는지요.....지가 사는곳인디..

    아는 곳이 눈이 띄니....너무나 반가운...있잖여요.
    그런 느낌...훗..

    6월 한달을 이렇게 마무리 하셨구나...

    붉은악마티 입으신 모습 멋져요..^^
    조금은 아쉬웠던..아니 많이 아쉬웠던..
    그 열광적인 응원을 언제 또 볼수 있을지...사진을 보고 있자니..마냥 아쉬움이 스며듭니다.

    읽다가 일하다가...댓글을 달려고 하니..로그아웃이 되어버렸다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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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람2006.07.07 14:46 신고

    요즘 여행을 다니지 못해 좀이 쑤셨더랬는데
    필통님의 6월의 흔적을 저도 쭈욱 따라 갑니다.

    음~~~가고 싶은 곳이 어디일까?
    불멸의 이 순신 촬영장소?
    저는 영화 촬영 장소를 거의 안 가본 것 같아요.
    딱 한 군데...집에서 가까운 야인시대 세트장 정도네요.
    지금 몹시도 가고 싶은 곳이 있는데
    안개와 이슬을 머금은 대관령 목장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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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가 오진2006.07.07 22:37 신고

    필통님..잔잔함과..아름다움까지..느끼어집니다.살아가는 맛까지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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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러리에 온듯한 느낌입니다...^^
    멋진 사진...그림....이웃들의 사는 모습...^^
    필통님..건강히
    주일 잘 보내고 계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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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로⌒⌒2006.07.09 19:58 신고

    잔잔함이 느껴지는군요..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