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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광화문 눈 조각축제 (사진일기) 2018. 8. 11

by 까망가방하양필통 2018. 8. 18.

광화문 눈 조각축제 (사진일기)  2018. 8. 11

 

2018 한여름밤의 눈조각전

9시 뉴스보다가 광화문에 눈 조각전 구경하러~^^

 

이번 주말은 그간에 더위먹은게 눙쳐져서  기운도 없고, 자꾸 늘어져서 집에서  푹 쉬었다.

일요일 저녁 9시 뉴스에 광화문 광장에서 눈조각 축제를 하고 있다는것을 보고서

집사람과 여름밤 더위도 식힐겸 산보삼아 다녀왔다.

기대만큼은 아니지만 잠시 바람쐬어 나선것이니  이모저모 둘러보고

벤치에서 좀 쉬다 돌아왔다.

 

 

 

 

 

8. 1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2018 한여름밤의 눈 조각전’에서

크라운해태제과 직원들이 눈조각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서울 문화로 바캉스' 축제 일환으로 열리며 전세계적으로도 유일한 여름철 대규모 눈조각

퍼포먼스다.  광화문 광장에 놓인 160개의 눈블록이 주변 기온을 5도 이상 낮췄고, 2만여 명의 시민들이 찾아 더위를

식혔다고 밝혔다 (뉴스및 - 크라운해태제과 홍보자료에서 발췌)

 

 

 

 

눈을 조각하고 있는 해태제과 직원들

 

 

 

(위 사진들은 인터넷 홍보사진에서 퍼옴)

 

눈조각

 

 

 

                                                

 

 

제법 사람들이 구경하면서  푸드트럭에서 군것질을 하기도^^

 

 

 

 

 

   

 

                    

 

 

 

   

 

 

겨울사랑/ 문정희

 

                                     

눈송이처럼

너에게 가고싶다

 

머뭇거리지 말고

서성대지 말고

숨기지 말고

 

그냥 네 하얀 생애 속에

뛰어들어

따스한 겨울이 되고 싶다

천년 백설이 되고 싶다

 

 그런 마음에서가 아니라 그런 마음이 되고픈 마음에 시를 옮겨적어봄^^ ㅎㅎㅎㅎ

 

 

   

 

   

 

                                                                                     

 

   

 

 

 

   

 

                                                             

                     

 

                                     

 

                         

 

 

 

 

   

 

         

 

              

 

                                   

 

 

그림자 사진도 찍어보며^^  (줄서서 찍었슴)

아이들을 데리고온 가복들에게 은근히 인기이다. 한번찍고 또 줄서서 찍는 사람들도^^

 

                           

 

   

 

 

 

 

   

 

 

 

얼음조각은 아니고  작년 겨울에 나린 눈을  뭉쳐둔것으로 조각(형상)을 다듬었다고 한다.

나름 수고하고 기발한 여름밤의 이벤트라 하겠다.

 

 

미리 알았더면 좀더 일찍 나와서  눈조각 하는것도 구경하고,  

정동길도 걸어보고  시립미술관이나  덕수궁구경을 겸하였으면 더 좋았을것을...

9시 뉴스를 보다가  불쑥^^ 다녀온 광화문 눈조각전 이었습니다.

 

 

 

2018. 8.  18  까망가방입니다

 

 

 

p.s

 

더위좀 식히시라고^^

 

 

 금년 1월 캠핑중 찍은  철원 직탕폭포 사진

 

 

 

올 여름날엔 무던히도....

 

아니 몇십년만의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으로 유난스러웠던 여름날이었습니다.

오죽했으면 태풍이라도 올라오길 바랄정도로....  그런데 정작 태풍도 비켜간 올 여름입니다.

 

농작물도 타들어가고,.....  입추가 지나도  열대야에 무척이나 고생(^^)한  지난 여름입니다.

말복이 지난뒤  파란하늘에 흰구름, 그리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서  모다들 의외라고 할만

가을기분을 느낍니다.

 

 

 

아무쪼록  무더위에 지친 맘일랑  냉커피 한모금 하시면서 식히시구요 ^&^

 

선선한 가을  맞이하시길 바램합니다^^

 

 

 

 

 

 

  • 알 수 없는 사용자2018.08.19 02:40 신고

    시원한 그림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어제도 오늘도
    여기도 저기도
    부부가 함께 하는 모습 참 보기 좋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8.19 19:31

      9시 뉴스 보다가 눈조각 축제 한다고 하여 뉴스 보다말고 갔네요^^
      다소 생각만큼 기대는 못미친듯한 느낌이었지만....그래도 이렇게 애썼던
      행사자들에게 감사를 ~~^^

  • 김영래2018.08.19 07:23 신고

    안녕하세요반갑습니다
    산들 바람이 불어오는
    상쾌하고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기분좋은 휴일되시며
    기쁨이 함께하세요
    잘 보고 감사 인사드리고갑니다 ~~~~~~~*

    답글
  • 아연(我嚥)2018.08.19 07:30 신고

    이색적인 축제였군요
    이 여름 찜통더위를 식혀줄 눈 조각축제
    두분의 사진놀이 즐거우셨겠습니다
    참 부럽고 보기 좋습니다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8.19 19:33

      뉴스보다가 시원할거 같아서 갔다 왔네요^^ ㅎㅎㅎㅎ
      규모나 조형물이 생각만큼은 아니었지만 한여름에 눈조각을 만져본다는게 재밌고 손시려웠습니다^^

  • Hetsae2018.08.19 10:01 신고

    이 더위에 눈 조각전 정말 굳 아이디어 이네요
    우리나라 참 볼거리,먹거리 대단하죠
    그런혜택 못 보는 저는 멀리서 늘부럽습니다
    거리상 부터 한국과 는 개념이 달라 나들이 는 먼 차 운전 해야만 되고
    쉽지않답니다 늘 사는게 활기차고 행복해 보이세요
    냉 커피가 유혹되네요~^^*
    [비밀댓글]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8.19 19:37

      서울은 조금만 발품을 팔면 미술관, 전시회, 야외 이벤트등이 많고요 또 무료로
      하는곳도 많아서 부지런만 떨면 재미난 이벤트를 많이 볼수 있어요.^^
      그래서 노인이 되어도 서울을 못떠나는 이유중 하나인것 같아요.
      복닥거려도 우리네 서울이 살만은 하다지요.
      시원한 냉커피도 한잔 ~~ 하세요^^
      [비밀댓글]

  • 추억여행2018.08.19 13:18 신고

    안녕하세요?
    말복이 지나서 인지 날씨가 초가을 날씨로 변한 것 같아요
    시원한 바람과 함께 주말 산행 하면서 오후 6시 넘어서 추웠습니다
    휴일인 오늘도 시원한 바람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람니다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8.19 19:38

      진짜 말복 지나고 선선함이 피부로 느껴집니다.
      여름은 여름이고요, 가을은 또 다가오네요^^ 오는 한주간도 좋은시간 되세요^^

  • 흰날꽃별2018.08.19 14:04 신고

    너무 더우니 이렇게 반짝 축제도
    아름답네요
    덕분에 잘 봤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8.19 19:39

      낮엔 폭염, 밤엔 열대야로 지쳐진 터 눈축제가 시원함을 줄것 같아서 다녀왔네요
      한여름에 눈을 만져보는 재미와 시원함이 좋았답니다 ㅎㅎㅎ

  • 율전 - 율리야2018.08.19 14:22 신고

    이런 이벤트 행사가 있었군요...
    당시 현장에서는 시원함을 느꼈을 같네요...
    참 덥습니다.
    8월 중순이면 끝날줄 알았는데 ...이젠 9월을 기다려야 겠습니다.
    건강 유의 하십시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8.19 19:41

      눈조각축제는 전혀 몰랐는데 우연히 뉴스에서^^
      30-40분 정도면 갈수 있는거리라 신기해서 다녀왔습니다.
      진짜 눈도 만져보고 눈조각 틈에서 사진도 귀신처럼 찍어보구요 ㅎㅎㅎㅎ
      한결 선선해진 날씨에 가을이 다가서는 느낌입니다^^

  • 한국인2018.08.19 20:11 신고

    늦더위 속에 한 주일이 저물어 갑니다.
    아직도 더위가 장난이 아니군요.

    오늘 한강을 도보운동하면서 한강 왕복
    수영대회가 열리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수영에 대단한 용사들이 다 모였는지
    참가자들이 바글바글했습니다.

    새로운 한 주 즐겁게 시작하시고
    막바지 늦더위 건강하게 이기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8.20 21:00

      한강변 도보운동 하시면서 재미난 수영구경 하셨네요^^
      그런 행사도 있었군요^^
      제법 선선해진 날씨에 좋은 한주 되세요^^

  • 담화린2018.08.20 14:50 신고


    이미 사모님의 하얀 생애속에 뛰어들어
    한평생 따스하고 행복하신것 같은데요? ㅎㅎㅎ

    보기만해도 시원한 밤풍경입니다.
    역시 크고 넓은 서울이라 좋은 행사가 많아 부럽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8.20 21:04

      시를 읽어보면서...그런 맘에 빠져들고픈 마음이었으나....
      이젠 좀 덤덤해져서요, 시리고 애틋한 맘은 덜하다고나 할까요 ㅎㅎㅎㅎ
      한여름날에 눈을 만져보는것으로 재미를 즐겼답니다^^
      서울은 발품만 팔면 재미난 이벤트들이 꽤 있어요^^

  • 씨밀레 ( 김건수2018.08.20 16:18 신고

    이제 우리곁으로

    가을이 성큼 성큼 다가 오는듯 합니다

    저녁으로는 시원한 바람이

    한결 기분좋게 하구요

    그러나 낮과 밤의 온도차가

    심하오니 감기조심하시구요,,,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8.20 21:05

      한결 시원한 날씨입니다.
      뜨거운 땡볕이 수그러들고 조석으로는 쌀쌀함도....
      환절기 건강 조심하여야지요^^ 씨밀레님도 ^^

  • 추억여행2018.08.20 22:22 신고

    안녕하세요?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편안한 밤 보내세요 ..^^

    답글
  • 하나님의예쁜딸2018.08.21 15:45 신고

    뼈에서 살갗에서 손가락 새 물 새듯
    젊음이 새 나가는 것도 두렵고

    역대 루사와 같은 위력을 가진 태풍 "솔릭"이 북상한다 하니
    두려워집니다.

    200m 이상 비가 내리면 물에 잠길 우려가 있는 제 장막도
    두려움의 대상입니다.

    고운님!
    이렇게 완전한 것도 확실한 것도 없는 인생여정 길~~~~
    하여,
    전 약간의 짐을 꾸려 예배당으로 피난을 가려한답니다.

    오~~~주여!
    나의 방패가 되시옵고
    나의 바위가 되시옵고
    나의 피난처가 되어주소서
    주님은 나의 요새이시오니~~~~

    고운님!
    님은 위태할 때 어디로 피하시는지요?

    귀한 작품 감상해보며 소중한 인연에 감사가 넘칩니다.
    늘 평강과 함께 하시구요.

    늘샘 초희드림

    답글
  • 씨밀레 ( 김건수2018.08.21 17:37 신고

    제19호 태풍 '솔릭'이 한국을 향해

    올라 오고 있다고 하니

    피해가 없도록 미리 준비하시고

    직접적인 영양을 받을때는

    외출도 삼가 하시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일기 예보에도 신경을 쓰시구요 ,

    ,,,,,,,,,,,,,,,,,,,,,,,,,,,,,,,,,,,,,,,,,,,,

    답글
  • 한국인2018.08.22 11:38 신고

    태풍이 온다지요?
    더위를 몰아내고 가뭄에 비도 몰아오고 해서
    좋겠지만 너무 과하면 또 문제지요?
    큰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더위도 물러갈 때가 되었지요?
    해도 많이 짧아졌고요.

    결실의 가을 잘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충성!!!

    답글
  • 아리랑2018.08.22 18:05 신고

    비바람을 동반한 강한태풍이 온다고하니 반가운 마음도 있지만
    걱정이 앞서는 마음에 긴장을 하면서 님께서 정성으로 올려주신
    작품을 접하고 조금이나마 편안한 마음으로 머물다 가면서
    태풍피해가 없으시길 바라는 간절한 인사를 드립니다.

    답글
  • 추억여행2018.08.22 19:06 신고

    안녕하세요?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다가 오는 태풍 피해 없도록 잘 준비헤서 피해 없이 지나가는 태풍이기를 바랍니다..^^덕분에 즐감합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8.22 21:02

      태풍 영향권에 이르렀는지...바람이 좀 부네요.
      피해 없도록 잘 방어해야할것 같습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 제시카알바2018.08.22 20:43 신고

    와우 시원하게 담으셧네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8.22 21:03

      워낙 열대야에 지쳐진 맘이었는데 잠시나마
      차가운 눈을 손으로 쓰다듬어보았답니다^^ 아시안 게임 보시면서 즐거운 시간 되세요^^

  • 불변의 흙2018.08.22 21:14 신고

    *사랑을 담아 * / 이해인
    그대 그리움 한잔에
    커피 잔에물을 따르는 순간부터
    그대 향이마음에 먼저 들어왔습니다
    커피를 유난히도 좋아한
    그대의 그윽한 영상이 커피향 만큼이나
    나의 온 몸을 감싸고 피어오릅니다
    오늘의 커피에는 그대의 이름을 담았습니다
    나의 목을 타고 흘러가슴까지 퍼져오는 따스함은
    그대를 향한 내 그리움입니다
    그대에게 차마 전하지 못 한
    혼*커피한잔에자만의 고백을 은은한 향으로 피워올리며
    그리움이 가라 앉은 커피를 동그랗게 흔들어 마십니다
    커피 한 잔에 그대 그리움 한 잔에
    언젠가 만날 그 날을오래전 부터 기다려온
    나의 마음이 담겨있습니다 >>>

    태풍이 몰려온다니 큰걱정입니다 큰 피해가
    없어야 할탠대 극정이네요 그르나 사랑하는
    이웃들에게 희망과 밝은 마음을 배풀러 많은
    행복을 받는하루되시기를 바랍니다 -불변의흙-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8.23 20:48

      다갈빛 커피내음을 코끝으로 훔쳐내며
      내님을 은근하게 그리워 하신 마음이시네요^^
      좋은글 잘 보았습니다^^

  • 산자락2018.08.23 04:09 신고

    우리 같은 눈으로 같은 마음으로 가슴을 열어 놓고 언제나 만나고픈 그런 인연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강력한 태풍이 온다네요.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고 죤~하루 되시길...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8.23 20:50

      같은 눈으로, 같은 마음으로, 가슴을 열어놓고
      언제든 편하게 만나보는 그런 인연....고머웁지요.
      블로그 이웃들과도 그런 인연으로 오래 나누고픈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

  • 오미자2018.08.23 05:52 신고

    소중한블방글 공감입니다
    안녕하세요^^
    여름날의 해는 기운듯여
    태풍 비바람 피해없이
    잘 보낸 하루되시길 바라겠읍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8.23 20:51

      함께 공유하는 블방입니다.
      서로 응원하고 위해주는 마음이 감사하지요^^
      태풍이 드디어 내륙으로 올라오네요
      피해가 적도록 잘 챙기세요^^

  • 수보2018.08.23 07:29 신고

    와우 ~~ 이건 대박 축제입니다.
    한여름에 얼음축제
    더위도 식히고 즐거운 시간 넘 좋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8.23 20:53

      색다른 이벤트여서 뉴스보다가 나선 눈조각축제였어요
      규모나 내용은 거창하지는 않아도 한여름에 눈을 만져본다는게 색다른 느낌이었습니다.
      태풍이 거칠게 지나는터 안전운행 하시길 빕니다^^

  • 마음의행로2018.08.23 08:44 신고

    문정희 시인님을 좋아하시나
    봅니다
    눈송이 처럼 찾아가서
    그 사람 겨울이 되고 싶은 마음
    바로 서 옆에 계시군요
    ㅎㅎ
    두 분 건강과 행복이 가득
    하시기를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8.23 20:55

      숨겨진 마음을 내비치듯한 서정적 시라서 마음에 들었어요^^
      멋진 싯귀를 곱게 해석해주시니 감사합니다^^

  • 더운 여름날 그런 축제도 있었네요.
    참신한 발상의 전환인것 같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8.23 20:56

      발상의 전환 같습니다.
      한여름 땡볕에 눈덩이를 본다는게 생각치 못했는데
      짧은 시간동안이지만 눈사람 보는 기분이었답니다^^

  • 평산2018.08.23 11:04 신고

    뉴스 보시고 얼른 뛰어 가셨군요?
    저도 알았으면 그랬을 듯합니다...ㅎㅎ..
    정성이 느껴집니다.
    눈을 보관했다가 만들었다니요.
    오래가진 못했겠지만 즐거움을 주기에 충분합니다...ㅎㅎ...
    잘 다녀오셨네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8.23 20:58

      이 행사를 하고자 지난 겨울 눈을 잘 뭉쳐서 보관하였던 그 수고에
      엄지 척을 해주었답니다 ㅎㅎㅎㅎ 워낙 더워서 하루살이처럼 녹아 내렸지만
      의외의 눈구경과 만져보는 시원함이 재밌었어요 ㅎㅎㅎ

  • 아리랑2018.08.23 12:18 신고

    시원하고 차가운 얼음을 만져보는 기쁨도 있었겠군요.
    제가사는 이곳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는데
    님께서 사시는곳은 어떻한지요.
    비 바람 피해가 없으시길 바라며 단도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8.23 21:02

      여름눈 ^^ 여쩔수 없는 짧은 이벤트지만
      눈을 조각하는 그 풍경들을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상상을 해보는 즑거움입니다^^
      이곳 서울은 아직 폭풍 전야같은 그런 분위기 입니다^^
      내일은 회사에 덮어둔 천막을 단디 매어두어야겠어요^^

  • 은모래2018.08.23 19:45 신고

    오~ 시원한 사진을 올리셨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아직 무더위가 가기지 않아 땀이 나는 것 같은데 ..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 있어선지 바람이 좀 불긴 하지만 아마 이대로 지나 갈 모양입니다
    큰 피해없이 지나가기를 바래 봅니다

    올려 놓으신 간결한 시도 좋구요
    언제나 두 분이 함께 하시는 모습도 참 좋습니다
    행복은 바로 지금 이 순간 ...제일 가까운 곳에 있는 것이지요
    언제나 건강 행복하시길 바라며 미소 가득한 날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8.23 21:07

      한여름밤에 눈사람 만나서 이리저리 찍어보았답니다 ㅎㅎㅎㅎ
      애들보다는 이제 반려자라는 말이 절실하고 소중하게 여겨집니다.
      그래서 무덤덤하여도 둘이서 서로 맞추며 살아가네요, 헛허허허
      문정희님 시는 간결하면서도 서정적이라 마음에 들어 올려보았습니다^^

  • 한국의산천2018.08.26 10:54 신고

    요즘 더운날씨에 시원함을 안겨주네요
    시원합니다
    감사드립니다 ㅎ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8.26 11:34

      잠깐 여름밤에 이밴트로 구경 다녀왔답니다^^
      한여름에 눈을 만져보는 재미도 잇었구요^^ 감사합니다^^

  • 죽도선생2018.08.29 13:05 신고

    보는것만 해도
    행복합니다
    얼음으로 돈을 벌고
    그 시원함으로 다시 사회로 되돌려주는
    해태의 좋은 발상입니다
    굿입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8.29 15:42

      발상의 전환 같은..... 한여름날 눈사람 축제가 이색적이었습니다.
      얼음장사 잘 되었으면 합니다 ㅎㅎㅎ

  • 베로니카2018.08.30 22:08 신고

    애쓰고 만든 작품이 몇시간이나 갔을까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9.20 21:51

      이제 보았네요^^
      열댓시간 간신히.... 그 짧은 시간이지만 여러 사람들에게
      색다른 분위기를 안겨주었다고나 할까요^^

  • 이런 축제도 있었네요
    재미잇을듯~~
    더운 여름 눈이 시원햇겟어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9.20 21:53

      폭염과 열대인데 하얀 눈조각들을 보고 만져보고, ....
      색다른 기분이었어요^^ 그림자 사진 찍기 놀이도 재밌었군요^^
      호기심에 다녀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