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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에서....(기브스를 하고서) 2024. 4.19 3월 중순경  개인적 불찰로   왼쪽발 엄지발가락의  뼈가 골절이 되어   부득이하게  꼬박 한달여를 기브스를 하고  지냈기에  아예 출타를 하지 못하였다.아직까지  골절부분이 완전하게  붙지 않은 상태라서  지금도  기브스를  하고 목발을  짚고  다니는 중이다. 여태껏 이런 경우가 없었던터  목발을 짚고 절뚝거리고 다닌다닌게여간 불편할뿐 아니라  볼썽 사나워 보인다 거기다가  이좋은 봄날에  꽃바람 한번 쐬지 못한다고  집사람은입이 한자발이나 튀어 나왔다. ㅎㅎㅎ  칠칠맞지 못하다는게  이런거구나  절실히 깨닫는다.언젠가부터  더러, 잦게  그런 경우들이 생기는것 같다.에전엔 두세가지를 동시에   순발력있게  척척 해치울 때도  있었는데  지금은  서툴고, 실수하고,  놓치는.. 2024. 4. 29.
"플랜 75" (일본영화) - 초고령사회로 접어드는 노년의 근미래...... 보험료 계속 오를까봐...2030대 75% "국민연금 못 믿겠다" sbs 박규준 기자입력 2024. 4. 14. 20·30세대 10명 가운데 7명 이상은 인구감소 현상과 기금 고갈에 대한 우려 등을 이유로 국민연금을 불신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7월 20∼30대 1천152명 (남성 600명·여성 55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5.6%는 '국민연금제도를 불신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국민연금에 대한 우려가 가장 큰 부분으로는 89.3%가 '인구감소(저출산·고령화) 현상으로 내가 내야 하는 보험료가 계속 인상될 것 같아서'를 꼽았습니다. 86.3%는 노후에 받게 될 금액이 너무 적을 것 같다고 했고, 82.6%는 국민연금이 고갈돼 노후에 국민연금을 받지 못할 것 같다고 했.. 2024. 4. 20.
마음에 와 닿는 詩와 글....그리고 좋은 맘 마음에 와 닿는 시와 글....그리고 좋은 맘 블로그를 하면서 우연하게 접한 시와 글 가운데 한번 더 마음에 두고 곱씹어 보고자 하는 것들은 일단 임시보관으로 모아둡니다. 어느정도 기간이 지나면 꽤나 글들이 모여져서 페이지가 무거워 지네요. 한가로울때 조용한 시간에, 그 글들을 찬찬히 곱씹어보며 그안에서 나를 발견해 내고, 내안에 공유되어지는 좋은 맘 따라 감히 토를 답니다. ( 어디까지나 개인적 취향과 주관적인 느낌과 공감입니다. ) 나를 위로하며 / 함민복 삐뚤삐뚤 날면서도 꽃송이 찾아 앉는 나 비를 보아라 마음아 벌이나 무당벌레처럼 앵~ 하고 날지 않고 펄럭대는 나비 날개짓은 삐뚤삐뚤 헤차레 하는듯 하면서도 종당간엔 제 자리를 찾아 않네요. 허투르게 지내더라도 본 마음은 흐뜨러 지지말자 라고 다짐을.. 2024. 4. 9.
빛, 불멍(손글씨) 에 대한 소고 ( 小考 ) 빛, 불멍에 대한 소고 ( 小考 ) 나에 있어서의 불멍은.... 캠핑, 야영(차박) 을 나서는데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그중에 빠질수 없는 한가지를 꼽으라면 "불멍" 이라 하겠습니다. 이 세상에서 태움의 작업은 수도 없이 여러가지 이겠지만요 불멍 이야말로 태움으로서 남는 마지막 벌건 숯불에 이르기까지 짜릿함과 설레임이 전율처럼 찌릿 찌릿 합니다. 화롯불을 피우고서 연소하는 불빛에서 하염없이 불멍에 빠져 들다보면 내안에 나도 모르는 어떤 것들이 내 의지와 아무 상관없이 들락 날락입니다. 다시 말하면 환상, 환청, 공상등의 착각에 빠지면서 흐리멍텅하고 무중력 같은 붕 뜨는 그런 기분에 도취되면서 비몽사몽 경계가 모호해 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불멍은 널름거리는 홍염을 응시 하노라면 몸과 마음이 동시에 충혈되어지.. 2024. 3. 31.
망우리 공동묘지 ( 망우 역사문화공원) 2024.3.16 망우 역사문화공원을 탐방하였습니다. 2015년 1월에 다녀간 뒤로 10년이 지나 다시 방문하였는데 초입에 "망우공간" (전시실및 카페, 미디어관람공간등) 이 새로이 건축되어 있고 셔틀버스도 다니는등 안내및 관람 코스가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현재 명칭은 "망우 역사문화공원"으로 개칭 되었지만 제 기억엔 아직도 "망우리 공동묘지" 로 각인되어 남아있네요. 망우리 공동묘지 ( 망우 역사문화공원 ) 개요 망우리 공동묘지가 일제 감정기에 조성된 것은 1930년대 들어와 서울의 인구가 급격히 팽창하자 주택지를 확보하기 위하여 미아리 공동묘지를 비롯하여 서울 근교의 이태원, 아현동, 금호동, 노고산 등의 공동묘지를 이장시키고자 1933년 6월에 전체 75만 평 규모에 묘역만 55만 평을 마련한 것이었다. . 그리고.. 2024. 3. 23.
한탄강 야영. 주상절리길 걷기 2024.3.9 -10 오랫만에 한탄강으로 야영을 나와서 주상절리 둘레길을 걸어봅니다. 맨날 같은.....그렇고 그런 그 둘레길 이지만 저는 늘 궁금한듯 설레이면서 씩씩 하게 걸어 갑니다. 어쩌면 저를 기다려주는 그네들의 반가움이 너도 나도 있기에..... ^^ 겨울철에는 주로 철원, 화천 쪽을 택하여 겨울 여행을 다니다 보니 상대적으로 연천 한탄강이 다소 소원하지 않았나 싶습니다만 그래도 늘 이곳에 들르면 만만하고 편안한 맘입니다^^ 코스 한탄강야영장 - 동네 다리 - 은대리성 - 한탄강 절벽.데크길 - 도감포 징검다리 왕복 약 14km 소요시간 3시간 남짓 다리를 건너서 강변따라 본격적인 둘레길을 걷습니다. 무궁화 동산 잔가지까지 물 오르는 소리가 영치기 영차~~ 부지런히 들려집니다. 늘 나만을 위해 비워둔 벤치라서...... 2024.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