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끼며 생각하며

晩秋...11 월의 그림자

까망가방하양필통 2005. 11. 18. 02:29

 

 

11 월은....

 

11 . 5.  토

인천 공장에 가서 전시회 준비 체크

11.  6.  일

전시 부품및 카다로그 싣고  전시회가 있는 광주로 내려감

11.  7.  월

전시장  부스 에  진열및  카다로그 배포 준비

파이프생산공장 사장님외 직원들 초대 저녁 만찬

11.  8.  화

전시장 부스에서 안내

11.  9.  수

전시장 부스에서 안내

큰어머니(숙모님) 별세  광주 삼성병원 영안실 (밤)

11. 10.  목

전시장 부스에서 안내

전국 대리점장 초청 만찬회

병원 영안실 (밤)

11. 11.  금

오전 큰어머니발인 (망월동 영락공원 묘지)

오후 전시장 안내

저녁 전시장 철수, 서울로 올라옴

11. 12.  토

남양주 납품 현장  방문 

오후 인천 공장 - 긴급 주문 부속  챙김

11. 13.  일

생극 동부건설 골프장 현장 부속 전달

오후 늦게 충주 계명산 등산 및 충주호 주변 드라이브

11.  14.  월

주간 회의및  밀린 업무 정리

11.  15.  화

동해 택지개발 현장 설명회 출장

11.  16.  수

서산  해미 공군부대 현장 출장및 계약 협의

11.  17.  목

오전 인천 공장 들러  오후 업무

 

 

 

 

밤 바람이 제법 춧습니다.단풍잎들이 오그라 들고 은행 이파리가 수북합니다.이제, 가을의 막바지가 수그러 들어  晩秋의 낙엽내음이 쌉쌀합니다.

11월도 어느덧 중반을 넘어서고 열흘 남짓이면 12월이구나 하니

한해, 열한달을  지나온 뒷자락에 허겁대며 부산하였기만 하네요.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타에서  전시회를 하면서  와중에 큰어머님이 별세 하시어

낮엔 전시장, 밤엔 병원 영안실 빈소를 오가며 적잖이 힘들었네요.

허연 백발의 큰 아버님...... 언젠가에 돌어가시고 나면 할머님 돌아가신뒤

소원해진 발걸음이  옅은 발자국에 흐지부지 될상 싶기도 하여 아들 녀석에게

부지런히 큰집 형님들 누님들을

인사시켰지만은 멀뚱한 눈초리가 영 시원치 않네요.

 

오랜 기억에 제 어릴적에 명절때나, 제사때 큰집엘 가면 당숙, 아제를 부지런히

인사시켰던  (돌아가신) 아버님의 그 마음을 이제 조금은 알만 합니다.

 

친척들을 새김하는것은  "뿌리"를 인지시키려는 간절한 마음이셨을테지요.

그때 제 눈망울도 건성으로 인사하고 멀뚱하였기만 했으니까요.

할아버지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나면 한세대가 가는거지요.세대교체라는게 비로서 이 나이에 실감나게 느낍니다.

 

 

 

 

가을 깊어가는  소리....밤이 이슥하여 커피 한잔에 그 소리를 듣습니다.

 

한 열흘간을  적잖이 분주했네요.

11월은 공사를 하는 차원에서는 마무리를 짓는 큰 마감달이지요.

12월 초까지 잔여 마감 공사기 이어지겠지만요.

 

동해택지개발 현장에 출장으로  덕분(?)에 짙푸른 청록빛 가을바다 파도를 보고두팔벌려 한아름, 오소소한  바닷바람속에 내음을 맡았네요.

맘 같에선 마냥 동해길을 내리닫으며  여태껏 수선 스러웠던 마음을

훌훌 흩날리고픈 충동이 일렁이었지만.....

 

 

일요일 음성 생극에 골프장 현장에 출장간김에  충주에 들러

어둑해진 마즈막재에서

계명산을 올라  작달막한 돌제단에 돌을 몇개 올리고  조아려 기도도 하구요.

구름속에 내비친  시린달 우러러 이 겨울 부디 춥지 않게 살펴주십사하고.

 

가파르게 시간 반  올랐는데, 내려 오는길은 낙엽더미에 헛딛어 뒹굴고

엉덩방아 찧고  땀범벅으로 모처럼 작은 산이지만 만끽하고

꼬부랑 호반길 돌아 자판기 카피 한잔에  솔깃한 엣자취를 담아내었네요.

 

 

서산에 들러 노을따라 해미읍성을  둘러보고  근처의 "푸른노트" 카페에서아스라한 혼잣맘을  주저리 주저리 낙서 하면서  혼자 헤죽 웃어 봅니다.

내 자리라 하여 손자죽 묻혀놓은 테이블은 예전 그대로인데

어쩌다 들릴적마다 새 주인은 의아히 훑어 보네요.

 

 

 

모처럼의 나의 시간, 공간....

믹스커피 한모금 홀짝거리며  한대 깊숙이 피워 물제,  비로서 개안(운)해 합니다.

 

언젠가부터...나도 모르게 인이 박힌듯한 여기 이자리...좋은 친구들의 다순 온기를  맡습니다.

 

킁,킁,킁~

 

헛허허허, 그렇다는게지요.

 

가을 끄트머리에 갈빛 향내 저어낸 커피 한잔 하시지요.

 

2005. 11. 17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올린 사진은 "삼순이오빠의 사진세계" 블로그에서 퍼왔습니다

 

 

 

제방에 오면 담배냄새 나시죠?

창도 열어 놓고 촛불도 두개나 켜두고 하는데....

이틀에 한갑정도 태우는 정도인데,

(아직도 담배를 피우는 독한  사람중에 한사람입니다만...끊어야지요...)]

]

]

 

 

 

 

  • 302005.11.18 04:05 신고

    이틀에 한갑정도면... 저랑 흡연량이 비슷하시네요... 흠흠... =ㅅ=

    답글
  • 보n보2005.11.18 05:34 신고

    정말 많이 바쁘시고...많이 힘드셨네요...
    주말엔 휴식이 필요하시네요.
    감기는 피곤함을 제일 좋아한다지요...
    잠 좀 많이 주무세요! ^^*
    그럼 월요일에 뵙겠습니다.

    답글
  • 푸른숲2005.11.18 08:37 신고

    가방님~~ ^^*
    오랫만에 한 번 들렀습니다.
    11월 아주 많이 바쁘셨군요.

    요즘은 저도 들풍도 자주 못들리고
    사이버 생활(?)이 좀 게을러졌어요.

    11월도 이제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네요.
    11월 멋지게 잘 장식하시고요~~

    잠시들러 안부 인사 여쭙니다.


    답글
  • 주하인2005.11.18 09:04 신고

    담배는 만악의 근본(?) 입니다.
    ㅎㅎ

    끊으세요.

    그러나..

    님의 편안한 여유가 담배를 끊으면 없어지지는 않을 까하는 두려움도 있네요.
    ㅎㅎ

    몸조심하시구요.

    들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4년전 담배끊은 건강한 사람 올림

    답글
  • 엉겅퀴2005.11.18 10:02 신고

    그러셨군요.
    아들 녀석의 멀뚱한 눈초리의 뜻을 알겠습니다.
    그래서 명절이면 어르신들은 부지런히 인사시킨 속마음도.......



    답글
  • ☆ sirius ★2005.11.18 11:26 신고


    휴..
    숨 차 죽는 줄 알았습니다.
    이 정도되면 시리우스는 아마도 벌써 쓰러져
    응급실에서 반복되는 주사바늘의 고통에 시달리고 있을 겁니다.

    이런 바쁜 일정속에서도
    느즈막한 시간에 깊어가는 계절의 소리도 들으시고
    한개피 문 담배 연기속에서 추억을 얘기하고
    한 잔의 커피속에서 사람을 얘기하고..

    그래요
    이런것들이
    우리네 사람 사는 재미라지요?.. ^^*..

    답글
  • 능수2005.11.18 15:59 신고

    까망가방하양필통님!
    11월한달 발바닥에 불이 나는 것은 아닌지요
    바쁜 일상에서도 언제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사는 보람으로 남겠지요
    언제나 힘찬하루 즐거운 시간 되시길 빕니다.^^

    답글
  • 대아리랑2005.11.18 16:49 신고

    대단 하십니다..
    아~~~자~~~
    저의 게으름을 반성 합니다!!

    답글
  • 내 마음의 풍경2005.11.19 01:13 신고

    힘드신 일상이시네요..
    옆지기님도, 이리 바쁘게 보내시는 필통님,, 애잔해 하시죠,,
    담배,,
    옆지기님 생각하셔서라도,, 끊으심은 어떠신지요,,
    이리 말하는
    저희 서방님도,, 안즉도 피우고 있습니다, ㅎㅎㅎㅎ

    글을 읽으면서,, 아마도, 가을남자가 이러한 모습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바쁜 일상속에서도, 한잔의 커피로, 나를 찾으시기에 분주함도 있으신 모습,,,,
    아름다우세요... ^^

    날이 많이 찹니다,,감기 조심하세요..^^

    답글
  • 숲내2005.11.19 01:41 신고

    엄청 바쁘시네요.
    제 기억으론 ..
    그러니까 작년 칼럼 때 ..
    바쁘시다기 보단 소탈하시면서, 일에 성실하시단 느낌이었는데...
    담배.. 좀 줄이셔야 겠네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05.11.19 02:09

      10월 말부터 11월 말, 12월 초순까지는
      의외로 바쁩니다. 년중에 막바지 공사가 동시에
      몰리기도 하여, 뒷치닥이느라고 그렇답니다.
      12월 말부터 동절기에는 거의 3-4월까지 공사가 없어서
      눈치볼정도로 헐렁하지요. 밤도 길고요....
      길따라님 오랫만에 들리셨네요.
      담배는요...애써 줄이고 있습니다.
      1갑 3일 정도까지....헛허허허

      깊어진 어둠과 정적에 커피 한잔 드리워 한개피 사룸은
      아직은 차마 딱 끊지를 못하네요 .
      한때 끊어본적이 있는데 머리속이 하애지드라구요.
      헛허허허

  • joanne2005.11.19 03:37 신고

    그렇게 한 세대가 가고 옵니다.
    우리도 가야할 세대로 다가오는군요.
    담배는 가야할 세대를 더 재촉하는데
    왠일이시지요. 아직도 흡연이시라니...^^

    즐거운 주말 되십시오.
    건강하시구요.

    답글
  • 낙타기르는여자2005.11.19 06:21 신고

    와우! 그렇게 바쁘셨어요?
    "두팔벌려 한아름, 오소소한 바닷바람속에 내음을 맡았네요"
    그러한 동분서주속에서도 사색을 끄집어내시는 프로다운 모습이
    아름답기까지 합니다
    그리고, 음성 생극엔 저의 이모님이 사시는 동네예요
    하얀 흙먼지가 폴폴 날리던 신작로를 따라서
    이모를 만나러가던...
    어린시절이 그리운 아침였습니다
    휴식으로
    내 이어지는 주말이시길...

    답글
  • 멍석바위2005.11.19 06:50 신고

    많이 바쁘신 가운데
    가족 한 분께서는 떠나셨군요
    바쁜 일정 가운데
    건강 잘 챙기시구요
    마음에 기쁨 잃지 않으시길 원합니다...

    답글
  • 멋진백작2005.11.19 07:42 신고

    바쁘게 사시지만
    참 멋있게 사시는 분 중의 한 분 이십니다.

    한 잔의 커피 향과 스치는 담배연기,
    까만가방, 하양필통, 사진과 글 그리고 음악
    '멋있다'는 말 말고 다른 말을 찾지 못하겠습니다. ^^

    답글
  • 영주띠기2005.11.19 11:05 신고

    살아지면서
    사람다움에 더러 지칠때도 있으련만
    부지런함에 존경을 드립니다
    저두 한 보름 엄마의 병수발에 지첬었는데
    참 대단하시네요
    이제 겨우 한숨돌리고 출근도 했네요
    오늘은 유난히 햇살이 맑습니다
    찬 가을바람 맞으며 가슴 속 까지
    시원함 느끼도록 걸어 볼랍니다

    답글
  • 바쁘리라 넌지시 짐작은 했지만
    그리 바쁜줄은 몰랐네요
    그 와중에 상까지 맞아 또 영안실로..
    읽는 저 조차도 숨이 턱^^ ㅠ.ㅠ

    그래도 짬짬히 여유를 즐기시는 모습..
    기회만 생기면 드라이브에 담개 한개피와 커피..
    보지 않아도 눈에 서언 하다네요
    그것조차도 누리지 못한다면 정말 숨이 막힐거예요 그죠?

    오후의 햇살이 얼마나 좋은지!
    요즘 이 3시의 햇살에 홀딱 빠져잇답니다
    커피와 책을 옆에 놓고..

    생쥐 꼬리만큼 남은 가을..
    만껏 즐기시라구..
    오늘 커피는 제가 쏩니다
    수고한 까망님..
    이제 조금만 쉬시지요요요요요요~~^^*

    답글
  • 민들레2005.11.19 17:00 신고

    바쁘고 힘든 시간을 보내셨군요..
    누구든 이세상을 떠나면 슬프죠???
    이제 다시는 볼수가 없으니~
    하양님 말씀 들으니 그런것 같네요..
    저희 친정 아버지도 누구를 만나면 꼭 제 막내입니다..
    보지도 듣지도 못한 사람한테 친척이라며 인사 시키는게~
    몸도 살펴 가시며 하세요..건강이 최고닌깐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답글
  • 등대지기2005.11.20 16:44 신고

    필통님
    늘 바쁘신 분이시라..
    중년부터....늘 주위에 많은 일들이 생기지요.
    경조사가 끊이지 않고..

    오랜만에 뵈니..
    바쁜 일상 빼곰이 보았네요.
    건강하게 잘 계셨지요.
    등대 오랜만에 인사 드리려 왔네요.

    오늘부터 블로그 문 열어 두었구요
    다시 뵈니 정말 반가워요.
    차가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구요
    휴일 마무리 잘 하시구요
    새로운 한 주 즐겁게 시작 하시길 바랍니다.^^*

    답글
  • 뜰지기2005.11.20 18:22 신고

    창문 열어두고
    담배찾아 피시면 감기는?
    건강생각하시고 담배는 끊으시고
    가을날 사색에 물들어가는 공간의 빈벤취에 머물다 갑니다

    답글
  • 별꽃앵초2005.11.21 11:42 신고

    담배 냄새를 유난히도 싫어하는 앵초랍니다.
    군에서 그렇게 두둘겨 맞으면서도 배우지 못한 담배라 그런지....ㅎㅎ,

    내 뿜는 담배 연기 속에서
    바빳던 한 시간의 흐름을 봅니다.
    만추의 계절인 가을이 가져다 주는 정리의 뜻이 담겨있어 더욱 더 그런가 봅니다.

    벌써부터 한 해의 마무리 걱정합니다.
    걱정하지 않는 한 해가 되여야겠는데.....좋은 시간 되십시요....^^

    답글
  • 알 수 없는 사용자2005.11.21 13:02 신고

    빡빡한 일정..............
    몸 관리는 잘 하시구 다니셔용.
    좋은 하루,
    멋진 한 주 되소서

    답글
  • 오로라2005.11.21 16:18 신고

    바쁘다는건
    아주 잘 살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구요
    힘든 행복을 가졌다고 !~
    큰 어머님께 명복을 빕니다
    편안하고 조용한 세상에서 기다리시라구요 ..
    늦 가을
    떠나보낸 것에 아쉬워 차마 걸음이 무겁다고
    그렇지만 돌아오는 것들이 있기에
    기다림을 합니다

    답글
  • 어울림2005.11.21 18:39 신고

    친구가 맘이 아프다며 전화가 왔습니다
    각오는 하고 있었지만
    마흔 중반의 나이에 실직한 남편이 그렇게 안 스러울 수가 없답니다
    바쁜 일상은 생활의 활력으로 느껴집니다
    바람이 찹니다
    건강유의하시구요..^^*

    답글
  • - 수선화 -2005.11.21 22:04 신고

    건강..
    단단히 지키셔야죠까방님~ ^^*
    담배.. 줄이시면서
    나중에 끊어시면 더 좋구요 ^^
    그래두 담배내음이 배인 까방님 웃음소리가 그리 나쁘지 만은 않아요 ^^*

    답글
  • 보견심2005.11.21 22:30 신고

    와~ 댓글이 기네요.
    나도 온 김에 글 한줄 쓰렸더니 길게길게 늘어진 뒤꽁무니 따라오느라고 숨이 찹니다.
    까망님의 스케쥴이 빽빽해서 좋~습니다.
    이제 집도 알았으니 자주 놀러와서 커피도 대접받겠습니다. 괜찮죠?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05.11.21 23:25

      보견심님
      감히 살펴 주시니 감사하옵지요.
      부지런한 "방랑벽"을 아침햇살님이 그리도 부러 하시더만요.
      자주 찾아뵙고 인사드려야 함에도 자꾸 게을러 집니다.
      다행히 밤이 길어지고 있슴이.....헛허허허

  • 루시2005.11.22 12:35 신고


    바쁘신 일정~
    잠시의 여유로움이 참으로 따스 합니다.

    주인은 바뀌어도
    그 곳~
    내 자리~
    말없이 기다려 주고 있네요.
    따순 온기 많이 맡으시고
    이 겨울 따습게 나세요~♣
    .

    답글
  • 표주박2005.11.22 21:00 신고

    이틀에 한갑정도시라면
    애교정도 아닌감요? 하하하~

    어떤 골초는요~
    마눌이
    "울 냄푠은 세갑" 하니까
    "아냐 두갑반이야" 했대요....호호호...

    ^0^

    답글
  • 문혜숙2005.11.24 06:04 신고

    바쁘시네요 그리고 먼저 가신분의 명복을 빌어봅니다
    저는 요즘 바쁘기도하고 제가 피곤하여 컴에 들어오지를 못하네요
    그런데요 건강하시려면 담배는 사양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ㅎㅎㅎ
    만사형통하시구요 건강하세요 샬롬~~

    답글
  • 알 수 없는 사용자2005.11.24 06:27 신고

    담배연기 마시고 가용.ㅎㅎ

    답글
  • 아연(我嚥)2005.11.26 16:47 신고

    먼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바쁜 나날동안 참 수고 많이 하셨겠습니다.

    일을 마치고 돌아와 컴을 열어보는게 일상인듯
    그렇게 하루를 마감하지만 요사인 피곤하다는 핑계로
    글 읽기도 바쁘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