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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들살이.캠핑

2014 하계휴가 - 송계계곡 덕주야영장(사진일기)

by 까망가방하양필통 2014. 8. 24.

 2014  하계휴가 

 

일자   :   2014.8.7 (목)  -  8.11 (월)

장소   :   송계계곡 (덕주야영장)

 

하계휴가.....휴가때마다 골똘하고 고민도 하고 두리번 하건만

정작으로  이런 저런 핑계나 변명으로 송계계곡으로 정하였다.

(집사람은 모처럼 기대했던 여름 휴가인데 솔직이 좀 먼곳, 그럴싸한  무드와 낭만이 있는  그런곳으로   기대를 했기에 내심 섭섭한 마음이었다.

하지만  다녀온뒤  4박5일간의 송계계곡에서의 휴가는 나중에 매우 괜찮고 좋았다고 하였다)

 

송계계곡 가는길(월악산 국립공원)

 

송계계곡 덕주사입구(월악산 들머리) 안내판

 

 

우측 아래 현위치라고 적힌곳에서 텐트를 치다

( 이 위치가 매우 포인트임^^- 설명은 아래에 별도^^)

 

 

역시나...꽉찬 야영장의 후끈한 열기

소문이 난터 휴가철엔 여간해선 빈자리가 쉽지 않다. (서울에서 두시간 남짓거리임)

송계계곡 야영장은 소나무 숲속이라  그늘이 있으며 계곡이 인접할뿐아니라

월악산 국립공원이기에  사용료가 저렴하고 편의시설 또한 잘 되어 있는편이다.

 

 

 

이만한 계곡.....그리고 계곡 옆에 텐트를 칠수 있는 자리  쉽지 않다.

이곳은 자주 들렸던 곳이기에 지형지물을 평상시 잘 파악하고 있는바  이곳을 택한것임.

낯선곳에서 낑기다시피하여 옹색하게 있느니 차라리 아는곳에서 널널하게 쉬고자.

 

송계계곡

 

은색 타프(천막)를 친 텐트가 (왼쪽끝)  우리 텐트임

 

                                                              텐트옆  자투리 땅을 점거하여^^(야영장 끝부분이라)

                                                             

 

사실....이 자리의 매력이라면^^

 

첫째   :  맨 끝이기에 끝자락 여유가 넓어서 (덤으로 생긴 삼각형 자투리 땅이 있음) 좋고 (위 사진)

 

둘째   :  짐을 내리고 옮기기에 매우 가깝다는것 (도로변에 인접^^), 주차도 길하나 사이에^^

             그리고 텐트 앞으로 왕래하는 사람도 상대적으로 적음^^

 

                         

 

 

                          

 

셋째  :    바로 앞에 계곡이 흐르고 내려가는 계단도 가깝고

              인접한 다리밑은  아무리 땡볕이래도 그늘이 시원하고

              이곳이  아이들이나 가족들 물놀이에 좋아서  구경하는것만으로도  재미가 쏠쏠하다^^

 

                         

 

넷째   :  다리만 건너면  숲길이 이어지고  산책이 좋은 그늘길이자 숲내음이 좋다.

            ( 특히, 취사장과 화장실이 제일 가깝다는것^^)

 

   

 

텐트를 두번 치다^^

 

서울에서 출발할 때부터 비가 나렸다.

비가 나린다는것이 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예약 없이도 빈자리가 있을 확률이 높아서)

그래서 " 비가 오니까 가잔다" 하여  용감하게 빗속을 헤치고 내려온것이다.

 

사실 처음 도착하여 위 자리가 이미 텐트가 쳐져있어서 바로 인근에  텐트를 치고서

내심 호시탐탐 그 자리가 텐트를 걷기를  내공으로 밀어 부쳤다. (속으로 비가 더 내려불든지 ㅎㅎㅎ)

 

아닌게 아니라 비가  오락가락  주룩주룩 나린다.

드디어 나의 내공이  꿰뚫었는지  텐트를 걷기 시작한다.(오호, 좋을시고 ㅋㅋㅋㅋ)

 

집사람은 비를 맞으며  겨우 텐트를 쳤는데 이 짐을 다시 옮긴다는게  내키지 않는지  볼멘소리다.

"걍 있는대로 있지를~~"

 

그래도 겨우 겨우 설득하여(대신 이시간 이후로 설겆이나 심부름은 다 내가 한다고~^^)

비가 나리는데도 텐트를 옮기었다. (옮기는것은 그래도 처음 치는것보다는 낫다)

 

텐트를 옮기고서^^

"쇼생크 탈출"의  팀 로빈스가 탈출해서 폭우속에서 두팔을 벌려 포효하는 포스터 장면을  흉내 내보다 ^^
이 짜릿한 쾌감은.....ㅎㅎㅎㅎ

 

   

 

 

                                                           

 

이런 저런 휴식

                         

 

   

 

게곡에서 물도 적셔보고^^                      

   

   

 

                           션한 맥주 한캔~

                          

 

                          송계 계곡(자연대) - 덕주야영장의   위쪽

                         

 

                           나도 저만한때가 있었거늘....^^

                          

 

 

                         

 

돌탑을 제법 잘 쌓는다.

   

 

4박 5일 동안

굽고, 끓이고, 걍 먹고 뒹굴고 또 먹고, 물놀이 하고.... 설겆이하러 오락가락,

꽁꽁 얼린 얼음사러, 주전부리 사러, 햇반사러, 깨스사러....한참 떨어진 가게 왔다리갔다리.....

 

      

 

 

                                                                                       

김치찌게 제가 직접 끓임 -  정말 맛있었다고 함^^

 

   

   

 

첫째날, 둘째날, 셋째날....

밤은 그렇게 어둠으로 다가서서  나랑 한참 놀다 갔다.

별밤이 하품을 할적엔 나즉하게 소리내어 노래도 불러 주고,

구름에 달가듯한 하늘바람에  하얀 여백에 편지를 적어 주고 받았더라는....

파란 버너불빛과 맑은 촛불은  지네들끼리 수화를 하느라  일렁거리고,

헛허허허, 그랬다는.

 

                                                                                       

 

 

   

   

 

 

                                                                                       

 

   

 

둘째날, 세째날, 네째날....

비온 뒤끝에 씻겨간 계곡엔 코발트빛 초록물빛이 정말 영롱하다.

정말 손을 담그면 초록물이 들것 같은,

바라만 보아도 직장생활속에 찌든 속이 "화"하게  투명해지는듯한.....

 

 

 

 

                                                  

 

 

                                                  

 

 

 

                                                  

 

진달래먹고 물장구치고  다람쥐 쫓던 어린시절~~ 그런 노래처럼^^

주책스럽지만  튜브를 타고 노는 아이들에게 물장구를 쳐본다.

으셔~으셔~~  ㅎㅎㅎㅎ

 

                          

 

저 위쪽 어데선가 떠내려온 튜브를 주었다^^

                           

 

마누라한테 쥬브 태워 줄테니 일루 오라고~~  ㅋㅋㅋ

(한참 지나서 튜브를 찾으로온  아이에게 건네줌)

 

                          

 

 

 

   

 

물놀이 하다가 출출하면 ....

포도먹고, 순대먹고, 부침해먹고~

 

                                                                                       

 

 

                          

 

지나다니는 아이중에  열살쯤인  꼬맹이가  곁에 열살 남짓한 누나랑  같이와서

부침하는 내 앞에 멀뚱하게  바라보더니

"할아버지 저 그거 몇개만 주면 안되요? "  한다. 꼬맹이가 참  기특도 하다^^(의외의 상황에 내가 눈이 똥그래졌다^^)

물놀이 하다  배가 고팠는지  부침냄새가 제 딴엔 디게 맛나게 끌렸나 보다.

하여 접시에 

몇개를 담아주었다. 헛허허허

마누라는" 할아버지 아닌데...." 하며 눈을 흘기었지만 (^^)

내는 할아버지라는 말이 넘 재밌고 구수해서 (기분 좋아서리)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 ㅎㅎㅎㅎ

(아, 나도 할아버지란 말을 듣고 싶은데.....ㅠ.ㅠ)

 

                                                                                        

 

 

 

 

                           

 

 

 

   

 

 

                           우리텐트에서는 그냥 앉아만 있어도 계곡이 션하게 보여진다. A급 자리다^^

                          

 

 

                                                     

 

                                                      맥주 2캔을 사서 냉장고에 넣어둔것중 두번째 캔 (4박5일 동안 2캔 처리ㅎㅎㅎ)

 

                                                     

 

 

                      

   

 

텐트 자리가 넘 아까와서^^

 

이만한 자리에  널널하게 한사날 지냈음이  괜찮았다.

원래 일요일 저녁(3박하고)에 텐트를 걷어 철수하려 했는데  하루 더 있자고 내가 살살 꼬셔셔 

월요일 아침(4박후)에 일찍 올라가기로 했다.

일요일 오후는 올라가는 차들이 몰려 엄청 차가 막힐거라는  핑계로(합리화를 하였다^^)

 

사실은.....정말 이만한 휴가(4박5일) 를   몽땅 계곡에서 야영하면서  다시 가져보기는  장담하기가 좀 그래서.....

 

그리고^^

그날밤 잊혀지지 않을만치 와장창 비가 나렸다.

정말 내려오는날  비따라 내려왔는데 올라가는 때까지 비가 나릴참인가보다.

번개, 천둥에 돌풍 비바람이 너무 거세어  팩이 빠지고 폴대가 넘어지고, 타프(천막)가 펄럭대는.... 그야말로....

여기저기서 난리다.

 

하지만...^^

내 맘은 얼씨구나 이다.  야전에선 이런 맛이 제격이자  원초적 추억이니까.

(물론 비가 나리면 텐트나 장비를 말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돌을 날라다 팩위에 얹고, 줄도 땡기고  바닥 물꼬도 치고,   타프에서 흘러내리는 물길도 내고,

페트병으로 물받아서리 흙탕 튄 손발 씻고^^

헛허허허

 

계곡에 순삭간에 불어난 물

 

헤드랜턴을  켜고  우의를 걸친체 신났다^^

 

빗소리 들으며  버너불에 말리고, 용케 남은 컵라면 한개 훌훌하여서리~~ 

   

 

                                                                                         내친김에 버너도 손보며,,,,ㅎㅎㅎㅎ

                                                                                       

그리고 커피물도 끓이고....  마누라는 웬 청승인가 싶은 떨떠름한 표정이다.

( 이 난장판에 사진을 찍으란다고 투덜거린다 )

(나중에....그나마 내가 따라와서 이런 사진이라도 찍은줄 알아라고^^)

 

   

 

 

밤이 깊어간다.

새벽 두시가까이에.... 그래도 비는 줄기차다.

헹감을 치고 앉아서  촛밥도 주고, 버너도 압을 채워주면서, 빗소리 따라

혼자서도 잘 논다.

 

 

아침나절 비가 다행히 개이다.

 

                                                                                         오늘도 무사이

                                                                                         이만한것만도 감사를.....

                                                                                        

 

"  Going  on  a  picnic "

(바닥 돗자리에 그려진 그림을 찍어본다ㅎㅎㅎ)

 

 

 

4박 5일간의 소풍^^  그랬다.

월악산도 올라보마고 계획은 했었지만 그냥 낮잠자고, 물장구치고, 먹고, 뒹굴었다.

 

2014. 8. 24일 정리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 amabell2014.08.25 11:42 신고

    월악산..
    그렇게 익숙하지 않은 곳
    그래도 국내 산이라고 하면 착하게 아는 척도
    해보는 곳입니다.
    그래도 여름 한시적인 휴가 기간에 식구가
    모여서 바람이 善한 곳이었다면 언제든지
    기억에 남을 시간들입니다.
    비오고 바람불고 튼튼한 콘크리트보다는 못해도
    그 시간 환하게 마음이 시원했을 날입니다.

    답글
  • 대청봉2014.08.25 14:23 신고

    무사하셔서 다행입니다.^^
    올 여름은 모두들 비와함께 하느라
    시원하기도 하지만 위험하기도하고
    스릴이랄수도 없고..헛허허허~~~~^^*

    답글
  • 율전 - 율리야2014.08.25 20:53 신고

    필통님 다운 천막속에서의 휴가...사모님과 함께여서 더욱 즐거웠겠습니다.
    그 전에도 이 송계계곡 야영기를 본적이 있죠?
    참 아름다운 계곡임을 알고 있습니다마는...
    특히 필통님께 많은 사랑을 받는군요.
    하룻밤도 아닌 며칠간의 계곡에서의 천막생활
    이것저것 맛있는것도 해 드시고...부부가 함께하는 시간들이
    또 다시 좋은 추억을 만드셨겠네요.
    아이들도 없이..할아버지?의 휴가가 이보다 더 좋을수가 있겠나요?
    부러움 가득안고 함께 여영한듯 즐겁게 보았습니다.

    답글
  • 춘희2014.08.26 01:05 신고

    아~송계 게곡을 다녀가셨군요. 정말 휴가를 휴가답게 보내셨습니다. 발디딜 틈조차 없는 곳인데 용케도
    다녀가셨습니다. 사모님과의 휴가라 더욱 멋지십니다. 그렇게 재충전하셨으니 더 탄력있는 나날이 되시리라
    믿습니다. 계곡의 물소리 바람소리 들리는 듯 합니다.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답글
  • 김영래2014.08.26 04:46 신고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물 폭탄이 내려 많은 사람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비 피해는 없는지요
    오늘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며
    기쁨이 함께 하세요
    감사하는 마음전합니다(~)(~)(~)(~)(~)(~)(~)**

    답글
  • 은모래2014.08.26 08:18 신고

    와우~~ 넘 멋지고 좋은 시간을 보내셨네요 까망하양님~
    어쩜 그리도...
    어여쁘신 아내와 까망하양님 참 잘 어울리시고 멋쟁이신것 같아요~~
    주어진 환경속에서 최선을 다하시며 또 행복과 즐거움을 누리시는 까망 하양님의 모습을 보며
    저도 흐뭇한 미소 남기고 갑니다
    언제나 ,늘,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비밀댓글]

    답글
  • 고 운2014.08.28 22:19 신고

    경제적이고 가장 편안한 정말 진짜 참 휴가를 즐기셨네요. ㅎ.........
    그 기분 눈에 서언 합니다.
    이제 새로이 충전된 몸과 마음으로 멋진 결실의 계절 꾸리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

    답글
  • 수선화2014.08.29 20:52 신고

    옹골찬 여름휴가를 보내셨네요.

    '오늘도 무사이, 이만한 것만도 감사를' ...정말 그렇습니다.
    재충전한 기운으로 활기찬 나날되시기를 바랍니다.

    답글
  • 貞淑2014.08.30 04:59 신고

    물은 물결만 일지 않으면
    스스로 고요하고
    거울은 먼지만
    끼지 않으면 스스로 밝은 것이다.
    그러므로 마음도
    애써 맑게 할것이 아니라
    괴롭게 하는 것만 버린다면
    절로 맑아질 것이다
    또한 즐거움도 굳이 찾을 것이 아니라
    괴롭게 하는 것만 버린다면 절로 즐거워질것이다.
    좋은 글귀가 생각나는 아침입니다
    작은 미소와 함께 즐거운 하루 여세요...

    답글
  • 아연(我嚥)2014.08.30 08:34 신고

    월악산 자락에서 멋진 휴가 알차게 보내셨네요.
    어쩜 준비도 철저히 하시어 야영장에서 전을 만들어 드시다니...
    부러움 가득하구요. 무엇보다 마지막날의 폭우
    그것 또한 오랫동안 지워지지 않을 추억의 장을 남기셨군요.
    청동버너에 끓은 커피 내음이 코끝을 스치는듯... ^^*

    답글
  • 알 수 없는 사용자2014.08.30 09:02 신고

    덥고 눅눅함을 벗어가며 계절은 또 이렇게 가을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더운 여름 보내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더위와의 작별로 8월 기분 좋게 마무리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가을 바람의 상쾌함을 기대하며 9월 힘차게 맞으시기 바랍니다.
    늘 행복 하십시오.

    답글
  • joanne2014.08.30 11:06 신고

    알찬 휴가 보내셨네요. 텐트자리 두고 오기 정말 아깝네요 ㅎㅎ

    답글
  • 수보2014.08.30 19:58 신고

    계곡에 텐트치고 노는거보니 (~)급 떠나고 싶네요 (ㅎㅎ)
    정말 너무 좋습니다. 사모님이랑 자연과 더불어 넘 멋집니다.
    8월의 마지막 주말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답글
  • 알 수 없는 사용자2014.08.31 10:48 신고

    8월 마무리는 잘 하고 계신가요?

    9월은 즐거운 마음과 유쾌한 웃음으로 시작해서,
    희망을 향해 성큼성큼 거침없이 달려가는 보람있는 한달 만드시길 기원 합니다.

    .*' "*.*" '*.
    * *
    ".행복하세요~ "
    '*.(*^^)/.*'
    " * "

    답글
  • 惠園2014.09.01 00:22 신고

    벌써 구월이라~풀벌래 소리가 요란합니다
    두분 행분하신 모습 뵙고 갑니다..

    멋진 가을 꾸리시고
    가을에 물드는 자연처럼 아름다우 시길요~~^*^

    답글
  • 은모래2014.09.01 09:35 신고

    까망하양님~
    구월 첫날 아침입니다
    매일 매일 건강하시고 행복하고 즐거운 날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답글
  • 논정2014.09.01 10:48 신고

    캠핑은 역시 먹는 즐거움
    물놀이 하는 즐거움이 최고인것 같습니다.

    답글
  • 알 수 없는 사용자2014.09.02 01:03 신고

    가을 햇살에 토실토실 알밤이 맛있게 익어 가듯,
    달콤한 열매 맺는 화욜 되시길 바랍니다.

    답글
  • 바람개비2014.09.03 14:40 신고

    요사이 여행은 중장기로들 많이 하네요
    제집도 1박보다는 짧아야 3~ 1주일 이상인 손님들이 주류인걸보면요 그시간들 정말 가족같구 재밌던데

    답글
  • 나비2014.09.04 19:55 신고

    부럽내요.
    건강하시지요?
    사모님이 우아해요..
    캠핑 가셔도 진수성찬인 밥상이 끝내줘요...ㅎ

    답글
  • 수보2014.09.06 09:31 신고

    좋은 아침입니다.
    보름달 처럼 풍요로운 추석 되시기 바랍니다.
    고향 가시는길 안전운전 하시고요 ~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이길 바랍니다.

    답글
  • 수선화2014.09.06 14:06 신고

    여름은 아직 노루꼬리만큼 남아있지만
    가을은 이제 왔습니다.
    마음 여유롭고 넉넉한 한가위 되시기를 바랍니다
    건강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