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 얼음트레킹및 태봉대교 야영 (2019. 2. 2 - 3)
작년에는 축제 기간 이전인 1월 초에 방문을 하여 계곡 일부 조금만 트레킹을 하고
태봉대교 팔각정 옆에서 야영을 하였는데, 올해는 축제기간이 지난후지만 아직은
얼음이 남아서 얼음트레킹을 하고서 야영은 태봉대교 다리 아래서 하였다.
‘동지섣달 꽃 본 듯이’라는 주제로 2013년부터 매년 1월 중순에 강원도 철원군
한탄강 일원에서 한탄강 현무암 협곡 트레킹을 주제로 하는 지역축제로서 협곡의
뛰어난 기암절벽과 주상절리 등 생태가치가 우수하고 경관이 수려한 자연을
한탄강을 따라 강 위를 걸으며 볼 수 있는 기회는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 기간뿐이다.
표어 - 동지섣달 꽃본듯이
행사소개사진에서 퍼온사진임
위 사진은 축제 행사 사진중에서 옮김 시진임.
트레킹 코스
이번 트레킹 구간
승일교 주 행사장에서 마당바위 경유 송대소(주상절리) 까지 편도 3.5 km(왕복 7 km) 를
트레킹을 하고 고석정으로 이동하여 고석정에서 순담계곡으로 왕복 약 2 km 걸어서
총 9.5키로 트레킹하였다.
승일교에서 내려본 철원얼음트레킹 주 행사장 전경
승일공원 승일교
철원 승일교(鐵原 昇日橋)는
1948년 한탄교(漢灘橋)라는 이름으로 착공되었다.
시아식 공법의 아치교로 설계된이 다리는
동송읍 쪽의 아치교각만 완성된 상태에서 한국전쟁으로
공사가 중단되었다 1952년 주한미군79공병대와
대한민국 국군 62공병대가 갈말읍 쪽 교각과 보를 완성,
1958년 개통하고 승일교라는 이름을 붙였다.
대한민국의 등록문화재
제26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현재 차량은 1999년 개통된 한탄대교를
이용하고 있다. 철원군 지역 주민들 사이에는 김일성이 시작하고
이승만이 끝냈다고 하여 이승만의 '승(承)'자와
김일성의 '일(日)'자를 한자씩 따서 승일교(承日橋)라 했다는
설이 있다. (그런 연유로 다리교각 중심으로 남,북 교량 모양이 다르다 )
순백의 얼음으로 뒤덮인 계곡이 아름답고 부시다.
작년에도 너무 멋있어서 여기서 야영을 할까도 생각했던곳이다.
여름철엔 행락객들로 붐빌테니 호젓한 겨울에.....
언젠가엔 이곳에서 저 얼음빙벽을 마주하고서 하루 유할고 싶다.
그런 생각만으로도 마음이 뽀송해지며 화한 기분이다.
" 동짓섣달 꽃본듯이 "
얼음터널
터널안 고드름
눈조각상
출발하면서 뒤돌아본 전경
행사장을 두루 둘러보고서 트레킹을 시작한다.
날씨가 풀어져서 얼음이 녹고 있기에 부분적으로 통제를 하고 있다.
아마도 이번 토요일(오늘)이 트레킹 허용이 되는 마지막날이 되지않을까 여겨진다.
내일은 비가 종일 나린다는데.... 지금도 표면이 약간씩 녹아서 번들거린다.
트레킹을 마치고 돌아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출발하는 사람은 몇 안되는 정도이다.
행사안전 요원이 강 가운데는 얼음이 녹기 시작하니 강 가쪽으로 조심히 다녀 오라고 한다.
ㅎㅎㅎ 저 비닐 (자동차 1회용보호커버 - 밑둥은 고무줄로 되어있음^^))
저렇게 비닐 뒤집어쓰고 안에서 여럿이서 식사도 하고 간식도 하고.... 생각보다 훈훈하다^^
나는 동절기 무척 추운날 야영할때엔 저 비닐로 텐트를 뒤잡어 씌워보기도 한다. ㅎㅎㅎㅎ
송대소(주상절리) 가는길 이모저모
송대소에 위치한 주상절리의 형태는
뜨거운 용암이 식으면서 부피가 줄어 수직으로 쪼개짐이 발생하여 만들어졌으며
대체로 5~6각형의 기둥형태가 흔하다. 철원은 옛 하천을 따라 현무암이 흐르고,
이 현무암을 하천이 다시 깎으면서 절벽을 만든 형태오서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관찰할수 있다.
철원이 자랑하는 수직적벽은 무엇보다 높이 30m 위용을 자랑하고, 그 절벽 높이보다 더
깊어 보이는 비취색 한탄강물의 조화는 보는이의 탄성을 절로 나오게 한다
송대소 인근에 강변에 캠핑 텐트들이 보인다. 부러운 마음이....
저곳은 저 위쪽 길에서 주차한후 계단을 따라 짐을 들어서 옮겨야 하므로 ....
마음은 굴뚝 같지만 그래도 언젠가엔 한번 시도해보고픈 맘이다^^
그나, 오늘밤 비가 나린다는데....괜찮을런지.....
섶다리 통제 (트레킹 중단) .....
송대소에서 오후 세시반쯤 승일교로 되돌아 오는데
조금전에 지나왔던 섶다리를 건너지 못하도록 나무가지를 쌓아놓았으며
통행금지하는 끈이 둘러져 있어서 깜짝 놀랐다. 불안감도 엄습하고.....
잠시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오락가락하는 고민끝에 일단 섶다리를 억지로 건너서 강을 지난다.
강 가운데를 지날땐 벼라별 생각이.....여차하면 엎드려야지...하면서.....
오후 햇살에 표면이 얼어서 엄청 미끄러워 종종 걸음으로 간신히 엉금엉금 강을 건넜다.
얼마나 용을 쓰며 어기적거리며 긴장하며 걸었는지....
승일교에 당도하니 양 허벅지에 근육이 뭉치고 가래톳이 생겼다.
승일교 에 도착하여 바튼 입술에 뜨거운 오뎅국물을 한사발 마시고 나니 그제서야
안도의 함숨이 나왔다. 쫄긴 쫄앗나 보다 ㅎㅎㅎㅎ
무모하였음을 반성하면서....
거짓말처럼 사람들이 얼음판위에 다 사라졌다......
내일은 비가 나린다 하니.....
어쩜....2019년 한탄강 마지막 트레킹 주자가 나였음을.....ㅠ.ㅠ
고 석승일교를 뒤로하고 고석정으로 향하다.
태봉대교에서 야영 할 예정이므로 가는길에 고석정과 숨담계곡을 둘러보고픈 맘에.....
고석정에서 순담계곡 트레킹 코스는 부교로 연결되어 있다.
순담게곡으로 이어지는 계곡
부교로 이어져 있어서 절뚝 거리며 ....그래도 오늘 아니면 언제 또 오겠나 싶어서
욕심을 내어 순담계곡까지 왕복 약 2 km 를 다녀왔다.
사람이 적어서 한적한 계곡을 찬찬히 탐닉하면서.....
고석정 광장
태봉대교에서 불고 4-500 m 떨어진 직탕폭포는 다음날 아침에 돌아본 사진이다.
날이 푸근해서인지 작년에 하얗게 꽁꽁언 그 모습을 상상하고 왔는데 많이 녹아있었다.
그리고 직탕폭포 뒤로 차가 다닐수 있는 작은 시멘트 다리가 있었는데 철거하여서
차로 건너편을 갈수 없게 되었다. (태봉 대교로 우회해서 갈수 있음)
(뒤쪽에 징검다리 돌다리는 몇년전에 공사하더니 완성되어 있었다
시멘트 다리가 없어지니 한결 직탕폭포가 개운한게 보여지고 폭포 맛이 더 났다^^
징검다리(돌다리)
시멘트 다리 철거한 흔적이 보여진다.
건너편으로 돌아와서 찍어본 사진
태 봉 대 교
( 툭 튀어나온 돌출부분은 번지점프 할수 있는 곳이다)
야간 조명이 멋지다. 저 조명이 오늘밤 나를 위해 불빛 쇼를 하여줄것이다^^
텐트 치다
태봉대교 다리 아래에 텐트를 치다.
이곳은 나의 비장의 장소이기도 하다 . 비가 안오면 위쪽 팔각정 옆에 칠수도 있는데
비가 나린다니 다리아래에 텐트를 쳤다. 비가 와도 꺼떡없는곳.
파워뱅크
잠시....조명등아래 아런저런 낙서를,,,,,
새벽녁에 빗소리에 깨어 빈소리(낙숫물소리)를 녹음해보았다
(까망바탕 크릭하면빗소리 들림)
비가 나리는 아침......
비는 나리지만 진눈개비처럼 쌓여 길이 질척이고 미끌거린다.
태봉대교옆 팔각정 쉼터 , 전에 없었던 간이 화장실이 설치되어있다.
아마도 이번 행사를 위해 임시로 설치해놓은듯.... 작년 1월엔 저곳에서 텐트를 쳤는데.....
비가 제법 나린다.
살포시 살얼음낀 도로따라 직탕폭포를 둘러보았다.
이번 여행은 2박3일 예정으로 나섰지만 어제 트레킹이 나에게는 다소 무리가 되었는지
다리 근육이 뻐근하고 가래톳까지 생기고, 비까지 나려서 텐트를 일찍 걷어서 집으로 향하였다.
2019. 2. 5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
트래킹과 멋진 야영으로 이월의 문을 여시고 장식하셨군요
답글
처음 보는 얼음 터널...
한국에도 이렇게 멋진 곳이 있었네? 싶습니다
^^
빗소리에 잠을 깨시고 빗소리도 녹음하시고 ,,,
그렇지요? 자연적인 빗소리를 어떻게 기계에 담아 그대로 ?
아직 미소년이십니다
행복에 겨워 오늘을 웃음 지으며 사시는 까망하양님
이월 짧은 한달도 내내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비밀댓글] -
-
-
멋집니다.
답글
얼음프레킹 하는 행사를 익히 알았지만 ... 가 보지 못했습니다.
꽁꽁 얼어붙은 한탄강에서 야영 ~~~ 멋집니다.
다행인지 ? 아쉬움인지 ? 비가 내렸군요.
낙숫물 소리를 들으며 촛불하나 켜놓고 손글씨로 적으내려가는 시상들 ~~
필통님이 아니고선 누가 이런 낭만의 밤을 보내겠습니까?
얼음탑 .. 얼음조각품 .. 한탄강 단애를 포함한 한탄강풍경들 멋집니다.
직탕폭포 얼음도 많이 녹았네요~~~
그 윗쪽의 흉물스런 시멘트 교량이 철거 되었군요...
징검다리를 건너는 편이 훨씬 낭만적일것 같습니다.
멋진 포스팅 감사히 보았습니다. -
-
포토클럽에서 저곳을 가기로 약속을 했는데 뜻하지 않은 일이 생기는 바람에 결국 취소됐는데 오늘 사진을 대하니 어떡하던지 갈 걸 하는 마음에 좀 서운해집니다.
답글
한겨울이나 되어야 가능할테니 또 1년을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지난 번 어느 블로그 포스팅을 보니 수많은 사람이 줄지어 가는 모습이 장관이더군요.
오늘 자세한 설명을 곁들인 사진을 보면서 우리나라에도 좋은 곳이 참 많구나 하는 걸 새삼 느낍니다.
텐트안에서 듣는 겨울비의 속삭임은 어떨까...
예전 시골의 함석지붕이나 양철지붕에 내리는 빗소리는 아침잠을 설치게 했지만 결코 듣기싫은 소리는 아니었습니다.
한창 모내기철 새벽에 들리는 빗소리는 구세주 같았으니까요.
그날은 모내기를 쉬었으니까 그렇게 반갑게 들릴 수 밖에요.
멋진 인생을 사시는구나..
자신이 움직이고 마음먹은대로 갈 수 있다는 것은 축복입니다.
그 힘이. 그 열정이 식어버릴만큼 쇠잔해지면 사실상의 생은 끝이라고 봅니다.
적당한 싯점에 자신을 위해 투자할 줄 아는 사람이 가장 현명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늘 건안하시고 건필 하세요.-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2.06 21:41
행사기간에 여러 이벤트도 있고 무엇보담도 강 가운대를 걸어가본다는 흥겨움이 짜릿할것 같고요
인증 사진들 찍으시면서 추억을 하나 더하는것 같습니다. 한탄강 계곡 경치도 좋구요^^
가능하다면....아직은 일을 다니므로 짬짬이 야영을 나섭니다. 특히 겨울 야영은 적막하여
이런저런 상념에 낙서도 끌적거리면서 밤을 지새기도 합니다.
야영중에 토닥거리는 빗소리를 듣는때면 옛적 함석, 스레트지붕에 또닥대는 그 추억도 되살아 나구요.
적당한 싯점에 자신을 위한 배려...꼭 필요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
-
○행복해지는 법○
답글
1. 나 자신을 위해서 꽃을 산다.
2. 날씨가 좋은 날엔 석양을 보러 나간다.
3. 제일 좋아하는 향수를 집안 곳곳에 뿌려 둔다.
4. 하루에 세번씩 사진을 찍을 때처럼 환하게 웃어본다.
5. 하고 싶은 일을 적고 하나씩 시도해본다.
6. 시간날때마다 몰입할수 있는 취미를 하나 만든다.
7. 음악을 크게 틀고 내맘대로 춤을 춘다.
8. 매일 나만을 위 한 시간을 10분이라도 확보한다.
9. 고맙고 감사한 것을 하루 한가지씩 적어 본다.
10. 우울할때 찾아갈수 있는 비밀장소를 만들어둔다.
11. 나의 장점을 헤아려 본다.
12. 멋진 여행을 계획해 본다.
13. 내일은 오늘보다 무엇이 나아질지 생각한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소망하는소원 다이루시기
바랍니다 감사함ㅂ니다 -불변의흙- -
몇년전 오래되었네요 ~ 아들과 함께 여행 떠났던 곳들이라 눈에 선한곳들이 보입니다.
답글
추운곳이라 얼음 트레킹이 제맛일것 같습니다.
항상 느끼지만 요즘 캠핑 제품들이 참 좋은것 같습니다.
까망가방하양필통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
답글
장관이네요.
친정 오빠들도 설 준비 마치고 저기를 다녀와 사진을 올렸더라구요.
제일 겨울같은 여행지네요.
이제 날씨가 좀 풀려 다 녹아버렸으려나요?
암튼 춘하추동 상관없이 여행지엔 텐트가 눈에 띄더라구요.
그 텐트를 보며 까망가방님도 저기 계실지 모른다고 생각했더랩니다.
늘
건강 잘 챙기시며 여행하세요. -
blondjenny2019.02.07 10:15 신고
대단한 모험이십니다. 겨울에 얼음 위를 걷다니요, 저는 꿈도
답글
못 꿀 일입니다. 무사하셔서 다행이고, 주변 경관이 좋습니다. -
-
즐거운설명절잘~보네셨나요?
답글
이제는 찬물로세수해서 께끗한마음으로일상생활로돌아가야겠네요?
그레두이번설명절에는춥질않아서다행이였따구보는데?칭구님들은어뗐나요?
입춘도지났구 어제뒸뜰에나가보니청미래가뽀록뽀록새순이올라오더군요?
우리님들이제봄은금방닥아올껍니다 우리봄마중나가요~ -
저 여기 너무나 가고 싶었습니다.
답글
얼음 위를 걸어 구경한다니 무척 가고 싶었는데 기간이 짧더라고요,
더군다나 날이 풀려서 강물이 녹았군요,
강원도 철원이라도 따뜻해진 기온에는 꼼짝 못했네요,
두루두루 잘 구경하셨는데...
긴장하면 그렇더라고요, 근육이 뭉치고 다음날 무척 피곤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도 보람 있으셨을 거에요...^^* -
안녕하세요?
답글
설 연휴 잘보내셧나요?
새출발 하시는 마음으로 올 한해도 건강하시고 계획했던 일들이 모두 순조롭게 이루어가시고
남은 오후 시간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 ^^ -
답글
추워졌네요.
일상으로 돌아온 첫날에 님의블방에 마실을와서 추억들을
들추어보는 작품을 접하며 휴식을 취하고 머물다 가면서
감기조심 하시라는 인사를 드리며 머물다 갑니다. -
정말 대단하십니다
답글
얼음이 얼어 트랙킹하신 발걸음이 힘드셨을...
덕분에 승일교의 의미도 되새겨 볼 수 있어 감사드립니다
역시나 야영에서 손글씨는 늘 제게 감동을 줍니다
빗소리 들으며 행복한 마음이셧을 까망님 덕분입니다
명절 끝나고 일상에서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요 ^^* -
♣ 행복한 시간표 ♣
답글
지혜로운 사람은 시간을 잘 활용합니다.
앤 랜더스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사고는 힘의 근원이 됩니다
노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놀이는 변함없는 젊음의 비결입니다
책 읽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독서는 지혜의 원천이 됩니다.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역경을 당했을 때 도움이 됩니다.
사랑하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삶을 가치있게 만들어 줍니다.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생활에 향기를 더해줍니다.
웃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웃음은 영혼의 음악입니다.
나누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주는 일은 삶을 윤택하게 합니다.
가족과 함께 있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삶에 활력을 줄 것입니다 >>>
또 추워진답니다 변절기에 건강조심하시고
즐거움과 기쁨이 가득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 불변의 흙- -
-
blondjenny2019.02.08 08:44 신고
오늘은 다시 추워졌습니다. 아직 봄이 오기엔 이른가 봅니다.
답글
그래도 입춘이 지났으니 봄은 오겠지요. 따뜻한 하루 되십시오. -
까가하필님 한탄강 주로를 트레킹하시구모자라서1박두하셨군요?
답글
물론주최측에서고생도했겠지만? 주변환경두 가히 일품지역이군요?
나는군근무할떼한번스쳐지난일이있었는데? 울나라두 좋은곳많다능거느꼈어요!~
오늘은조금추워졌나요?아마두입춘추위를 늦게하나봐요~
허지만?남녁으로부터 동백꽃매화꽃이피여올라오능거보니 분명히봄은우리곁으로오능거같습니다
제작년같이겨울인 2월이없어지구바루봄이오나봅니다 -
한겨울에 듣는 빗소리도 좋습니다.
답글
어느 핸가, 뽀드득뽀드득 눈길 걷던 소리가 생각납니다.
예전에는 블로그 이장님 분위기였는데....
이젠 낭만거사님이라 불러드리고 싶네요.ㅎㅎ -
알 수 없는 사용자2019.02.08 16:24 신고
설연휴 좋은 덕담 많이 나누셨나요? ^_^
답글
벌써 두번째 달을 맞았습니다.
2월은 힘든 겨울을 마무리 하고,
희망의 봄을 준비하는 달입니다.
희망이 샘솟는 2월 보내시면서,
2월은 1월보다 더 많이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
알 수 없는 사용자2019.02.08 23:16 신고
이크~
답글
이 추운 겨울에 또 야영하셨군요.
멋집니다.
몸도 정신도 엄청
강하신 것 같습니다.
밖에는 매서운 겨울바람 소리가 나고
희미한 불빛 아래 지나온 삶의 여정을
기록하는 생활 태도는 참으로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
안녕하세요?
답글
즐거운 주말 시작 하셧나요?
날씨가 추워져서 따뜻하게 지내셔야겠습니다
주말 휴일 건강 잘 챙기시고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즐감합니다 -
-
땅속에 사는 '두더지' 란놈에게 봄이 얼마나 있으면 오겠는가하고 점쳐보는 관습이 있다. 금년에도 놓치지 않고 매년 해오던 방법을 이용해서 알아본 결과 금년도 6주만 지나면 봄이 올것이라는 신호(두더지가 주는몸짓)을 받았다. 그러나 오늘의 날씨도 퍽이나 싸나와 겨울이란 놈은 쉽게포기하고 떠나갈것 같지않다. 일기변화로 있어지는 지구상에는 이제는 옛날과는 달라졌다. 아무것도 기대할수 없는 때가 계속 오고있다. 친구님 좋은하루 기원드리고 갑니다.
답글 -
-
-
기다란 연휴를 쉬다보니,, 마음과 몸이 어느정도 흐트러져 있읍니다,,
답글
다시금 일상으로 돌아와 부지런하게 활기차게 한주 열어 가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보람찬 하루를 응원합니다,,, -
-
-
-
-
몇번을 왔다가면서 글을 읽고 또 읽어봅니다.
답글
건강하셔서 참 좋으시다..란 생각을 오늘 해봅니다.
그게 행복이지요.
인상이 참 좋으신 분 하양필통님 멋지신 아내분이랑 오랫동안 좋은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
까망가방 하양필통님~한탄강 트래킹 포스팅 잘 봤어요
답글
꽃향기 리트머스처럼 은은히 스미어
봄향같은 설레임으로 기대되는 목요일 열어가세요
행복하시구요^^ -
까망가방하양필통님~밤새 편안하셨는지요
답글
새로운 하루 상큼한 출발로 기분좋게 열어가시고
행복하게 시작하는 금요일 되세요
희망만 있으면 행복의 싹은 그곳에서 움튼답니다-괴테- -
가볼 시간이 없어 안타까웠는데.......^^
답글
감사합니다.
잘~~보았습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하루가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올려주신 글들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귀국발표회를 알려드리기 위해 올립니다.
이 학생들이 다녀온 1년이라는 사건이 결코
짧지않은 시간입니다.이 학생들이 지나온
발자취를 한꺼번에 보여 드릴 수 없는 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굿뉴스코 귀국발표회,'
어쩌면 일평생 담아갈 마음의 세계를 표현
하는 발표회에 응원의 말씀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막바지 겨울을 아쉬워하는 눈이 내렸습니다.
답글
겨울 가뭄 해소에 충분한 양은 아니지만...
이제 곧 따뜻한 봄이 오겠지요?
모든 일이 잘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즐겁고 유익한 주말 되세요. -
-
필통님덕분에 정말 귀한 구경했습니다.
답글
겨울을 제대로 즐기셨군요.
그런데 근육통과 가래톳은 좀 괜찮아졌는지요.
남은 추위에 부디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
블친님~어둑새벽에 다녀갑니다
답글
편안한 휴일 보내세요
*사랑하면서 바보가 되지 않는 사랑은 결코
결코 현명해 질 수 없다-라이크- -
바로 옆에서 군 생활을 했지만
답글
돌아다니지 못해 구경을 못했답니다
유원지 일대와 유격 훈련장 하강 코스
최근에 구름다리 비둘기낭을 다녀왔지요
고석정 꼭 가보고 싶은데
기회가 잘 나지를 않군요
절경 한탄강 얼음 계곡을 걷는 기분이
느껴집니다 -
좋은 아침입니다
답글
오늘도 기쁜 일만 가득하시고
보람차고 소중한 날 되세요
감사하는 마음으로
잘 보고 아침 인사드립니다~~~~~~~~~* -
아직 쌀쌀하고 눈도 많이 온다지만
답글
오곡밥과 나물,맛난 음식드시고 저녁에 달이 뜨면 소원도 비시며
즐거운 보름되세요^^
만족하게 살고, 때때로 웃으며,
많이 사랑한 사람이 성공한다.
-A.J. 스탠리 부인- -
오늘,대동강 얼음이 풀린다는 우수<雨水> 이고,야~ 오늘은 또 정월대보름 이구요.
답글
비가 촉촉히 내렸습니다. 가뭄이 다소 해갈되는 단비 였네요 .마음도 촉촉해 집니다.
자시는 저녁입니까? 절대 부실하지 안아 참 좋습니다.늘 그렇게 멋지세요.바쁘셔야하구요.
좋은 곳 다녀오신 영상들 다듬어 주셔 멋집니다.언제나 멋짐 주셔 고맙습니다.건강 잘 챙겨주십시요. -
고운님 안녕하세요?
답글
봄비인 듯 빗 소리를 듣습니다.
지난 해,
봄 비가 그치고 잊은 것과 잃은 것 사이에서
나를 잊고 언젠가 다시 돌아올 봄을 꿈꾸던 때가
엊그제 같건만 ~~~~~
제주에 만개한 봄의 전령사 매화 향에 세월의 빠름을
다시 실감하게 됩니다.
이어지는 사각안의 인연에 늘 님들의 평화를 비는 마음입니다.
담으신 작품 감사히 감상해봅니다.
작품속에서 벗님네를 뵈온 듯 미소지으며 물러갑니다.
한문용 드림-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2.19 22:51
보름날입니다. 우수이기도 하구요.
봄비같은 눈이 제법 나렸습니다. 한결 대지가 촉촉합니다.
언제나 서정적 시를 올려주셔서 잘 보고 잇습니다.
다가오는 봄....좋은 봄날 되세요
-
'산. 들살이.캠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지재 야영및 왕방산 산행 2019. 3. 23(토)-24(일) (0) | 2019.03.30 |
---|---|
배꼽다리 야영및 회암사지 유적지 탐방 2019. 2.16 (토) -17 (일) (0) | 2019.02.20 |
천안 광덕산 (광덕사) 산행 2019.1.12 (0) | 2019.01.18 |
해넘이, 해돋이 - 강화 동막해수욕장 야영 2018.12.30 (일) -31(월) (0) | 2019.01.01 |
배꼽다리 야영.... 한해를 보내는 마음 2018.12.22 (0) | 2018.12.23 |